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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하하하핫!!
 
새벽에 안 자고 그림 그리고 있다가
요런 선물을 받았습니다.
귀찮아서 통채로 캡쳐했습니다.
 
저 눈 치켜뜬 거 보십시오.
아주 다이치가 먹히게 생겼군요.
가슴이 벅찹니다.
 
바람직한 선물 고맙다, 친구여.
그래, 미미는 내 가슴 속에 있으니 괜찮다.
크흑 빌어먹을 싸이 오에같으니
그러니까 다이치도 그려줘(......)
 


 

 

:

 

 

 

오랜만의 캐릭터 집중탐방입니다.

사실 그랑죠에서 제가 타올랐던 캐릭터의 소개가 전부 끝나버렸다는 이유로

꽤 오래 미루고 있었습니다만

최근, 더욱 짙어지는 라비&다이치의 커플현상으로 인해

자연소외된 가스군을 보다 못해 결국 키보드를 두들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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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린 시절 그랑죠를 보았을 때는 가스군도 굉장히 좋아했었습니다.

용이라는 친숙한 이름에부려먹기 좋을 것 같고힘이 세고

무엇보다 예의발랐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그의 기체는 무려 윈자트였죠.

짤뚱 메카 선두주자그랑죠의 기체 세 대 중 가장 크고 아름다웠던.

살며시 내린 베르사이유적 꼬임과 무기인 활, 하늘에서 강림한다는 설정,

그리고 디자인이 세 대 중 가장 제 마음을 사로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그랑죠가 솔라 크라운 쓰고 고무신 신은 뒤로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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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적인 그랑죠와 아쿠아비트에 비해 색채도 가볍고 아름다웠습니다.

비록 세 배 빠르지는 못해도아직도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기체는 윈자트가 가장 좋았다' 라는 분들이 꽤 많은 것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대

아마 제 취향만은 아닌 듯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스군은 소외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째서였을까요. 저는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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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름대로 간지도 사는데, 왜?!
...의외로 제 안에서 해답은 간단하게 나왔습니다.
 
괴리감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어린시절 열광했던 그랑죠에 나온 것은 '피닉스의 용이' 였던 겁니다.
'윈자트의 야마모토상' 이 아니라.
가스란 네이밍은 어떻게든 넘어갔지만 가스바스바쿠하츠
그의 성이 야마모토山本라는 것만은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겁니다.
장민호의 하루카 다이치화는 어떻게 잘 넘겼습니다만,
야마모토 가스에서 걸렸던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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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군, 혹시 이 분이 자네의 할아버님...?
제 머릿속 '이상적 야마모토'에 가장 가까운 분이랄 수 있겠습니다.
하여간 이런 이유로 다시 보기 시작한 그랑죠 애니에서
이미 제 마음은 가스로부터 멀어졌던 겁니다.
 
게다가 거기에 박차를 가한 것은,
그랑죠 모에도가 높아지면서 돌아다니다 발견하게 된 그의 프로필.
 
야마모토 가스 (한국명 : 용이)
생년월일 : 2089년 10월 10일
신장 : 78cm
체중 : 28.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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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78cm-
어쩐지존내짧다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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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냐?!!!!
 
 
 
절규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이었습니다.
외면해버리고 싶은 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다섯살 난 구리구리의 키가 66cm였던 것을 감안했을 때,
가스군은 저로 하여금 아동학대의 가능성마저도 떠올리게 했습니다.
저도 울고, 부인도 울고, 아이들도 울고, 갈매기가 날았습니다.
보리였습니다.
 
아아, 사실 가스군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픕니다.
이렇게 그냥 보면 나름대로 귀여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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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선라이즈의 농간으로 사실상 그랑죠 TV판인 41화 중
그랑죠를 제외한 다른 두 기체의 출연은 한숨 나오게 적었습니다.
아쿠아비트도, 윈자트도.
그나마 윈자트는 변신씬 짧게 또깍 잘라버리고 '변신 완료' 상태로도 두어 번 등장했죠.
짧은 게 죄입니다
그래서- 뒤늦게 약간의 복권 운동(?)을 펼쳤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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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의 후반부인 34화, 라비루나 제 2에리어에서 갑자기 바람직해진 가스군입니다.
저주에 걸려 한 번 미끄러지면 나이가 한자리씩 올라간다는 설정이었는데,
여기서 단 한 번 미끄러져 21세의 청년이 된 가스.
심히 바람직했습니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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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에피소드의 작화가 찌그러졌던퀄리티 하향선을 그렸던 탓에
가스군에게 집중되는 시선은 도리가 없었죠.
설정을 버렸을 때, 다이치보다도 가스가 더 멀끔해보이면 심히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일단은 주인공主人攻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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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발필중(一發必中)! 슈트림 카이져!"
그래 폭풍은 너의 것이야!
 
하늘을 난다는 것.
바람의 마동신의 파일럿이라는 것.
이마에 큐티 스타를 달았다는 것.
빛의 화살을 간지나게 발사한다는 것.
사실, 가스군의 신장이 50센티만 컸더라면
커플링의 대대적인 공사가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것은 필시 마신영웅전의 와타루와 토라오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일부러 다이치와 라비를 살리기 위한 음모였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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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와 굳이 어떤 연애관계적 연관성을 지을 생각은 없지만
이 둘 또한 참으로 잘 어울립니다.
마동전사 일행 중 기혼자인 브이메이 할머니를 제외한
각각의 짝궁이 이리 연결되는 셈이지요. 귀엽습니다.
 
게다가, 이것은 별개의 이야기입니다만
시신덴 누님들의 손에 들어가면 가히 안 바람직해지는 이가 없다는 전설대로
시신덴의 그랑죠 동인지에서 가스군은 가히 꽃을 날리고 별을 흩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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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가스(16).
...한 떨기 장미님이십니다.고키겡요. 로사 윈자트
다행히도 그분들은 다이치*라비 지향이신지라 별다른 사건은 없습니다만
하여튼 절로 동인녀 눈에서 눈물을 뽑아내는 자태를 자랑하시게 됩니다.
(위에서 나온 것이 21세인데 이것이 16세라는 게 말이 되냐, 라는 분들은
부디 패러렐 월드의 의미를 다시금 각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음...그리고.
만의 하나, 가스군이로사 윈자트장미의 길을 저버렸을 때 말입니다만.
아니, 정말로 만약에 말입니다.
정-말-로 만약에. 만의 하나.
존내수련만 팠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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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될 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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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내면의 소리가 들려오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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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드리지만 저 그랑죠 안티 아닙니다.
그럼, 오늘밤도 즐거운 매지컬 되십시오.
쟈하라독시드.
 
 
 
:

 

 

양배추 인형 찾느라고 에뮬존 뒤지다가

정작 목적하던 건 못 찾고

대신 건진, 그랑죠입니다.

 

PC 엔진이지만 에뮬 게임입니다.

에뮬레이터도 함께 압축했습니다.

 

방향 - 방향키

공격 - ctrl

점프 - alt
스타트 or 체인지 - Enter

정지 - Space bar

아케이드 형식의 간단한 게임입니다.

(...십초만에 죽은 주제에 말은 잘 해...)

 

압축을 푸신 후에, 실행파일인 pce.exe 를 클릭하십시오.
그리고 메뉴 중 load ROM을 누르신 후 압축 푼 곳을 지정하면

granzor 라는 롬파일이 보입니다.

그것을 선택하시면 게임을 하실 수 있습니다.

참, 압축을 푸실 때에는 가능하면 간단하게

C, 또는 D와 같이 상위에 그대로 폴더를 만들어 푸시는 게

롬파일 찾기 편하실 겁니다.

 

십초만에 죽은 거 억울해서 다시 하러 갑니다.

(기본은 그랑죠로 시작하는데 엔터를 누르면 윈자트, 아쿠아비트로 바뀝니다.

아쿠아비트로 애정 담아 플레이하는데 십 초가 고작이군요.고자냐)

 

그럼,즐거운 매지컬되십시오.

(이 포스트는 이웃공개입니다.)

 

 

:

 

 

 

하지 않겠는가건강하십니까?

오늘은 잠깐 잡생각을 떠올린 것이 있어 그것을 끄적여볼까 합니다.

 

그랑죠가 91년 12월 9일, SBS에서 공중파를 타기 시작하기 전에

사실 일본에서 방영한 89년도에 국내에서 비디오 발매가 되었었답니다.

하지만 그 때는 그다지 큰 인기를 끌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정작 그랑죠 열풍이 분 것은 공중파로 올라오고 난 뒤죠.

SBS가 개국하면서 시작된 슈퍼 그랑죠는 이듬해인 92년 5월에 종영을 맞기까지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는 비디오판의 재출시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89년판 비디오와 SBS편의 성우진이 다르다고 하는군요.

(한 번 비교해서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후, 피구왕 통키와 함께 SBS 방송국의 시청률을 높이며

95년과 98년에 재방송되었었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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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오늘의 잡담은 비디오판의 이야기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랑죠 비디오판은 3시리즈로 발매가 되었었습니다.

번개전사 그랑죠, 슈퍼 그랑죠, 하이퍼 그랑죠.

 

 

 

 

 

 

 

전체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면 TV판 41화 중간에,

제 3에리어를 여행하던 마동전사 일행에게 닥쳐온 사동제국의 농간으로

라비, 다이치, 가스만이 월면으로 튕겨져 올라갑니다.

소년 만화 전개상 슬슬 옵션 추가보다는 변신이 한 번 있어야할 타이밍인지라

라비루나로 돌아갈 방법과 더불어 더 강한 힘을 얻기 위해 솔라 크라운을 찾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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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여기서간지작살솔라 크라운의 등장으로,

그랑죠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됩니다.

슈퍼 그랑죠가 되는 거죠.고무신도 신습니다

비디오판의 슈퍼 그랑죠는 이 부분부터 잘라놓은 것으로 짐작됩니다.

(비디오판은 본 지가 하도 오래되어서 기억이 좀 가물합니다.)

 

문제는 하이퍼 그랑죠.

하여간 TV 시리즈 41화 전부가 한글판 비디오에서는

그랑죠- 슈퍼 그랑죠로 끝납니다.

그리고 나중에 나온 그랑죠 OVA가 하이퍼 그랑죠로 나온 거죠.

 

사실, 그랑죠 OVA는 두 가지 에피소드로 총 다섯 편입니다.

최후의 매지컬 대전(상/하)과 모험편(1,2,3)이 바로 그것이죠.

순서로는  'TV판 - 최후의 매지컬 대전 - 모험편' 이 됩니다.

 

그런데 막상 비디오판에서는 이게 빠졌다는 겁니다.

마지막의 모험편.

하이퍼 그랑죠는 첫번째 OVA인 최후의 매지컬 대전이 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당연한 듯 소심한 의문이 떠오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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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마저 다 안 내고?

 

그랑죠가 인기가 없었다면 납득이라도 했겠지만

당시 국내에서 그랑죠는 모든 국민학생의 선망이자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그 열띤 멜로디를 안 외쳐 부르는 이는 그야말로전따새끼외톨이였겠죠. 

어쨌든 여기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찰을 시작해 봤습니다.

과연,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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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도둑의 본분을 지키려 시간 때우기진지하게 생각을 거듭한 결과

눈에서 비늘이 떨어질 듯한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여러분.

슈퍼- 하이퍼 다음에 올 최강의 그랑죠에게는

 과연어떤 수식어를 붙여야 어울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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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어디 죽도록 대가리 굴려봐라
그래서-
그 결과를 적어봤습니다.
 
 
 

울트라 / 이건 아니고.

메가 / 운율이 안 맞아.

그레이트 / 마징가냐?

스페셜 / 차라리 그랑죠 스페셜이면 몰라도 스페셜 그랑죠는 좀 아니다.

고져스 / ...슬레이어즈로군?

오메가 / 소년만화거든?

캡틴 / 그건 SF나 해적한테나 붙이는 거고.

파워 / 약해.

기가 / 운율이 안 된다니까.

초 / 초 그랑죠?씨뺧

캡짱 /지랄한다쇼를 하는군.

빅 / 매그넘도 아니고 뭔 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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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뭐하니...
 

하여간 요따구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결국 정신을 차렸을 때 제 연습장에는 정체불명의 문구들이

어지러이 널려져 있었습니다.

 

빅장 그랑죠

닌자 그랑죠

아메리칸 그랑죠

역전 그랑죠

그랑죠의 역습

그랑죠와 아쿠아비트의 사정事情

그랑죠의 제왕

친절한 그랑죠씨

그랑죠 파이널

그랑죠의 유령

신 그랑죠

80일간의 라비루나 여행

그랑죠 과외하기

그랑죠 장풍 대작전

그랑죠 특사

가문의 그랑죠

그랑죠의 크리스마스 악몽

마스크 오브 그랑죠

웰컴 투 그랑죠

달려라 그랑죠

천방지축 그랑죠

애愛 그랑죠

그랑죠의 모형정원

그랑죠는 그랑죠니까 어쩔 수 없어

그랑죠의 병동

그랑죠노 쿠사비

그랑죠가 없어(속편 : 그랑죠밖에 없어, 그랑죠로는 할 수 없어)

그랑죠 피스톨즈

etc, etc.

 

 

 

 

 

 

 

 

 

 

 

 

 

...얼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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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자알한다!!!

 

 

 

 

...그쯤해서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이미 본연의 목적에서도 한참 벗어났고.

(혹시 저거 전부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한의원이 한가한 탓이라고 생각해주십시오.

 

각설하고, 결론.

 

'다음 시리즈에 붙일 이름을 못 지어서'

괜히 혼자 납득하고 말았습니다.

뭐, 울트라 메가 그레이트 스페셜 고져스 오메가 캡틴 파워 기가 초 캡짱 빅  그랑죠가 나오느니

안 나오는 게 낫죠.니 머릿속에서밖에 안 나와 이 자식아

등따습고 배부른 날의 잡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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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원장님?! 어느새 제 뒤에?
일 좀 하시지?!!
 
그런고로, 잡설 이상 종료입니다.

그럼, 여러분 오늘 하루도즐거운 매지컬되십시오.

도막사라무.

 
 
 
:

 

 

 

랜덤 리뷰, 이번에는 6화입니다.

사실 기왕 앞으로 간 김에 순서대로 할까했지만

라비와 다이치의 크고 아름다운 커플선언이 눈에 어른거려

도리없이 손대게 되었습니다.

타이틀은'一發勝負! 水上コマ回し!'(일발승부! 수상 팽이 돌리기!) 입니다.

 

4화에서 오셀로*도미노 일행과 마동석을 훔친 라비군.

&가 아닌 *로 보이는 것은 눈의 착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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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셀로*도미노가 내다 팔려는 것은
마동석이 아닌 라비 자신이라는 것을 모르고 순진하게 잘도 따라갑니다.
하여간 너무 예뻐도 세상살기 힘든 법입니다.
오와리노의 후타바가 그 좋은 예라 할 수 있겠지요.
 
한편, 다이치 일행은 마동석을 훔친 라비에 대해서뒷다마를 까고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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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허리팽이 돌리는 솜씨는 정말 대단했지요."
"얼굴만 예쁘다고 다명기인되는 건 아냐!"
나름대로 진지한 말다툼.
 
다시 장면 넘어가서, 마동석을 훔친 라비 일행은
쥬엘이라는포주장물아비를 찾아갑니다.
머리가 아프다고 괴로워하는 라비에게
마침 잘됐구나 하며 대화의 장소로부터 떨어진 곳으로 보내는 오셀로.
하여간 속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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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깜빡 잊을 뻔 했군요.
3화에서 여지없이 스토커의 본분과 끼에 대해서 보여준 샤먼.
이번에도 이 녀석은 쉬질 않습니다.
여하튼 좋은조임행동력입니다.
 
그런고로- 또 부하 하나 급조해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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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야, 급조한 거 치고는 거 참 압박인일회용금발오지입니다.
이 압박 변태가 장물아비 쥬엘로 변장하고 있었던 것을 모르는 라비 일행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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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문득 오셀로*도미노의 대화 속에서 느꼈던 위화감의 정체를 깨닫습니다.
장물은 마동석이 아닌 자신이라는 것을.
우물 속에 비친 자신의 꽃같은 모습을 보고서 말이죠
그리곤 뛰쳐나갑니다.
"너희들, 감히 날 팔아넘길 생각을 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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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이런 배나오고 짤뚱한 오지한테?
양심은 팔아먹었다 쳐도 눈깔을 제대로 달고 다녀야지!!"
'듣고 보니 그건 그렇다...'
크고 아름다운 라비의 기세에 눌려 납득하고 마는 오셀로*도미노였습니다.
 
한편, 자신의 정체를 눈치채이자 눈빛이 변해버리는 압박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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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세상 물 좀 먹었군...?"
저거, 간지 흐르는 거 보십시오.
이 자식포주장물아비라더니 처음부터 노렸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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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청을 들라!"
"됐다고!"
하여간 우사미미 왕자님은 괴롭습니다.
어딜가도까려고다들 덤벼대니.
엉덩이 까라고숫제 칼까지 들고 덤빕니다.
하여간, 에로에로 사동제국 인간들은 정말이지 어쩔 수가 없는 인종들만 모아놓은 모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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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썩은 거 봐.
거의 쌀 수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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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는 얼굴만 반반하다고 다가 아니라더니 결국 제 취향을 배반하지는 못해서
우사미미 왕자님의 핀치를 보고 허공을 내달리는 다이치.
기분 좋게 호수 한가운데로 다이빙합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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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다이치(11)의 물기를 머금은 촉촉한 흑발에
이놈의 압박 변태가 눈이 돌아갔습니다.
샤먼의 부하라 그런지는 몰라도 흑발 패치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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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이제 필요 없어!"
저 17분할로 회쳐 죽일 놈이 감히라비를 냅다 연못으로 집어던집니다.
그런데 날아가는 포우즈마저도 심히 아름답습니다.
저런 건 대체 누가 가르쳐주는 걸까요.
역시여왕꽃수의끼라는 건 타고 나는 수밖에 없는 것일까요.김화뷁님처럼
 
각설하고, 라비-긴귀부족 설정상허우적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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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의 가련하게 휘둘러지는 팔다리, 찰랑이는 금발.
다이치군.눈 떴습니다.
라비군이적셔놓으면 그 농밀한 색기가 제곱으로 치솟는 초 레어한 마짜라는 것에 말이죠.
어쩌겠습니까.
잽싸게존내쫓아가서 구해야죠.
 
한편, 물 속에서 뼈와 살이 분리되는 감각을 맛보던 라비는
신내림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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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는 동인녀들의망상대리인, 시신덴 여신이니라. 우사미미 왕자여- 네게 명하노라.
찰스 다윈을 위해너에게 커플링을 내리노라."
"...그, 그런...!"
 
그렇습니다.
이들의 커플링은 무려 신내림이었던 겁니다.
더욱이 다음 컷을 보시면 다이치와 라비 역시도 그것을 운명으로 여기고
순순히 받아들였음을 여실히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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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동인계 아닌 순정계에서도 함부로 못 쓰는 필살 스킬!
공주님 안기!
(참고로 필자는 이 대목에서 천장에다 사자후를 쏘아올릴 뻔했습니다.)
 
그리고 토깽이 왕자님을 건져낸 용사는 그랑죠를 호출해
잽싸게 압박 변태와 맞짱 뜨러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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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눈을 뜨는 라비.
시신덴 여신의 신탁을 받자와 눈뜨자마자 다이치부터 부르짖습니다.
"다이치는 스토커 때문에 바빠. 갸가 좀 인기가 많아."
브이메이 할머님의 친절한 덧말에 라비, 주먹을 불끈 움켜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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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아쿠아비트 타고, 제복 갖춰입고 출장 서비스 출격하는 라비.
그 확연한 변화에는 다이치조차도 놀라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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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아니, 어디서이런 먹음직스러운 마짜가?!"
"훗, 네가 보는 눈이 없었던 게지."
"아까랑 옵션이 너무 다르잖아!"
절규하는 압박 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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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미미에 한 번 적신데다, 제복 옵션?! 아이쿠얏!"
"남자의 가치는 옷으로 판단되는 게 아니다.미미로 판단되는게지"
 
결국 블루블루 섹시파워 마동력은 후회만발의 압박변태에게로 스트라이크.
이 싸움은 끝을 맺습니다.
그리고 다이치와 라비의 관계는 운명적 전화점을 맞아 이렇게 시작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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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존내 앙탈쟁이들귀여운 녀석들 같으니.
보고만 있어도 입가에침이 흐릅미소가 굅니다.
 
이리하여, 에로에로 사동제국과의 더욱 깊어진 갈등 속에서
이 녀석들의성애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가히 바람직하고 좋은조임시작이죠.
 
이상, 제 6화'一發勝負! 水上コマ回し!'(일발승부! 수상 팽이 돌리기!) 편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하여간 최근엔 그랑죠 덕에 수면 시간이 줄어서 큰일입니다.
그러고도 좋다고 이 난리니, 참.
주변에선 많이들 걱정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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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형아.
하여간 마음 써주는 사람들 있어 쌀내미 오늘도 건강합니다.
여러분도 건강하시고, 오늘밤도 재미난 매지컬되십시오.
그럼- 도막사라무.
 
 
 
 
 
 
:

 

 

 

だから正義は勝つ!
그러니까 정의는 승리한다!

 

 

 

お母さん、僕たちは絶対に勝ちます。見守っていてくださいね。
엄마, 우리들은 절대로 이길 거예요. 지켜봐주세요.
ふん、きどってんじゃねえよ。まあ、どっち道、俺は勝つけどな。
흥, 거드름 피우기는. 뭐, 어쨌던 나는 이길 테지만.
これだよ。
하여간 이렇다니까.

 

 


果てしない宇宙に 広がるファンタジー
끝없는 우주에 펼쳐지는 환타지
切り開こう! 運命の扉
열어젖히자! 운명의 문
最後の最後まで あきらめないこと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
この手にある 未来のキーワード
이 손에 있는 미래의 키워드
みんな光ってる いつも笑ってる
모두 빛나고 있어 언제나 웃고 있어
ハ-トが パラダイス だから 虹色に光る戦士
Heart가 Paradise 그러니까 무지개 색으로 빛나는 전사
Friendly Heart to Heart
Friendly Heart to Heart
ハーモニー 愛の法則
Harmony 사랑의 법칙
力合わせて 宇宙を守れ
힘을 모아 우주를 지켜라
Heart to Heart ハーモニー 光る波動で
Heart to Heart Harmony 빛나는 파동으로
立ち向かえば 正義は勝つ!
맞선다면 정의는 승리할거야!


限りない好奇心 スパークさせよう
끝없는 호기심 Spark 시키자
何者にも 負けない勇気で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용기로
嵐が吹き荒れて 挫けそうなとき
폭풍이 거칠게 휘몰아쳐 꺾일 것 같을 때
支えになる 仲間の笑顔
의지가 되는 동료의 미소
みんな信じてる いつも感じてる
모두 믿고 있어 언제나 느끼고 있어
ハ-トが敏感だから 虹色に光る戦士
Heart 가 민감하니까 무지개 색으로 빛나는 전사

Friendly Heart to Heart
Friendly Heart to Heart
ハーモニー 愛の法則
Harmony 사랑의 법칙
力合わせて 宇宙を守れ
힘을 모아 우주를 지키자
Heart to Heart ハー漱ー 光る波動で
Heart to Heart Harmony 빛나는 파동으로
立ち向かえば 正義は勝つ!
맞선다면 정의는 승리할거야!

 

 

 

 

 

 

라비와 다이치의 듀엣송입니다.

하여간 귀여워 죽겠습니다.

가스는 일본 정부의 버블 경제 직후 다이어트 정책의 일환으로개무시 아예 뺐군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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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가 민감?!

 

이...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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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그럼-
쟈하라독시드.
 
 
 

:

 

 

 

 

 

구하자마자 한 번 들어보고 곧바로 올립니다.

입이 벌어져서 어떻게 되질 않는군요.

세상에나.

 어쩌면 이렇게먹음직사랑스러울 수가.

 

가사와 감상도 접어서 함께 올립니다.

긴말 않겠습니다.

즐겨요.


 

 

 

 

 

 

 

 

 

そんなの俺には関係ねえ / 月が危ないのよ


そんなのおれにはかんけ-ねえ / つきがあぶないのよ


그런 것 나하고는 상관없어 / 달이 위험해요

 

 

 

行きたきゃ勝手にいけばいい / ラビがいなくちゃもう


いきたきゃかってにいけばいい / ラビがいなくちゃもう


가고 싶으면 멋대로 가면 되잖아 / 라비가 없으면 이제

 

 

 

にっちもさっちもいかない 助けにいってお願い


にっちもさっちもいかない たすけにいっておねが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구하러 와주세요 부탁해요

 

 

 

どいつもこいつも意気?ねえ / 実はやさしいのね


どいつもこいつもいくじねえ / じつはやさしいのね


이 녀석이고 저 녀석이고 패기가 없어 / 실은 상냥하네요

 

 

 

マザコン坊やがリ-ダじゃ 勝てるはずねえだろうはじめから


マザコンぼうやがリ-ダじゃ かてるはずねえだろうはじめから


마마보이 녀석이 리더여선 이길 수 있을 턱이 없잖아, 처음부터

 

 

 

一モンにもならねえこと やらねえ主義だが まあいいか


いちもんにもならないこと やらねえしゅぎだが まあいいか


한푼도 되지 않는 일은 하지 않는 주의지만 뭐, 아무렴 어때

 

 

 

任せときな ドマキサラムン


まかせときな ドマキサラムン


맡겨두라구 도막사라무

 

 

 

ブッ飛ばすぞ ど→だ アクアビート


ぶっとばすぞ どうだ アクアビート


날려보내주지, 어떠냐- 아쿠아비트

 

 

 

まったくおまえら見てられねえ / 耳をピンと立てて


まったくおまえらみてられねえ / みみをぴんとたてて


정말이지 네 녀석들 가만히 보고 있을 수가 없어 / 귀를 핑 하고 세워서

 

 

 

やられてたまるかみっともねえ / ヤワが嫌いなのね


やられてたまるかみっともねえ / やわがきらいなのね


당하고 참을까보냐, 꼴사납다구 / 약한 걸 싫어하는군요

 

 

 

マニュアル通りにいかない 勝負は負けたら痛いよ


マニュアルどおりにいかない しょうぶはまけたらいたいよ


매뉴얼대로는 갈 수 없어, 승부는 져버리면 아파요

 

 

 

時間のムダだぜこんなこと / 実は泳げないの


じかんのむだだぜこんなこと / じつはおよげないの


시간 낭비야 이런 거 / 헤엄칠 수 없어요

 

 

 

もてもてデートスケジュ-ルいっぱいさあの娘も待っている


もてもてデートスケジュ-ル いっぱいさあのこもまっている


인기만발 데이트 스케줄이 잔뜩이야, 그 아이도 기다리고 있어

 

 

 

早いところ 片づけなきゃ 怒らすと女は怖いよ


はやいところ かたずけなキャ おこらすとおんなはこわいよ


빨리 정리해야 해, 화나게 하면 여자는 무서워

 

 

 

すぐ倒すぜ ドマキサラムン


すぐたおすぜ ドマキサラムン


곧 쓰러뜨려주지 도막사라무

 

 

 

魔動力だ ど→だ アクアビ-ト


まどうりきだ どうだ アクアビ-ト


마동력이다 어떠냐- 아쿠아비트

 

 

 

ひとりだけ大地 目立ってる 気に食わないけど いい奴さ


ひとりだけたいち めたってる きにくわないけど いいやつさ


혼자만 다이치 눈에 띄어 맘에는 들지 않지만 좋은 녀석이야

 

 

 

能書きよりやるしかねえ なんなんだこいつ手強いぞ


のうがきよりやるしかねえ なんなんだこいつてごわいぞ


입으로만 늘어놓는 자랑보다 행동으로 나서는 수밖에,

뭐야 이 녀석 만만치 않잖아

 

 

 

一か八か ドマキサラムン


いちかばちか ドマキサラムン


잘 되던 안 되던 도막사라무

 

 

 

ブッ飛ばすぞ ど→だ アクアビ-ト


ぶっとばすぞ どうだ アクアビート


날려보내주지, 어떠냐- 아쿠아비트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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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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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훗, 어떠냐.

- 그야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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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워워워.
네에, 오늘은 이만뽕가 죽었하겠습니다. 진정이 안 되는군요.
그럼 오늘밤도 라비칭과 함께즐거운 매지컬되십시오.
도막사라무.
 
 
 
덧말.
 
천사 햄스, 자네의 노고는 크고 아름다와
 
 
 
:

 

 

 

 

사동제국 인간들이 제안에서 계속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출근길 망상 3탄입니다.

 

1. 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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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제가 그 소년을 찍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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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내리면 죽는다
 
 
 
 
 
 
 
 
 
 
 
 
 
 
 
 
 
 
 
 
 
2. 에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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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라비 커플링은
 
영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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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해라. "나는 왜 이럴까"
 
 
 
 
 
 
에느마 당신 뭘 좀 아는군
하여간 라마스 할아버님도 늙어서 고생이예요.
그러게 이쁜 딸내미랑 더 이쁜 손주 데리고손주 사위나 보고알콩달콩 살 일이지 거 참.
그나저나 한의원에서 또 이런 거 그리고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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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섭한 말씀은 말아주십시오.
복창의 내용에 대해서는 디군님 포스팅이 하도 재미있었던 것이 기억나서
은근슬쩍 써먹어 봤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총총 사라지겠습니다.
쟈하라독시드.
 
 
 
 
 
 
 
:

 

 

 

 며칠간의 공백이 있었던 리뷰입니다.

한동안 원고하고 그림 그린답시고 그랑죠 리뷰를 안했습니다.

...랄까, 못 봤습니다.

OTL

 

그랑죠 그린다고 그랑죠를 안 보다니, 뭐 이런...!!

직접 만든 간식 먹겠다고 밥을 안 먹는 꼴이요,

파트너를 테크닉으로 녹여주겠다고 서적 뒤지며 실제 H는 안 하는 꼴이지 않습니까.

못쓰겠더군요.

그래서 오늘부터 다시 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봐야하반신에가슴에 사무치기도 사무치는 법입니다.

 

하여간 약간 어수선하게 시작하는 그랑죠 3화 리뷰입니다.

타이틀은 'ガスくん、風に乗る!'(가스군, 바람에 타다!) 입니다.

하지만 만약 제가 타이틀을 달았다면

'샤먼, 스토커의 길에 눈뜨다' 라고 지었을 것 같습니다.

 

 

 

 

 

 

 


 

 

전편에서 다이치에게 덤볐다가 제대로 깨진 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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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충격이 얼마나짜릿쇼킹했는지는 샤먼 본인만이 알 일입니다.
그리고 샤먼, 깨달아 버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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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내게 이런 수치를 맛보게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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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치를 내게 맛보게 한 것은 그 소년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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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 다이치,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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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부터 너의 노예...!"
 
 
 
 
 
 
 
 
 
 
 
 
 
 
 
 
 
 
 
 
 
 
 
 
 
 
 
 
 
 
 
 
...그런겁니다.네, 그런거지요.
사동제국의 유망주이자 크게 자라날청소년간부였던 그였으니까.
하여간 저 순간 가슴 깊이깊이 다이치에게
자신의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순정을 바치기로 굳게 다짐한 샤먼.
 
스토킹을 시작합니다.
하여간 멀쩡한 척, 우연을 가장해서 먼저 접근해서 수작부터 거는 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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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무구한 하루카 다이치 11세, 핀치가 핀치인 줄도 모르고
반짝이는 눈동자로 샤먼을 응시합니다.
일단 돈 좀 튀는 놈답게 샤먼은 다이치를 현물로 매수하려 합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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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신의 돈에 전혀 관심없어요."
"그..그런...!"
 
한칼에 거절당하는 샤먼.
동시에 그의 가슴 속에 떠오른 한줄기 심정.
"내 돈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다니, 이런 인간은 네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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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는 너의 노예...!"
 
뭐, 그리 되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아예 막 나가기로 한 샤먼, 작정하고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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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을 합니다.
장렬합니다. 그야말로 전사입니다. 용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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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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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멀찌감치서 바라보고 좋아하고.
그걸로도 모자라서 심지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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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까지 외웁니다.
"호로레쮸쮸 빠레로쮸쮸 뭐든지 이뤄지도록
호로레쮸쮸 빠레로쮸쮸 귀여운 그 아이에게 하트의 인력..."
 
아아, 샤먼- 당신 정말로.
 
갈 데까지 갔구나
 
...라는 걸 여실히 보여준 느낌이었달까요.
이번 3화는.
즐거운 에피소드였습니다.
 
아- 참.
윈자트 첫 등장이었어요, 그러고보니까.
절대로 귀찮아서 리뷰에서 빼먹는 게 아닙니다
(깜빡 잊고 캡쳐 안 했으니까 이미지 없어요.)
 
3화를 다시 보면서 또 얼마나 아스트랄해졌던지요.
하여간, 무서운 녀석입니다. 샤먼(18).
과연 에로에로 사동제국의 기대주랄까.
그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봅시다. 샤먼.
 
이상, 3화 '가스군, 바람에 타다' 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오늘밤도즐거운 매지컬되십시오.
 
 
 
 
 
 
: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제 그랑죠 포스팅을 하나도 안 했더군요.  이런 미친
명색이 그랑죠 블로그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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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포스팅을 안한게냐? 그런게냐?
- 죽여 주십시오.
 
하여간 어젯밤은 다른 의미로 매우 버닝했었습니다.
(검은천사양, 1월 코믹은 그랑죠 정모로 낙찰난 것이렷다.)
 
여러모로 타오른 김에 오늘은 조금 다른 포스팅을 해보렵니다.
기존의 그랑죠 자체에 대한 포스팅이 아닌
그랑죠 패러디 월드의 진정한 구축에 있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분들에 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분들의 작품 또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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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이분들의 위대하신 이름은
시신덴(紫宸殿)이라고 합니다.
양지에서는 동인녀들의 빛, 그러나 음지에서는 파산신의 앞잡이라고도 불리우는
그야말로 마의 서클입니다.
 
橘水樹(타치바나 미즈키) / 櫻林子(사쿠라 린코)
서클명의 유래는 교토고쇼 건물 가운데 유명한 정전인 시신덴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헤이안 시대에 완성된 왕궁의 양식대로
좌측에는 벚꽃나무(櫻木), 우측에는 타치바나(橘花)를 이 시신덴 앞에 심어놓아서라고 하죠.
 
이 두 분은 일찌기 세인트 세이야로 초창기 동인 활동을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대표작이랄만한 것은 그랑죠의 패러디인 'C.DARWIN(이후 찰스 다윈으로 표기)' 으로,
그야말로 동인계의 그랑죠 월드에 한 획을 그으셨습니다.
 
내신 동인지도 어찌나 많은지.
전 편안한 마음으로 찰스 다윈 시리즈만 모으려고 했다가 무참히 쓰러졌습니다.
제가 일단 정보통 친구에게 구입가능한 곳을 입수한 찰스 다윈 7권은
그분들이 내신 그랑죠 패러디지의 전부가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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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그랑죠 포스팅하려고 여기저기서 긁어둔 이미지인데
알고보니 검은천사의 블로그더군요.
아아, 넓고도 좁은 동인의 세계란.)
 
사진에 있는 찰스 다윈이 1, 2, 3-1, 3-2, 3-3, 3-4, 4로 7권.
갈릴레오 갈릴레이 시리즈가 7권.
아인슈타인 / 아인슈타니움 / 생떽쥐베리 / 스티븐 호킹 / 암스트롱.
총 19권.
(정확히 자료 입수하지 못했습니다. 더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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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세로 만들 셈인가 
(한 십년은 다이어트 필요 없겠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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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진의 출처는 검은천사 양의 블로그입니다.)
 
찰스 다윈 시리즈는 상업지로도 나왔었습니다.
경악스럽다면 경악스러운 사실이지만 국내발간도 되었었죠.
저는 중학교 땐가 2권까지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패러디에 물려있던 터라 한참 절대려노 보던 때라그다지 주의깊게 보지 않았었지요.

 나이 먹고 다시금 이분들의 작품을 접했을 때의 느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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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살아있길 잘했다
 
 
(표정은 아닌데...?)
 
그랑죠의 원작자이신 야다테 하지메 분께서도 인정하신 동인이라 들었습니다.
하여간 원작자보다도 오래 그렸으니.
권수도 이쪽이 많고.
(찰스 다윈 시리즈만 해도 권당 거의 300p를 넘나든다 하죠.)
 
말로만 늘어놓으면 찰스 다윈의 위용이 잘 드러나지 않겠지요.
몇 페이지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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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에서 주로 떠돌고 있는 '최후의 숲'

...16세가 된 아이들인데, 심히 심각하게 꼴린다예쁩니다.

 

스캔본 만화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현금 쥐고도 못 구해서 목메는 먼나라 이웃나라 책이야 좀 있었으면 싶습니다.

하긴, 드래곤 슬레이어급 용자가 아니면

누가 감히 저 책을 펼쳐서 스캔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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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님 아름다우십니다 한떨기 꽃같은 공이 되셨군요

 

후우.

간만에 가슴 뛰는 포스팅이었습니다.

이렇게 글줄로 적고 있는 것만으로도상변태 동인녀여린 처자 가슴이 콩콩 뛰는군요.

 

이래저래 올겨울 일본행은 그랑죠 견문행으로 결정나 버렸습니다.
이케부쿠로와 아키하바라 이외에는 돌지도 못하고 돌아올 성 싶습니다
 
하여간 이분들 회지 사기 전에 제 책을 끝내놓아야 할 성 싶습니다.
이런 책 보고 나면 어디 감히 드밀 마음이나 들까요.
분노보다는 환희의 신음이 앞선다는 것이 유일한 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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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정말이지 환상적인매지컬이라 일컫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아아, 도막사라무.
 
 
 
 
:
 
 
 
 

마음만여유로운 출근길 아침

하릴없이 그랑죠 OST CD를 들으며, 흥얼거리며 걷고 있자니

문득 상당히 근원적인 의문이 떠오르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그랑죠를 왜 좋아하더라...?

 

네, 갑자기 떠오른 것 치곤 상당히 의표를 찌르는 의문이었습니다.

잠시 생각하고 있자니 진심으로 궁금해지더군요.

 

자아, 그래서 오늘의 헛소리 또 시작입니다.

 

왜 이토록 그랑죠에모에 열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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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가 좋아서?
메카 자체도 그다지 즐기지 않지만, 나는 메카라면 리얼메카 쪽이 차라리 취향일텐데.
어린 시절에 즐겁게 봤으니까?
사실 다시 보면서 기본 설정 말고는 거의 새로웠는데?
애들이 머리 크고 다리 짧아서?
크고 아름다운건 좋아해도 그건 아니지.
 
점점 출근길의 의문은 깊어져만 갔습니다.
 
세계관 설정인가?
하긴, 메카 판타지도 특이하거니와 달 속의 세계란 점도 재미있지.
하지만 난 치밀한 세계관 쪽을 좋아하지 않았던가?
거긴 달 속의 세계라면서 하늘에 지구가 떠 있단 말이다
 
아무리 훑어봐도 제가 좋아하는 것들과는 좀 거리가 있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포커스를 조금 돌려 봤습니다.
바로 캐릭터로.
 
그야, 라비와 다이치는 저로 하여금 블로그를 열게 하고
일본행을 굳게 다짐하게 했을 정도이니 당연히 사랑스럽지요.
하지만 그것만으로 이 정도로 미치진 않던데 말입니다.
캐릭터만으로 일일히 반했다면 저는 지금쯤 카드날 갈아 세운 걸로
제 목에 대고 덜덜덜 떨고 있어야 할 겁니다. 손에는 청구서를 들고.
 
라비와 다이치 말고 대체 모에할 요소가 뭘까.
 
일단 라비와 다이치의 경우는 사실상 굳이 거론할 필요를 못느끼지만
이놈의 라비, 다이치 패치는 또 한 마디 덧붙이고 마는군요.
 
일단 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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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의 달인으로, 채찍을 사용합니다. 테크닉의 황제이십니다
살랑거리는 금발 머리에 무려 에메랄드빛 눈동자.
거기다 자그마치우사미미십니다,우사미미!
차림새만 보아도 만만치 않습니다.
자그마치 허리에는다이치를 위한오비 패션에
결박용 천까지 칭칭 둘러메고 있습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권력자의 손자죠, 흔히들 말하는 왕자님인겁니다.
나중에는 마법까지 익히게 되니 가히 라비는
설정상으로도 천하무적, 인 겁니다.
 
어찌모에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다음, 다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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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건강한 남성성을 취향삼으시는 여성분들과 일부 남성분들을 위한 캐릭터입니다.
의외로 속은 튼실해서 퍼렁 와이셔츠 안쪽으로는 근육이 비치는 열한살입니다.
저 굵직한 눈썹도 실은 컨셉의 일부인 겁니다.
무엇보다도 라비와의 그 우정이라고 쓰고 애정이라고 읽습니다.
 
주저없이모에
 
다음,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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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돌이 취향의 일부 여성분또는 남성분들을위한 캐릭터입니다.
일단 컨셉은 정열의 붉은 머리띠에 구릿빛 피부,
단단한 몸매에 그를 드러내는 나시와 핫팬츠 타입의
장래성 유망한 천하장사마당쇠입니다.
쌀은 개인적으로 그의 바보스러울 정도로 우직한 성격과 불뚝한 근육을 좋아합니다.
 
하여간모에
 
다음은 구리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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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미만의범죄적순수함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한 캐릭터입니다.
우사미미 옵션에 마법소녀이기도 합니다.
목소리도 말 못 하게 귀엽습니다.
무엇보다 나이가 어리므로 앞으로의 조교육효과를 심히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모에
 
이번에는 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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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발패치 쌀에게
이 대우주 미남 악역 미청년스토커전사는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게만 비칩니다.
성격도지랄맞아강단이 있어 다이치를마동전사 일행을
쫓는 모습도 봐줄만 합니다. 모로보나 애정구걸
게다가 열여덟입니다, 열여덟!
미청년이 순식간에 미소년이 되고 있습니다.
 
아유, 물론모에지요.
 
이어서 에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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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죠 유일의 등신비례 되는 미녀 캐릭터입니다.
누님계열 분들을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사실 누님계열이라 하기엔슴가와나이와 라이벌이 좀 부족하지만
하여간 그나마슴가선보이는섹시한 캐릭터라곤 그녀뿐이지요.
바운딩 좀 해 줘
 
일단 모에
 
다음은 이어서 데빌 삼남매의 큰형님 나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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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막만한 사진도 그나마 겨우 구한겁니다.
이미지 찾기 정말 힘들었습니다.캡쳐하긴 귀찮고
이 분은 취향이 조금 남다른 분을 위해 마련된 캐릭터입니다
현시연의 카나코나 되어야 즐길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뽀죡한 대머리와 등신비례는 둘째치고 인체비례를 아예 제낀
게딱지 앞가슴 근육이 멋진 분입니다.
게다가 안경을 끼면 훌륭하게 엘리트 필로 변신합니다.
 
그러니모에
 
그럼 이어서 흑무사, 사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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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쿳 다이치 장모님
이 분 역시도 조금 특수한 팬층을 위해 마련된 캐릭터입니다.
남장여자 되겠습니다. 트랜스 계통을 좋아하시는 분께 권해드립니다.
샤먼과의 일반 커플링도 나쁘지 않지만 역시 별로입니다.
라비 아버지가 샤먼이라니, 다이치와의 관계가 너무 복잡해집니다.집어치워
하여간 검은 갑옷 위로 흩날리는 아름다운 금발.
 
두말할 것도 없이모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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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타인과의 차별된 자신만의 취향을 원하시는 분께 자신있게 권해드리는
실버지온 브이메이 할머님.
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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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하면 이 사람 역시 빠질 수 없지요.
브이메이 할머님과 동급일 터인데 어려서 한약을 잘못 다려 먹었는지
제대로 삭아버린 사동제국의 총수 라마스 할아버님.
저 빛나는 옥단이 댕기머리를 보십시오.
옵션으로 노망끼도 붙어 있습니다.
제대로 실버(남)입니다.
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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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사보단 네코를 외치시는 분들을 위해.
우사미미범죄조장마법소녀의 머리 위에 살며시 실어주셨습니다.
삐삐는 축생계열이지만, 세상에는 많은 취향이란 것이 존재하잖습니까.
네코미미 네 글자에 돌아버리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것도 무려 천연입니다.
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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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축생계는 싫다!
좀 더 새롭고 참신한 것을 원한다!
이런 분들을 위해 마련된 병안목(柄眼目) 달팽이과 연체동물, 매직 카르고.
끈적임과 미끌거림이라는 가슴 뛰는 특성에
생명의 모래라는 옵션까지 붙어 있습니다.
장거리 여행에도 용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여간 끈적임에
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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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 빼먹고 넘어갈 뻔한 우리의 그랑죠.
이 분은 무려빨갛습니다.
그렇습니다, 고로3배 빠르죠.
그러므로 3배 더
모에
 
 
역시, 랄까요.
그랑죠 모에의 이유는 차고도 넘쳤던 거로군요.
 
BL, 쇼타, 우사미미, 스토커, 로리, 누님,
 
마쵸, 대머리,수염, 트랜스, 실버, 축생에
 
3배 빠르기까지.
 
야동 제목이 따로 없군요
 
집에서 한의원까지 고작해야  십분- 십오분 정도의 거리.
그 출근길의 짧지만굵직한의미깊은 망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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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고작 이 정도로 이런 소리 하는 건 민망하지만 말입니다.
그럼 여러분, 오늘도즐거운 매지컬되십시오.
 
 
 
 
 
 
 
덧말.
 
여러분은 어느 계열이십니까?
 
 
:
 
 
 
일단 전 앨범은 7장이 되더군요.
OST 4장, 싱글 2장, 베스트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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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죠 음악집 01
 
발매일: 05. 3. 23
번호: COCC-72100
발매원: コロムビアミュ-ジックエンタテインメント
가격: ¥1,200

1. 光の戰士たち(TVサイズ)/歌:鈴木けんじ
2. 月夢2050年
3. 冒險旅行
4. ニンジン♥ニンジン♥
5. 光, 出でよ, 汝グランゾ-ト
6. 魔動力ウォ-ズ
7. 不思議な世界ラビル-ナ
8. 海賊が出たぞオ~!
9. 大地、ガスそしてラビ
10. 邪動神の挑戰
11. 大復活! 光の三魔動王
12. 崩壞の日
13. お母さん, 僕元氣です
14. ホロレチュチュパレロ(TVサイズ)/歌:徳垣とも子
 
첫번째 앨범입니다.
트랙 1번이 OP, 트랙 14번이 ED입니다. 둘 다 TV s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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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죠 음악집 02
 
1. 光の戰士たち(TV Size)(vocal: 鈐木けんじ)
2. ラビル─ナへようこそ!
3. 面白マジ輕しようぜ
4. ど→だ(vocal: 安達 忍)
5. 不思議な不思議な, 魔動力
6. 月の內側には何がある!
7. でっかい命(vocal: 鈐木けんじ)
8. 瞼の母, 故鄕の空
9. 强敵! 闇の三邪動王
10. 奇跡のように(vocal: HANNAH)
11. 太陽王と暗黑大邪神
12. 僕の冒險が終わる日
13. 光の戰士たち
14. ホロレチュチュパレロ(TV Size)(vocal: 德垣とも子)
 
01과 같이 TV판의 OST라 하는군요.
01에서 빠졌던 것이 수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보컬송이 세 곡이 들어갔습니다.

트랙 4번의 '어떠냐' 가 라비의 이미지 송이라는군요.

지금 이 곡 들어보고 싶어서 아주 사지를 배배 꼬고 있습니다.

이 포스트를 보시는 천사님, 부디 제게 라비 이미지송을 내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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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죠 음악집 03

1. 光の戰士たち(vocal: 鈐木けんじ)
2. プロロ-グ·宇宙海賊の反亂
3. 魔動石·不吉な予感
4. ニジンスキ-博士とガス·ラビと老人び
5. ヒスパニオラ2世號·その勇姿!
6. 巨大な黑雲·ノ-マンベイツ團
7. 酒場·スト-ミィお杏登場!!
8. 不安なる船出·月へ…
9. ラビからの手紙
10. 邪動族·再來
11. 邪動族グルンウルド
12. 謎の少女フィエナ
13. 大地とフィエナ
14. 高耳族
15. フィエナの呪文
16. ハイパ-グランゾ-ト
17. 大團圓
18. 僕の過去から僕の未來へ(vocal: 永井誠)
 
트랙 1번은 TV판이나 OVA에서나 한결같은 OP이고,
트랙 2번부터 8번까지가 두번째 OVA인 '모험편'
9번에서 17번까지가 첫번째 OVA인 '마지막 매지컬 대전' 입니다.
18번 트랙이 모험편 1화의 ED입니다.
참, 트랙 1번은 이번엔 풀사이즈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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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죠 음악집 04
 
1. だから正義は勝つ!(vocal: 松岡洋子, 安達 忍)
2. お杏姉御の怒り大爆發!!
3. 不氣味な表情
4. 魔神像出現
5. オセロの活躍
6. 邪神の猛威!
7. 危うし魔動戰士たち
8. 敵地潛入
9. グレコノ-マン登場
10. 惡魔の空間
11. 正義の光
12. 大活劇!!
13. エンディング再會
14. 100年目の約束(vocal: 龜掛川眞浩)

그랑죠, 두번째 OVA인 모험편의 OST입니다.
OP은 TV과 같지만 모험편 세 편 모두 ED이 다르다는군요. 그것이 특징.
 
중요한 건
모험편 2화의 엔딩, 그러니까 1번 트랙인 '그러니까 정의는 이긴다!'는
자그마치다이치와 라비의 듀엣이라는군요.
아이쿳, 아이쿳.
인선 누님, 존내 후딱 빨리 열라 냅다 전화 받어. 그리고 시디샾 좀 가 봐.
 
그리고 14번 트랙인 '백년째의 약속' 이 3화 엔딩이고,
1화 엔딩은 OST 3번집에 들어간 '나의 과거에서 나의 미래로' 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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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죠 히트곡집
 
발매일: 1989.8.1
번호: CC-3769
발매처: 日本コロムビア
가격: ¥2920

1. 光の戰士たち /鈐木けんじ
2. 大地のテ-マ
3. 君とBang! Bang! /德垣とも子
4. にんじんとクリグリ /林原めぐみ
5. マジカルゴ·アドベンチャ- /鈐木けんじ
6. パワ·アップ! グランゾ-ト
7. オセロ&ドミノ /オセロ(鹽屋浩三), ドミノ(龍田直樹)
8, 聖地ルナ
9. 太陽を凍らせろ /HANNAH
10. 輝く星,愛の星 /ダ·カ-ポ
11. ホレロチュチュパレロ /德垣とも子

햄스양께서 감사하게도 구해준 앨범입니다.
정품으로 입수하지는 못했습니다만 하여간 노래 좋습니다.
 
트랙 2번이 다이치의 테마, 트랙 4번이 구리구리의 테마입니다.
라비 이미지송이 없다는 것이 흠이지만 중간중간 짤막한 나레이션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도리어 그 짤막한 나레이션이 라비 패치의 목을 더 마르게 하는듯 합니다.
날 말려 죽일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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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01
 
발매일: 89. 4. 21
번호: CC-8204
발매원: 日本コロムビア
가격: 937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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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02
 
발매일: 92.4.21
번호: CODC-7
발매원: 日本コロムビア
가격: ¥1100
 
 
 
이상입니다.
그랑죠 전 앨범에 대한 포스팅은 이걸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휴우, 탐나서 미치겠군요. 싱글 두 장은 넘어가더라도
일단 그나마 가지고 있는 건 OST 01과 히트곡집.
라비 이미지송을 듣고 싶습니다.
 
올 겨울, 일본행은 아무래도 그랑죠 견문록이 될 듯...
거 참.좋은 예감입니다.
 
 
덧말.
 
자료의 출처는 [삼끼의 언덕 위 하얀 집] 입니다.
([http://marchhare.pe.kr/tt/])
 
주인장님께서 굉장히 책을 많이 읽으시는 분이라,
이 분 포스트를 읽고 있노라면
저도 좀 더 책을 읽어야 할 텐데, 하고 위기감에 사로잡힐 정도!
^ㅅ^
 
그럼, 오늘밤도즐거운 매지컬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뭔가 아닌데?
 
 
 
:

 

 

 

 TITLE : 太陽を凍らせろ (태양을 얼어붙게 해라)

 

 

(narration by Haruka Daichi)

闇の中を駆け抜ける一陣の風.
어둠 속을 꿰뚫는 한차례 바람.
その瞳に映るのは帝国の悪の光だけなのか.
그 눈동자에 비추는 것은 제국의 악의 빛뿐인가..
あいつの名は邪動師、シャマンー
그의 이름은 사동사, 샤먼.

 

 

強いやつとやりたいのさ、宇宙の真ん中で
강한 녀석과 하고 싶다, 우주 한가운데에서


友達より恋人より戦士だけを愛す
친구보다 연인보다 전사만을 사랑하네


絶望する暇はないさ、勝利のその日まで
절망할 여유는 없다, 승리의 그날까지


正義なんて弱いモノの寝言なのさ、きっと
정의 따위 약한 자들의 잠꼬대에 불과하다, 분명.


百の星よりも光る夢を持つ銀河の*カセイよ、荒れろ!
백 개의 별보다도 빛나는 꿈을 가진 은하의 불길이여, 날뛰어라!


CHIVALRYNIGHT 孤獨をかくす  薔薇色のマント
CHIVALRYNIGHT  고독을 숨긴 장미빛 망토

太陽を凍らせるほどクールになれ、誰よりも!
태양을 얼어붙게 할 정도로 냉철해져라, 누구보다도!

 

 

 

 

 

生塗るそうな天国より地獄を選ぶだろう
미적지근할듯한 천국보다도 지옥을 선택할테지


やさしさなど邪魔だけさ、生半可は消えろ
다정함 따위는 방해물일 뿐이다, 어중간한 것들 따위 사라져라.


 

手のひらの涙、それにばら蒔けば名もない星座になる!
손바닥의 눈물, 그것을 흩뿌리면 이름도 없는 별이 되어버리겠지!


CHIVALRYNIGHT傷跡、隠すバラ色のマント

CHIVALRYNIGHT 상처를  감추는 장밋빛 망토


太陽を凍らせるほどクールになれ、誰よりも!
태양을 얼어붙게 할 정도로 냉철해져라, 누구보다도!

 

CHIVALRYNIGHT 孤獨をかくす  薔薇色のマント
CHIVALRYNIGHT  고독을 숨긴 장미빛 망토

太陽を凍らせるほどクールになれ、誰よりも!
태양을 얼어붙게 할 정도로 냉철해져라, 누구보다도!


誰よりも!
누구보다도!

 

 

 

 

 

 

 

 

 

 

 

샤먼이 부르지 않은 샤먼의 테마송입니다.

으윽, 야마데라상이 불렀으면 정말 좋았을 건데.

그나저나 처음에 햄스에게서 받아 들으면서

정말로죽을 정도로웃었습니다.

첫 부분에서요.

 

강한 녀석과하고 싶은 거냐, 샤먼!

그것도 우주 한가운데서?!!

 

친구보다도 연인보다도 전사를 사랑...푸하하하하!!!!!!!

 

그래서 다이치냐

하여간 이건 제가 정신구조가 글러먹어서 잘못 들리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샤먼, 강합니다- 강해요!

 

 

 

 

 

 

덧붙이기.

 

혼자 듣기 아까워서 가사와 함께 올려봅니다만

가사가 직접 해석인데다 코러스의 영어는 실력부족으로 아예 포기,

*부분은 火勢인지 火星인지 모르겠어서 가사에 어울리겠다 싶은 쪽을

제멋대로 붙여썼습니다.

해석본은 관두고 가사라도 어디 있으면 좋을텐데

찾다 포기했습니다.

혹여 누구 찾으시거든 부디 꼭 연락주세요.

 

그럼 오늘밤도즐거운 매지컬되시기를.

 

 

 

덧붙이기 2.

 

포스팅을 한 날과는 년 단위로 차이가 있습니다만,

[삼끼의 언덕위 하얀 집http://marchhare.pe.kr/tt/] 의 주인장님이신 삼끼님께서

가사를 알려주셔서, 대대적으로 수정했습니다.

부끄럽게도 잘못 알아들어 그릇된 오역이 많더군요.

 

가사를 알려주시고, 또 허락해주신 삼끼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ㅅ^

 

 

:
 
 
 
 
 

좋은 밤입니다.

실은 오후에 포스팅하려고 점심 시간에 이미지도 준비하고,

대강 내용도 생각해놨었는데...

저희 원장님께서

 

접수실 인터넷을 짜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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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기리샹샹바 
노는 게 그리도 보기 싫으셨습니까.
하지만 인터넷이 안 된다고 안 놀 리가 없잖습니까.
사실 요새 그랑죠에 미쳐서 지난 와이마켓 신간도 아직 안 읽었는데 말이죠.
목숨걸고 놀아줄테다
뭐, 신변 이야기는 이만하고 본론으로 후딱 들어가도록 하죠.
 
네번째 캐릭터 집중탐방의 주인공은 샤먼으로 정했습니다.
번개전사 그랑죠에서는 데빌리우스란 이름으로 나온 아리따운 그.
대체 국내명 이름 누가 지었는지는 몰라도 평생 못 잊을 겁니다.데빌 삼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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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어린 시절 보기에는 유일하게 팔다리 길죽한 꽃미모 인간인데다
쌀이 좋아하는 악당 캐릭인지라 꽤 좋게 기억했던 샤먼이었습니다.
사실, 그 애정은 샤먼이
'등신비례가 그나마 맞는 인간 중 봐줄만한 유일한 인간'이었던 탓도 있죠.
나름대로 애가 어떻게 나오는줄도 모르는 순진했던 시절의 이야기인지라
도저히 지금은 스스로도 이해할 수가 없지만 말입니다.
 
이번에 그랑죠를 다시 보면서 여러모로 인식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 남자의성향에 대한 것이라던가.
아무리 봐도 다이치 스토커다 이건
마지막에 에느마를 껴안아들고 고향으로 돌아가시는데
마치서울 상경했다가 도시의 냉혹함을 깨닫고 고향에 두고 온 밭과 늙으신 홀어머니
그리고 옆집 순이를 떠올리며 귀향하는 만수 군(18)의 그것과도 같았습니다.
잘 가라, 샤먼.순이에느마와 행복하길.
 
여기서 잠깐. 만수 군(18)의 나이에 대해서는 근거가 있음을 밝힙니다.
사실 제가 잠시 미쳐서 여기저기 발 뻗치고 돌아다니다가 얻게 된 지식의 일부입니다만.
여러분.
샤먼의 나이가 몇살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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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맞춰보시지."
 
으음, 사실 제가 가스의 키 다음으로 절규했던 수치 데이터입니다.
샤먼,열여덟이더군요. 
 
..............................이런 열여덟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그 순정을 몽땅 다이치가 받은 거였군요.
저는 제멋대로 샤먼이 쇼타콘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입니다. 
뭐, 일곱 살 차이면 미코 싱고의 전례도 있고 하니 가뿐하겠군요.
그러니 저도 중학생을 넙봐도 되는 거겠군요.
 
게다가 고미술품 수집인가가 취미였던 것 같은데-
추측건데 그렇다면 이 인간은 사실상 재벌 2세가 아니었을까요.
너 왜 라마스 밑에 있었냐여러모로 미스테리한 캐릭터입니다.
 
그래도 각 살았으니 좋습니다.
특히 저는 은발 패치인지라-
라비가 아니었으면 다이치*샤먼 커플을 지지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하지만 은발 아닌 플래티넘을 갖다줘도 다이치*라비는 못 버립니다.3P를 시킬지언정
 
게다가 사동제국 인간들이 워낙에 좀...엉성하게 생겼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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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느마야 당시로서는 제가 여성 캐릭터바스트 바운딩이라던가 여체의 묘미에 관심이 없었기에
그다지 눈이 가지 않았고요.
나브는 더 말할 것도 없겠습니다.
저 뾰족 꽂힐 것 같은 대머리, 아직도 별로 내키지 않습니다.
게다가 저 짤뚱한 근육도 싫습니다. 아예 켄시로면 몰라.
반신불수 독거노인 라마스는 말할 것도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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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바이블, 당신의 수염은 좀 좋아했었습니다.
하여간 요런 인간들 옆에 있으니 어찌 샤먼이 빛나지 않을수 있었겠습니까.
가스가 인재부족 사동제국으로 갔으면 아이돌로 새로이 무장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후후, 하여간 샤먼은 제 안에서 라비와 다이치, 구리구리 다음으로 빛나는 존재입니다.
이유인즉슨, 성우님께서 자그마치 야마데라 코이치님이시기 때문이죠.
 
사실 성우 쪽은 아예 귀에 목소리가 꽂히지 않는 한 굳이 찾아보는 편은 아니라
그냥 저냥 아무 생각 없었는데-
엔딩테마를 멍하니 보고 있자니 어디서 많이 본 이름이 떠오르시더군요.
그 이름하야 야마데라 코이치.
화면에 덥썩 달려들어 버렸습니다.
 
야마데라 코이치.
한 때 저를 카우보이 비밥에 열광하게 만들었던 스파이크 스피겔 님의 성우!
최유기의 사오정과 공각기동대의 토구사 역도 굉장히 멋졌었지요. 특히 이노센스에서.
듣기로는 역습의 샤아에서도 나오셨었다 했는데
거긴 좀 샤아 무너진단 소리에 못 봤고.
참, 천년여우의 이름모를 '그' 로도 나오셨었습니다.
하도 여주인공이 쇼킹해서 그다지 기억에 남는 역은 아니었지만.
 
하여간
스파이크에 하도 타올라버려서 다른 성우분 이름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지경이었답니다.
딱 고거 네 자만, 아휴우-
 
뭐, 성우 이야기로 새면 안 그래도 긴 잡설 더 길어질 듯하니 이만하고
하여간 여러모로 즐거운 인간입니다, 샤먼.
사동제국 최고의 유망주와 같은 느낌으로 라마스의 애정을 나름대로 받고 있는데
번번히 실패하는 걸 보면 도리어 라마스가 불쌍해질 지경이었다죠.
데빌 삼남매사동제국 전사들이 워낙에 부하 의존형이라 어쩔 수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도 나름 피라미드인가.
자기들은 손가락 물고 놀면서 아랫사람들만 닥달하는 것이- 뭐, 망해 마땅했습니다.
원장님 평안하십니까
 
생각해보니 샤먼은 나름 테마송이랄만한 노래도 있었군요.
생각난 김에 그것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꽤 좋아하는 노래지만 처음에 가사듣고 한참을 웃었던 노래입니다.
왜 샤먼이 다이치를 쫓아다녔는가를 알 수 있달까요.
 
자아, 그럼
고교생의 나이
다이치 스토커이자
타향에서 출세하겠다고 틴에이져의 풋풋함을 버리고 생고생하다
결국 에느마와 살림차려 부양가족 먹여살리겠다고 마동전사 누드 쫓아다니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료를 구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랑죠 화보집 뒤쪽에 실린 만화라고 하는데 저도 내용만 들었지 보지 못했습니다.)
샤먼에게 마음으로부터 박수를 보내며
이만 샤먼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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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거, 눕혀놓으니 나름 맛깔스럽네.
역시 포지션대로 눕는 것이 가장 편안한 모양입니다.
그럼 저는 양손에 완구와 채찍을 들고 서서 자야할까요
좋은 꿈 꾸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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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해 그랑죠 관련이 아니지만엄밀히 말 안 해도 아니라고 본다

일단 라비 이름 들어갔으니 올려봅니다.

비제이님 블로그에서 해보고 미친듯 웃다가

혼자 보기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아, 혹시 저는 지금

제 밑천 드러내는 짓을 하고 있는걸까요.

 

적기는 제가 적었습니다만

대체 왜 미스터야가 제 친구이고

너무 우사미미 달린 사람은 무엇이며

양호실에 라이트박스는 왜 있는 겁니까.양호선생도 동인지 만드나

그리고 설령 한다해도귀축공인제가 왜 라비에게 키스를 수동적으로 받아야 합니까?

쓰러트린 다음에 결박해놓고 다이치를 호출하면 모를까

 

그나저나 다른 게시판에 올릴 생각은 눈곱만치도 안 듭니다.

라비가 아무리 예뻐도 그렇지 저랑 되서 뭘 어쩝니까.

다이치랑 백년해로 해야지

 

비제이님 블로그에서 보고 냅다 해봤습니다.

주소 허락 받으면 여기에도 올리겠습니다.

 

 

 

 

 

 

 

:

 

 

엄마, 건강하세요?여러분, 좋은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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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 아직은 익숙해지지 못한 터라

이래저래 메뉴를 뒤져보던 와중에

재미난 것을 찾았습니다.

바로이벤트.

 

사실 이벤트라 하면알몸에 에이프런이라던가, 3P라던가, 하다못해 콕 링이라도

뭔가 준비가 있어야겠지만 그런 종류의 거창한 것은

어머님의 뱃속에팽개쳐놔두고 온 성실함을 이유로 하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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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걸어놓기만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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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어쩌라고!!
 
 
 
아뇨, 그게 말입니다.릴렉스 하시고요
이 이벤트라는 것이 아마도 히트를 걸고, 거기에 당첨된 분께
뭔가 작은 선물을 드린다는- 그런 거겠죠?
뭐가 찢어지게곤궁한 주제에 사실 드릴 것은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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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애정으로 때우기라도 하죠, 뭐.절대 필요없다
 
사실 이 포스팅은 그에 관한 겁니다.
이런 이벤트에는 무엇을 선물로 드리는 것이 좋을까요?
싸이에서는 그나마 포인트로 도토리를 사둔 게 있어 그걸로 했던 기억이 아련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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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는현금박치기...?"
 
 소리를 듣고 모골이 송연해지고 말았습니다.
아이쿳 덜덜덜;
 
또 이야기가 옆길로 샜군요.
하여간, 그래서리퀘스트를 받고 싶습니다.
어떤 것이 좋을런지를요.
 
이벤트는 이웃 한정이니, 이웃 분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싶습니다.
배너를 만들어드린다거나 원하시는 리퀘를 그려본다거나 하는 것을 일단 생각해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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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면
심약한 쌀은 그대로 라비루나로 도주할지도 모르니까 말입니다.
OTL
 
리퀘스트를 받아 원하시는 드라마 시디의 대본을 만들어드린다거나 하는 것도 있겠군요.
더더욱 믿을 것이 못되겠지만 하여간,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보통 다른 분들은 어떤 것을 하시는지에 대해서도 좋고요.
 
일부러 넉넉하게 생각하려고 1000힛으로 잡았습니다.
와주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 최소 한두달 정도는 여유가 있을 거라 생각되니
그 사이에 열심히 야동으로 그득한 머리를 굴려 볼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또 짧지 않은 잡설이었습니다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밤도즐거운 매지컬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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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지컬 좋아하네 원고나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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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꿨다.

혼자서 생판 처음 보는 땅에 서서 헤매고 있었다.

그리고 웃고 있었다.

흰 모래가 바람 속에서 춤추는, 넓은 사막.

그에 비해 내 손은 너무나도 작아 보였다.

그러니까 그런 내게 가능한 건 아무것도 없어.

절대적으로 나는 무력했다.

그래서 웃었다. 울고싶지 않으니까, 그 대신 웃었다.

무서웠다.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누구 한 사람 내 곁에 있어주지 않았던 것도, 그리고 바람이 차가웠던 것도- 아주, 아주 두려웠다.

두렵고 두렵고 또 너무 두려워서 견딜 수가 없어.

그렇게 생각했다.

그 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가슴 속에서 전해져 왔다.

'두려워 마'

아아, 당신은 누구입니까. 가지 마세요.

'두려워 마라'

무서워하지 않을테니까 가지 마, 여기에 있어 주세요.

'두려워 마라'

왠지, 당신의 목소리를 알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당신은...

 

 

 

'마동력을 써라'

 

...뭐...

 

 

 

 

 

 

 

 

 

 

 

 

 

 

 

 

 

 

 

 

 

 

 

 

 

 

 

 

 

 

 

 

 

 

 

 

 

아,숏달메카님이셨군요...

어쩐지 두려워마라 소리가 일어로 들린다 했지;

참 저도 엔지간히 빠진 모양입니다.

자다 깨서 잠시 심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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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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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 리뷰, 네 번째에 와서야 드디어 첫 편인 1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순서에 연연하지 말자고 생각했지만

역시 1화를 보고 나니 다시금 감개무량합니다.

타이틀은 '魔法の月から顔が出た!' (마법의 달에서 얼굴이 나왔다!) 편입니다.

 

감개무량이란 단어에 상당히 여러가지 의미를 포함시켜 놓았습니다만

1화를 다시 보면서 정말이지

우리의 주인공 하루카 다이치 군이 얼마나등가교환의 법칙성을 개무시한럭키 보이인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기에 그것을 좀 적어보고자 합니다.

 

먼저, 달나라 여행을 가게 된 것부터가 그렇습니다.

온 가족이 모여 가위바위보 하는 건 좋은데-

헨젤과 그레텔도 아니고 누가 11살짜리를 옆동네도 아니고 달에 혼자 보낸단 말입니까.

난 중학교 때 혼자 X-JAPAN 라스트 콘서트 가겠다고 주택부금 빼돌리다가 감금당할 뻔했구만.

 

뭐, 그건 다이치의 천재적인 두뇌에 근거해서 대강 넘어갈 수도 있겠지요.

애가 워낙에 똑똑하니까, 이쁘니까, 낙천적이고, 어디다 내놔도 꿀릴 것이라곤 없는타입이니까.

 

그리고 첫 등장 씬.

기억하시는지요.

다이치, 늦어서 헐레벌떡 셔틀 내로 슬라이딩해서 들어가는데

가히 소닉을 연상시킬 정도입니다. 아이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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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들린 거 보십시오.여러모로 처음부터 끼 드러내느라 바쁘군요.
어쨌든 저 모양새로 셔틀에 겨우 탑승한 다이치.
만약 다이치가 좀 더 상식이 있고 덜 까부는 얌전한 아이여서
'아이쿳, 놓쳤네.' 라고 하고 조용히 포기했다면
 
그랑죠는 1화에서 쫑이 났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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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마찬가지.
가이드를 따라 얌전히 돌아다녔더라면 구리구리를 쫓아갈 일은 없었겠지요.
아니, 굳이 가이드를 안 따라다니더라도
어딜 봐도 '넘어가지 마시오' 라고 티내놓은 철망을 넘어 사막을 횡단하지는 않았겠지요.
다이치가 얌전한 아이였다면.
물론 그랬다면 여기서도
 
그랑죠는 1화에서 쫑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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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따라가서 구리구리와 노닐다가
구리구리의 귀가 진짜라는 것을 알고 혼비백산해서 도망치다가
사막의 크레이터 - 알고보니 구리구리의 거주지 - 에 홀랑 빠집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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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치 애니메이션 런닝 타임 7초를 떨어져 내릴 정도의 깊이입니다.
S=V0t+1/2at^2
일단 V0=0 , 1/2at^2만 계산하면 되고-
 a가 중력가속도이니까 10m/s^2.
t가 7이니까...에또...
 
245M
 
...우와아.
모래로 인한 저항을 생각하고 수직으로 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을 고려해도
이거, 만만치 않은 높이입니다.
한 백 미터만 되도...뼈와 살이 분리될텐데?
일반적인 인간이라면 어디 한 군데 부러지는 정도로 끝났을 리가 없을 것을.
'거, 녀석 튼튼하네' 한 마디로 넘겼습니다.
하긴 다이치가 좀 덜 튼튼한 일반인이었다면 이 시점에서도
 
그랑죠는 1화에서 쫑나는 거니까요.
 
어쨌든 자신의 소굴로 떨어진 다이치에게 난데없이 마법을 보여주겠다며
제 초가삼간에 불 싸지르는 구리구리 덕에
럭키보이, 또 한 번의 생명의 위기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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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메이 할머님께서 등장해서 불 꺼주십니다.
누구처럼변비라도 있어서 잠깐 늦어졌노라고 하면
 
그랑죠는 1화에서 쫑난다니까요.
 
하여간 다이치, 정말이지
초강력슈퍼파워빈티지울트라와일드메가톤급의 럭키보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라비를덥썩 집어삼킨만난 것이 물론 그 중 가장 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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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의 시작을 위한 시작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에로에로하지 않은 눈으로 그랑죠를 보았는데
이것도 그리 나쁘진 않네요.
 
1화 리뷰, 이것으로 종료하겠습니다.
럭키 보이 하루카 다이치의 행운의 가호가 여러분께도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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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캐릭터 인물탐방은
그랑죠 최대의 히로인이랄 수 있는 전설의 그녀,
구리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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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로도 모자라 사람을 로리계열까지 파고들게 만드는 마력의 그녀.
저는 원래 오지에 누님이 좋단 말입니다.
엔딩 테마 중 캡쳐입니다만 그야말로 보면서 녹습니다. 녹아.
구리구리가 아니었으면 죽여버렸을지도 모른다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엔딩입니다만
그녀가 주인공이 되면 일단 흐물흐물.
 
마동전사 일행의 무드메이커 자리를 당당히 꿰차고 있는
5살의 죄 많은 그녀입니다.
신장이 채 70센티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하긴 제일 큰 라비가 128센티인데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짜리몽땅 월드같으니라고
 
사실 그랑죠를 이야기하는 데에 있어 구리구리는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가스는 빼먹을지언정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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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그녀의 성우는 하야시바라 메구미 상으로-
사실 이 분에 대해서는 굳이 늘어놓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슬레이어즈의 리나에서 에바의 아야나미까지, 그야말로 특A급 성우시지요.
제가 처음으로 성우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 원인이 된 분이시기도 합니다.
슬레이어즈의 OP, ED도 거의 이 분이 부르셨는데
곡 하나하나가 그야말로 명곡입니다.
너무나도 밝고 씩씩하고 당차고 희망적인 가사와 멜로디들.
듣고 있으면 없던 기운이 다 생길 지경입니다.
하여간 구리구리 캐스팅은 최고였습니다.
목소리가 아니었으면 저 로리로리가 삼분지일쯤 줄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자아, 그럼 다시 구리구리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어린 시절 구리구리에 대한 인상은 단 하나였습니다.
'귀엽지만 사고능력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됨.'
뭐, 지금 생각해보면 이상할 거 하나도 없습니다.
다섯 살이잖습니까. 다섯 살.
미운 일곱 살도 리플지란 초딩도 아닌 다섯 살.
나이 설정 하나로 지난세월 다 용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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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마동전사 일행인 브이메이 할머님의 손녀이기도 한데,
정말이지 어머니 아버지의 존재에 대해서는 넘어가더라도 설명되지 않은 부분이 참 많습니다.
브이메이 할머님, 당신의 열띤 청춘이 궁금합니다.
여러모로 의문의 여지가 남는 캐릭터지요.
 
대마법사의 손녀인지라 구리구리 역시도 마법사지만
도움이 되기는 커녕 태클이나 안 걸어주면 고맙다고 절할 지경으로 언제나 상황을 이끌고 갑니다.
특히그놈의당근 마법.
다이치에게 있어선 어쩌면 진정한 숙적은 그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들었을 정도니.
 
그녀가 부른 '구리구리당근송' 은
당시 발매된 그랑죠 전 앨범 중 가장 큰 히트를 쳤으며
한국의 노래방태진질러만세
에도 침투했을 정도이니 그 인기는 그야말로 하늘을 찌른다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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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이기에, 그리고 밝고 씩씩하고 전진적 성격을 지닌
그랑죠 이야기 한가운데 놓인 주인공 일행이기에 구리구리는 더욱 매력적입니다.
아무런 생각이 없어도 대강 커버가 된다는 거죠.
사동 제국에서 키우는 애 같았으면 진작에 어딘가로 팔려버렸겠지만-
뭐, 의외로 라마스마저도 반해서 곁에 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다섯 살.
노래만 불러도 웃음이 와하하 쏟아지고, 세상은 새로운 것 투성이이며
즐거운 것만을 기억할 수 있는 나이라고 제멋대로 생각해봅니다.
아, 물론 안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제 다섯 살에 대한 기억 남아있지도 않고.
있긴 있었나 그런 거.
 
이건 약간 최근 만화입니다만-
아즈망가 대왕을 보신 분이라면 알고 계시겠군요.
그 작가의 현작인 '요츠바'
사실 아즈망가는 그 패러디적 범용성 때문에 꽤 좋아했습니다만
요츠바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1권인가 마지막의 연출은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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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바는 무적이야. 뭐든지 즐길 수 있거든."
어쨰서인지 모르겠지만 참으로 그 부분은 가슴에 남았습니다.
무엇이든 즐길 수 있다, 라.
그 부분이 제게는 묘하게 구리구리와 겹쳐져서 보입니다.
그래도 저 네이밍 센스과 헤어스타일은 정말이지 어렵습니다.
네잎 클로버라...흐음.
 
그랑죠 인물들 하나하나에 지금 애정이 아주 흘러넘치는지라
포스팅마다 길어져서 고민이군요, 하핫.
 
구리구리에 대한 것은 이만 끊도록 하고,
공전의 히트곡 당근송은 제가 아래에 따로 올려뒀으니
흥미가 있으신 분은 한 번 들어보세요.
그리고 노래방으로 걸음하셔서 불러보세요.
진짜 어렵습니다. 연습 단단히 하고 가세요.
잘못하면 주변인들에게 지탄받아 살아 생전 모습 보전 못 하고 뒤지는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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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구리구리가 일인 일러스트가 적더군요.
뭐, 저로서야 라비와 다이치가 함께 있는 쪽이 더 좋으니 불만 없습니다만.
라비 얼굴 좀 보세요. 신났습니다.아이고 이쁜것들.
둘의 머리꼭대기에 타고 있는 구리구리에게 묘한 감정이 일긴 합니다만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녀인 이상 뭘 어쩌겠습니까.
웃어야죠. 껄껄.
 
이상, 세번째 캐릭터 소개 구리구리 관련 잡설 마치겠습니다.
닌징상, 타베테.
이거 아무래도 잡숴달라고 하는 걸로 들리는데.
 
 
 
:

 

 

 

 

 

キャウ~ン ぼく グリグリ 魔法で みんなに 樂しい 歌をきかせちゃう グリ
캬웅, 나는 구리구리 마법으로 모두에게 즐거운 노래를 들려줄거야구리

キャウ~ン お空のくもが にんじんの 形してる グリ ピピ ハ-ピ
캬웅, 하늘의 구름이 당근 모양이다구리, 삐삐 해피

にんじんさん にんじんさん だまってても ピン
당근씨 당근씨 말하지 않아도 핑

ウサギ耳に ピン! ピン! 食べて 食べて 食べて キャウ~ン
토끼 귀에 핑, 핑 먹고 먹고 먹고 캬웅.

グリグリ かじる グリ 幸せあふれ グリ
구리구리 먹는다구리 행복이 흘러넘쳐요구리

なぜて きかれでも なぜだか かじる グリ

왜냐고 물어도 어쨌든 먹는다구리

にんじんさん にんじんさん あなただけ 食べてたら
당근씨 당근씨 당신만 먹으면

どんな ボクが 育つ グリ?
나는 어떻게 될까요구리?

君も にんじん食べる グリ? 失敗しちゃった グリ ヒュ.

너도 당근 먹을래구리? 실패해버렸다구리, 휴

カンシャクラビ ラダメルガス けんかしだの ぷ-ん

라비, 가스 싸웠어요 푸웅

大地の顔 くんくん きらいきらい 恐さ キャウ~ン
다이치의 얼굴 킁킁 싫어요 싫어요 무서워 캬웅

グリグリ 分かる グリ なかよし なんだ グリ
구리구리 실은 알고 있어요구리 사이가 좋다는걸구리

まだ 慣れていないから 照れてるだけだ グリ
아직 서로 익숙하지 않아서 쑥쓰러워하는 것뿐인걸구리

カンシャクラビ ラダメルガス 大地も ねぇ じゃれって どんな ともだちなるの グリ

라비도 가스도 다이치도, 서로 어떤 친구가 될까요구리?

ぼくの 得意の 魔法は マジカルトランプリだ グリ 
내가 잘하는 마법은 매지컬 텀블링이다구리

ぽっと どびあがって 遠くまで でいさつしちゃう グリ
폴짝 뛰어올라서 멀리까지 정찰한다구리

にんじんさん にんじんさん
당근씨 당근씨

呼んでるよ ピン! ウサギ耳に ピン! ピン!
부르고 있어요 핑, 토끼 귀에 핑, 핑

"好きさ 好きさ 好きさ" キャウ~ン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캬웅

グリグリ 好きだ グリ 幸せあふれ グリ
구리구리 좋아해구리 행복이 흘러넘쳐요구리

もう まんふくだけど また 食べちゃうよ グリ

배부르지만 또 먹어버려요구리

にんじんさん にんじんさん
당근씨 당근씨

あなたは ねぇ 知ってるの 
당신은 알고 있나요?

どんな ボクに 育ってる グリ? キャウ~ン
어떤 내가 될런지구리? 캬웅

 

 

 

 

 

 

 

 

녹아내립니다.

쇼타에 이어 로리까지 기어이 석권하는 선라이즈의 이 멋진 계략...!

기꺼이 완패입니다.

 

구리구리 하여간 너무 좋습니다.
언젠가 이것도 노래방에서 다 부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역시 하야시바라 상 노래이기 때문인지 나레이션만은 도저히 어찌할 수가 없네요.
제 목소리로 불렀다간 다들 화낼건데.화는 고사하고 다구리나 안 당하면 다행이지
 
이상입니다.
 
 
 
 
참, 덧말 하나.
 
가사 중에 'カンシャクラビ ラダメルガス' 라는 부분이 있는데
그냥 라비, 가스로만 해석했습니다.
모르겠어요. 혹시 정확한 뜻 아시는 분 계시면 부디 알려주십시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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