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새벽에 채워지지 않는 욕망으로 인해 상처입은 가슴 안고

리뉴얼 TV판을 다시 감상하던 중에 메신져가 울렸습니다.

 

드밀어진 것은 옥션의 주소.

뭐야 또 뭔데, 하면서 클릭하고는 쓰러졌습니다.

 

이 새벽에 생쇼하는 거개룽언니하고 저뿐인 줄 알았더니

절대 그렇지 않다고 증명이라도 해듯.

ㅜㅜ

 

[롱기누스의 창]이 야후 옥션(일본)에 떴습니다.

농담인 줄 알았더니, 아니더군요. 정말 상품으로서 떴어요.

그것도전세계 단 하나뿐인 초 한정품 굿즈로, 오로지 야후 옥션에서만 단 1개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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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롱기누스의 창이란

 

「롱기누스의 창」 의 명칭은, 책형에 처해진 예수 그리스도를 찌른 창으로서

성서에 등장하는 것으로,크리스트교에서는 성배등과 함께 성유물의 하나로 꼽힙니다.
그 이름을 본딴 「신세기 에반게리온」 에 등장하는 「롱기누스의 창」 또한,

매우 수수께끼에 쌓인 존재였습니다.
끝이 두갈래로 나뉘어진 창끝과 나선형의 모양새는,

생명의 근원, 유전자 DNA의 이중 나선을 상기시키며,

이야기의 테마와도 깊게 관련된 디자인입니다.
이야기 속에서는, 생명의 진화를 촉진시키거나 혹은 제어하기 위한 장치와 같이도 그려졌고

또 이것을 아야나미 레이가 0호기를 타고 던져,

위성 궤도상의 사도를 섬멸하는 무기로서도 사용되었습니다.

구극장판에서는 초호기와 융합하여 생명의 나무로 변화하는 라스트 씬이 인상적이었지요.

 

그러한  「롱기누스의 창」을,

여러 작가와 에바의 공동 작업 기획 「EVA AT WORK」 에서 만든

하나의 작품으로서 제작된 것이 바로 이번 출품물.
단철 장인인 와타나베 카오루씨가 화로에서 새빨갛게 구운 강철에서부터 시작하여,

직접 두들겨서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 사양 >>

 

길이 /약 2미터 20센티미터.

폭 / 약 20센티미터.

무게 / 약 2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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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 이게 뭐 어쨌다고 쓰러진 건 아니고요.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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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하시겠습니까?]

 

300,894,000엔부터 입찰 가능합니다.

  

 

 

 

 

 

 

 

숫자는 전부 9자리.

일, 십, 백, 천, 만, 십만, 백만, 천만,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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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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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텐코가

입찰하기라도 한 거냐?!!

 

 

 

 

 

 

 

이걸 가지고 개루코 언니와 한참을 떠들어댔습니다.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

여하간 그래서 상황을 좀 봐야겠다 싶어서 상품 정보를 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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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단가 : 300,893,000 엔

남은 시간 : 5일

최고액 입찰자 : 누구씨

수량  : 1

입찰건수 : 784건

개시가격 : 150,000엔

입찰 단위 : 1,000엔   ]

 

 

 

 

 

...5일 남았는데 3억엔.

ㅜㅜ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건 작년인가의 플스 3 때.

그 때 장난 입찰 때문에

999,999,999 엔 뜨고 그랬었거든요.

 

이것도 진심으로 입찰하는 인간은 아마 얼마 안 될 것이고

낙찰이 5일이나 남았으니 장난 기분으로 덤비는 사람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겠지요.

 

뭐, 그닥 정확히 정황을 읽어낸 거라 자신할 수는 없어도

5일 남았는데 지금 가격 올리고 있는 거면

적어도 진심으로 낙찰받을 마음은 없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입찰 전력을 좀 보았습니다.

세 페이지 나오더군요;

 

(* 원래는 닉네임 등도 함께 나오지만 일부러 잘라서

금액과 시간만 나오게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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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엔이면 사실 강철이기도 하고

이거 케이스 포함된 거라 원가나 뽑으려나 싶었는데...

 

처음 다섯 시간동안은 네 배가 올랐습니다.

사실 이 정도면 예상 범위 내죠.

세상에서 하나뿐인 거고.

(별로 이해가 간다거나 납득이 간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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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날짜인 31일 저녁 9시가 넘으면서 백만엔대로 올랐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9월 1일 정오까지 130만엔까지 올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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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문제는 마지막 페이지인 여기죠.

 

얌전히 160만엔까지 나름 현실적(....)으로 올라가던 것을

어느 미치광이가 10배로 올려버립니다.

단번에 1,500만엔 대로 상승.

 

그리고 2,000만엔 대로 단번에 올라가더니

오늘 새벽 3시 경에 들어서면서 1억엔까지 올라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캡쳐는 안 했습니다만 9월 2일 오전 6시 4분 현재 최고 입찰가는-

 

[350,001,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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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5천만엔.

 

환율 8로 곱게 계산해도28억원.

 

 

 

 

 

 

가이낙스가 무서운건지.

일본인들이 무서운건지.

오타쿠들이 무서운건지.

...아, 다인가?

 

뭐, 위에도 적었다시피 어차피 아직은 장난일거고

어떤 심리인지 전혀 모르겠는 건 아닙니다.

 

[이 역사의 현장에서 내 닉네임이 단 한 번이라도 최고 입찰자에 머물러 봤으면!]

 

...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성가시고 별로 좋은 건 없어도 나중에 취소할 수 있고

어차피 진짜 살 사람이라면 5일 남은 지금 시점에서 덤빌 일은 아닐 테니까요.

 

뭐, 개인적으로 저 심정 모르는 건 아니지만

이런 식의 편승 장난질은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정말 입찰할 마음이 있는 사람만 해줬으면 싶긴 하지만요.

 

말은 그렇게 해도 사실 이거 재미있긴 재미있군요.

저도 *왓치 걸어두고 보고 있는 판인걸요.

5일 후에 과연 얼마에 낙찰될 것인지.

나중에 낙찰자 신문에 날지도 모르겠군요.

 

(*입찰은 하지 않고 상품의 가격이 오르고,

남은 시간과 날짜 등을 메일 등으로 알려주는 방식의,

옥션 아이디를 가진 사람에게 주어지는 서비스)

 

아닌 밤중에 한참 웃었습니다.

아휴, 즐겁군요.

 

하루종일 국내 웹, 일웹을 가리지 않고

에바 관련 기사들만 읽고 다닌 것 같습니다.

덕분에 내용과 관련된 네타도 듬뿍 당했고.

=ㅅ=;;;

 

슬슬 자렵니다.

오늘 손댄 요코미조상 책이나 마저 읽고 후딱 잠들어야 할 텐데.

결국 오늘도 해뜨고 잠드는 짓거리를 반복하고 있군요;

 

그럼, 즐거운 밤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덧.

 

그러고보니 저도 에바 굿즈 가운데 원하는 것이 하나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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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스 접시 & 롱기누스의 창 포크와 나이프 세트.

 

저거 진짜 한 2세트만 사서 장래 신혼집에 두고 쓰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귀여워.

ㅜㅜ

 

 

 

:

 

 

오늘, 9월 1일(토), 화제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서」가 개봉되었다.
아키바 총연의 스탭들도, 이 기대작의 공개 첫날의 상황을 전하기 위해
도쿄의 신쥬쿠에 있는 상영관 「신쥬쿠 시네마 스퀘어 토큐」에
(첫날은 혼잡이 예상되는 탓에 「밀라노 I」으로 이른 아침부터 향했다.

 

 

이 신극장판은 다들 아시다시피, 1995년에 방송된
텔레비전 시리즈 「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부터 12년의 세월을 거쳐,
지금 다시 되살아난 「신작」이다.
물론, 설정이나 캐릭터 대략의 스토리 전개 등은 이전의 에바와 같지만,
이번 신극장판에서는 총지휘를 취하는 안노 감독 스스로가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영상을 목표로 한다」라고 하는 것과 같이,
보다 오락성의 높은 작품이 될 것을 예상되고 있었다.
「사회 현상」이라는 소리까지 운운하게 한, 에바의 매력인
「수수께끼」나 「난해함」 「철학성」이라는 요소는 적지 않이 남기면서도
보다 많은 관객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신작」인 것인다.

 

 

물론, 10년도 더 된 에바의 매력에 매달리는 많은 애니메이션 팬도
이번 신극장판에 대해 커다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그것은, 특전 첨부의 예매권이 발매 후 곧 완매가 된 사실만으로도 극명하다.
이번 신극장판에서는, 보통 게봉 첫날에 행해지는 스탭에 의한 무대 인사도 일절 행해지지 않고,
사전 정보도 거의 나와 있지 않다고 하는 「이례적인」개봉이었지만,
그에 전혀 개의치 않는 열혈 에바 팬들이 이 날도 이른 아침부터
1000명 이상이나 신쥬쿠에 당도했던 것이다.
이 점으로 미루어 보아 10년 이상이나 이어진 에반게리온의 뿌리 깊은 인기를 알 수 있다.

 

 

신쥬쿠 밀라노좌 앞 광장에 행렬이 생긴 것은, 새벽 6 시경.
행렬의 선두 부근에 있던 분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전날 밤부터 현장에는 많은 팬이 와있었지만
딱히 정리권 등이 배부되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황을 지켜보며
밤을 지새워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간신히 개장 1시간 전인 새벽 6시가 되자, 줄을 정리하는 움직임이 시작된 것을 계기로
주위에 있던 팬들이 밀려 들어 일시적으로 광장은 아주 혼잡해졌었다고 한다.

 

 

7:00의 개장과 동시에 행렬의 선두에서부터 차례로 영화관 안으로 안내를 시작했지만
이 상영관은 전 좌석이 자유 착석이었던 탓에 조금이라도 좋은 자리에 앉고 싶다고 하는 팬들이
개장함과 동시에 달리기 시작하는 광경도 하나둘씩 엿보였다.
그 사이 자리는 메워져서 8:00의 개연전에는 벌써 만석이 되었다.
또, 상품 매장이나 팜플렛 매장 등도 대혼잡으로 이쪽도 긴 행렬이 생겨있었다.
덧붙여 상영 개시와 상영 종료시에는, 극장을 그득 메운 팬들이 일제히 박수가 침으로서,
이 작품에의 기대도의 높이와 팬의 만족도가 전해져 왔다.
이 정도의 열기를 띤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는 것은, 실로 오래간만의 경험이다.

 

 

영화의 내용에 대해서는 스포일러가 되는 부분도 있으므로,
여기에서 별로 자세한 내용을 다룰 수는 없지만,
이번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서」에 관해서는
텔레비전 시리즈의 1 ~ 6화(「결전, 제 3 신도쿄시」까지)를 충실히 재현한 것으로,
스토리적으로 새로운 부분은 없다.
이전부터의 에바 팬에게는 그리운 영상임에 틀림없을 것이지만,
원화는 모두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려진 것으로, 이 부분에서 이 12년의 세월이 느껴진다.
물론 이번 작품의 CG 작화 쪽이 보다 이전에 비해 리얼하고 중후감이 감돈다고.

 

 

이번 작품의 클라이막스는,

텔레비전 시리즈의 제 6화 「결전, 제3 신도쿄시」에 해당하는 「야시마 작전」의 씬이다.

이 작전 중에, 주인공의 신지와 포커페이스를 유지해 온 아야나미 레이와의 사이에 있는

어떤 애정이 싹트는 것이지만,  이번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서」에서는,

거기에 이르기까지의 신지와 아야나미, 겐도우의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덧붙여 향후의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포인트가 되는 복선의 에피소드가 여기저기에 포함되어 있고,
「난해하다」라고 평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인류 보완 계획」이나,
제레와 사도와의 관계, 신지와 아야나미의 관계 등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는 내용이다.
덧붙여 이 작품은 TV판의 6화까지의 스토리이기 위해,

또 다른 에바 파일럿인 아스카는 등장하지 않는다.
아스카 팬에게는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이번에는 순수하게 아야나미 레이의 스토리로서 보는 것이 좋으리라 여겨진다.

 

 

진정「신작」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마

이후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파(破)」이후가 될 것 같지만,
애니메이션 작품으로서는 탄탄하며, 또한 팬에게는 그리운 장면도 많아

스토리를 알고 있어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었다.
다음 작품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출처 : 아키바 총연 / http://akiba.kakaku.com/event/0709/01/130000.php)

 
 

 

 

 

 

 

 

(* 사진에 딸린 코멘트도 아키바 총연에서 부연한 것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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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30 무렵의 신주쿠 밀라노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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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500명 이상의 행렬이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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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런 식으로 광장 주변을 둘러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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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광장을 빙 둘러 한바퀴 돌 정도로 늘어섰다

최종적으로 800명 정도의 행렬이 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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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도 선두를 획득한 분들

전날 오후 8시 무렵부터 와 있었지만
행렬이 된 것은 새벽 6시 무렵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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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에바 팬! 제대로 아야나미 판의 티겟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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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앞의 굿즈 판매점

영화관에서밖에 살 수 없는 한정 굿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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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굿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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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갖고 싶은 네르프 특제 수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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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한정 발매 에바 UCC 캔커피 6개 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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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서」 의 팜플렛. 8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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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드디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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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리에 앉기 위해 맹렬하게 대쉬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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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매장은 이미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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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 매장도 물론 대혼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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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달아 입장하는 사람들

대기시간 20분 정도의 줄이 회장에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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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점점 채워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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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는 거의 만석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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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상영이 끝나고 2회 상영과의 교체 타임

붐비는 밀라노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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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그림 그렸습니다.

에바 전곡 돌려 들으면서...

 

오갈 데 없는 분노를 풀어헤치기 위해 그리던

아스카나 마저 그리렵니다.

 

왜 이렇게 속이 허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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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면 제 사이즈로 보입니다.]

 

[영화] 9월 1일 명작부활, 행렬대책도-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오전 7시반부터 입장, 8시 상영

 

95년에 방송된 인기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리메이크 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서」(안노 히데아키 총 감독)이 1일, 공개된다.

방송 당시에는사회 현상도 야기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표작이 10년만에 스크린에 등장함에 있어서,
극장에서는 팬의 행렬이 예상되어 시네마 스퀘어 토큐에서는

오전 7시 반에 개장,8시부터 1회째를 상영한다고 한다.

 

이야기의 무대는, 서기 2015년의 일본.
지구를 습격한 수수께끼의 생명체 「사도」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
주인공, 이카리 신지와 히로인 아야나미 레이 등 14살의 소년 소녀들이
거대로봇 「에반게리온」에 탑승, 인류의 생존을 건 가혹한 싸움에 임한다.
일상과 비일상이 교차하는 참신한 스토리 전개와,

구약성서 및 심리학 등에 의해뒷받침된 섬세한 설정,

복잡한 배경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들 등이 인기의 요인이 되어,
피규어 게임 등으로 이후 「오타쿠 문화」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극장판은, 안노 총감독이 설립한 스튜디오 「칼라」가 제작.
TV판의 부감독으로, 97년의 극장판을 감독한 츠루마키 카즈야, 마사유키 두사람을 감독으로 맞았고,
영화 「일본 침몰」의 히구치 신지 감독과

TV 애니메이션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의 쿄다 토시키 감독이 참가.
기본적인 스토리는 그대로, 새로운 등장 인물이나 스토리 등을 더한 합계 4부작의 완전 신작이 된다.
또, 거의 모든 컷을 전부 다시 그렸다고 한다.

 

또, 안노 총 감독의 지명으로, 「에바 팬」을 공언하는 싱어 송 라이터인
우타다 히카루씨가 주제가 「뷰티풀 월드」를 제공했던 것도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 2ch 萌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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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부를 위해서라는 핑계까지 정중하게 스스로에게 대며

니챤을 헤매이는 내 마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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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줄서게 해 줘!!!!

 

 

 

 

 

내일도 하루종일 넷상에 올라온 감상을 읽으며 떡밥을 찾아 헤매이리라.

...이제 8시간 뒤면 첫편이 상영된단 말이다아...

그르르르르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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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 그릴까...

정신상태가 질투와 혼란으로 인해 심히 좋지 않다.

 

 

 

:

 

 

 

오는 9월 1일에 일본 현지에서 개봉하는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서(序)]

 

부산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일본보단 가깝지만, 부산에 갈 여력은 물론 없지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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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랄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이라규!!!!!!!!!!

 

 

 

 

단관개봉이라도 좋으니 제발 서울에서 일주일만 좀 해주세요.

손에 손잡고 세 번쯤은 보러 갈게요.

꼬셔서 주변 사람들도 다 내몰게요.

그러니까...

 

 

제발 좀 해 줘!!!!!!!

 

 

 

 

 

 

 

에바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였던

음악과의 기가 막힌 조화.

이번에도 유감없이 그 기질이 드러나는 듯합니다.

 

말만 가이낙스가 아닌거지 결국 그 팀이니.

안노상 이름이 어디 가겠습니까.

ㅜㅜ

 

 

 

 

 

우타다 히카루가 노래 좌악 뺐단 소리에

사실 첫번째 프로모션 동영상 돌았을 때에는

별로 내키지 않았었습니다.

[Fly me to the moon].

 

근데 이번 것은 좋네요.

에바 분위기와 딱 맞는다 싶습니다.

 

 

 

이번 동영상을 보고 가장 놀란 건-

[신지가 예쁘다]라는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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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일단 신지 굉장히 싫어합니다. =ㅂ=;)

 

자아, 확인차 동영상 하나 더.

 

 

 

 

내 눈이 미쳤어.

정말 예뻐.

OTL

 

이래놓고 부산에서만 한다고 하니...

아아, 정말 일주일 단관개봉이라도 좋으니

서울에서 어떻게 좀 안 되겠습니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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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흙, 저 아름다운 동영상들.

레이이! 나기사아아아!

(아스카는 정말 묻혀진 모양이지만;;;)

 

다섯 시간 전에 가서 줄 서도 좋아요!

아니, 아침에 가서 줄 서서 저녁 영화 표 사도 좋다고!

하다못해 경기도나 충남까지만 되어도 한달음에 가겠다구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상, 떡밥에 괴로워하는 승냥이의 기분을 초큼 이해하게 된 쌀내미였습니다.

...엘프라도 잡아먹어야 하나?

 

참담해진 기분의 회복을 위해

와이마켓 신간이나 읽으렵니다.

어디서 단관개봉이라도 한단 소리 들리면 저 좀 꼬옥 알려주세요.

;ㅅ;

 

그럼, 오늘밤도 즐거운 매지컬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요새 블로그질 안 하고 뭐하냐면-

원고합니다.

 

자고,

일어나서-

집안일하고 원고하고 집안일하고 원고하고 집안일하고 원고하고 있습니다.

살다살다 이렇게 충실한 방학은 또 처음이군요.

 

학기중에 지인의 손을 타고 중고로 구입한 새우깡님의 '파열, 직전'

워낙에 제가 작가 따라가는 성향이 강한지라 (...혹자는 이걸 스토커라고.)

월드 구성도 머지 않은 요즘입니다만-

 

책 읽으신 분이나 아실 소리입니다만,

마지막 부분에서 밀키와 페이리가 재회하는 씬.

 

그 부분 읽으면서

숨쉬듯 자연스레 곰플이 돌아갔더랩니다.

콘티가 나온 건 그야말로 한자리수 분 단위 정도 걸릴 정도로.

 

여하간, 은혼 책 내고 나면 그리겠다고 이를 갈고 있다가

드디어 그리고 있지요.

 

 

 

 

 

 

 

 

 

 

솔직히 팬분들이 보면

도리어 골을 내실지도 모릅니다.

=ㅅ=;;

 

변명을 하자면, 주인공들의 외양에 대한 묘사가 적어

제 모자란 상상력과(곰플은? =ㅅ=) 필력에 근거를 두고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뭣보다 이거 갑자기 시작해서 갑자기 끝납니다.

한 페이지 남은 마지막 페이지는 아직 그리는 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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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린 밑그림 부분들은 모두 톤작업까지 마친 상태지만,

일부러 대사는 커녕 말칸도 안 그린 밑그림만 올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네이버 쪽에는 그림 안 올립니다.)

 

잠을 안 잔 게 좀 여파가 있는 것 같으니

마흔 시간 넘기 전에 오늘은 후딱 자리에 누우렵니다.

아무도 안 시킨 나홀로 마감, 내일이면 끝나겠군요.

 

이거 끝나면 하가렌을 그려볼까 창작으로 콘티를 짤까...♡

매일매일 그릴 생각에 머릿속이 팽배한 쌀내미 근황이었습니다.

 

그럼, 즐거운 밤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쌀내미 인생에 몇, 혹은 몇십 혹은 몇백 편의 만화가 있습니다.

눈에서 비늘 떨어지게 하는 것들.

부럽다던가, 나도 이런 거 그리고 싶어라는 소리 나오기 이전에

일단 마음 사로잡히고 마는 그런 작품들.

 

오는 9월 1일, 일본 전국에서 그 막을 올리게 되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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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가 공개된 건 사실 꽤 되었지요.

한두 달 된 것 같은데.

 

이거 공개적으로 포스터 뜨고 한참 이를 바득바득 갈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올 여름 공개라기에 저는 당연히 8월에 할 줄 알고

이번 코미케 때 맞춰 가서 볼 수 있으려나, 하고 기대에 부풀어 있었거든요.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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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1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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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썅놈의 세상

다 망해버려라

 

뭐, 그건 그거고.

일단 신작 극장판을 볼 수 있다는 사실 자체는 기쁜 일임에 틀림없죠.

트레이딩 영상이 엊그제 떴기에

잽싸게 올려봅니다.

 

나머지는 접힌 글 아래를 봐주세요.

 

 

 

 

 

 

 

[플레이 버튼을 클릭하세요]

 

퀄릿이 가히 무시무시하군요.

세월을 지나 더욱 올라간 저 초 하이퀄.

 

그러고보니, 위에 첨부한 포스터 말인데-

저것도 처음에 말 많았지요.

당연히 다들 하는 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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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는 어디로?

 

...였다지요.

뭐 당연하지요.

투탑의 히로인인데.

(저 개인적으로는 에바 내 넘버원이고.)

 

개인적으로 가장 웃겼던 루머 중 하나가

이번 극장판에서 히로인이 바뀐다는 소리였죠.

 

TV판에서 아스카 첫 등장씬처럼 태평양을 거대 함선이 지나고 있는데,

그 배 앞머리에서노란 원피스를 입은 한 소녀가 당당하게 바람을 마주하고 서 있는 거예요.

고마운 바닷바람은소녀의 치마자락을 살포시 들춰주고-

어째서인지그 안은 노팬티-

 

소녀의 이름은나기사 카오루.

 

...라고 하는 즐거운 루머♪

(...솔직히 진짜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다.)

 

 

 

 

그랑죠만큼은 아니어도 에바도 이제 고전에 가깝다 보니

사실 요새 세대에 이야기하기는 어렵지요.

(제 세대가 에바를 '당시에' 본 가장 어린 세대가 아닐까 생각했었어요.)

 

여러모로 찬란했던 중학 시절, 에바를 처음 접했을 때의 감은 솔직히-

쇼크 그 자체.

 

당시에는 영상을 다운받아 보거나 하던 시절이 아닌지라(모뎀이여; 아아;)

동네 비디오샵에서 저작권 밥 말아먹은 컷트 비디오가 10편에 걸쳐 나뉘었던 것을

빌려다 보았었답니다.

 

뭐, 에바에 대해 이야기하라면

솔직히 시신덴 리뷰 이상 뽑을 자신 있습니다.

=ㅂ=

 

그러니까 차라리 자르죠.

오늘 코믹 갔다가 새로 나온 11권을 P언니로부터 빌려받아 보고는

불현듯 몰아닥친 그리움에 극장판을 몽땅 다시 보았답니다.

역시 너무 좋아요.

 

나이를 먹어서 다시 보면 볼수록...

이해도가 높아지는군요.

처음 TV판 끝부분(인류 보완 계획)하고 극장판을 봤을 때의 느낌은

[.....시비 거는거냐? 지금 내게 싸우자는게냐?] 였는데.

ㅜㅜ

 

참 그러고보니-

극장판 다시 보다가 두어 부분에서 멈칫했는데,

이거 제 착각인건지 아님 제 귀가 애정에 의해 너무 지나치게 열린 건지 궁금해서

해답을 찾고자 올려봅니다.

 

* 둘 다 The End of EVA입니다.

 

 


 

[플레이 버튼을 클릭하세요]

 

Running Time / 17 : 15  

[第二層は完全に制圧。/제 2층은 완전히 제압.]

 

 

 

 

[플레이 버튼을 클릭하세요]

 

Running Time / 24 : 14

こ。。これは。。。!/ 이...이건...!」

 

 

 

 

 

 

 

 

 

 

 

 

 

 

 

음...이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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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상 아닌가요?

 

 

 

=ㅂ=

맞다면 오탁 소릴 들어도 이제 더는 할 말 없을지도...

 

(아냐, 역시 그래도 삼총사 히로인의 쓰리싸이즈가 입사 시험 문제로 나온다는

가이낙스의 원조들에 비하면 난 아직 택도 없는걸.

괜찮잖을까? 응. 이건 애정인걸. 필시 괜찮을거야.

아상이 워낙에 아상이라 확실하게 목소리에 티가 났는걸.

이건 애정 문제지, 그닥 내가 깊이가 있어서 그런 건 아냐. 응.)

 

...따위 포스팅을 하며 노는 동안 날이 밝았군요.

오늘도 코믹입니다.

뭐, 오늘은 좀 느긋하게 갈 거라 아직 여유롭지만.

그림 좀 그리다 가야겠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기를.

저는 이만.

쟈하라독시드.

 

 

 
:

 

 

 

이번 원고 내내 귀에 달고 살았던

은혼 DVD 7권 특전으로 발매된 2번째 드라마 시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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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또 은혼다운 드라마 시디인지라

들으면서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이번 원고하면서 드라마시디 (특히 BL계열로)

정말 무지막지하게 들었지만

가장 이미지에 박차를 가해준 건 역시 원작 드라마 시디들.

 

하레와 구우 2장과 은혼 2장을 듣고 듣고 또 들어답니다.

오죽하면 NDS에까지 넣어서 들으면서 잠을 청하곤 했지요.

 

지난 1편의 타이틀은 [해결사 긴상의 올나이트 오에도] 였지요.

이번 2편의 타이틀은 좀 깁니다.

이름하야 - [은혼 매너 강좌 - 어른의 계단을 밟아가는 너는, 마다오가 되어선 안 돼! 시리즈].

 

총 12 트랙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track 01. 오프닝


track 02. 올바른 인사


track 03. 전차에서의 매너


track 04. 애완동물을 기를 때


track 05. 신센구미 라쿠고(落語) 드라마 / 테이블 매너


track 06. 캬바레 클럽에서


track 07. 회사 면접에서


track 08. 차에 탔을 때


track 09.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님 / 학교에서의 매너


track 10. 사랑에 빠지면


track 11. 엔딩 / 레슨 종료


track 12. 보충 수업

 

 

 

전체적으로 이번에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맛보기는 접힌 글 안에.

 

 

 

 

 

 

먼저 오프닝부터.

 

 

 

 

신파치 : 여러분 안녕하세요, 시무라 신파치입니다.
은혼 DVD 7권을 구입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언제나 힘낼 수 있는 것도, 여러분의 응원 덕분입니다.
그런데, 실은 난감한 일이 있답니다. 그건...

 

긴토키 : 3일만에 나온 X변님이시냐? 이 자식아-


카구라 : 중친이란 건 열 개의 거X기냐 해?(重鎮って10個のチチンあるか?」 )

 

신파치 : 그래요. 이 두 사람의 언동...
두 사람이 언제나 이 모양이니까 프로그램으로 불만이 쏟아져 들어오기만 하고,
이래서야 이 프로그램을 봐주는 착한 아이에게 악영향을 줘버린다고요.

그래서!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제대로 된 매너를
긴상들이 여러분과 함께 공부해본다고 하는 기회를,

이 드라마 시디를 통해 만들어 봤습니다.

이름하여-

 

긴토키 : [은혼 매너 강좌 - 어른의 계단을 밟아가는 너는,

마다오가 되어선 안 돼! 시리즈-]

 

 

 

 

 

 

 

 

 

 

 

 

 


 

 

 

 

 


 

 

타에 : 레슨 2. [전차 안에서]

 

신파치 : 그럼, 레슨 2에서는 전차 안에서의 매너를 공부해보지요.
선생님 부탁드립니다.

 

즈라 : 선생님이 아니야, 가츠라다!


긴토키 : 선생님이 아니야, 조교사다!


카구라 : 선생님이 아니야, 미인 비서다!

 

신파치 : 쓸데없이 반복하지 마세요!
...랄까, 조교사니 미인 비서니 하는 방송에 태클 들어올 법한
아슬아슬한 단어 남발하지 말라구!!
...흠, 선생님. 계속해 주십시오.

 

즈라 : 자고로 사무라이는 자기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부드러워야만 한다.
가령 예를 들어 전차에 탔을 때, 노인이 다가온다던가. 그런 경우에 어찌 해야 할 것인가.
먼저 이 예를 들어 보도록 하지.

 

오토세 : 빈 자리가 없네.


하타 왕자 : 앉고 싶으냐? 어쩔 수가 없군. 내가 자리를 양보해 주지, 거기 너.


오토세 : 무슨 속셈이야, 이 바보 왕자놈이!!!

 

신파치 : 과연. 말 한 마디에 좋은 매너가 되기도,

나쁜 매너가 되기도 하는 거로군요, 가츠라상?


즈라 : 가츠라가 아니야! ...가 아니라, 가츠라입니다.


신파치 : 그럼, 긴상도 카구라쨩도 해 보죠.

 

오토세 : 빈 자리가 없네.


긴토키 : Z...Z...


신파치 : 자지 마!!!!


카구라 : 어이, 안경 형씨. 저기 뒈질락말락하는 할망구가 있으니까

자리 좀 양보해 주라고, 자식아.


신파치 : 협박은 안 되죠! -랄까, 나를 협박해서 뭘 어쩌려고?!

 

즈라 : 어쩔 수 없군. 너희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도록 하지.

 

오토세 : 빈 자리가 없네.


즈라 : 여기에 앉으시죠, 할머니.


오토세 : 누가 할머니야!!!!!!!!!


즈라 : 끄어어어억!!!


오토세 : 아가씨라고 불러, 이 즈라 자식아.


즈라 : 즈라 자식이 아니야...!


오토세 : 불만 있냐.


즈라 : 아니오, 저는 즈라 자식입니다.

 

신파치 : 어, 어쨌든 말할 때에는 주의하도록 하죠.

 

 

 

 

 

 

 

 

 

 

 

 

너무나 은혼다워서 즐거웠습니다.

;ㅅ;

 

카구라의 막가는 말투도 즐겁고,

즈라의 바보짓도 좋아 죽겠고,

무심하고 띄엄한 긴상이야 말할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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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서로이웃 분 가운데 들어보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덧글로 말씀해주세요.

그럼 피박에 올리겠습니다.)

 

커튼 치고 앉았던 사이 또 날이 밝았군요.

그럼, 절망선생 한 편 보고

한숨 돌렸다가 이카피존 다녀오겠습니다.

 

즐거운 아침 맞으시길.

쟈하라독시드.

 

 

:

예약 공고

2007. 7. 8. 05:42

 

 

 

기나긴 여름방학을 맞아 쌀월드에서

마이 이벤트로 책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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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은 언제나 히지와 토키]

 

(*앞표지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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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표지 이미지입니다.)
 
 

찹쌀공룡의 은혼 팬북 예약공지입니다.

이 포스트가 올라간 시간부터 예약 받습니다.

 

[ 2,500원 / A5 / 30p / 노멀개그 ]

 

책은 한국어판과 일어판, 2가지가 있습니다.

단, 일어판도 인쇄방식은 국내 제본 방식(좌→우)을 따랐습니다.

 

책은 68회 서울 코믹월드 (7/21 ~ 22) 에 맞춰 발행됩니다.

구입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1. 메일을 통해 예약

 

[ykeath@naver.com ]

 

권수와 예약자명, 언어(한국어/일본어), 수령방식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수령방식은 코믹에서의 직수령과 우편수령 중 하나를 선택해주세요.

직수령의 경우는 토요일과 일요일 중 오시는 날짜를 적어주시고,

우편수령의 경우,주소와 연락처, 받으실 분의 성함을 함께 적어주세요.

우편수령시 우송료는 2,500원입니다.

 

 

 

2.  메일의 답장을 통해 공지되는 지정 기간 내 입금

 

답장은 3일내로 갑니다.

3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을 때에는 한 번 더 메일을 보내주세요.

 

 

 

3. 입금 확인 메일의 확인

 

입금이 확인되면, 마찬가지로 3일내에 확인메일을 드립니다.

그것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 경우, 답장은 보내실 필요 없습니다.

 

==================================================================

 

코믹에서의 직수령은 책값 2,500원을 입금하신 뒤

코믹에 와서 직접 찾아가시는 방식이고,

우편수령의 경우는 코믹이 끝난 다음날 (23일) 에

통괄적으로 우편으로 부치는 방식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 책은100% 예약제입니다.

코믹 현장에서 판매하는 현매분은 없습니다.

 

 

 

 

 

 

*아날로그 책을 예상하고 작성된 원고이므로

다소 폰트가 작아 보는 데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그 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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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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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판]
 
 
한국어판과 일어판에 있어 그림 및 사양의 차이는 없으나,
 
언어적 특성에 의해 자연스러운 한국어, 자연스러운 일본어를 고려하여 대사를 썼으므로
 
피차간에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밥 먹어야겠군요.
 
더워서 식욕마저 초속 5km로 도주하는 요즘입니다.
 
일요일은 아니지만 짜파게티라도. 어허어.
 
 
 
그럼, 즐거운 밤 되시기를.
 
저는 이만.
 
쟈하라독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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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월에 내기로 한 은혼 책 원고중입니다.
 
[정글은 언제나 히지와 토키]
 
 
 
표지 컬러의 카피북으로, 28p 예정에
 
일어판과 한국어판 2판으로 찍을 예정입니다.
 
물론, 각권입니다.
 
(그림 및 내용은 동일하나 언어의 차이로 인해 대사는 조금 다릅니다.)
 
 
 
정식 예약 공지는 아닙니다만 미리 알려둡니다.
 
이번 책은 카피본으로,[예약제] 로만 찍습니다.
 
현매분은 없습니다.
 
 
 
수령 방법은 2가지.
 
1. 오는 20, 21일의 68회 서울 코믹에서 직접 받아가시는 직수령
 
2. 우편수령
 
 
 
(예약하지 않고, 코믹날 오셔서 구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재고를 남기지 않기 위해, 지정권수만 찍자는 의도이므로 그 점 양해바랍니다.)
 
 
 
가격이 미정인지라 정식 예약공지는 아직입니다만
 
문의사항 및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은
 
ykeath@naver.com을 통해 모쪼록 편하게 문의 주세요.
 
 
 
그럼, 즐거운 금요일 밤 되시기를.
 
어느 새 어두워졌군요.
 
저는 작업하러 다시 내려갑니다.
 
 
 
쟈하라독시드.
 
 
 
:

은혼 60, 61화

2007. 6. 24. 12:24

 

 

 

지난 연속 4편, 쭉 베니자쿠라(紅櫻)의 에피소드로,

다카스기와 가츠라가 중심 인물로 대두되는 이야기가 나왔었지요.

 

5번째 엔딩인 '수라(修羅)' 의 배경으로 깔리기도 한 에피소드라

워낙에 기대를 하고 있었답니다.

 

어제 새벽에, 친구의 집에 놀러간 김에

40인치 TV를 발견하고는 잽싸게 베니자쿠라 시리즈의 마지막인 61화를 받아

TV 아웃으로 감상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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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행복해져서,

두 손을 꼬옥 잡고 엣찌에로군과

우리 나중에 반드시 서재와 홈 시어터를 구비하기 위해

조랭 돈 모으자고 다짐했답니다.

;ㅅ;

 

아아, 60화도 정말 두근거리며 봤지만

61화는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진지한 모드에 또 얼마나 두근거렸는지.

 

이래서 개그 소년만화는 좋지 말입니다.

 

 

 

 

마음에 드는 장면만 조금 잘라봤습니다.

제 팬심에서 가장 두근거렸던 부분들.

 

60화에서는 마지막에서 거의 비명을 질렀지요.

 

 긴쨩의헤벌쭉한 미소에 얼마나 두근거렸는지 모릅니다.

아아, 이거야말로 해결사!

이거야말로 긴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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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뭡니까, 당신들. 대체 뭐하는 사람들입니까? 목적이 뭡니까?

대체 어느 쪽 사람들이냔 말입니까?!"

 

양이지사도, 가츠라의 부하도, 다카스기의 수하도 아니면서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배에 들어와, 전투를 벌이는 것에 대해

다카스기의 수하가 내뱉듯이 묻습니다.

 

그리고 그 말에 대답없이 헤죽이 웃어보이는 신파치와 카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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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제일가는 바보 사무라이다, 이 자식아-!!"

 

저 띨띨한 미소를 보며 얼마나 가슴을 불태웠는지 몰라요.

;ㅅ;

아효 긴쨩. 긴쨩스런 긴쨩. 막 긴쨩. 와방 긴쨩. 조랭 긴쨩. 팍 긴쨩.

 

 

 

 

 

그리고 대망의 61화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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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분위기에 비해

코믹스에서는 좀 약소해서 아쉬운 감이 많았습니다.

 

가츠라와 긴토키가 이렇게 제대로 된 모습으로

콤비네이션을 보여준 건, 처음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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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도 작고 너무 짧아서 아쉬워했던 것을,

이번 애니에서 확실하게 회한을 풀어주었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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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즈라. 어떻게 된 거냐, 그 머리통.
실연이라도 당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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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다, 이미지 체인지다.

네놈이야말로 그 꼴은 뭔가.
폭격이라도 맞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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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 이미지 체인지다."

 

"세상에 그딴 이미지 체인지가 어딨어?!!"

 

 

 

 

그리곤 전투씬이 펼쳐지고, 잠시 후에

둘이 서로에게 등을 맡기고 싸우며 이야기를 하는 부분.

 

정말 좋았습니다.

;ㅁ; b


 
 
 
 
 
 
 
그리고 또 긴쨩과 즈라가 협력해서 전투를 시작한 부분! 

그 부분에서 정말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아주 적당하게 엔딩 테마곡이 흐르기 시작한 것도 그렇고,

작화는 적은 데에 비해 연출이 또렷해서.

 

저 검을 들어올려 가츠라와 긴토키가 서로 같은 곳을(다카스기) 향해

일갈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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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토키!!"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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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이란 건 어지간히도
뜻대로 안 굴러가주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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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고사하고
친구 한 명 바꾸는 것조차 이 모양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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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라, 네 놈에게 친구같은 게 있었다고?
그건 네 놈 혼자만의 착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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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칼에 죽고 싶으냐, 네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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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토키!!"

 

"아아?!!"

 

"너는, 변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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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베는 건 꽤나 번거로울 것 같으니까.

딱 잘라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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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라, 네가 변하거든
내가 제일 먼저 앞장서서 두들겨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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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함께 검을 일직선으로 들어

띄엄하게 서서 관망을 하고 있는 다카스기에게로

쌍날을 들이대며-

 

"다카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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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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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 만났을 때는
동지고 나발이고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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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을 다해
네놈을 베겠다!!"

 

 

 

 

 

 

 

;ㅅ; b

 

정말 최고로 두근거린 씬이었습니다♡

그것도 무려-

 

아상 & 스기타상의 열연!!!

 

고마워요 소라치상, 고마워요 선라이즈,고마워요 고마워요.

 

여하간 그렇게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베니자쿠라 편도 끝났고-

이제 다음 애니화를 기다리는 에피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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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대회에서 질주하는 긴토키와 히지카타, 오키타와 카구라, 가츠라 등의

개그대열전 파트인 [인생도 게임도 버그 투성이] 편과-

(스페랑카라니, 스페랑카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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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패러디가 명백해 애니화가 어떨런지 조금 의심스런,

긴토키의 애도, 도야코(동야호)가 메인으로 등장하는

[2번 일어난 일은 3번 일어날 수도 있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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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패러디가 확실해 애니메이션 화가 조금 의심스럽지만
 
게임도 마침 하고 있던 터라 굉장히 즐겁게 읽었던
 
역전재판 패러디를 넣은, 긴토키가 변호사로 나오는
 
 [남자들이여 마다오로 있어라] 와 [사랑은 승리한다] 편.
 

 

 

 

 

코믹스의 전편이 다 애니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이래서 현재 방영중인 애니 좋아하면 행복하구나, 하고 새삼 깨닫지요.

(각혈하게 하는 건 그랑죠. ㅠㅠ)

 

소라치상의 개그센스도 언제나와 같이 즐기고 있지만요.

일단 코믹스를 보고 애니를 보는 것이

어째서인지 더 즐거운 은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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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이 성장하지 않는 것은

아버지 탓이다.]

 

ㅜㅜ b

괜찮아요, 인물은 훨씬 사랑스러워졌으니까.

 

40인치의 대형화면에 감동해

오랜만에 은혼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최근엔 매주 목요일 기다리기 성가셔서 좀 몰아보는데다

일일히 포스팅하기 성가셔서 패스하곤 했는데-

간만에 짜했으니.

 

결혼식 가야 할 터인데 새벽까지 또 이짓이군요.

이만 자렵니다.

 

그럼, 즐거운 꿈 꾸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이제 두어 주만 넘기면 그럭저럭 여름방학.
 
올 여름은 무슨 삽질로 보람차게 보낼까나 고심중이었습니다만-
 
일단 코미케 구매대행은 이미 항공권 발권완료로 확정.
 
면허를 따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일단, 방학이니 다른 거 제치고-
 
원고를 해야겠다 싶더군요.
 
거진 최근엔 수전증 증세까지 보이고 있는 듯해
 
쪼가리 원고 말고, 제대로 결말이 있는 원고를 하자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여름에도 책을 낼 생각입니다.
 
은혼으로요.
 
 
 

 

 

은혼 책이야 전부터 낸다 만다 하면서

타이틀만 잔뜩 지어뒀었는데,

이번에 약간의 계기가 있어 내겠다고 결심을 하게 되었지요.

 

사실 그게 아니었으면 역전재판 동인지를 낼까도 생각해봤지만

그건 또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하고,

일단 먼저 생각했던 은혼부터 그려볼 생각입니다.

 

콘티 짜 놓은 것도 꽤 되다 보니

이번 책은 대체 뭘로 낼까 고민도 많이 했더랬지요.

새로운 스토리도 두어 개 떠올려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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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쨩의 어린시절 이야기같은 것도 무지 그려보고 싶었고.

양이지사와 관계해서,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파헤쳐 가는 식의

원고도 생각해 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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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엔딩 테마(수라)가 하도 마음에 들어서

흑발 미인 신스케와의 썸씽도 생각해 봤었고요.

사실, 신스케가 워낙에 마음에 드는 모션의 캐릭이라

좀 그려보고 싶었던 것도 있었고...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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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역시 첫 책이니 당당하게긴히지로 가야지!!!

...라고 생각하기에 이르렀지요.

 

그래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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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은 언제나 히지와 토키]

 

 

 

홀어머니(곤도 이사오 분)를 모시고 근근히 살아가는

발랄하고 건실한 정글의 아이, 히지(히지카타 도시로 분)은

어느 날 도시에서 온 듯한 하얀 머리카락과

예쁜 눈을 가진 소녀, 토키(사카타 긴토키 분)와 만나게 된다.

 

첫인상과는 달리 코스모를 그 내부에 품은 소녀 토키와

인생이 서러운 10살 소년 히지가 펼쳐나가는 알콩달콩 트로피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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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네 코스모는 구우 * 하레였냐?

일단 구우는 공이잖수.

 

은혼으로서는 첫 책인데 그래도 기왕이면 좀 뽀대나게 가는 게 낫잖을까 했지만

아톰다리의 유혹이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시리어스 스토리 쪽은 한 편으로 끝나지도 않고,

콘티가 이미 삐-장이 넘어버려서

여름 내내 앉아서 원고만 한다 해도 이미 다 그릴 수 없는 양의 영역.

 

음, 첫 책 타이틀은 멋지게 가보자고

근 반 년 전부터 정해뒀었는데...

그걸 저버려야 하나, 라고 고민해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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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 네 신이야, 쌀내미.]

 

제 안의 신께서 귀뜸해 주시더군요.

고로, 이번 여름은 은혼 원고 하렵니다.

물론 책 페이지 수 봐서 다른 원고도 하긴 하겠지만

책으로 낼 원고는 은혼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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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어디 파는 건 어찌할 게고?]

 

물론 은박에 형압에 날개까지 넣어서 초호화판으로 인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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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질래?]

 

...네, 그렇죠.

그랑죠 재고 아직까지 남아있는 걸 고려했을 때

일단 인쇄는 무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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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한국인 정신에 제대로 의거하여-

 

이번 여름에 낼 은혼 책은 카피북(표지 컬러)으로,

ONLY 예약만으로 가겠습니다.

뭐, 일단 원고가 최소 2/3 이상 진행되면

다시 한 번 제대로 알림 포스팅을 하겠지요.

 

일단, 은혼 책이 올 여름에 나온다는 것만 알려둘 겸해서 포스팅했습니다.

구매대행과 동시에 여름이 끝날 터이니

아마도 늦으면 팔월초, 빠르면 칠월말쯤에 나오겠지 싶습니다.

 

일단, 자세한 것은 원고가 진행되는 대로 또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배도 고프고, 시간도 이미 자정에서 한 시간 가량 지나버렸고-

다섯 시 반 기상인 월요일인지라 이만 누우렵니다.

 

그럼, 오늘밤도 즐거운 매지컬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덧글.

 

요즘 외유가 잦아 블로그에 충실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 와중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덧글과 안게글 남겨주시는

이웃 여러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ㅁ;)/ ♡

 

 

:

 

 

 

여하간 볼거리 많은 이번화입니다.

간만에 또 무지 즐거웠어요.

 

요즘 카구라 일 때문에 작화 퀄릿은 올라갔고 긴쨩은 멋있지만

개그가 좀 부족하단 느낌이었는데

역시 한 번씩 뚫어준다니까요.

요런 청크린.

 

아, 그리고 이건 오프닝의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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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에서 날아온 애독자 사진.
[네오 암스트롱 포]
 
애니 계속 지켜봐오신 분들이면 아실겁니다.
코믹스를 보신 분들 역시.
 
하지만 저것도 나름 반전 있지요.
궁금하신 분은 애니를 보시어서, 저 이어지는 뒷글을 마저 읽어보시기를!
 
 
 
 
 
그럼 저는 이만 과제하고 원고하러 갑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쟈하라독시드!
 
 
 
 
:

 

 

 

 

손재주 좋은 친구에게서 핸드메이드 반지갑을 선물받았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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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도 없는 놈이 참으로 재주 좋다고

다시 한 번 감탄했지요.

 

워낙에 이거저거 척척 잘 만드는 녀석인 줄은 알았지만,

핸드메이드 지갑에 카드첩에 지폐 부위와 동전지갑까지

다 만들어 줄 줄은 몰랐습니다.

 

여하간 신나서 몇 컷 찍어봤습니다.

 

 

 

 

 

 

이전에 지나가는 소리로 간단히 수놓을 수 있는 무늬 중에 뭐가 좋냐길래

가능하다면 곰, 토끼 또는 토끼, 고양이로 부탁했었지요.

(곰탱이 다이치와 라비토끼, 아니면 은토끼와 히지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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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야 긴토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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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말이야?
토끼라는 이유 하나뿐이야.
 

그리고 뒷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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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괭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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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어디가.
토끼랑 같이 있는 고양이잖아.
 

더 이상의 설득력은 제로입니다.

고양이 까만색으로 부탁할 걸, 이라고 뒤늦게 생각해보지만

일단 귀여워서 부비느라 바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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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첩은 따로 있고요.
바느질도 미싱 수준으로 꼼꼼해서 내다 팔아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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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동전지갑 이니셜은 BL로.
(...SM으로 부탁했더니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뜻을 알아들어 가지고, 싫다카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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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으로 예쁘게 매듭되어 안전하고 튼튼하게
동전을 넣어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고마웡, 교사카♡
 
참, 제 친구지만서도 손재주 좋은 녀석들은 신기하단 말이지요.
=ㅅ=
 
뜨개질은 할 줄 알아도 안 하고,
바느질은 섬세함 부족으로 다 구멍내고,
공작은 재료파괴에 힘쓰는 마이나스의 손 쌀내미 손.
 
그러고보니, 이거 이미 꽤 지나버렸습니다만
생일 선물로 받은 것이기에-
실은 그 외에도 따로이 자랑하고 싶었으나
따로 포스트하기가 뭐해(...사시사철 자랑질 =ㅅ=;;)
사진만 찍어두었던 보물들도 같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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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주냥에게 받은 한지편지.
한지로 짐사마와 석병이의 아름다운 시츄에이션의 그림도 받았으나
전체공개이므로 여기에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여기에 올릴 수 없는 그림, 정말 고마웠어- 쏭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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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도 무진 잘 쓰고 있어!!!!
보통 여기저기 끼워놓기 잊어버리기 십상이지만
이건 칼같이 챙긴다구.
우후훗.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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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SY양과 YK양, SM양에게서 또 받은 책들.
만날 기회가 적다 보니 축하 모임이 3월로도 미뤄져 버렸더라는.
고마워, 잘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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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군이 유럽에서 사다준 팔찌.
지난 생일에 먼저 선물받은 시계와 매치가 잘 되어
같이 하고다니고 있습니다.
 
떙큐, 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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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와라 카즈시상의 화보집.
감사히 보겠습니다, 형님♡
 
그리고 이미 뜯어버려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북극곰양, 홍차 나눠줘서 정말 고마웠어.
지금도 맛나게 마시고 있어♡
 
 
 
 
 
이상입니다.
뭔가 포스트 타이틀과 갈수록 멀어지고 있군요.
=ㅅ=;;;;;;
 
그럼 오늘은 딸기 우유씨가 부르므로 저는 이만.
즐거운 꿈 꾸고 계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지난 38화부터 새로이 영입(?)된

은혼 4번째 엔딩 가사입니다.

 

 

 

 

 

 

[CANDY LINE]  by Takahashi Hitomi

 

 

Good morning 느슨한 나사를 꽈악 조여버리고

 

늦지 않을거야 대쉬해서 뛰어서 올라타, candy line

 

오늘도 반복되어 도착하는 peak

 

가득한 flavor 그래, 그게 필요해

 

아아 나를 믿고 사랑하고 싶어서

 

이제 괜찮다고 내가 말해봤자

 

꾸밈없는 당신은 언제나 기다리고 있네

 

한 점 더러움 없는 변함없는 곳에서 웃으면서

 

기다려 주고 있네

 

Good morning 그것은 glory 손에 넣기 위해 가는 story

 

아직이야 아직 이제부터야

 

뛰어 올라타는 나의 candy line

 

 

 

 

 

 

 

 

 

 

 

 

 

노래 자체는 사실 그닥 취향이 아니지만

3학년 Z반 신파치 선생네 클래스 앨범 버젼에 환장하고 있습니다.

 

팬심 울리는 멋진 작전이다, 반다이!

크흙!

 

 

 

*이글루스 블로그 2 포스트 UP.

 

(다시 발동 들어갑니다;

공 왕자님의 키스도 없이

엑박의 저주가 풀렸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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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를 걸친 양호교사 버젼 긴쨩 타오르고.

...그런데 캐서린도 있었구나, 라고 새삼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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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구시군은 매우 잘 어울리게도 야구부원.

그런데 당최 유니폼이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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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야마자키는 테니스부.

(..랄까, 저거 배드민턴 채 같은데...)

 

슈퍼맨 T 입은 천연 S 오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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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라인에 흘러넘치는 난감함.

급훈인지 교훈인지를 열심히 서예 연습한 흔적.

멋지구나, 당분!

 

...그런데 교장이 저눔시키였군요.

=ㅅ=;;

 

(얼굴만으로 PTA에서 고소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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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축제 만세.

밴드 구성, 해결사 멤버!

긴쨩 너무 귀엽군요.

 

(더불어 옆의 엘리자베스와 즈라도 대체 무슨 장기자랑을 하려는건지

굉장히 신경이 쓰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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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잡은 긴파치 센세!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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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러고보니 메로메로 캔디가 아닌 담배.

저스트웨이 열쇠고리 귀엽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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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만능 오오구시군?

빨간 유니폼에 떠오르는 쇼호쿠는 뒤로 제치고

신경쓰임 탑의 위치를 차지하는 엘리자베스.

필시 유니폼은 특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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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통을 안고 튀어라, 카구라쨩.

지는 석양에 물드는 흰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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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봄까지, 그리고 그 뒤로도 이어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은혼 애니 파이팅!!!

(코난처럼 한 오백화 나와버려!! ;ㅁ;)

 

...그런데 슬슬 또...

 

극장판 나올 때 안 됐나? =ㅅ=

캐릭터 테마송 앨범도 나올 때 됐는데 말이야.

너의 사랑은 파르페 몇 컵? 같은...=ㅅ=

 

상업이라고 알면서도 기다려지는 팬심, 패자는 구매의욕 소지자.

ㅜㅜ

 

그러한 감상이었습니다.

받아만 둔 39화도 얼른 봐야겠군요.

 

그럼, 즐거운 밤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요청이 있었기에

사진과 함께 녹음한 목소리 올려봅니다.

그냥 펼쳐놓기엔 길어서 접습니다.

 

*직접 PMP로 녹음해서 음질을 낮춘 것이므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요청 등이 없기를 부탁드립니다.

 

 

 

 
 
 
 
 
1. 사카타 긴토키(坂田銀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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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糖分とらねーと、なんかイライラするんだよな」
[당분 섭취하지 않으면, 뭔가 초조하단 말야.]
 
(CV / 스기타 토모카즈(杉田智和))
 
 
 
 
 
 
 
 
 
 
2. 히지카타 도시로(土方 十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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選組だ!御用改めである!」
[신센구미다! 꼼짝마라!]
 
(CV / 나카이 카즈야(中井和哉))
 
 
 
 
 
 
 
 
 
 
 
3. 오키타 소고(沖田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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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グッバイ副長」
[굿바이, 부장]
 
 
 
 
(CV / 스즈무라 켄이치(鈴村健一))
 
 
 
 
 
 
 
 
 
4. 가츠라 고타로(桂小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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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ヅラじゃない、桂だ!」
[즈라가 아니야, 가츠라다!]
 
(CV / 이시다 아키라(石田彰))
 
 
 
 
 
 
 
 
 
 
5. 야마자키 사가루(山崎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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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俺。。。、何もしゃべってない。。。」
[저...아무 말도 안 했는데요...]
 
(CV / 오오타 테츠하루(太田哲治))




 

 

 

그리고 생각난 김에 유일하게 갖고 있는...

음성 피규어도 하나 추가해 봤습니다.

이것 역시 햄스에게 선물받은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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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시리즈의 [Ice Climber] 피규어입니다.
그림을 보고 기억이 가물하신 분들도 소리를 들어보시면
[앗- 이거!] 하실지도.
 
 
 
 
...기억나셨는지요.
그러하답니다.
 
 
 
 
 
 
 
 
 
 
 
 
 
 
 
 
 
 
 
 
 
 
그나저나, 은혼 보이스 아이돌도 다 모았겠다
이제 당분간 번뇌여 안녕인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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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흑!
 
 
 
한 방 먹었다.
 
그렇다!
번뇌는 끊이지 않기에 번뇌라는 것!
 
[아- 수업 시작하기 전에 오늘의 운세를 시작하겠다-]
 
나온답니다, 은혼 포츈!
;ㅁ;
 
개당 315엔에 전 12종이니...
컴플릿 프리미엄을 주지 않는다 해도 최소 3만원.
올 4월에 나온다 하니
밥을 굶으면 필시 어떻게든 될...듯합니다.
 
긴파치 신파치에, 안경 카구라에 삐짐머리 오오구시군에
앨리자베스가 없는 건 조금 아쉽지만 사다하루군이라니.
저 둥근머리 열두놈 어쩌면 좋아요.
 
 
그나저나.
 
 
위에 나온 그림으로는 분명 10종이니
저 시리즈 특성상 시크릿 2종이 있단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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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구나...!
 
말뚝돌에 심장이 타는구나아...!!
 
┐-
 
 
 
다행히도 몇 달 남았으니
착실히 밥 굶어서 돈 모아두면 설마 저거야 뭐.
(...라는 심정? =ㅅ=)
 
이상입니다.
하던 짓 마저 해야겠군요.
어째 몸은 여전히 찌뿌둥둥하옵시고.
 
그럼- 즐거운 오후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음. 사실 포스팅거리라곤 생각 안 들고

걍 어제 받아보고 신난 김에 적어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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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센 성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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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나카이상입니다.
ㅜㅜ
 
와방 행복해요.
 
더불어 기대만발의 치아키 신이치 성우는
제 바램의 사쿠뿅은 아니었으나 세키토모카즈상이셨습니다.
이자크 여왕님 좋아요♡
사뭇 다른 느낌의 목소리여서 처음엔 누군가하고 멍했지만.
 
>ㅅ<
 
 
 
:

감사합니다!

2007. 1. 20. 03:34

 

 

 

한동안 정신없이 외유활동에 전념하고 있었습니다만

그간 또 여기저기서 복에 겨운 애정을 받고 있었습니다.

 

공개적인까발리고 싶다는 뜻이다감사의 뜻과 더불어

기쁨을 표하기 위해 포스팅을 했습니다.

 

친구 햄스로부터 [죽이는 뇌물을 드리지] 라는 스포일러를 받고

생일도 안즉인데 왠 선물, 하며 고개를 갸웃거린 저였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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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막 쎄!!!!!!!!!!!

 

 

 

투명드래곤 급이야!!!

;ㅁ;

 

은혼 보이스 아이돌 시리즈 받아버렸습니다!
 
 
 
 
 
 
 
그리하야 고대의 숨겨진 유적 급으로 정리 안 했던 책상 위를
사라라락 정리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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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토끼와 아이들!!!
;ㅁ;
 
옆에는 세이님께서 주신 긴쨩 파르페 컵 세트랑 같이 뒀습니다.
앞줄에는 하가렌 치마코레 컴플릿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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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히지긴히지므흐흐긴히지긴히지긴히지므흐흐..."
*repeat

 

그러고보니 앞엔 하보로이.

(그래서 슬쩍 에드로이로 바꿔놨다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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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와 가츠라와 야마자키도.

(+알에드;)

 

쓸데없는 전원 방출을 막기 위해 일단 꺼놨습니다만

한 마리마다의 대사가 너무나도 사무칩니다.

귀여워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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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糖分とらねーと、なんかイライラするんだよな」
 
[당분 섭취하지 않으면, 뭔가 초조하단 말야.]
 
(CV / 스기타 토모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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選組だ!御用改めである!」
 
[신센구미다! 꼼짝마라!]
 
(CV / 나카이 카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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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グッバイ副長」
 
[굿바이, 부장]
 
(CV / 스즈무라 켄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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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ヅラじゃない、桂だ!」
 
[즈라가 아니야, 가츠라다!]
 
(CV / 이시다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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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俺。。。、何もしゃべってない。。。」
 
[저...아무 말도 안 했는데요...]
 
(CV / 오오타 테츠하루)


 

 

 

 

 

 

 

 

 

크흑.

동인여행 part 2 이후로 베호마도 안 먹히는 통장잔고와

지갑 탓에 눈물 흘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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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쌀내미 열심히 살겠습니다!
 
(숭한 쌀내미 큰절대신
알고보니 안경남 섹시 바디 스파이더맨의 타이즈 댄스로 인사를!!
;ㅁ;)
 
햄스, 고마워!!!!!

 

 

 

 

 

 

 

그리고 지난 동인여행 때

현지에서 뭉쳐서 함께 만다라케를 돌고 코미케를 다녀온

메리와 유사.

 

책 한 권도 살까말까 망설이면서 손을 벌벌 떨었던

그녀들을 저는 분명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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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제 생각난다고 선물해줬습니다.
;ㅁ;
 
오카유(죽) 군.
그러나 어딜봐도 쌀알갱이...
 
부드러움 80%에 수분 20%의 먹어선 안 되는 알갱이들 열쇠고리 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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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폰인만큼 화질에 문제가 많아
제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저 쌀알들 중 딱 한 톨에만 얼굴이 그려져 있습니다.
 
무지 귀엽습니다.

;ㅅ;

 

먼 타지에서도 잊지 않고 꼬박꼬박 생각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고마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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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감사의 마음 담아

여기에도 안경남 댄스 한 번.

 

메리야, 유사야, 고마워!!!!

 

 

 

 

 

 

 

 

 

 

그리고- 바로 요 며칠 전 외갓댁 제사에 들렀다가

새언니로부터 왕창 챙겨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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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내미 인생 행복의 원천, 책.

 

[료마가 간다] 1-10

[NHK에 어서오세요!]

[야시]
 [마왕]

[행복을 파는 아이스크림 가게]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

 

잘 읽겠습니다!

ㅜㅜ
 
언니의 사랑스러운 조카들에게
내 만화책을 선사할 날은 앞으로 빨라도 10년 이후겠지만
여하간 고마워요.
냄새만 맡아도 막 행복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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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안경남 안 좋아하실 듯 싶지만

내가 좋아하니까 또 감사의 마음 담아 댄스댄스.

 

언니, 고마워요!

 

 

 

 

 

여하간 염치도 없이 또 쌕 받아 챙겼다는 이야기.

그러한 쌀나라와 그 주인은 날이 갈수록 외적 심적으로 풍요로워지고.

 

정말 감사합니다.

 

선물은 언제나 받을 때마다 물론 기쁘지만,

주시는 분들 마음 생각하면 정말이지 시선 갈 때마다

그 사람 생각이 나면서 새삼 고마워서 더 기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물 주는 것이 즐거운지도 모르겠군요.)

 

또 그러한 이야기였습니다.

슬슬 저녁 준비를 해야하고,

오랜만에 시신덴 리뷰도 이어질 예정이니 이 포스트는 이만.

 

그럼-쟈하라독시드!

 

 

:

 

 

 

사실 본 지는 꽤 되었는데

포스팅한답시고 바닥으로 용량만 줄여놓고

색 까먹었더랬지요.

파일 정리하는 김에 튀어나왔더랩니다.

 

그래도 10화 이상 안 지나서 다행이라고 스스로 자위하며

잽싸게 포스팅.

 

솔직히, 좀-지나치게 멋졌다니까요.

 긴토키씨.

 


 

 

 

「行かなくても俺は死ぬんだよ。

안 가면, 난 죽는 거야.
俺にはな、心臓より大事な気管があるんだよ。

"나한테는 말이다, 심장보다도 더 중요한 기관이 있다고.
そいつは見えねえが、

그건 눈에 보이진 않지만,
確かに俺のどたまから股間をまっすぐに打ち抜いて俺の中に存在する。

확실히 정수리에서부터 중심선을 똑바로 가로지르며 내 안에 존재해.
そいつがあるから俺はまっすぐ立ってられる。

그게 있기 때문에 나는 똑바로 걸을 수 있는 거야.
ふらふらしてもまっすぐ歩いて行ける。

휘청거리면서도 똑바로 걸을 수 있어.
ここで立ち止まったらそいつが折れっちまうのさ。

여기서 멈춰서버리면, 그게 꺾이고 말아.
魂が。。。おれっちまうんだよ。」

영혼이...꺾여버리고 만다고."

 

 

 

 

 

 

 

...사실 별로 코멘트 할 거리가 없습니다.

뭔가, 가슴에 찡 하고 와닿지 않습니까?

(왠지 점프 계열에선 이게 많단 말이야, 라고 중얼거리는 저는

이미 수렁에 빠진 누구씨 딸. ┐-)

 

역시 긴쨩에게 반하길 잘했다고 다시 한 번 가슴을 도닥인 밤이었습니다.

요샌 매주 보지도 못해 한번에 미뤄보고 있습니다만-

여하간 그렇사와.

 

그냥 지워버릴까 하다가 역시 아쉬워서 올려봅니다.

애니 안 보시는 분들 하다못해 요 컷이라도 보시라고.

(...무슨 의미인거냐;)

 

드디어 종강입니다.

여러모로 정리할 건덕지는 쌓이고 쌓여 산이지만 여하간 이제 방학 스타트.

즐거운 목요일 새벽입니다.

 

그럼-쟈하라독시드!

 

 

 

 

 

 

 

 

 

 

 

 

 

 

덧.

 

지난주 3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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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 귀공자 긴사마]
 
다시 짚어보니 잘못 읽은 거였습니다만
전 어째서 저걸 젠사마로 읽었던 걸까요? (블리치)
 
메리야, 유사야, 유언비어 퍼뜨려서 미안.
근데 저 무시무시한 머플러는 대체 뭐다냐.
 
 
 
:

 

 
 
지난 128,115 hit 이벤트 당첨자는 세이르님이셨습니다!
>ㅅ<
 
하도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지라
연락마저도 늦어 리퀘 자체도 지난주에나 겨우 받았더랬지요.
언제나와 같이 곱디고운 사랑스런 목소리로 전화를 받은 세이님 가로되-
 
[긴쨩이 요리교실 할 때 입었던핑크 에이프런을 두르고
히지에게 식사를 차려주는 장면을 그려주세요!
알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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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로.(...)
 
은토끼를 벗겨놓고 그 위에 핑크 에이프런을 입힌 뒤에
오오구시군에게 식사를 차려주는 컷이라...
 
모자라나마 일단 그려봤습니다.
재미난 리퀘 즐거웠습니다, 세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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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쨩도 먹고 오오구시군도 먹고.

(.........)

 

그대를 위해 끓이는 된장국 같은 건 일 없고-

그대를 위해 갓 끓인 밀크(...)같은 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사실 생각난 건 많았더랬지요.

파르페 밥에 파르페 된장국에 파르페 단무지에 파르페 고등어로 밥상을 차리고

알몸에 에이프런을 두르고 앉아 있는 긴쨩과

밥상을 발로 엎으려고 하는 히지라던가.

 

긴쨩이 누드 에이프런으로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침대 위에 누워서

[드세요] 라고 하고 있고,

히지는 그걸 보며 [무슨 참신한 지랄이냐] 라고 하는 컷이라던가.

 

뭐, 기회가 닿으면 그건 또 다음 기회에.

(사실 긴쨩 포지션에 위협을 느껴서 관둔..;;)

 

수채화 느낌을 내보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워낙에 모자란 실력인지라 그리 곱게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부족하지만 기쁘게 받아주세요, 세이님.

 

그리고 아래는 조금 장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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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 한 것을 보려고 선을 제했더니 덩어리가 몽실몽실 나오기에
표정만 갖고 슬쩍.
 
그리고 아래쪽은- 실은 원래 의도되었던 그림이었는데
이벤트 힛을 또 서로이웃 공개로 돌리긴 뭐하잖나 싶어서
건전하게 가기로 결심한 바, 그만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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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를 조금 더 짧게 해서
은토끼의 가운데 다리의 건재함을 표현해볼까 하였습니다만
조금 흉물스러워서 그만두었습니다.
차라리 질펀하게 해버릴 일이지,
개그 컷에서 무적의 쉐가레 휘두르긴 좀 그러니까.
 
이상입니다.
 
낼 모레 시험 한 번 더 정리하고
장보러 가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고 계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그랑죠에 반해서 이래저래 헤매이면서

참으로 많이 슬프고 아팠더랩니다.

 

10년이 지난 동인에 뒤늦게 빠져서 책을 모으느라

주변의 도움을 받고 갖은 삽질을 마다않으며 노력했기에 저는 기원했던 겁니다.

 

[모에의 신이여.

제가 다음 모에를 하게 되면 그 때에는

현작에 빠지게 하여 부디 긍휼이 여기시어 빈곤치 않게하소서]

 

은혼이 지금 막 좋을 때지요.

네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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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서럽다

이젠 물심양면으로 빈곤하게 되었지요.

 

 

 

 

최근 NDS의 압박에 몹시도 시달리고 있는 쌀내미입니다.

그 이유인즉슨, 순전 [역전재판] 탓입니다.

1, 2가 NDS 리메이크판으로 나오면서 그만-

 

에피소드가 추가되고 말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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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하리고 나루호도고 다 필요없어.

ㅜㅜ

 

그런데 여기에 제대로 박차를 가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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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발매 예정의 NDS판 은혼 게임.
 
[긴토키 vs 토시로!? 가부키쵸 은옥銀玉 대쟁탈전!]
[*특전 포함]
 
예약 특전 DS 카드 형 은혼 스트랩.
일곱개의 여의주(드○곤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긴타마 멀티 어드벤쳐.
현재 인기 절정의 은혼, 드디어 어드벤쳐 게임 화!
 
10% 할인가 453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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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쨰 세상엔 번뇌가 이리도 소용돌이치는 건지!!!
;ㅁ;
 
NDS 사버릴까?!!
내 목소리로 역전재판 플레이 해볼까?!!!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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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은혼 2종 달력]

 

[은혼 월드가 빅 사이즈로 등장!

표지만으로는 결코 알 길 없는 재미, 그 손에 쥔 자만이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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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미워.
┐-
 
안 그래도 DVD 나중에 산답시고 없는 살림에 쪼개서 쪼개서 모았다가-
...가족사로 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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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리즈 네 번째 편의 DVD 표지.
오오구시군 멋집니다.
;ㅁ;
 
게다가 뭣보다 최근 가장 쌀내미를 미치게 만드는 은혼 굿즈는-
다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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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캐릭터 5종 보이스 스탬프]

┐-

 

무섭다, 당신들 무서운 사람들이다.

그냥 스탬프면 별로 탐 안 낼 줄 알고, 어떻게 그걸 간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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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깜찍한 도장에

 

사랑스런 보이스까지 넣을 생각을 했어!!!!!!!!

 

 

 

 

 

 

 

 

 

 

 

 

 

 

OTL..

 

OTL..

 

OTL..

 

 

저 도장만 있으면 언제라도 어디라도 스기타상 보이스와 어우러진 긴쨩을 품에 안고

세상을 향해 걸어나갈 수 있다는 행복무쌍한 스토오리.

 

게다가 긴쨩만 살짝 하나 나왔음 걍 까짓거 곱게 지르고 말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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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별 황태자 오오구시군에(나카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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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왕자님 오키타군에(스즈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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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라가 아닌 가츠라(아으아으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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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프리가 그리 좋은거야, 야마자키(오오타 테츠하루상)
...까지 해서 5종 세트.
 
...누, 누가.
누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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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영양 좀 공급해 주세요.
 
(하지만 야마자키 대신 카구라와 신파치가 들어가서
6종이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마음도 사실 있는 것이...
배가 덜 고픈건지도;;)
 
그러하게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시험 공부 해야하는데, 참.
 
내일 시험이 끝나고 나면 일단 한 꺼풀 꺾일 예정입니다.
그럼 집으로 돌아가 죽도록 그림 그리고, 그리고 나서-
또 뭔가 룰루랄라 꿍수를 만들어야겠지요.
 
오라, 번역일!!!
 
그러한 삽질 근황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지름신은 최근 평안하신지요.
 
쟈하라독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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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옮겨왔습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공지 꼭 읽어주세요.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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