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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내미의 그랑죠 팬북 예약공지입니다.

이 포스트가 올라간 시간부터 예약 받습니다.

통판과 현매를 포함한 모든 예약은 구두로만 받습니다.

책값은 3000원입니다.

 

통판은 인쇄가 끝나면 무게 책정 후에

우편비 계산이 끝나는대로,

현매는 제 54회 서울 코믹 월드(3월 11-12일) 양일,

'쌀나라의 미래는 그랑죠에게 달렸습니다' 부스에서 실시합니다.

 

이 블로그의 안부게시판 (우측 상단 메뉴에 있습니다.) 에

비밀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희망 구매 권수와,
 저의 블로그 이웃이 아닌 분의 경우에 한해 연락처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커플링은 다이치*라비이니 이용에 부디 착오 없으시기를. (푸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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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원고 - 'hourglass and 384,400km'

표지 포함 27p로, 16세가 되어 다시 만난 라비와 다이치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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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원고 - '별주부전'

표지 포함 10p로, 고전과의 퓨전 패러디입니다.

 

기타 표지 일러스트 및 후기 등을 포함해 전부 56p가 되며,

사이즈는 A5로, 일명 요시나가 후미 사이즈입니다.

 

저의 개인지이지만 안에 들어간 축전들로 팔아먹어도 될 듯,

지인들의 간지만발 사랑스러운 축전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랄까, 홍보할 때 그 페이지를 펼쳐놓고 싶어지는 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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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 화상아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예약특전입니다.
제 블로그 안부게시판을 통해 구매의사를 밝혀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는
그랑죠 캐릭터 SD 스티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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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뽑아와서 스캔했습니다.
메탈지로 뽑아 광 나는 정도는 아니지만- 실제로 보면 조금 반딱반딱합니다.
탈부착 가능하며, 조금 단단한 느낌의 스티커가 되었습니다.
 
스티커는 한 분당 10종 한 줄만 가며, 따로 판매하지 않습니다.
(...랄까, 팔 정도로 뽑지 않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예약은 반드시 비밀글로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 밤도즐거운 매지컬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오는 3월 11일, 12일 양일.
54회 서울 코믹월드 참가.
 
부스명 '쌀나라의 미래는 그랑죠에게 달렸습니다.'
 
그랑죠 한 우물의 52p(표지, 내지 제외) 패러디 회지.
커플링은 다이치*라비.
팬시는 현재 결정된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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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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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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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로고 안 넣었다.
...졸린데.
 
홍보용이므로, 이 포스트의 스크랩은 자유입니다.
단, '전체공개' 로 가져가 주십시오.
(*무허가로 가져가서 비공개 또는 이웃공개를 걸었을 시에는 삭제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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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원고 26p(표지 제외)

 

'hourglass

and 384,400km'

(모래시계 그리고 384,400km)

 

TV판의 마지막인 11세의 이별에서 5년이란 시간이 경과.

16세가 되어 다시 만난 라비와 다이치.

 

편지 쓰다 손가락 부러져 죽은 다이치와

기다리다 목 늘어난 라비를 만나보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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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원고 9p(표지 제외)
 
'별주부전'
 
제멋대로 나가는 쌀주부전.
그래봐야 토끼는 어딜가도 토끼예요.
 
 
 
기타 일러스트 및 화려한 축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값은 현재 3000원으로 예상중입니다.
변동 없을겁니다.
 
통판의 경우는 책의 인쇄가 끝난 후 우체국에 직접 가져가서
우편비 계산한 뒤에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선착순 한정 예약특전 있습니다.
이쪽은 만들어지는대로 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예약 받지 않습니다.)
 
 
 
 
 
...아, 그나저나 진짜 배고픕니다.
졸리기도 하고.
 
어째 오늘은 정말 일어나서 하루종일 그림만 그린 듯한 충실한 하루.
대만족입니다.
 
이만 자야겠군요.
그럼, 밝아버린 오늘 하루도즐거운 매지컬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코믹월드 3월 54회 서코로 양일참가 신청하고

오늘 입금했습니다.

(3/11 - 3/12)

 

부스명은 '쌀나라의 미래는 그랑죠에게 달렸습니다.'

 

사양은 A5 52p (내지 및 겉표지 제외) 로 나갑니다.

 메인 원고 표지 포함 27p + 개그 원고 표지 포함 10p +

축전 및 일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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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내미의 그랑죠 팬북 앞표지입니다.

 

- ひ かぜ みず あわさりし とき ひかり の  まほうしんと ならん -
'불, 바람, 물이 모일 때 빛의 마법신이 되리니'

 

...라고, 라비루나 문자로 가운데 마법진 둘려쳐져 쓰여 있습니다.

그리느라 꽤나 고생했습니다.

애정이 넘치는 건 역시 아이들이지 메카와 마법진은 아니었던 모양.

쌀내미는 도형이 싫습니다.

캬-악. ┐-

 

크게 보면 선 두께 다른 거 티나니까 줄이고 줄이는 잔머리.

푸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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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표지입니다.
 
앞표지고 뒤표지고 색이 굉장히 형광스럽게 나왔던 것을
사부가 이리 예쁘게 고쳐주었습니다.
한층 깔끔하고 부드러워져 쌀내미 대만족 의기양양.
 
현재 원고 및 일러스트와 여는 페이지, 통권 및 후기 페이지도
끝났습니다.
축전만 다 받으면 그대로 인쇄 들어갑니다.
이번달 말 경에는 나오겠지요.
 
 친구의 도움을 받아 팬시를 만든다거나, 부스를 꾸민다거나,
예약 특전을 만든다거나-
하여간 생각은 많지만 현재는 축전이 오기 전까지
대략적인 수정작업중입니다.
 
그리고 코믹 카탈로그 북에 들어가게 될 이미지는 지금 고르는 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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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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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 중 어느 쪽이 낫다고 생각하십니까?
의견을 들려주세요.
사이즈는 3*4 센티인지라 보이는 것보다 작게 들어갈 겁니다.
 
여하튼, 첫 개인지라 여러모로 쿳닥쿳닥입니다.
드디어 자그마한 결실을 맺는구나 싶어 기쁘기도 하고요.
 
부디,
예쁜 책이 나올 수 있기를.
 
인쇄 들어가고 나면, 그리고 코믹 월드 자리 확정되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속 내용도 조금 섞어서, 제대로 광고를 해야 하겠지요.
 
그럼- 다가오는 이 밤도즐거운 매지컬되시기를 바라며.
쟈하라독시드.
 
 
 
:

 

 
 
 
이웃인 게인이가 어제 쌀월드 송파점에 놀러왔더랩니다.
함께 그랑죠 팬북을 보고, 수다를 떨며 놀다가-
선물을 쌀내미에게 안겨주고 갔습니다.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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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죠 크레파스
 
 
그것도 무려-
티티파스입니다.
캬왕♡
 
 
 

:

 

 

 

 

쌀태공, 오늘도 힘내고 있습니다.

낚여라 낚여라

벚나무 귤나무 누님들의 옵션에 힘입어

최근 으쌰으쌰 상태의 그랑죠 쌀월드.

 

그간 또 지인분들로부터 받은

몇 장의 받은 어여쁜 그림들이 있어 자랑합니다.

이제 아주 대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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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여행 중에 받은 그림입니다.
여행 중에 안게에는 쭉 가지 못했던 고로,
귀국 후에 안게를 둘러보다 마우스를 물어뜯을 뻔했죠.
스캐너가 없어 이리 주신다고 주셨는데
...왜 이리 아방하니 귀여운 겁니까.
붉은 색이 이리 산뜻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이 분 그림을 통해 새로이 깨닫고 있는 쌀내미입니다.
 
에크푸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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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홀로 노닐며 컴 앞에서 콘티를 짜고 있는데
문득 메신저에게 저를 부르는 향그런 소리 있어 달려가보니-
 
'시신덴의 그랑죠에 감명받았으니 자아, 우리 다같이 라비를 그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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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에 울리는 맑고 고운 소리!!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두 천사님을 붙들고 감격한 쌀내미-
즉시 끄적이기 시작했습니다.
 
라비의 눈매가 저를 울립니다.
저 헐렁한 반소매 속으로 파고들어갈 손길에 두근거립니다!
'네가 날 어쩔 건데.' 라고 하는 것만 같은 저 도발적인 태도.
 
노닥이 언니.
고마워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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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정에 다시 모여 그린 그림.
주제를 '耳미미' 로 정하고 그렸는데- 언니와 저는 라비를 그렸습니다.
 
이쪽의 라비는 순정틱합니다.
쌀월드에서도 드문 해맑은 미소.
좋아 죽겠습니다.
 
아아앗. 그런데 왜 옷을 그리다 마시어서 쌀내미 환장하게 하시나요.
전략이신가요. 그런건가요.

 

다이치와 라비의 작은 컷도 귀엽습니다.

둘 다 배부른 성인 버젼이로군요.

 

노닥이 언니, 다시 한 번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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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공길 라비...!

이것은 공길 라비.

 

역시 라비는 이런 표정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정말이지 이런 느낌으로 성장해줬으면 좋겠어요.

(...라곤 하지만 쌀월드에서는 이런 분위기가 안 납니다...)

 

'네놈이 어디라고 여길 올라 와?'

...자, 장생 다이치를 불러라!

 

아야토님, 고맙습니다.

야심한 시각에 모니터 앞에 앉은 그랑죠 처자의 눈에

슬렁슬렁 고이는 것은 감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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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뺏었습니다.

...뺐었어요.

 

 seermana 녀석을 오랜만에 만나 연습장을 뒤져보는데-

왠 겁나게 바람직한 그림이 있길래 헉- 이라면서 보니 이런 무아지경.

죽은 미미는 여운인가, 그렇지 않으면...?

 

본디 그림에 색기를 잘 불어넣는 녀석이지만

라비를 이렇게까지 겁나게맛깔스럽게아름답게 그려주리라곤 생각 못했기에

또 눈에서 눈물을 뽑고 말았습니다.

 

후훗.

쌀내미의 그랑죠 책을 기다려주시는 말로 다 못하게 감사한 여러분.

기대하십시오.

이 녀석, 책에 축전넣어준댔습니다.

축전 갖고 책 팔 수도 있겠다, 아자...!!

 

오랜만의 바람직한 자랑질이었습니다.

제 그림 아닌 라비와 다이치를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기쁜지요.

개개인마다의 특색을 라비라는 하나의 캐릭터에 담아

이런 식으로 여러 아이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밝아오는 오늘 아침도즐거운 매지컬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쌀내미는 조조로 나니아 연대기나 보러 가렵니다.
(이놈의 메가박스는 날이 갈수록 시간이 타이트해지는군요.
카드를 하나 만들던가 해야지.)
 
그럼,쟈하라독시드.
 
 
 
 
 
덤.
 
(저도 즉석 그림 같이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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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를 맞아 배너를 바꿔봤습니다.

그 김에 정리해보니 예전 배너들이 나와

지난 05년에 쓴 배너들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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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첫번째로 쓰였던 배너입니다.

덜렁 그림 하나 올려둘려다가 gif 파일 쪽이 재미있어 보여

네이버 지식인의 도움을 받아 이미지레디 사용법을 익혔습니다.

두 컷만으로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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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로 쓰였던 배너입니다.

샤먼과의 삼각구도가 당시에 참 마음에 들어 캡쳐해가며

즐겁게 만들었던 배너입니다.

사실 찰스다윈을 독파한 지금에 있어서도 샤먼의 이미지는 제 안에서 저대로입니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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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먼이 미워서 이런 건 아닙니다.

그냥 만만하니까.(........)

여기서부터 노래로 만들어 혼자 흥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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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조금 전까지 걸려있던 녀석입니다.

이제, 과거가 되었군요.

미스터야의 삽화가 들어간 탓에 개인적으로는 가장 만들면서 즐거웠던 배너였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새로 만들어 걸었습니다.

'토끼는 무엇으로 사는가' 는 사실 동인지용 타이틀로 생각했던 것인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비슷한 제목의 국내 Y 소설이 존재했음을 깨닫고

아쉬워하며 접었던 것이 끝끝내 아쉬워 이리 써먹었습니다.

 

자아, 그럼 이제 해뜰때까지 원고나 하렵니다.

밝아오는 아침도즐거운 매지컬되시기 바랍니다.

쟈하라독시드.

 

 

 

 

:

 

 

 

 

티격태격하는 귀여운 다이치와 라비의 꿈을 꾸었습니다.

...라곤 해도 처음으로 꾼 20세 이상의 아이들.

H스러운 느낌은 제로로, 상당히 무례한 꿈이었지만

느낌이 좋았습니다.

콘티로 옮겨보려다가 말이 쓸데없이 길어서

일단 글줄로 옮겨봤습니다.

 

 

 

 


 

 

 

깊게 감겨진 눈에서 스르르 모래 무너지듯 힘이 빠져나가며 벌어지는 작은 틈새로 칼날 같은 빛이 굽이쳐 들어온다.


잠시 양미간에 박력 없이 잡았던 주름을 풀고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그 거슬림을 회피하려던 라비는, 돌아누울 공간이 막혀 있음을 깨닫고 눈을 감은 채로 말없이 일어났다.


목을 좌우로 움직여 기어이 투둑, 시원한 소리를 내고 나서야 눈을 뜬 라비가 다시 한 번 침구의 여분을 잡아먹은 원인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내려다보았다.


 “너, 내가 잘 때 소리 없이 기어져 들어와서 남의 얼굴 빤히 보지 말라고-”


 “모든 사회적 통념을 털어버리고 진정한 자유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은 뭐라고 생각해?”


 “...다 털어버리고 흐르는 강물 속으로 몸을 맡겨. 당장.”


 “이런, 이런. 비극적인 자유로고.”


 “비극적인 건 네 놈 머릿속이야!!!”

 

라비는 소리를 빽 지르며 몸을 돌렸다.

 

그 동작에 비스듬히 누워있던 다이치도 스르르 몸을 일으켰다.

 

 “가슴하고 하반신은 지극히 긍정적인데.”

 

 “...불능으로 만들어줄까.”

 

 “그런 걱정은 마, 라비. 널 놔두고 내가 바람을 피우거나 하는 일은 절대로-”

 

그대로 몸을 뒤로 숙인 다이치는 여유롭게 라비의 주먹을 피해냈다, 그야말로 단련된 반응체계로.

 

다이치의 얼굴에 떠오른 가벼운 미소에 라비는 한쪽 입술 끝을 언밸런스하게 비틀어 웃었다.

 

 “네 놈이 메저키스트라면 좋겠다. 정말로, 진심으로, 혼이 떨릴 정도로!”

 

 “개종할 테니 매일 밤 울려주세요.”

 

 “언젠가는 네놈 사지를 꿰매서 번지점프대에 올리고 말테다!!!”

 

 “동반자살보다는 동침승천同寢昇天이 좋은데.”

 

 “저 우주의 먼지로 화할지어다!”

 

라비가 기어이 베개를 집어던졌다.

 

우주의 먼지보다는 당장 방 안의 먼지가 퐁퐁 날리고 있는걸.

 

다이치는 생각한 바를 입 밖에 내어 가뜩이나 달아오른 연인의 얼굴에 채도를 더하지는 못했다.

 

그의 빠른 걸음이 생존본능에 입각해, 이미 그 연인과 자신을 다른 공간으로 갈라놓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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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거는 거냐, 곰플...?

(극명해서 좋긴 한데.)

 

이어지는 거 당연히 없습니다.

...랄까, 내용은 더 있지만 글로는 안 쓰겠지요.

다이치 성격이 제대로 능글맞아졌군요. (..랄까, 왠지 모델의 존재가 느껴지는. ┐-)

콘티로나 짜 보렵니다.

 

꿈의 앞부분인데, 쓸데없이 말이 많아서 네임하기 뭣해서 끄적거려 봤습니다.

문제는 저걸 어떻게 정리해서 대사 적게 네임으로 옮기냐는 거로군요.

궁리해 봐야겠습니다.

 

참, 아까 짬뽕 먹고 있자니 TV에서 꽃을 든 남자 광고 하더군요.

그래서 후르륵 먹고 들어와 또 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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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문 남자.
지금에야 드는 생각이지만, 라비보다는 다이치를 그리는 게 나았을지도요.
'라비'을 '먹은' 남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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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겁니다.
잠들기 전에 플레이하던 게임 마치면 또 그려보렵니다.
(...라비덮밥이나 그려볼까.)
 
그럼, 다가오는 밤즐거운 매지컬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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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매지컬되고 계시는지요.
작업 중에 잠시 마음과 몸을 쉬러 친구들의 그림을 감상하던 중에
그랑죠 그림들 중 올리지 않은 것이 있음을 깨닫고
허락을 받고 또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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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쏭주냥의 그림입니다.
지난번 자랑질 직후에 받았으니 받은 지 꽤 되었지요.
꽃다발을 안고 있는 사랑스런 컬러 라비.
저 꽃은 환락의 꽃밭에서 재배한 최음화로군요.
닛힝.
 
발그레한 뺨과 목선이 쌀내미를 죽으로 녹이고 있습니다.
아이쿳.
쏭주냥,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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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닥이 언니의 그림입니다.
라비 + 라비라는 환상의 구도. 으하하핫.
라비란 이름에 마력이 있다니까요, 그러게-
(...음, 디그레이맨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라비군과 칸다군은 좋아합니다.)
 
구름 뿜고 있는 라비칭과 라비군, 예쁩니다.
좋아욧!
노닥이 언니,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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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로군이 또 그려줬더랩니다.
어쩜 매번 이렇게 SD가 이리 귀엽게 그려지는건지.
덕분에 SD 그릴 엄두가 안 납니다.
러브리 게이지 마구 치솟기.
한숨나게 귀엽습니다...♡
 
미로군,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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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월드에서는 처음인, 라비칭과 다이치 이외의 그랑죠 캐릭터들입니다.

사동제국 간부들.

쌀내미도 손에 꼽을 정도로밖에 그려보지 않았습니다만-

 

샤먼이 너무 귀엽잖습니까. 이거. ┐+

십대라는 느낌이 물씬 나는데다-

저 뒤의 나브는 왜 저리 또 제 취향입니까.

 

아앗, 곰플- 멈추지 못해!

 

아아, 나브가 죽었을 때 그럼 샤먼은 권력에 눈이 멀었던 것에 두고두고 후회를 품고-

에느마를 데리고 더 이상 아무도 사랑하지 않겠다면서 귀향하게 되는 건가요.

(나브, 막판에 죽습니다.)

 

자기 자식같은 아이를 상대로 망설이는 중년의 나브(35)와

그 젊음을 무기로 상대를 멋대로 가지고 놀려 들었다가

결국 소중한 이를 잃고 나서야

그 빈 자리에 시린 옆구리를 싸매쥐는 샤먼(18).

 

우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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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죽겠습니다.

 

 

(...훈군, 미안해. 그리고 포스팅 허락해줘서 고마워.)

하여간 남의 그림 반찬삼아 잘도지랄쇼 하는군요.

 

이런 그림들을 받고 있자면 그저 기쁠 따름입니다.

그랑죠가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 싶어서.

(아, 물론 저를 향해 주는 그림들이니 그 또한 감격이지요.)

 

여러 이웃분들과 친구들 덕택에 쌀내미는 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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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아, 그럼 또 가뿐한 기분으로 원고하러 가 볼까요.
오늘 밤도 타오르는 매지컬되시기 바랍니다!
 
 

 

:

 

 

 

 

오늘도 신나게 새벽을 불살랐습니다.

소아과 병동 시디와 박카스, 그리고 원고와 함께.

 

요 며칠간은 앞표지와 뒤표지 작업을 했었더랩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 무사히 완성.

실은 그림 완성은 오후 무렵이었는데,

그림만 덜렁 넣으려니 심심해서 뭔가 더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즉결.

앞표지에는 도안을, 뒷표지에는 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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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말이죠.

티가 별로 안 나서 그렇지.

이거- 직접 그린 거랍니다.

침침한 눈과 떨리는 손을 겨우겨우 다스려가면서.

 

그러나 분명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

수고를 밝히고 싶었다는 번거로운 쌀내미.

(후기에 쓸까, 싶었지만 게으름뱅이 쌀내미- 후기 안 쓸지도 모르니까요.)

 

타이틀은 아래쪽으로 배치했습니다.

표지에 제 닉네임을 넣을까 말까 잠시 고민했습니다만

첫 개인지이니 힘내서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보통 present라고 많이들 쓰시던데-

누구를 향한 선물인지 모르겠어서 그냥 팬북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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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표지 무늬입니다.

음, 바깥쪽의 옅은 쪽으로 하얀 부분도 전체 크로스로 무늬 들어갑니다.

이미 일러스트 다 넣어버리고 파일을 합쳐버려서

저 부분만 잘랐습니다. 허헐.

 

...저거, 일일히 가이드 라인 내려서 영역지정해서 색 넣느라고

사실은 꽤 성가셨습니다.

혹시, 저런 무늬 간단하게 넣을 수 있는 방법 같은 거 아는 분 계시면

꼭 좀 전수해 주십시오.

 

하여간- 날이 밝아오기 직전, 이렇게 즐겁게 앞뒤표지 작업이 끝난겁니다.

우하하하.

이제 나머지는 남은 원고 몇 장이랑 일러스트만 하면 끝.

인쇄소에 원고 넘기고, 룰루랄라 그랑죠 견문록을 떠나는거다.

브라보, 브라보-

 

...라고 하고 싶지만.

 

 

 

 

 

 

 

 

 

 

 

 

 

 

 

 

 

1월에 코믹 없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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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 마...!

 

 

이 무슨 후쿠닭 알 낳을 소리입니까.

대체 왠 김화뷁 국어교사 자격증같은 소리냔 말입니까.

 

방학 때는 매달 있었잖습니까! 왜-

고르고 골라서 내가 책 들고 나간다니까 안 열어주는 겁니까!!

 

잠시지만 그 소식을 접했을 때의 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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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할까.
(..................)
 
아뇨, 죽고 싶었다기보다는
그걸 옆에서 가르쳐주기 전까지는 몰랐던 것이 너무 바보같아서-
뭐랄까, 주체를 떠나서 죽이고 싶었달까요.
 
잠깐이지만 쌀내미, 대패닉에 빠져서 모니터 위의
가면라이더 드래곤 (........)에게 매달린 겁니다.
대답 없는 용사, 그를 대신해서 이번엔 모니터 오른쪽 위-
아스란에게 눈을 돌렸습니다.
 
'코믹은 변태 놀이가 아니야!!'
 
...아, 뭔가 그럴듯한 꾸짖음의 환청이 들렸습니다.
뭐, 아상 목소리라서 더욱 설득력 있군요.
하지만 아상- 아니, 아스란.
 
"아버지가 말해서 그렇게 하는거죠?!"
 
착란상태. (..........)
 
잠시후, 어찌어찌 진정한 쌀내미.
달러맨디 춤을 춥니다.뚫훑뚫훑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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랏차!!
 
인생이죠.
2월에 나가면 되는 거죠.
그래요, 1월에는 놀면서 좀 더 퀄리티 높이고!
2월에 나가면 되는 겁니다.
 
물론 그 중간에 원고를 새로 싹 다시 하고 싶어지지만 않으면.
┐-
(그러나 이 인간 성격상 어떻게 배겨낼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인생이 끝없는 방황길인게죠.
북두의권 실사판처럼
잠시 좌절되었지만 지금은 그랑죠와 건담 한 편씩 보고 다시 살아났습니다.
역시 애정.
(...샤아와 아무로의 엮이고 꼬이는 술래잡기도 참으로 멋진데 말입니다.)
 
이래저래 정체불명의 포스팅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은 일찌감치 잘까 싶었는데-
이미 일곱시로군요.
아무 생각없이 오늘은 여덟시간쯤- 푹 자보겠습니다.
 
자아, 그럼 밝아오는 하루도즐거운 매지컬되십시오.
쟈하라독시드!

 


 
 
 
 
덧글.
 
훈&미로-
안게던 덧글이던 말해다오.
어쩔까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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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아름다운 밤입니다.

 

오늘도 이어지는 자랑질 코너입니다.고정이냐?!

축생마저도 끌어들이는라비의 매력에 힘입어

또 예쁜 그림들을 받았습니다.

 

음,15금이 있는고로

이웃공개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받은 그림이니 스크랩도 금지입니다.

그냥 보고침이나 흘려즐겨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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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토코님의 그림입니다.
빈말처럼 흘리신 '라비나 그려볼까요' 란 소리에 
징글맞게 안부게시판까지 쫓아가서
졸랐음에도 불구하고 그려주셨지요.
며칠 후, 제 안부 게시판에 그려진 라비를 보고 대거 감격했습니다.
모토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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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랐더니 미로군이 정말 컬러링 넣어줬습니다.
(.......................)
 담엔 배깔고 엎어질까
다이치 마짜설에 신빙성을 더하는 것은 결코 원치 않습니다만
이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다 부질없군요.
네- 이쁘면 장땡인 겁니다.
곱습니다. 하루카 다이치.
리버스가 살포시 고개를 들 법한 간지입니다.
 
이어지는- 오늘의 하이라이트랄까요.
쏭주냥의 애정만점'올컬러 씬'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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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꿈에 나비가 되었는지
나비가 꿈에 내가 되었는지
아- 나비인지 라비인지
 
하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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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가죽네!!!
 
 
 
쏭주양은 DNA에는 사실 바람직인자가 흐르고 있었던 겁니다.
┐+ b
(그것도 며칠에 걸쳐서 이놈 준다고 그려줬지요. 하아...♡)
 
오늘도 이렇게 받은 애정의 산물들, 정리해보았습니다.
모토코님, 미로군, 쏭주냥.
주신 그림들은 모두 쌀내미의 폴더 속에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하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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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밤도 저남정네와 같이즐거운 매지컬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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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드라군이 출동하면 어떨까?!
개념 공구 하고 나서 생각하자고!
 
 
 
인생은 아차피 네 박자라지요-
쟈~하라~독~시드♪
(쿵작쿵작)
 
 
 
 
 
:

 

 

 

미로군 놀러왔었습니다.

그래서 연습장 꺼내들고 끄작끄작.

일명 그랑죠 ONLY OFF-LINE OPE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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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보니 원본을 안 뺏었다고 뒤늦게 후회하는 쌀내미.
다이치를 그리는 미로군의 그 자태는
심히도 아름다웠습니다.
덕분에 저는 구경하느라 제 그림 못 그렸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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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순정풍으로 그려보면 어떨까라며 슥삭거렸습니다.
순정풍은 그려본 적이 없는 녀석입니다만-
역시 대상이 라비가 되면 분위기가 녹진녹진해진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감했습니다.
역시, 원본 못 뺏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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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하이라이트랄까요.

두꺼운 선으로 슥삭 그리는 게 좋다고 하더니

결국 이렇게 귀여운 SD를 그려 제 가슴을 후벼파고 말았습니다.

가운데 ×는 제가 슬쩍 넣었습니다만

혼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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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픈캔버스라면 이쪽이 진짜가 되겠습니다만-

스케치북 펼쳐놓고 같이 그렸습니다.

위쪽이 미로군, 아래쪽이 제것입니다만-

위쪽이 백만배 더 러브리하군요...OTL

작게 줄여놔서 글자는 안 보일 겁니다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거 바람직한 오픈 캔버스라고 그리는 내내 얼마나 좋아했던지 모릅니다.

아, 넷상에서도 그림 그리시는 분들과 한번쯤은 해보고 싶군요.

온라인 오픈캔버스.

(...다운만 받아놓고 쓸 줄을 몰라서...)

 

하여간 바람직한 하루였습니다.

벌써 오늘 하루도 끝나가는군요.아침 먹은 지 얼마나 됐다고

즐거운 매지컬되십시오.

쟈하라독시드.

 

 

 

:
 

 

오늘로- 이 블로그를 시작한지 딱 한 달이 되었습니다.

그간 있었던 작고 소소한 이야기들과

넷상에서 부대껴온 흔적들.

모두, 고스란히 이곳에 있습니다.

 이웃분들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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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질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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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의 목을 매우 쳐라.

안 썰립니다, 하트의 여왕!

 

지난 번에 받은 그랑죠 그림에 이어서

새로이 받은 그림을 또 올립니다.

(물론, 포스팅에 관해서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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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크푸르님께서 그려주신 라비입니다.
그것도 무려 GIF로 움직입니다.
움직입니다. 움직여요. 아아아앗!!!
라비군이 눈 깜빡일 때마다 쌀은G-SPOT을 자극당한 우케처럼몸을 떱니다.
우우욱. 등줄기에 뭐가 흘렀어, 흘렀습니다.
 
그 위에 쌀의 눈물을 기어이 빼고 마는 에크푸르님의 덧말씀.
'이 라비는 찹쌀공룡의먹이♡' ...라고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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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바람직 월드!!!
 
 
 
이어서, 비제이의 그림입니다.
사실 제일 먼저 받은 그림인데- 당시에는
'받은 그림을 자랑한다' 라는 생각을 감히 못했기에 이제야 올리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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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제이의 수제 수채화입니다.
이웃맺은 기념으로 비제이가 제 안부 게시판에 남겨준 것을 보고
저도 뭔가 답례라는 생각에 전혀 안 닮은 키요마로를 그려서 비제이의 안부 게시판에 남겼더니-
이런 바람직한 그림을 그려줬습니다.
 
...이웃분들마다 뭔가 남겨놓고 다녀볼까- 라고
잠시 진지하게 쌀을 고민에 빠지게 했던 결과였습니다.
 
저 준다고 엄청 공들여서 그렸는데 그림이 찢겼다고 해서
쌀 가슴도 같이 찢어졌던 에피소드를 안고 있는 그림입지요.
(그래도 비제이- 1월 코믹에 오거든 들고 와주리라 믿는다.)
 
하여간 벌써 받은 그림 자랑 포스팅이 세 번째라니-
없는가슴 벅찰 지경이군요.
 
다시 한 번, 그림을 그려준 이웃분들과
찾아주신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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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이미지 대행 : 일격살충 라간지님)
 
오늘밤도즐거운 매지컬되십시오.
쟈하라독시드.
 
 
 
 
 
:

 

 

 

다이치와 라비에 대한 주체못할욕정애정을까발리고커밍아웃하고 다닌지도

제법 되었군요.실은 꼴랑 한 달

다이치와 라비를 좋아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시끄러울 정도로 주변에 떠들고 다닌 것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무려 오늘 하루 동안만

여섯 장이나 다이치와 라비의 그림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한 장은 앞서 올렸습니다.

sweet black양이 그려준 라비.

그에 이어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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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치.
귀엽습니다. 새초롬 라비도 귀여웠지만 이 다이치,
정말로 러브리해 죽겠습니다.
포즈도 표정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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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을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는 쌀에게 또 날아든 기쁜 선물.
오늘, 신촌 민토에 갔었습니다.
달걀과 미로군과 함께 수작업 소모임 회원분들 뵈오러.
 
만나자마자 라비라비 거리고 있는 것을 본 노가리 언니께서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라비를 그려주셨습니다.
...하마터면 종이에다 그대로 뽀뽀라도 해버릴 뻔했습니다.
노가리 언니, 너무너무 고마워요.
쌀,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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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제가 하도 시끄러웠는지
미로군이 즉석에서 그려줬습니다.
로리 그닥 안 좋아합니다만!!!!
이런 건 절대 별개입니다, 아무렴요.
(이 그림의 취지가 쇼타가 아닌 로리인 것은 극명합니다.)
저 포즈 좀 보십시오. 열 동인녀 울고 가겠습니다.
미로야, 혹시 더 시끄러우면 닥치라고 컬러도 넣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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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지는 미로군의 라비, 두 번째.
라인펜으로 스슥 그린 겁니다만- 하여간 귀여워 죽겠습니다.
저 표정에서 생긋 웃기라도 하면 쌀 도지겠군요.
저기까지 그리더니 친절한 미로씨, 쌀에게 묻습니다.
'다이치는 어떻게 생겼냐?'
 
...쌀은, 울었습니다.
갈매기 또 날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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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결과물.
 
아아. 그렇군요.
어쩐지 항시 제가 그려놓으면 영 아니다 싶었는데
제가 그린 다이치가 덜 귀여웠던 것뿐이로군요.
다른 사람이 그려놓으니까 이렇게나 러브리하고 예뻐지는군요. 다이치.
 
하여간 오늘 무려 다이치와 라비를 여섯 장이나 받았습니다.
어느 사이엔가 들지도 않은 적금이 만기가 되어 받은 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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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길잘했다아아!!!
 
 
 
 
쌀내미, 힘내겠습니다.
쌀내미, 노력하고 정진하겠습니다.
받은 그림과 애정은 제 가슴 속 깊은 곳에 고이고이 묻어
정욕촉진제로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는 정말이지 즐거운 매지컬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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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하하하핫!!
 
새벽에 안 자고 그림 그리고 있다가
요런 선물을 받았습니다.
귀찮아서 통채로 캡쳐했습니다.
 
저 눈 치켜뜬 거 보십시오.
아주 다이치가 먹히게 생겼군요.
가슴이 벅찹니다.
 
바람직한 선물 고맙다, 친구여.
그래, 미미는 내 가슴 속에 있으니 괜찮다.
크흑 빌어먹을 싸이 오에같으니
그러니까 다이치도 그려줘(......)
 


 

 

:

 

 

양배추 인형 찾느라고 에뮬존 뒤지다가

정작 목적하던 건 못 찾고

대신 건진, 그랑죠입니다.

 

PC 엔진이지만 에뮬 게임입니다.

에뮬레이터도 함께 압축했습니다.

 

방향 - 방향키

공격 - ctrl

점프 - alt
스타트 or 체인지 - Enter

정지 - Space bar

아케이드 형식의 간단한 게임입니다.

(...십초만에 죽은 주제에 말은 잘 해...)

 

압축을 푸신 후에, 실행파일인 pce.exe 를 클릭하십시오.
그리고 메뉴 중 load ROM을 누르신 후 압축 푼 곳을 지정하면

granzor 라는 롬파일이 보입니다.

그것을 선택하시면 게임을 하실 수 있습니다.

참, 압축을 푸실 때에는 가능하면 간단하게

C, 또는 D와 같이 상위에 그대로 폴더를 만들어 푸시는 게

롬파일 찾기 편하실 겁니다.

 

십초만에 죽은 거 억울해서 다시 하러 갑니다.

(기본은 그랑죠로 시작하는데 엔터를 누르면 윈자트, 아쿠아비트로 바뀝니다.

아쿠아비트로 애정 담아 플레이하는데 십 초가 고작이군요.고자냐)

 

그럼,즐거운 매지컬되십시오.

(이 포스트는 이웃공개입니다.)

 

 

:
 
 
 
 

마음만여유로운 출근길 아침

하릴없이 그랑죠 OST CD를 들으며, 흥얼거리며 걷고 있자니

문득 상당히 근원적인 의문이 떠오르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그랑죠를 왜 좋아하더라...?

 

네, 갑자기 떠오른 것 치곤 상당히 의표를 찌르는 의문이었습니다.

잠시 생각하고 있자니 진심으로 궁금해지더군요.

 

자아, 그래서 오늘의 헛소리 또 시작입니다.

 

왜 이토록 그랑죠에모에 열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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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가 좋아서?
메카 자체도 그다지 즐기지 않지만, 나는 메카라면 리얼메카 쪽이 차라리 취향일텐데.
어린 시절에 즐겁게 봤으니까?
사실 다시 보면서 기본 설정 말고는 거의 새로웠는데?
애들이 머리 크고 다리 짧아서?
크고 아름다운건 좋아해도 그건 아니지.
 
점점 출근길의 의문은 깊어져만 갔습니다.
 
세계관 설정인가?
하긴, 메카 판타지도 특이하거니와 달 속의 세계란 점도 재미있지.
하지만 난 치밀한 세계관 쪽을 좋아하지 않았던가?
거긴 달 속의 세계라면서 하늘에 지구가 떠 있단 말이다
 
아무리 훑어봐도 제가 좋아하는 것들과는 좀 거리가 있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포커스를 조금 돌려 봤습니다.
바로 캐릭터로.
 
그야, 라비와 다이치는 저로 하여금 블로그를 열게 하고
일본행을 굳게 다짐하게 했을 정도이니 당연히 사랑스럽지요.
하지만 그것만으로 이 정도로 미치진 않던데 말입니다.
캐릭터만으로 일일히 반했다면 저는 지금쯤 카드날 갈아 세운 걸로
제 목에 대고 덜덜덜 떨고 있어야 할 겁니다. 손에는 청구서를 들고.
 
라비와 다이치 말고 대체 모에할 요소가 뭘까.
 
일단 라비와 다이치의 경우는 사실상 굳이 거론할 필요를 못느끼지만
이놈의 라비, 다이치 패치는 또 한 마디 덧붙이고 마는군요.
 
일단 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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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의 달인으로, 채찍을 사용합니다. 테크닉의 황제이십니다
살랑거리는 금발 머리에 무려 에메랄드빛 눈동자.
거기다 자그마치우사미미십니다,우사미미!
차림새만 보아도 만만치 않습니다.
자그마치 허리에는다이치를 위한오비 패션에
결박용 천까지 칭칭 둘러메고 있습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권력자의 손자죠, 흔히들 말하는 왕자님인겁니다.
나중에는 마법까지 익히게 되니 가히 라비는
설정상으로도 천하무적, 인 겁니다.
 
어찌모에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다음, 다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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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건강한 남성성을 취향삼으시는 여성분들과 일부 남성분들을 위한 캐릭터입니다.
의외로 속은 튼실해서 퍼렁 와이셔츠 안쪽으로는 근육이 비치는 열한살입니다.
저 굵직한 눈썹도 실은 컨셉의 일부인 겁니다.
무엇보다도 라비와의 그 우정이라고 쓰고 애정이라고 읽습니다.
 
주저없이모에
 
다음,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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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돌이 취향의 일부 여성분또는 남성분들을위한 캐릭터입니다.
일단 컨셉은 정열의 붉은 머리띠에 구릿빛 피부,
단단한 몸매에 그를 드러내는 나시와 핫팬츠 타입의
장래성 유망한 천하장사마당쇠입니다.
쌀은 개인적으로 그의 바보스러울 정도로 우직한 성격과 불뚝한 근육을 좋아합니다.
 
하여간모에
 
다음은 구리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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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미만의범죄적순수함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한 캐릭터입니다.
우사미미 옵션에 마법소녀이기도 합니다.
목소리도 말 못 하게 귀엽습니다.
무엇보다 나이가 어리므로 앞으로의 조교육효과를 심히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모에
 
이번에는 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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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발패치 쌀에게
이 대우주 미남 악역 미청년스토커전사는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게만 비칩니다.
성격도지랄맞아강단이 있어 다이치를마동전사 일행을
쫓는 모습도 봐줄만 합니다. 모로보나 애정구걸
게다가 열여덟입니다, 열여덟!
미청년이 순식간에 미소년이 되고 있습니다.
 
아유, 물론모에지요.
 
이어서 에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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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죠 유일의 등신비례 되는 미녀 캐릭터입니다.
누님계열 분들을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사실 누님계열이라 하기엔슴가와나이와 라이벌이 좀 부족하지만
하여간 그나마슴가선보이는섹시한 캐릭터라곤 그녀뿐이지요.
바운딩 좀 해 줘
 
일단 모에
 
다음은 이어서 데빌 삼남매의 큰형님 나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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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막만한 사진도 그나마 겨우 구한겁니다.
이미지 찾기 정말 힘들었습니다.캡쳐하긴 귀찮고
이 분은 취향이 조금 남다른 분을 위해 마련된 캐릭터입니다
현시연의 카나코나 되어야 즐길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뽀죡한 대머리와 등신비례는 둘째치고 인체비례를 아예 제낀
게딱지 앞가슴 근육이 멋진 분입니다.
게다가 안경을 끼면 훌륭하게 엘리트 필로 변신합니다.
 
그러니모에
 
그럼 이어서 흑무사, 사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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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쿳 다이치 장모님
이 분 역시도 조금 특수한 팬층을 위해 마련된 캐릭터입니다.
남장여자 되겠습니다. 트랜스 계통을 좋아하시는 분께 권해드립니다.
샤먼과의 일반 커플링도 나쁘지 않지만 역시 별로입니다.
라비 아버지가 샤먼이라니, 다이치와의 관계가 너무 복잡해집니다.집어치워
하여간 검은 갑옷 위로 흩날리는 아름다운 금발.
 
두말할 것도 없이모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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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타인과의 차별된 자신만의 취향을 원하시는 분께 자신있게 권해드리는
실버지온 브이메이 할머님.
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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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하면 이 사람 역시 빠질 수 없지요.
브이메이 할머님과 동급일 터인데 어려서 한약을 잘못 다려 먹었는지
제대로 삭아버린 사동제국의 총수 라마스 할아버님.
저 빛나는 옥단이 댕기머리를 보십시오.
옵션으로 노망끼도 붙어 있습니다.
제대로 실버(남)입니다.
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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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사보단 네코를 외치시는 분들을 위해.
우사미미범죄조장마법소녀의 머리 위에 살며시 실어주셨습니다.
삐삐는 축생계열이지만, 세상에는 많은 취향이란 것이 존재하잖습니까.
네코미미 네 글자에 돌아버리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것도 무려 천연입니다.
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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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축생계는 싫다!
좀 더 새롭고 참신한 것을 원한다!
이런 분들을 위해 마련된 병안목(柄眼目) 달팽이과 연체동물, 매직 카르고.
끈적임과 미끌거림이라는 가슴 뛰는 특성에
생명의 모래라는 옵션까지 붙어 있습니다.
장거리 여행에도 용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여간 끈적임에
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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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 빼먹고 넘어갈 뻔한 우리의 그랑죠.
이 분은 무려빨갛습니다.
그렇습니다, 고로3배 빠르죠.
그러므로 3배 더
모에
 
 
역시, 랄까요.
그랑죠 모에의 이유는 차고도 넘쳤던 거로군요.
 
BL, 쇼타, 우사미미, 스토커, 로리, 누님,
 
마쵸, 대머리,수염, 트랜스, 실버, 축생에
 
3배 빠르기까지.
 
야동 제목이 따로 없군요
 
집에서 한의원까지 고작해야  십분- 십오분 정도의 거리.
그 출근길의 짧지만굵직한의미깊은 망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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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고작 이 정도로 이런 소리 하는 건 민망하지만 말입니다.
그럼 여러분, 오늘도즐거운 매지컬되십시오.
 
 
 
 
 
 
 
덧말.
 
여러분은 어느 계열이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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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해 그랑죠 관련이 아니지만엄밀히 말 안 해도 아니라고 본다

일단 라비 이름 들어갔으니 올려봅니다.

비제이님 블로그에서 해보고 미친듯 웃다가

혼자 보기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아, 혹시 저는 지금

제 밑천 드러내는 짓을 하고 있는걸까요.

 

적기는 제가 적었습니다만

대체 왜 미스터야가 제 친구이고

너무 우사미미 달린 사람은 무엇이며

양호실에 라이트박스는 왜 있는 겁니까.양호선생도 동인지 만드나

그리고 설령 한다해도귀축공인제가 왜 라비에게 키스를 수동적으로 받아야 합니까?

쓰러트린 다음에 결박해놓고 다이치를 호출하면 모를까

 

그나저나 다른 게시판에 올릴 생각은 눈곱만치도 안 듭니다.

라비가 아무리 예뻐도 그렇지 저랑 되서 뭘 어쩝니까.

다이치랑 백년해로 해야지

 

비제이님 블로그에서 보고 냅다 해봤습니다.

주소 허락 받으면 여기에도 올리겠습니다.

 

 

 

 

 

 

 

:

 

 

엄마, 건강하세요?여러분, 좋은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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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 아직은 익숙해지지 못한 터라

이래저래 메뉴를 뒤져보던 와중에

재미난 것을 찾았습니다.

바로이벤트.

 

사실 이벤트라 하면알몸에 에이프런이라던가, 3P라던가, 하다못해 콕 링이라도

뭔가 준비가 있어야겠지만 그런 종류의 거창한 것은

어머님의 뱃속에팽개쳐놔두고 온 성실함을 이유로 하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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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걸어놓기만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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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어쩌라고!!
 
 
 
아뇨, 그게 말입니다.릴렉스 하시고요
이 이벤트라는 것이 아마도 히트를 걸고, 거기에 당첨된 분께
뭔가 작은 선물을 드린다는- 그런 거겠죠?
뭐가 찢어지게곤궁한 주제에 사실 드릴 것은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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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애정으로 때우기라도 하죠, 뭐.절대 필요없다
 
사실 이 포스팅은 그에 관한 겁니다.
이런 이벤트에는 무엇을 선물로 드리는 것이 좋을까요?
싸이에서는 그나마 포인트로 도토리를 사둔 게 있어 그걸로 했던 기억이 아련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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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는현금박치기...?"
 
 소리를 듣고 모골이 송연해지고 말았습니다.
아이쿳 덜덜덜;
 
또 이야기가 옆길로 샜군요.
하여간, 그래서리퀘스트를 받고 싶습니다.
어떤 것이 좋을런지를요.
 
이벤트는 이웃 한정이니, 이웃 분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싶습니다.
배너를 만들어드린다거나 원하시는 리퀘를 그려본다거나 하는 것을 일단 생각해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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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면
심약한 쌀은 그대로 라비루나로 도주할지도 모르니까 말입니다.
OTL
 
리퀘스트를 받아 원하시는 드라마 시디의 대본을 만들어드린다거나 하는 것도 있겠군요.
더더욱 믿을 것이 못되겠지만 하여간,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보통 다른 분들은 어떤 것을 하시는지에 대해서도 좋고요.
 
일부러 넉넉하게 생각하려고 1000힛으로 잡았습니다.
와주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 최소 한두달 정도는 여유가 있을 거라 생각되니
그 사이에 열심히 야동으로 그득한 머리를 굴려 볼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또 짧지 않은 잡설이었습니다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밤도즐거운 매지컬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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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지컬 좋아하네 원고나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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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꿨다.

혼자서 생판 처음 보는 땅에 서서 헤매고 있었다.

그리고 웃고 있었다.

흰 모래가 바람 속에서 춤추는, 넓은 사막.

그에 비해 내 손은 너무나도 작아 보였다.

그러니까 그런 내게 가능한 건 아무것도 없어.

절대적으로 나는 무력했다.

그래서 웃었다. 울고싶지 않으니까, 그 대신 웃었다.

무서웠다.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누구 한 사람 내 곁에 있어주지 않았던 것도, 그리고 바람이 차가웠던 것도- 아주, 아주 두려웠다.

두렵고 두렵고 또 너무 두려워서 견딜 수가 없어.

그렇게 생각했다.

그 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가슴 속에서 전해져 왔다.

'두려워 마'

아아, 당신은 누구입니까. 가지 마세요.

'두려워 마라'

무서워하지 않을테니까 가지 마, 여기에 있어 주세요.

'두려워 마라'

왠지, 당신의 목소리를 알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당신은...

 

 

 

'마동력을 써라'

 

...뭐...

 

 

 

 

 

 

 

 

 

 

 

 

 

 

 

 

 

 

 

 

 

 

 

 

 

 

 

 

 

 

 

 

 

 

 

 

 

아,숏달메카님이셨군요...

어쩐지 두려워마라 소리가 일어로 들린다 했지;

참 저도 엔지간히 빠진 모양입니다.

자다 깨서 잠시 심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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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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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죠 그랑죠 애정으로 빛나는 그랑죠
애정으로 변하는 그랑죠

쌀나라의 미래 너에게만 달렸다

동인계는 너만 믿는다 그랑죠

꽃같은 공수 용감히 앞으로 가자 나가자
패러디계 쇼타만세 날아라 날아라
찬란의 섬광 빛나는 애정 종족을 뛰어넘어
화려한 애정연가 시작된다
그랑죠 그랑죠 애정으로 빛나는 그랑죠
애정으로 변하는 그랑죠

쌀나라의 미래 너에게만 달렸다
애정만세 슈퍼 그랑죠 그랑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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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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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옮겨왔습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공지 꼭 읽어주세요.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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