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톤 및 테스트'에 해당되는 글 81건

  1. 2005.10.19 디군님께 넘겨받은 10문 10답입니다.

 

 

 

1. 이제껏 살아오면서 이성에게 들었던 말 중, 가장 황당한 말은?

 

장화 있냐?

 

(일단 한 대 쳐줬습니다. 나름 순진하던 시절이라.)

 

 

 

2. 동성에게 들었던 말 중 가장 황당한 말은?

 

난 남자 중에서는 내 애인이 제일 좋은데, 너도 내 애인이면 좋겠어.

여자 애인 남자 애인 따로하고 너 내 여자 애인하면 안 돼?

 

(집어치웠습니다.)

 

 

 

3. 지금까지 받았던 성적 중 최악의 점수는?

 

100% 객관식에서 답을 다 적고 0점.

 

(생각해보면 어린 객기에 별 짓을 다;

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나중에 죽도록 귀가 따가웠지만.)

 

 

 

4. 다른 사람의 꿈에 나타날 수 있다면 누구의 꿈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겠는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외지로 떠나신 마누라님의 꿈에

현재로선 불가능한 거유가 되어서

마음껏깔아위로해드리고 오겠습니다.

 

(거, 바람직한 질문이군요. 주문이라도 외워서 시도해 보겠습니다.)

 

 

 

5. 엄청나게 증오하는 사람이 지금 당신 앞에 있다.

 

수학공식이나 영어단어 잊듯 잊으려 노력할 겁니다.

 

(원래 나쁜 일은 붕어모냥 잘 잊습니다.)

 

 

 

6. 동성에게 고백을 받아 본 적이 있는지? 없다면 받았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있습니다.

 

 

 

7. 자기 자신이 정말로 사랑스러울 때는?

 

이미지 그대로의 그림 또는 콘티가 나왔을 때와

나를 근거로 행복해하는 내 사랑하는 인간을 볼 때.

 

(사실 사랑스럽다고 느끼지는 못하지만

없다고 하면 마치 비관주의 같아서. 주관은 있지만 주체에 대한 애정은 잘 모르겠습니다.)

 

 

 

8. 호감 정도 갖고 있는 이성이 갑자기 키스하려고 하면?

 

현재는 마누라가 있으므로 그 주둥이 이로 잡아 죽 찢어놓을 겝니다.

 

(없을 때라면...상황 봐서 같이 즐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키스만으로 끝나면 다행이긴 한데요.그 쪽에게)

 

 

 

9. 상대방이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할 때 어떻게 하는가?

 

당시의 기분이 괜찮다면 속으로만 비웃어줄 것이요,

당시의 기분이 지저분하다면 겉으로도 비웃어줄 겁니다.

 

(상대에 따른 거겠지만.)

 

 

 

10. 개인적으로 이 10문 10답을 꼭 해 주었으면 하는 사람은?

 

 블로그 내에서 돌리는 거겠지요?

이웃이 얼마 되지 않는고로 일단 가능하다면 모두에게 부탁하고 싶은데.

 

그랑죠 만세검은천사님과

그랑죠 동맹 비제이님과

러브리햄스

카리스마달걀

마감해라이쟈.

 

들어와서 보길 봐야 해줄텐데 말입니다.

디군님, 즐거웠습니다.

 

자아,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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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도즐거운 매지컬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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