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문답

2006. 5. 1. 14:00

 

 

 

메르앙님께 받은 '그분 문답' 입니다.

무지한 쌀내미는 '그분' 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오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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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갑속의 돈데크만
(지갑속에 4차원을 열어 금전이 떠나가게 해줍니다.
질량보존의 법칙은 한달 각방쓴 공 이성처럼 날아가고
끊임없이 퍼가기만 하십니다.)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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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뿐입니다.
 
예전 같았음 그래도 좀 다채로왔을 것을.

야오신에 파산신에 태클신에 마감신에 가난신.

야오신이야 오래도록 저를 축복하고 계시고

가난신 또한 제 건들건들한 입지를 굳혀주고 계시지요.

 
그러나 이 문답은 바톤을 주신 분에 대해 쓰는 것.
룰루랄라 적어보았습니다.
 
 
 

 

 

 

 

 

 

 

 

 

① "그 분" 과는 언제 처음 만났나요 ?

 

 

작년 겨울 초에제 블로그에 놀러와주셔서, 자취 남겨주신 것을 보고

슬쩍 문을 두드렸더랩니다.

 

 

 

 

 

② "그 분" 과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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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프에서, 또는 메신저에서 뵐 정도의 친분은 쌓지 못했지만

필시 죽이 잘 맞을 거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덧글 등을 보면 취미가 굉장히 자주 맞는 것을 발견하곤

놀라곤 합니다.

 

 

 

 


③ "그 분" 에게 나는 어떤 존재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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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함께하는 동지.

(...가 아닐까요. ┐-)

 

 

 

 


④ "그 분" 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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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

친한 친구라고 해도 이건 쉬이 그렇노라고 대답 못 할 질문이로군요.

 

 

 

 

 


⑤ "그 분" 을 만난 것에 대해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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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뷁을 외치면서도 블로그를 계속하는 이유와도 직결되어 있지요.

취미가 맞고 서로 호감을 가진 분들을 만나는 것은 정말 즐겁습니다.

 

 

 

 

 


⑥ "그 분" 에 대해 . 5줄 이하로 말해주시겠어요 ?


 

가끔 달아주신 덧글 등을 읽고 있노라면

정말 놀랄 정도로 취미가 들어맞아서

언제가 한 번은 편하게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저를 가리켜 '친구하고 싶은' 이라는 수식어를 달아주신 적이 있었지요.

굉장히 기뻤더랩니다.

 

하지만 내 가까운 지인들은 필시 이 포스트를 보고는

대체 뭐하는 분이냔 소리를 할 것이다

그런 육중한 진실은 가슴에만 담아두자

 

 

 

 

 


⑦ "그 분" 과 만나서 , 정말 좋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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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노.

미스터야가 공원 화장실 앞에서 자크를 내리기 직전

우호우호란 의성어가 튀어나올 확률만큼 정말로.

 

 

 

 

 


⑧ "그 분" 을 만나지 못했다면. 어떨까요 ?

 

상상키 어렵습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누군가 없다면, 혹은 관계된다면-

너무나 폭넓은 이야기가 되어버리므로 이것은 패스.


 

 

 

 

 

 

 


⑨ "그 분" 이 당신에게 부탁을 하면. 들어줄건가요 ?

 

그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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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경악시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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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짜증나게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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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부탁을 하시지 않을겁니다.

 

제 상황이 괜찮다면야 얼마든지.

 

 

 

 


⑩ "그 분" 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


 

아주 유연한 분입니다.

모든 동인을 받아들이실 수 있는.

그리고 재미있는 분.

단점이라.

아직까지 이 분이 저를 마음 상하게 한 적이 없어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런 것은 친밀도가 굉장히 올라가지 않는 한은-

그리고 올라간다 하더라도 이런 전체공개 내용의 포스팅에 적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재로서 '그분' 에 대해 떠오르는 장단점은

정말 심플하게도 저것뿐이로군요;

 

 

 

 

 

 


⑪ "그 분" 과 함께 있으면. 어떤가요 ?


 

물리적으로 함께 있어본 적이 없습니다.

블로그에서는 함께 취미를 공유하니 즐겁지요.

남겨주신 덧글을 보고 웃는다거나

그분의 블로그에서 노닌다거나.

 

 

 

 


⑫ "그 분" 과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은가요 ?

 


이런 즐거운 관계는 죽 이어지길 바랍니다.

하지만 바톤을 넘겨받을 때 본 글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란 미묘하죠.

 

특히나 저는 저 스스로 생각하기에 그리 폭넓은 인간은 못 되기에

가능한 한 저와 맞는 취미로 웃으며 담소할 수 있는 분들은

모두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어머님 다리 밑에서 주워졌을 때 인덕대신 들고 튀어나온 인복이랄까요.

 

고로, 좋은 느낌으로 계속 지속되길 바랍니다.

 

 

 

 

 


⑬ "그 분" 과 앞으로 만날수 없다면 어떤가요 ?


 

섭섭할 겁니다.

이것도 뭔가 길게 적기 묘하군요.

 

 

 

 


⑭ "그 분" 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수 있었나요 ?


 

아니오.

부탁을 받거나 굳이 생각해야할 상황에 처하지 않는 한은

시람에 대해 굳이 깊게 생각하지 않는 편입니다.

땅파거나 실례가 될 여지가 크니까.

 

저는 앞질러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깊게 생각했다는 표현은 어쩐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적은 것들은 모두 평소에 생각했던 것들을

조금 더 글로 정리했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⑮ 당신에 대해 문답을 해줄 분. 세분을 적어주세요. 

 


보시다시피 이 바톤은 넘기는 사람을 '그 분' 이라 칭하고

그 사람에 관해 적는 바톤입니다.

...솔직히 넘겨보고 싶은 마음 반과 무서운 마음 반입니다.

 

고로, 넘기지 않고 파일로만 올려두겠습니다.

해보고 싶으신 분은 가져가서 해보시고, 덧글로 알려주시면

쿳닥대는 가슴 안고 달려가서 열심히 읽겠습니다.

 

단.

사부, 커피사탕, 이쟈, 미로, 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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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들은 할 필요 없어요.

┐-

(...랄까 하지 말아라...

날 뭘로 생각하고 있는지 기름 종이 아래 백과사전처럼 읽힌다.

그건 관제엽서에 적어서 서랍속에 간직하도록.)

 

그럼, 여기까지.

오늘은 첫차 타고 학교로 갈 예정인지라-

시골 마을 간 김에 골동 장난감 가게 좀 둘러보고 오겠습니다.

쓸만한 수확 있으면 포스팅 하겠습니다.

 

그럼 이어서 오늘의 사건 몇 가지 포스팅하고 이만

아상쇼상을 향해배움의 터로.

 

새로이 시작되는 5월,즐거운 매지컬로 여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미카히짱님께 받은 뇌 바톤과

검천양에게 받은 요리 바톤.

두 개 동시에 갑니다.

 

 

 

 

 

 

 

 

 

 

이전에도 해 본 적이 있는 뇌 바톤.

곰플이 요즘 많이 바뀐지라 한 번 더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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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쉬이 짐작이 가시리라 생각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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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글씨는 19금입니다.
 
곰플에 가장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1-4관이 그랑죠였는데, 현재로선 두 관만.
곰플관에 대해서는 보시는대로이니- 뭐, 그런겁니다 해주세요.
 
겨울 코미케야 지금 돈 모으느라 영차영차 중이라 당연히 룽룽.
여름엔 습기 탓에 못 가니까 겨울로 미뤄집니다.
올 겨울에 갈 때 날짜 맞으면 또 점프페스 같이 다녀오려고요.
 
아상 복귀야, 뭐.
신작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낚시는-
최근 힘쓰고 있는 '비동인녀 부녀자로 쑥쑥 키우기 쌀몬학습' 의 일환입니다.
...낚아야죠.
 
다행히도 검은 글자도 있는 겁니다.
일어실력 향상.
목적을 생각하면 붉은 글씨가 되겠지만 일단 수단 자체는 붉지 않아요.
건전합니다.
 
점으로 된 것들은-
요즘 빠져있는 동인 서클인 보석공주(또는 idea)의 동인지 갈퀴로 긁어모으기 계획과
 
친구에게 CD채로 빌린 QAF 보기.
 
비싼 돈 내고 신청한 중간고사 대체의 JPT 시험과
 
주말 호프집 알바 아사장님 도촬에 대한 연구,
 
만의 하나의 경우 콩팥은 두 개라는 것으로 위안받고 있다는 것,
 
질렐루야의 여파로 다음 주에도 변변찮게 밥 사먹고 다니긴 글렀다는 자각과
 
연이어지고 있는 멀쩡한 대학 도서관 Y화 신간 도서의 신청입니다.
 
 
이상입니다.
이전에 해보았던지라 바톤은 따로이 넘기지 않겠습니다.
...랄까, 그 때도 넘기진 않았지만요.
원본 파일은 올려두었습니다.
 
(단, 마요이와 고드와 야하리 중 누구인지 알려주세요.)
 
 
 
 
 
 
 
 
 
 
 
 
 
 
 
 
 
이어서 요리 문답.

 

 
1. 처음 요리를 시작한 때는 언제입니까?
그리고 그 때 어떤 음식을 만들었는지 기억하고 있습니까?
기억나는대로 서술해주세요.
 
 
국민학교 4학년.
라면.
가스렌지 불 켜는 게 너무 무서워서 
 이전까지 요리에 대한 것은 꿈도 꾸지 못했었습니다.
 
 
 
 

2. 그렇다면,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서바이벌 자취.(.........)
...라곤 해도, 요리란 걸 한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
신新 메뉴가 등장했을 뿐.
 
계란밥. 쌈장밥. 마요네즈덮밥. 고추장밥. 간장밥, 동원참치기름밥.
(밥 앞에 붙은 것과 섞으면 되는 심플한 요리.)
 
 
 
 
3. 누군가에게 손수 요리를 먹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가 있었나요?
 
 
있었습니다.
상대는 친오빠.
 
이유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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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었습니다.
(...........)
 
 
 
 

4. 다른 사람에게 손수 요리를 먹여준 적이 있습니까?
 
 
소스를 직접 만들고 야채를 듬뿍 얹어,
시원하게 여름 더위를 몰아내줄 호화 야채 비빔면을
동방 사람들에게 만들어 먹인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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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들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는군요.
(..........)
 
당시의 내가 청량고추와 풋고추의 차이를 몰랐단 것이 조금 치명적이었는지도.
두통과 배탈과 장이 뒤집히는 등 다양한 환호를 보내와
참으로 쑥스러웠더랬지요.
 
 
 
 
 
5. 여태껏 자기가 만들었던 음식들 중
가장 화려했다고 생각되는 음식은 무엇이었나요?
 
 
생크림 딸기 케잌.
그리고 생크림 된장국.
 
전자는 친구들과 나눠 먹었고
후자는 싱크대 수채구멍이 독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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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자신이 몇 가지의 요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라면이라면 꽤 이것저것.
환자를 위한 깔끔한 흰쌀죽.(밥이 저리 되고요...)
유부초밥.(모 식품회사에서 나오는 양념 다 된 유부 껍데기가 있을 시에.)
아. 김치볶음밥.(구명줄;)
 
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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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램블드 에그.(프라이를 만들려고 하면 꼭 쟝르가 바뀌더군요...)
 
 
 
 
 

7. 자기가 수 만든 음식들 중에 '이건 절대 먹을 수 없어!!'
라고 생각되었던 음식이 있었습니까?
 
 
설탕 김치찌개.(빠트렸습니다.)
생크림 된장찌개.(빠트렸습니다.)
뜨거운 비빔면.(깜빡잊고 찬물에 안 헹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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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처음 "밥" 을 만들어 먹었던 때는 언제였습니까?
 
 
고 2인가, 고 3 때쯤.
그 전의 것은 모두 죽으로 화化했더이다.
 
 
 
 
 
9. 아무도 없을 때 혼자서 '밥'을 지어먹었던 적이 있었나요?
 
 
라면을 사다 끓여먹던가, 굶습니다.
둘 다 안 된다면 누군가를 조릅니다.
 
 
 
 
 

10.그 때 심정은 어떠했나요?
 
 
없을 거란 생각은 안 한 모양이로군요, 질문자.
┐-
 
 
 
 
 
 
11. 요리하다가 '아차!' 하는 사이 위험한 사고가 났던 적이 있습니까?
 
 
라면 끓이면서 책 읽다가 냄비와 더불어 세간살이 살라먹을 뻔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 뒤로 가스렌지 앞에서는 딴짓 엄금.
 
 
 
 
 

12. 인스턴트 음식은 즐겨 먹습니까?
혹시 밖에서 군것질을 자주 합니까?
 
 
라면 좋아해요. 레토르트도.
군것질은 여유가 될 때에나.
 
 
 
 
 

13. 외식은 주로 즐겨 먹습니까?
 
 
외식은 먹어본 적 없습니다.(문장 호응에 심각하게 문제있다.)
┐-
 
최근엔 집 아닌 곳에서 밥을 사먹을 일이 거의 없어요.
역시 돈데크만과 관련이 있는겁니다.
 
 
 
 
 

14. 이 음식은 내가 자신있는 거다?'
또는 '가이들 이건 정말 만들기 쉬운 거다?
간지가 쓰나미, 그래서 자주 만들어 먹는 거다?' 라고 생각되는 음식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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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이미지는 핸드폰 고리.)
 
이몸이 죽고죽어 일백번 고쳐죽어
라면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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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의 간지가 쓰나미가 아니라고 할 양이라면
굴다리 밑으로 호출 들어갑니다.
 
 
 
 

 
15. 요리할 때에 주로 향신료를 씁니까?
 
 
방금 물어봤는데-
다시다와 미원과 라면스프는 향신료가 아니라고 합니다.
 
안 씁니다.
 
 
 

 
 
16. 위 질문에 답해주신 분들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주로 사용하시는 향신료에는 어떠한 것이 있습니까?
 
 
한의원에서 일할 때 참 많이 '사용' 했었습니다.
박하, 계지, 육계, 육두구, 소회향, 심향 기타 등등.
(지식인, 고맙다...┐-)
 
 
 
 
 
 
 
 
17. 요리문답에 대한 당신의 소감은?
 
 
엊그제 원어민 교수에게 배운 유행어를 쓰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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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입니다.
극렬한 정도로 나와 멀어져 있는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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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신께서 쌀내미에게 망상 곰플을 주사와
식신께서는 쌀내미에게 살인도 불사할 (요리관련) 손기술을 내리셨습니다.
(더구나 혀도 엉망...)
 
정말이지 요리 잘 하는 분들-
아니, 굳이 향신료 화려하게 쓰고 이름 안 길어도 좋습니다.
먹을 만한 거 만들어서 밥 먹고 다니는 분들.
 
진심으로 존경해요.
 
 
 
 
 

18. 바톤을 넘겨줄 사람을 세 명만 추천해주세요.
 
 
바톤은 넘기지 않습니다.
 역시 파일로 올려뒀으니 흥미가 있으시다면 해 봐 주세요.
 
오랜만의 바톤인지라 즐거웠습니다.
비호감이라 답한 것과는 별개로
바톤 자체는 즐거웠어요.
 
(미카히짱님, 감사합니다.
검천, 땡큐.)
 
그럼, 이 새벽도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라며.
저는 커피 한 잔 마시고 돌아와서 노닐렵니다.
그럼-쟈하라독시드.



 

 

:

 

 

 

 

로마님께서 주신 즐거운 문답입니다♪

 

 

* 여기서 이야기하는 '사람'은 성별, 인간/비인간, 나이, 현실/비현실 등

모든 '존재'를 아울러 통칭하는 말로 이해해 주세요.

특별히 기재하지 않는 한,

적을 수 있는 사람의 수는 0명 이상 3명 이하입니다.

또, 가능하다면 이유도 설명해 주세요.



 

...라고 합니다만, 일찌감치 저는 3차원 포기.

지인들과 친구들, 애인도 모두 저버리고 2차원으로만 가렵니다.

이 나이 먹어서 절교당하면 민망해서 한탄도 못해요.

 

 

 

 

 

 

 


-몸풀기 문답

 



1. 당신의 최애(最愛)의 사람을 써 주세요.(아무리 괴로워도 세명까지만!!)

 

▶ 라비. (그랑죠)

 

짐사마. (짐승같은 그대)

 

이중권. (Nothing More)

 

...괴, 괴롭다...!!

 

 

 

 


2. 손을 잡고 함께 거리를 걷고 싶은 사람은 누구?


▶ 손을 잡는다는 것을 의미를 조금 달리해서...히라사카.(야근병동)

(알면 아는대로, 모르면 모르는대로-
내 작은 가슴에 돌을 던지지 마오.)
 
시부야 유리하라쥬쿠 불리.(오늘부터 마가 붙는~ 시리즈)

물론 옵션은 가쿠란(일본식 남학생 교복)에

사쿠상 목소리.

 

노다메.(노다메 칸타빌레)

얼마나 유쾌하고 즐거울까.

역시 옵션으로 치아키가 따라오길 바라며.

 

 

 

 


3.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카페에서 함께 차를 마시고 싶은 사람은 누구?


▶ 고드 검사. 같이 커피나 마시자고.(역전재판 3)

 

 

 

 

 

 


4.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호화로운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


▶ 샤아 이즈나블.(퍼스트 건담)

    얼마나 우아할 것인가. 혹여 옵션으로 가르마 안 따라오려나.

 

 

 

 


5.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에 컵라면을 나눠 먹어도 즐거울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은 누구?


▶  나루토.(나루토) 원래 컵라면 좋아하니까.

 

타로.(타로 이야기) 그 귀여운 얼굴로 웃어주리라.

 

 

 



6. 내가 어떤 춤이든 출 수 있게 된다면, 함께 춤을 추고 싶은 사람은 누구이며 그 춤은 어떤 춤?


▶  출 수 있는 춤이라곤 유일하게 사교 댄스 뿐이니 토끼 왕자님.(= 라비, 그랑죠)

     (하지만 내가 팔로어인 건 싫은데.)

 

턱시도 가면.(세일러문)

역시 사교댄스는 이런 사람과 춰야지 않을까.

 

야나기사와 교수님.(천재 야나기사와 교수의 생활 - 라이센스판 : 천재 유교수의 생활)

로맨스 그레이 만만세.

(...조금 아닌가?)

 

 

 

 


7. (이유는 뭐든 간에) 머리를 쓱쓱 쓰다듬어 주고 싶어지는 사람은 누구?

 

▶  카쟈 니자리.(삼천세계의 까마귀를 죽이고)

     루시파를 혹한 폭신폭신한 양머리, 쓰다듬어 보고 싶다.

 

시온.(나의 지구를 지켜줘)

어린 시절의 그 수더분한 머리카락을 꼭 좀 휘저어 쓰다듬어 주고 싶다.

 

미하시 렌.(크게 휘두르며)

그다지 설명이 필요없지 않은가. 본 사람은 다 알 것이다.

 

 

 

 


8. 함께 수족관에 가고 싶은 사람은 누구?


▶  해루.(마니)

     물고기들이 서비스하는 것 보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라면 앨리스 (나의 지구를 지켜줘) 도 좋겠지만

     해루 쪽의 이목구비가 극렬하게 취향이므로.

 

 

 

 

 

     
9. 백화점에서 카드 한도 걱정 없이 마구마구 쇼핑을 할 때 같이 있었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

 

▶ 요미코 리드맨.(R.O.D)

    필시 같이 신나서 질러대지 않을까.

    (하지만 내가 고른 책을 그녀가 먼저 집게 놔두진 않을 터이니

     필시 경쟁이 붙게 되리라.)

 

 

 

 


10. 좋아하는 사람들로 가족을 만든다면 구성과 인원은 어떻게 될까요?(인원 제한 없음)

 

▶ 고심하느라 머리 갈라지고, 적느라 손가락 뽀개질라.

     겸허할지어다, 또는 해탈할지어다.

 

 

 

 

 



-조금 두근두근해지는 문답

 

 

 


11. 첫키스 상대였으면 좋았을(좋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

 

▶  아사하라 겐.(blue blue friday)

     키스로 허리 한 번 나가봤으면

 

 

 

 

 

12. 가볍게 쪼옥~♡ 해주고 싶은 사람은 누구?

 

▶  침만 묻히고 말란 말이냐? 쳇.

     ...그럼, 구리구리.(그랑죠)

 

 

 


13. 농밀한 키스를 해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


▶ 샤먼.(그랑죠) 넘어뜨려 보고 싶다.

     (...뭐랄까, 그저 울리고 싶은 것뿐인 것 같다.

      라비야 다이치가 울려주길 바라니 패스...)

 

 

 

 


14. 진도 B까지 간 다음 손을 막으며 "여기까지만"이라고 말해주고 싶은 사람은 누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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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인가?!

 

쌀월드에 대한 도전인건가?!!

나는 그런 배신행위 용납할 수 없다!

(물론, 막판 몰아치기 러브의 경우엔 전혀 상관없지만.)

 

모름지기 사람이란 자신이 당하고 싶지 않은 짓을

타인에게도 하지 말아야 할 것!!!

 

거기까지 갔으면 넘어가!

넘어가란 말이다!

우물쭈물 하다가 날 밝지 말고 태클 들어오지 말 것이며

거부하지 말고 거부 받지 말 것이며

기타 등등 자연 및 인위적 재해에 방해받지 말란 말이다!!!

 

(...묘하게 디테일하다는 그럴싸한 지적은 받지 않겠습니다.)

 

 



15. 아무 것도 안 하고 손만 잡고 자고 싶은 사람은 누구?

 


▶  이 사람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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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없다지 않는가?!!!

 

 

 

 

 




-조금 음란해지는 문답



16. 자신의 첫 상대가 되었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

(혹은 그랬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


▶ 맛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캐릭터야 종종 있지만

내가 맛을 보여지고 싶다고 생각한 캐릭터는 없는 듯.

성욕을 위한 섹스라면 능숙한 상대가 좋겠다고 생각.

 

...세상은 넓고 귀축공은 많다.

 

 

 

 


17. 격렬하고 화끈하고 끈적한 원나잇 스탠드 상대가 되었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


▶ 오노 유우스케.(안티크)

뒤끝 없고 좋잖은가.

그의 상대가 되기엔 내 염색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 또한.

 

카이야.(레시피)

역시 원나잇 스탠드로는 얼굴과 몸이 좋고, 성격은 나쁜 놈이 제격이지 않을까.

 

토미에.(토미에)

얼굴도 몸매도 좋고 여러가지로 등골도 오싹할 것이고.

...그런데, 과연 하게나 해 줄까.(풋)

게다가 끝나고 등돌리고 누워 자는데 분열하고 있으면

또 얼마나 무서울 것인가.

 

 

 

 


18. 일주일동안 호텔에 처박혀 먹고 자고 죽도록 섹스만 했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


▶ 조금 의도가 어긋났지만, 라비.(그랑죠)

섹스 안 하고- 묶어놓고 울리기만 하면 안 되나?

일주일내내 잠도 안 자도 괜찮은데.

 

내가 이래봬도 순진해놔서 섹스는 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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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장기간 동거해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


▶ 윤해신.(같은 공기 마시기)

요리 잘 하는 남자 정말 좋다.

(하지만 필시 이쪽도 옵션으로 상헌군이 따라오겠지.

눈총맞아 죽을 것이다;)

 

둘리.(아기공룡 둘리)

나이 먹어도 먹잖은 것처럼 늙고 싶다.

그러려면 이런 즐거운 캐릭터가 필요해.

(단, 최규석님 버젼은 이번만은 사양한다.)

 

 

 

 



20. 결혼해서 오래오래 살아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


▶ 가스.(그랑죠)

성격도 좋고 힘도 좋고 식성도 좋고.

얼마나 듬직하고 멋진 남편감이냔 말이다.

(덤으로 다이치와 라비도 자주 보고.)

 

 

 

 



-막 나가보자는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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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21. 묶거나 수갑을 채워서 플레이해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


▶ 라비.(그랑죠)

곰플관 1-4관에선 수시로 상영하고 있다.

 

로이 머스탱.(하가렌)

짧은 흑발이 소금기에 젖어서, 찢어진 눈매가 욕망에 꿈틀거리면

내 인생이 얼마나 황홀해질까.

 

아가츠카 소우비.(러브리스)

좋아할 것 같다.

님자 좋고 내도 좋고♪

 

 

 

 



22. 내 발등에 키스해줬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


▶ 아카드.(헬싱)

그 오싹한 눈매로 느멀하게 웃으며

속내는 감춘 채 올려다보면 필시 멋진 그림이 되리라.

 

 

 

 


23. 내 눈을 가리고 플레이 해줬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


▶ 눈을 가리고 플레이라.역시 피동적인 건 취향이 아닌데.

뭐, 정히 골라야 한다면 하야마 코이치.(얼굴없는 달)

아상 보이스로 '어때, 이 편이 더 잘 느껴지지?' 라면서

여자주인공에게 눈가리개시키던 것이 아직 뇌리에 남아있으므로.

 

 

 

 

 


24. 내가 눈을 가리고 리드해서 플레이 했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


▶ 그래. 이게 좋은거다.

라비.(그랑죠)

 

아지태.(신암행어사)

안경쓴, 어릴 적 버젼으로.

 

크라피카.(헌터헌터)

뜬금없지만 문득 떠올랐다.

실컷 울려놓고 살며시 눈가리개 벗겼을 때

눈물젖은 붉은 눈으로 응시당하면 황홀하지 않을까?

 

 

 

 


25. 야외에서 해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되도록이면 상황도 적나라하게 묘사를...)


▶ 기왕 볼 사람 없다면 당연히 야외 쪽이 좋지 않을까.

...가 아니로군, 등에 흙 묻히고 싶지 않으니.

뭐, 체위는 선택이고 벗겨진 상처는 훈장일지니.

 

거칠한 나무 그루터기를 붙잡고 허리를 흔드는 모양의 라비와

별이 밤하늘에 붙어있는건지 쏟아져 내려오는건지 몽롱해하는 라비와

한쪽 다리만 한껏 들어올려져서 바위에 등을 대고 붉어진 얼굴이

타액과 눈물로 엉망이 되어 상대에게 달라붙어있는 라비가 떠오르긴 했다.

 

...그런데 상대는 모두 내가 아닌걸.

 


 

 

 


26. 내 앞에서 스트립쇼를 해주었으면 하는 사람은 누구?


▶ 제르가디스.(슬레이어즈) 그리고 쿠로가네(흑철).

아아, 돌탱이 쇗탱이 만만세.

 

그리고 엔바.(와일드 록)

연사로 미친듯 셔터 눌러서 인체자료집 한 권 뽑으리라.

 

 

 

 


27. 온 몸에 크림을 묻히고 핥아주고(혹은 나를 핥아줬으면) 싶은 사람은 누구?


▶ 볼도.(소울칼리버)

...이 캐릭터 아는 사람이면 십중팔구 나를 구제할 수 없는 뭐시기라고 할 지도.

하지만, 볼도에게라면 한 번쯤 핥아져보고 싶기도 하다.

 

딘 리갈.(투어링 익스프레스)

이 얼마나 에로에로할 것인가.

가뜩이나 타오르는 직업을 가진 남자이거늘.

 

 

 

 

 

 



28. 한 가지 덧붙이고 싶은 음란한 질문이 있다면 무엇?


▶ '쓰리썸을 해보고 싶은 두 명, 혹은 포썸의 세 명은?'

 

 

 

 



29. 이 문답을 만든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


▶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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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이 문답을 전달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구?

(인원 제한 없음, 바톤 폭파는 조심스럽게, 바톤 요리는 맛있게 드세요)


▶ 쌀내미의 친절한 이웃분들 가운데

이 즐거운 바톤이 몹시도 마음에 드셨다는 분이 계시다면,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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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겠는가.
 
해보시고 덧글 남겨주시면 구경가겠습니다.
질문만 담아서 파일로 올려뒀으니 그쪽을 가져가 주세요.
로마님, 즐거운 문답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에로한 매지컬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라고 하는데, 어째서인지 제가 하면 모조리 19금 외길로 흐릅니다?

┐-

 

http://myhome.naver.com/dellyspiceb/story.htm >

 

자아자아, 해보시고 일러주시면 보러 갑니다.

 

 

 

 

 

 

 

 

 

 

 

뭔가 미칠 듯이 간지나는 이야기

 

 

 나는 '곰플과 함께 유유히 흐르는 뇌내' 빼면 시체인 쌀이다.

 

금발청안의 핑크빛 뾰족한 귀를 가진 토끼 와 함께 아상의 침실, 침대 밑에서 시신덴의 그랑죠 팬북 완결보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방 69 m 앞에 달토끼가 보이는게 아닌가?

 

갑자기 달토끼가 질퍽 하는 소리를 내며 달려왔는데, 발놀림이 마치 세 배 빠른 자쿠의 뿔 같았다.

 

난 놀란 나머지 한 손에는 로터를, 다른 한 손에는 곰플의 든든한 지원자, 퍼스컴을 들고 달토끼를 향해 달려갔다.

 

그러자 달토끼 의 표정이 석양에 잔잔히 가라앉는 먼지처럼 그윽한 진홍빛으로 변했고, 나는 밀어넣었다 .그래서 소리쳤다.

 

 "쟈하라독시드 "

 

그러자 그가 주머니에서 델리타 A4 사이즈 원고용지를 꺼내서 나에게  건네며 말했다.

 

 "모 19금 책을 입수했으니 날개달고 널러오도록 !"

 

나는 시속 69 km/s의 속도로 몽테스큐했다 .

 

그 후, 다시는 달토끼 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달토끼를 생각할 때면 일단 손에 집어들고, 그것이 태어나면서부터 내것이었노라고 가슴 속 깊이 다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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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랄여.

이제 그 소리밖에 안 나오는군요.

 

뭐, 암만 그래도 눈에서 정액 흐르고 애액으로 머리 매만지던 때보단 낫죠.

암암.

 

양 손에 든 것이 로터와 컴퓨터였으니-

밀어넣은 것은 과연 어느 쪽이었을까요.

┐+ b

(덧붙여, 좋아하는 숫자 69의 중첩은 조금 기쁘군요.)

 

오늘은 건실하고 얌전하게아무런 문제 없이수업 받고 돌아왔습니다.

과제가 쌓인 것만 빼면 더할 나위 없었지요.

 

참, 후학을 위해(....)

도서관에 이런저런 책들 주문중입니다.

신청만 하면 구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 들여주는 고마운 도서관.

귀여니 책조차도 굴러다니는

 

지금 이것저것 주문하고 있습니다만-

추천할 만한 책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Y계열 쪽으로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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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당장은 생각나는대로만.
 
missing은 제발 좀 정식 번역본이 나와주길
작년부터 기다렸지만-
NT노벨에서 거절당했다는 걸 몰랐더랩니다.
┐-
그냥 신청해버렸습니다.
 
카라완기 사가라도 내친 김에.
그걸 읽고 애정에 넘쳐서 다시 삼천세계로 다이브할지도.
 
마魔시리즈나 삼천 등은 국내 정발판 있으니
그쪽으로 신청했습니다.
다시 한 번 진득하게 읽어봐야지요.
 
찰스다윈 상업지는 한 번 넣긴 해봤지만 큰 기대는 않고 있습니다.
뭐, 일단 원서이기도 하고.
(...라면서 작가 이름 한자에 출판사 이름까지 샅샅이 쓰고 있었다.)
 
그리고 블리치.
아무래도 주변에 당장 빌려올만한 데가 없으니
만만한 건 도서관.
 
신청 마쳐놓고 진월담월희를 빌려서
룰루랄라 돌아오는 모습.
그닥 대학생스럽지 않군요.
...랄까 학교 마치고 만화방 들러서 돌아오는 초중시절이...┐-
 
그럼, 오늘은 얌전히 과제하러.
즐거운 밤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변태문답

2006. 3. 25. 11:04

 

 

 

어딘가에서 집어왔습니다.

그 이름만으로도 왠지 친숙한 변태문답.

동인녀 문답이랑 변태 문답 이거 말고도 버젼 꽤 많았는데요.

 

음, 사실 이건 약간 남성향이 느껴지는군요.

하지만 수륙양용인지라 오랜만의 문답인지라 마냥 즐겁게.

 

 

 

 

 

 

 

 

 

1. 바니걸을 좋아하는가?

 

바니걸보다는 핑크빛의 토끼귀를 가진 금발청안의 왕자님에게

블랙홀 스치듯 빨려든 지 조금 되었지요.

 

굳이 좋아하느냐고 물으신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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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걸어버리겠습니다.
 
 

 

 

 

2. 짧은 치마를 보면 어떤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비오면 무능대령님의 영혼을 담은 결사적인 한 마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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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뜻을 대변해 주었습니다.

 

 

 

 

 

3. 집에 메이드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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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메이드상 앨범을 생으로 들어보고 싶습니다.

메이드복은 반드시 브리티쉬 스타일로 준비하겠습니다.

 

(메이드상 베스트 앨범에 대한 포스트는 이전에.

<http://blog.naver.com/ykeath/100021612609 >)

 

 

 

 

 

4. 만약 당신에게 갑자기 많은 이성이 따라다닌다.
당신이 고를 이성은?

 

 

고놈들 참 취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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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사항이 꽃핀거다?

 

고를 이성?

라비 골라놓고, 도청기 단 뒤에 다이치 오길 기다려서 신병 인수하겠습니다.

3차원이라면야- 엣찌에로군.

 

 

 

 

 

5. 초등학생 정도의 귀여운 외모의 여자아이는
팬티도 딸기무늬나 귀여운 캐릭터여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그건 본인 마음이죠.

...랄까, 그 나이대의 아이들은 주로 부모님께서 사다 주시는 걸 입으니

사실상 그다지 선택권이 없지 않을까요.

꼭 그래야 할 이유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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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그야- 입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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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고맙다!!!!!!!!

 

 

...랄까요?

쌀월드 표창감.

 

 

 

 

 

6. 투명인간이 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아상의 스케쥴표를 확인한 뒤

수업이 없는 목금토일을 택해 비행기에 숨어들어가 일본으로 갑니다.

그리고 침실로 숨어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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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생 이룰수도 없고 이뤄서도 안 되는 쌀내미의 열망 한 가지.
아상 베드 인 라이브.
 
 
 
 
 

7. 당신 앞에 미소녀 잡지가 있다. 볼 것인가?

 

 

보기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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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듭시다.
감겨듭시다.
 
다 함께 손잡고 일렬종대로 수렁으로.

 

 

 

 

 

8.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 캐릭터가 어느 정도로 노출하면 사랑스러워 보이는가?

 

 

음...글쎄요.

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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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할 정도?
 
 
 

 

 

9. 지금 생각나는 것은?

 

 

반지의 제왕의 피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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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마지막으로 이 문답을 받고 나서의 감정이나 생각은?

 

 

그림 그리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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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이나 마저 하자.

 

 

 

 

 

11. 바톤을 넘길 변태 이웃을 쓰라.

 

 

...좀 많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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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고 생각하시는
친애하는 이웃분들, 부디 가져가 주시겠습니까?
파일로 첨부해 두었습니다.
 
음산하게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람스타인의 낮은 목소리와 함께하는 산뜻한 새벽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기를.
 
그럼,쟈하라독시드!
 
 
 
 
:

 

 

 

4색바톤 & 5글자문답입니다.

4색바톤은 소류와 아가야에게서,

5글자 문답은 로마님께 받았습니다.

 

 

 

 

 

 

 

 

☞ Four Jobs I’ve had in my life (일생에 가졌던 네 개의 직업)

 

 

- 변태

- 동인녀

- 곰플 매니져

- H 구도求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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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사진이라니까요.(.........)

 

 

 


☞Four movies I can watch over and over (몇 번이나 다시 볼 수 있는 네 가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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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투 더 퓨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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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아나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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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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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버튼의 크리스마스 전야의 악몽

 

실제로도 위 네 편의 영화는 매달까진 아니어도

계절 바뀔 때마다 거진 한번씩 봅니다.

 

그리고 몇 번이든 다시 볼 수 있지만 매번 크게 울어버리기 때문에

에너지 소진이 심해서 가끔 보는 영화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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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

 

 

 


☞ Four places I have lived (살았던 적이 있는 네 곳의 장소)

 

 

 

- 쌀월드 을지로점

- 쌀월드 남산점

- 쌀월드 성환점

- 쌀월드 송파점

 

 

 


☞ Four TV shows I love to watch (좋아하는 네 가지 TV 프로그램)

 

 

디스커버리 채널과 투니버스 외엔 안 봅니다.

그것도 요즘엔 점점 티비와 멀어져서

거진 한달에 두어 번이나 볼까말까한 수준.

 

CSI와 LOST가 있긴 하지만

둘 다 컴퓨터로 보니까- 패스.

 

 


☞ Four places I have been on vacation (휴가 중 갔었던 네 곳의 장소)

 

 

 

- 방콕 (방에 콕 처박히기.)

- 방글라데시 (방에서 굴러다니기.)

- 동남아 (동네에 남아.)

- 우간다 (우리집 외엔 아무데도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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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라고 어디 놀러가본 기억 없습니다.

그냥, 휴가 전날에는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장을 보지요.

박카스, 맥주, 약간의 주전부리거리와 라면을 사들고.

적어놓고 보니 무진장 폐인스럽다

 

 


☞ Four websites I visit daily (매일 방문하는 네 개의 웹싸이트)

 

 

 

하루도 빠지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 Four of my favorite foods (가장 좋아하는 네 가지 음식)

 

 

 

- 너무 단단하지 않고, 약간 씁쓸한 초콜릿 (비타 초콜릿은 아닙니다.)

- 아이스크림 (모든 종류를 다 좋아합니다.)

- 쌀밥. (뜨끈한 국과 소금이 적당히 뿌려진 김과 새빨간 김치 딸린,

갓 지은 윤기 반지르르한 놈으로.)

- 스파게티 (주로 크림치즈 종류로.)

 

 


☞ Four places I would rather be right now (지금 있고 싶은 네 곳의 장소)

 

 

 

- 만다라케 이케부쿠로점

- 만다라케 시부야점

- 만다라케 나카노점

- 만다라케 아키하바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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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상 침실이나 라비루나는 좀 현실성 없어서 제꼈습니다.

 

 

 

☞ Four bloggers I’m tagging (태그를 넘기는 네 명의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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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다 그래요, 오호호.
 
...왜 갑자기 이 이미지가 튀어나왔는지에 대해서는 미지수.
세키토시상의 오호호가 떠올라버렸어요.
(상기 이미지는 쾌걸조로 주인공 디에고의 여장씬.)
 

4색바톤은 여기까지입니다.

 

 

 

 

 

 

 

 

 

 

 

 

 

 

 

 

 

1. 키는몇센치 - 땅에발닿아

 

2. 몸무게는요 - 복달아난다

 

3. 취미는뭐야 - 라비울리기

 

4. 잠은몇시간 - 그래프낼까

 

5. 성격은어때 - 과유불급자

 

6. 옷차림어때 - 대결극과극

 

7. 주말엔뭐해 - 평일과동일

 

8. 공부는잘해 - 니마즐드삼

 

9. 목표대학은 - 졸업부터해

 

10. 니꿈은뭐야 - 쾌락주의자

 

11. 애인은있어 - 세기의신비

 

12. 애인은어때 - 그입다물라

 

13. 올해계획은 - 그랑죠모에

 

14. 노래잘불러 - 가지마친구

 

15. 최신곡알아 - 무엄한지고

 

16. 십팔번곡은 - 치치오모게

 

17. 키스해봤어 - 덮쳐는봤다

 

18. 첫키스언제 - 기억에없다

 

19. 기분어땠어 - 씨바김치맛

 

20. 첫사랑누구 - 메모리부족

 

21. 결혼은언제 - 1억모이면

 

22. 자식은몇명 - 낳아보세나

 

23. 극장은몇번 - 거기선안해

 

24. 감동한영화 - 디비디내놔

 

25. 지금행복해 - 찢은입을봐

 

26. 지금소원은 - 인쇄잘되길

 

27. 인기는많아 - 인복은넘쳐

 

28. 돈많음뭐해 - 날아가일본

 

29. 잠버릇뭐야 - 곰플레이어

 

30. 별명은뭐야 - 쌀월드신관

 

31. 무슨꽃좋아 - 라비플라워

 

32. 잘먹는음식 - 아이스크림

 

33. 주량은얼마 - 글쎄말이다

 

34. 생일은언제 - 뱉어낼거냐

 

35. 선물사줄까 - 건프라뱉어

 

36. 춤은잘추나 - 자전및공전

 

37. 나의장점은 - 단순무식함

 

38. 나의단점은 - 단순무식함

 

39. 누구존경해 - 너는아니다

 

40. 좌우명뭐야 - 안지킬걸뭘

 

41. 무슨색좋아 - 피빛의진홍

 

42. 죽고싶을땐 - 곰플레이어

 

43. 가족사항은 - 혈연이죄다

 

44. 맛있는과자 - 발밑에잔재

 

45. 지금기분은 - 꽃라비만세

 

46. 이상형은머 - 우사기미미

 

47. 하고싶은건 - 야오만화가

 

48. 좋은캐릭터 - 라비다이치

 

49. 최근버닝은 - 온니그랑죠

 

50. 어디고칠래 - 너의맞춤법
 

 
 
 
 
 
 
이상입니다.
5글자 맞추기란 것도 재미있군요.
재미난 바톤을 넘겨준 소류와 아가야, 로마님께 감사.
 
그럼, 이 새벽도즐거운 매지컬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소류에게 받았습니다.

(바톤 이름은 제가 멋대로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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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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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당신에게 가벼운 폭력을 선사하지 않는 것은

당신과 공간적 그리고 시간적 거리가 유일무이한 이유임을 밝혀둡니다.

불특정 다수를 움찔하게 한 당신에게서

극작가와 동시에 외로움쟁이의 기질을 극렬하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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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공룡. 쌀. 쌀내미.
계란 한 판 안 된 쥐띠.
쌀월드 송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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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톤이라 안 때리는 겁니다, 정말로.

 

샴푸 메이커 잘 모릅니다.

하나로일거예요, 아마.

 

그런데 샴푸할 때 펌핑이라니.

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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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 가요. 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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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언 컬러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달력화면입니다.
3월이라 벚꽃인지 매화나무인지가 덩그러니.
...당신이 설마 그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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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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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확인부터 하죠.
05 어쩌구와 06 어쩌구는 잘 안 받습니다.
번호 확인 후에 받으므로, 두 번 정도는 울린 후에 받게 되는 것이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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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밝은 베이지색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책장과 옷걸이로 벽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 쌀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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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상에서 쓰는 이모티콘은 굳이 싫은 거 없습니다.
핸드폰에 쓰는 것도.
하지만 그것이 출판물로 나오는 순간 (후기 제외)
저주의 대상으로 탈바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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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썼다간 당신의 블로그에 쫓아갈 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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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에 변태 소질도 있으시군요.
축하합니다.
 
그나저나 이 바톤 만들어 퍼트리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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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삶의 진리를 꼭 좀 가르쳐주고 싶다는 가까운 지인분들 안 계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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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마리 짐승이 되고자 합니다.
아밀라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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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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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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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를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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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그냥 안 넘긴다고 합니다만-

이 바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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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넘기겠습니다.

 
여기서 끝내도록 하지요.
부디 당당히 바톤에 주소를 단 당신의 블로그에 미스터야의 축복이 그득하기를.

쟈하라독시드.

 
 
 
 
 
 
 
*하지만 답과는 별개로 바톤을 넘겨준 소류에게 감사를.
(재미있었으니까.)
 
 
 
:

 

 

 

 


미카히짱님께 받았습니다.

 

 

 

 

 

 

 

 

●印象バトン(の絵バージョン)
●인상 배턴(의 그림 버젼)

 

 

 


1.回してくれた方の絵の印象
1.건네 준 분의 그림 인상


 

깔끔하고 귀여운 그림이었어요.

컬러작업에 능숙하신 것 같아서 잠시 번쩍.

 


2.周りから自分のイラストにもたれる(と思われる)印象5つ述べてください。
2.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일러스트에 기대하는(..이라고 생각되는) 인상5개 말해 주세요.

 

 

...19금?

할짝할짝, 춥춥, 끈적끈적, 미끌미끌, 하악하악.

 

...제게서 그 외의 다른 걸 기대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3.自分の好きな絵柄 5つ述べてください。
3.자신이 좋아하는 도안 5개 말해 주세요.

 

 

좋아하는 그림 스타일이라.

겨우 다섯개라니, 너무합니다.

 

본받고 싶다거나 그런 거 그냥 제껴두고 순수하게 '좋아하는' 것만을 생각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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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우라 켄타로, 만화가 (베르세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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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다 카츠야, 일러스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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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벡진스키,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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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다 아키히로,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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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노 요시타카, 일러스트레이터

 

그리고 국내 화가 김점선님 그림 굉장히 좋아합니다.

(단, 이야기가 곁들여진 경우에만.)

 

 

4.では反対に苦手な絵柄
4.그럼 반대로 별로인 도안

 

오리지널리티가 떨어지는 도안.

동인계열의 냄새가 심한 도안.

...글쎄요, 굳이 싫어하는 도안은 없는데.

취향이 아닌 도안이라면 너무 많아서 일일히 다 꼽을 수가 없어요.

 


5.自分が描きたい、描けるようになりたいと思う理想の絵柄、スタイル
5.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상의 도안, 스타일은?

 

베르세르크나 북두의 권 쪽 그림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욕심만 내세웠다는 걸, 무리라는 걸 깨달았죠.

 

제 만화에서 가장 중시되는 것이 그림이 아닌 연출과 스토리이기에

사실 이제와서 굳이 누구 닮고싶다, 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 그림이 좀 더 높은 수준의 것이 되길 원하지요.

 

아, 신풍 작가님의 자연물 배경은 정말 이상적이라고 생각해요.

 

순정쪽에서는 퀄리티로 - 미네쿠라 카즈야.(최유기)

 

다카하시 루미코(란마)나 토리야마 아키라(드래곤볼) 작가님의

액션감도 정말 본받고 싶고요. 

 

오구레 이토(천상천하) 작가님의 그림도 좋아해요. 무지 멋지게 잘 그리시니까!

 

김은희(M&M)님, 김혜린(불의 검)님, 강경옥(별빛속에)님,

박희정(호텔 아프리카)님, 유시진님(마니), 이정애님(열왕대전기) 등이라던가요.

 

최규석님의 자신의 만화를 대하는 진지함과 연출력도 꼬옥 좀 본받고 싶습니다.

 

...앗, 또 길어진다. 자릅니다.

 

 

6.自分のイラストを好いてくれる人に叫んでください。
6.자신의 일러스트를 좋아해 주는 사람에게 외쳐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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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쓰겠습니다.

 

 

7.そんな大好きな人にバトンタッチ15名
7.그렇게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게 바톤 터치 15명
(絵の印象つきもしよろしければしてください-v
時間がある方ならなにとぞ..v)

 

...과연 위 사진을 보고도 남아 주시겠습니까....?

 

어쩐지 이 바톤은 넘기고 싶군요.

그림 그리는 이웃들이 있으니.

 

검은천사
이쟈르
메리군
소류냥
달걀이
아루시님
싸부
커피사탕
쏭주냥
유황님
미로군
이슈냥
훈군
노닥이언니
아야토님

 

물론, 받으시는 것은 자유입니다.

단, 해보고 덧글로 알려주시면 보러 가겠습니다.

 

게다가 제 블로그는 이삼일 지나면 페이지가 넘어가버리니,

못 보고 안 받으신 경우도 상정해서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디군님과 에크푸르님께도 넘기고 싶으나

두 분 다 현재 블로그 휴식중인지라 패스입니다.)

 

문답은 파일로 만들어서 올려두었습니다.

그럼,쟈하라독시드.

 

 

:

 

 

 

 

로마님께 받았습니다.

욕실문답.

 

 

 

 

 

 

 

 

▒ 욕.실.문.답.바.톤



1.샤워가 좋아요, 목욕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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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에서 촉촉촉 물 떨어지는 소리,

약간의 피로함과 하루의 마무리감.

잠들기 전의 샤워는 침대에 피곤한 몸을 뉘이기 직전의 의식과도 같다도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보듬기 위한 것이기도 하니까.

 

...랄까, 일단 저 너머에서 누가 알몸으로 쏴아- 하고 있어봐요.

아웃, 등골.

아웃, 엑스터시.

 

(그나저나 문차일드 이후로 처음일세, 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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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찬찬히 탕 안에 몸을 담갔다가 나오면
극상의 매끈하고 뽀얗고, 비누의 향이 청결하고 사뿐히 얹혀진 피부의 감각.

상기된 뺨과 촉촉한 머릿결.

 

이거, 못 고르겠는걸요? (풋)

 

둘 다 무지 좋아합니다.
특히, Y씬의 경우는 역시 목욕 핑계대고 들어가서 한탕하는 것도 좋고.
아흑, 곰플이 돌아간다
 



2.그 이유는?

 

이유까지 위에 다 적어버렸슈.


 


3.샤워를 할 때 어디부터 씻어요?

 

머리부터 감아요.

오랜 습관.

 



4.샤워를 할 때 등을 씻으려면?

 

퍼프 사용.

비누거품을 묻히고 좀 문지른 뒤에 물 끼얹기.

 



5.샤워를 하면서 어떤 노래를 불러요?


주 레파토리는 윤종신의 '환생'.

조금 된 노래지만서도-

'샤워를 하며 그 멜로딜 따라해요♪'

 

가끔 '나의 파워' 아상이 부른 몇 안되는 곡 중 하나.

 

 


6.목욕탕에서 때를 미는 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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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감사를 표할 정도.

밀어달랄 때까지 밀어줍니다.




7.샤워를 하면서 때를 밀기도 하나요?

 

발뒤꿈치는 항시.




8.집에서 샤워나 목욕을 하는데 하수구가 막히면?

 

가족 중 누군가가 화를 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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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백의민족답게 뚫어뽕으로 쇼부 봐야죠.

 

 


9.좋아하는 샴푸는?

 

...하나로?

글쎄요, 메이커를 잘 몰라서.

 



10.샤워를 하면서 딴 생각을 한다면?

 

최근엔 주욱 야씬뿐입니다.

 

라비가 목욕탕 벽에 기대서 바들바들 떨면서

수증기와 함께 한숨을 토하는 장면이라던가.

 

벽으로 밀어붙여져서, 꽤나 힘들어보이는 자세로

다리를 양쪽으로 구부리고 벌리고 있는 라비와

있는 힘껏 밀어붙이고 있는 다이치라던가.

 

거울에 비쳐진 스스로의 모습을 보면서도

어쩌질 못하고 허리를 움직이고 있는 라비라던가.

 

지난밤 라비의 자태를 떠올리며 독수리 오형제를 호출하는 다이치라던가.

 

...아, 그만하죠.

 



11.비누로 몸을 씻을 때 미끌미끌한 감촉이 자신의 부끄러운 곳에 닿으면?

 

비누로 직접 대고 씻지 않습니다.

특히나 지금 쓰는 전용비누는

외국에서 친구가 사다준 아로마 비누인데-

수제라서 거칠거칠해요.

 

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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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길- 이 죽일놈의 상상력┐-
 
 


12.샤워를 하면서 거울을 자주 보나요?

샤워는 주로 따뜻한 물로 하기 때문에 금새 김 서려서 못 봅니다.

여름에 찬물로 할 때야 굳이 보려고 안 해도 보이긴 하죠.

벽의 일면이 거울이니까.



13.물은 뜨거운 편이 좋아요, 찬 편이 좋아요?

뜨거운  쪽이요.

예전엔 찬 쪽이 좋았는데, 어느 순간 그리 되더군요.

풋, 이것이 자연의 섭리?

 

...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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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녀의 가슴은 항시 지지도록 뜨거워야 합니다.

 



14.목욕탕에서 현기증으로 쓰러져본 적이 있나요?

 

현기증은 자주 일으키는 편이지만, 쓰러져 본 적은 없습니다.

 

하여간 고맙습니다.

덕분에 '장시간의 입욕으로 인한 현기증으로 쓰러지는 라비칭' 의 파일이

지금 막 1관에 추가되었습니다.

 



15.만약 목욕탕에서 동성인 친구의 몸매가 부러워지면? 

 

...구박한다?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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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한다.

곰플 북마크에 링크



16.눈에 비누가 들어가면?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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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하라독시드라고 외쳐버렸습니다.

제기랄이라고 할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아마도.

아까, 정오 즈음의 일.

 

 


17.1개의 샤워기로 같이 샤워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1개의 샤워기로 같이 샤워하는 라비와 다이치라면 보고 싶지만.

제가 하는 건 번거로워서 그다지 내키지 않는군요.

같이 탕에 들어가는 거라면 모를까.

 

샤워할 때는 왠지 샤워기를 손에 들고 하는 편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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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놀릴 틈이 없잖습니까.

그런 거, 재미없어요.



18.이 바톤을 돌릴 5명을 적어주세요.

왠지 요즘 씻는 바톤, 두번째로군요.
재미있어 보인다 싶으시면 가져가셔서 해보시고 일러주시면

보러 가겠습니다.
 

오늘은 좀 노곤하군요.

슬슬 누워야겠습니다.

그럼,쟈하라독시드.


 
 
:

덧글바톤

2006. 2. 24. 12:19

 

 

 

유황님께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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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재미있어 보입니다.
자아 기탄없이 말씀해주시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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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내미 기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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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디테일이 누굴 떠오르게 했으므로
오랜만에 넘겨봅니다.
 
햄스,내 사랑과 함께받아줘♡
그리고 퍼트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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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천냥에게서 받아온 샤워 바톤과

로마님께서 주신 발렌타인데이 바톤입니다.

 

 

 

 

 

 

 

 

 

1. 일단은 가장 기본적인 질문부터 하죠. 샤워는 얼마나 자주 해요?

 

마감 때와 여름을 제외하면 하루 한 번.

여름엔 두세 번.

그림 그릴 때는 며칠씩 건너뛸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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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아서라도 씻겨주고 싶을 지경까진 못 가봤습니다.

┐-

 

 

 

2. 하루 중 주로 언제 합니까?

 

일어나고 나서 조금 있다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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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과 격한 노동 뒤가 아닌 이상

샤워란 출장 나간 정신 호출용이므로.


 

 

3. 양치질부터 합니까? 치카치카.


 거의 마지막 단계인 것 같습니다.

온몸에 비누거품 퐁퐁 묻혀놓고 칫솔에 손 뻗는 게 보통.

 

 


4. 머리는 몸을 씻기 전에 감나요? 아님 다음에?

 

머리부터 감습니다.

 

뭐, 별로 빼느라고 그런 건 아니고.

(*몬치 카오리의 '꽃이 있는 생활' 中)

 

 

 

5. 몸을 씻을 땐 비누랑 바디 클렌저 중에 어떤 걸 씁니까?

 

비누를 씁니다.

바디 클렌저가 있으면 쓰긴 하는데- 비누쪽이 마음 편해요.

거품 나라고 퍼프는 꼭 쓰지만.

 


 
6. 샤워를 한 다음엔 드라이를 해서 머리를 말리는 편입니까?

 

드라이기 사용 잘 못 합니다.

 

한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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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적이 있어서.

무서운 기계. ┐-

 

 


7. 샤워 할 때 머리를 안 감아본 적이 있나요?

 

살면서 한 손 안에 꼽을 정도로는 있을지도요.

 


 

8. 샤워 한 다음엔 '우유 한 잔'파입니까, '맥주 한 잔'파입니까?

 

있다면 맥주겠지만 보통 없어요.

굳이 뭘 마셔야 한다는 생각은 없는 편-

돈 주고 사마셔야 한다면 맥주.
 

 


9. 가운을 입고 들어가서 입고 나오는 편?
 

가운 없슈.

 

 

 

10. 집에서 샤워 하면서 때를 밀어본 적 있습니까?
 

사계절 일일히 목욕탕 안 갑니다.

겨울에나 가지.

 

 

 

11. 누가 되든지 누군가와 함께 샤워를 해본 적이 있습니까?

 

끄덕.

 

 


12. 있다면 남자? 여자? 혹은 개(애완동물)?

 

남자와도 여자와도.

 


 
13. 샤워를 하고 있는 도중 전화가 온다면 어떻게 대처합니까?

 

머리를 감을 때라면 무시합니다.

씻고 있을 때라면 상체 빼꼼 내밀어서 폰을 집어들겠지요.

그리고-


"끊어, 쉐캬."

 

 


14. 에에, 만일 낯선사람이 들어온다면? 그러니까 욕실로요.
 

이런 개종자.

좁아. 나가. 불법침입.

 

혹, 실수가 아닌 고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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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취향 한 번 걸죽한데?

 

 


15. 샤워를 하고 난 다음엔 바디 로션을 바르는 편입니까?
 

바디 로션은 고사하고 얼굴에 스킨이나 좀 펴발라야 할 건데 말입니다.


 

 

16. 만일 바른다면 주로 무슨 향이 나는 걸 바릅니까?
 

지금 쓰는 스킨 로션은 적당히 연한 인공향입니다.

향은 거슬리지만 않으면 신경쓰지 않아요.

 

 


17. 샤워를 하고 나오는데 누군가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누구인가요?
 

모니터 위의 타마마...?

씻고 나오면 왠지 무의식중에 얼굴을 피하게 된다는 걸

지금 이 문답을 하면서 새삼 깨달았습니다.

방에 그대로 쏙 들어와버립니다.

벽면의 Hide라던가 천장의 하이도, 또는 문짝의 에드가 아닐까요.

 

 

 

18. 그 사람은 무슨 말을 합니까?


 말 하면 쌀월드가 참 행복해지겠지요?

쌀키코모리 축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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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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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유리 하라쥬쿠 불리군의 포스터도 사다 붙이게 되겠지요.

(아상 & 사쿠)

 

 

 

19. 흐응, 그렇습니까. 아, 뭔가를 먹으면서 샤워를 해 본 적 있나요?
 

그 정도로 배가 고프면 그냥 먹고 하면 될 것 같은데요.

 

 


20. 만일 그런 적이 있다면 말입니다... 대체 어떤 방법으로 먹은 거야, 당신?
 

아련하게 떠오르는 장면은 펠라치오로군요.

...그거 노리고 물은거지, 질문자?

그런데 그건 먹는다기보단 마신다인데.
 

 


21. 최소, 최대 몇 평의 욕실에서 혼자 샤워할 수 있을 것 같나요?

 

평에 대한 개념이 그다지 없어서 제대로 대답할 수 없습니다.

 


 
22. 물에 젖은 머리로 가운을 걸치고 있는 이성의 모습을 좋아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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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걸치고 있으면 더 좋아합니다.

 

 

 

23. Yes라면 일단 크로스부터 한번 하죠. 크로오스으!

 

크로스으!

메마른 땅에 변태를 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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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그 이성은 누구이길 바랍니까?


엣찌에로군.

그냥 망상에 관한 거라면 2차원에선 라비, 3차원은 사쿠로요.

(보이스라면 아상을 가장 사랑하지만 사쿠상이 안경을 쓰셨으니-

근데 저 라비랑 사쿠상 거시기에 별로 관심 없어요.)

 

 


25. 죄송합니다. 이러다간 삼천포에 제대로 빠질 것 같군요. 아, 샤워하고 나면 배고파요?
 

그 삼천포가 제대로 된 방향성이었을 듯 싶은데- 아쉽군요.

씻고 나서 식사란 개념도 별로 없습니다.

식사는 배고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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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아니라, 여건 되고 성가시지 않을 때.

절대 고쳐야 할 악습이긴 한데 쉽지 않군요.

 

 

 

26. 그럼 뭔가를 먹습니까? 아니 그보다도 뭔가 먹고 싶은 건 없나요?

 

...사쿠상 찌질이 보이스, 혹은 아상 울렁울렁 보이스.

뭣. 먹는 게 아니라고.

그럼 왜 그리 맛깔스러운건데.

 

 

 

27. 삼십하고도 몇 문답 정도는 만들어 보자구요. 샤워하면서 거울은 봅니까?


삼십...영글어가는 나이지요.

개인적으로 그 나이대의 受 좋아하니, 뭐 좋습니다.

화장실 한면이 거울입니다만 샤워 중에는 김이 서려서 거의 보지 못합니다.

 


 
28. 나르시스트이거나 소심쟁이군요(히죽)

 

그냥 귀차니스트예요.

밑천 드러났군요, 당신.

 

 

 

29. ...농담의 미학을 모르시는군요. 이 문답 끝내고 나면 샤워할 겁니까?
 

농담이란 건 본인도 그렇지만 듣는 사람도 즐거워야죠.

미학을 모르는 건 당신 쪽입니다.

특히 이런 식의 상정대화는

MS-DOS 시절 우리의 친구였던 *MAX군이 떠오른다고요.

...뭐, 꽤 좋아했지만.

 

곧 해 뜨니 잘 겁니다. 안 해요.


 

 

30. 더 물을 것도 없는데, 샤워에 대한 정의나 내려줘요.
 

 이런, 포기가 빠르군요.

이래서야 어디 메마른 땅에 겨우 뿌려놓은 씨앗, 발아나 하겠습니까?

 

샤워에 대한 정의?

카츠라기 미사토의 말을 빌어 '생명의 세탁'

(...사실 저 대사 처음 들었을 때의 이미지는 세탁소 아저씨였는데.)

 

 


31. 샤워에 대해서 주절주절 물어대는 이 질문자는 어떤 인간일 것 같습니까?
 

 살아가기 적당할 정도의 변태 같지만

끈기와 깊이와 마니악함의 정도가 부족하다고 판단됩니다.

더불어, 유머에 대한 감각이 약해요.

국내 신문만화 톱 연재작가진님들께 한 수 배워보심은 어떨까요.

 

 


32. 헤에, 여기까지의 답변 감사합니다. 이제 바톤 터치 멤버를 5명 정도 적어주세요.

 

당신을 절반쯤 MAX라 여기고 있기에 답인사는 하지 않겠습니다.


바톤은 평소와 같이 넘기지 않습니다.

해보고 싶으신 분은 파일첨부 해놓았으니 부디 가져가셔서 해봐주시기를.

하고 일러주시면 구경가겠습니다.

 

(검천양, 즐거운 바톤 고마워.

오랜만에 옛 추억 살아났어.)

 

 

 

 

 

 

 

 

 

 

 

 

 

 

 

 

 

 

 

 

╋╋ 발렌타인데이 기념 솔직 문답 ╋╋

 

 

① [ 안녕하시오? 정환이라고 하오!! 

이 문답을 만든 장본인이오!

하기전에 인사나 합시다! 껄껄]

 

쟈하라독시드.

쌀내미요.

 

 

 

② [그대는.. 발렌타인데이 때 줄 사람이 있소?

동성은 제외요.]

 

줬소.

그런데 누구 마음대로 동성은 제외요?

바이 및 게이나 레즈비언은?

 

 

 

③-[ⓐ: 줄사람이 있다면.. 그사람과는 어떤관계요?]

   -[ⓑ: 줄사람이 없다면.. 나와 같은 팔자구려.. ㅠ_ㅠ  난 어떻소??]

 

A. 오골계 햇병아리 장닭만들기 30년 프로젝트의

조교사와 피험자.

 

 

 

④ [화이트데이 또는 빼빼로데이때 남자로부터 받아본적이 있는지?]

 

여자로부터도.

 

 

 

⑤ [반대로 발렌타인데이나 빼빼로데이같은 기념일에

이성한테 줘본적이 있는지?]

 

여자에게도.

 

 

 

⑥ [그렇다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주거나 받은것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것을 말해주시오]

 

...왜 자꾸 19금으로 몰고갑니까?

노 코멘트.

 

 

 

⑦ [화이트데이나 빼빼로데이 통털어

가장 많이 받아본 개수는 몇개인가요? (하룻동안)]

 

숫자를 셀 정도로 많이 받아본 기억은 없습니다.

낱개로 그걸 세는 것도 아닐테고.

 

 

 

⑧ [당신은 동성한테 인기가 많습니까?

이성한테 인기가 많습니까?]

 

없슈.

어느 쪽의 친구가 더 많느냐고 하면 동성이겠지만.

 

 

 

⑨ [어디선가 볼지도 모르는 당신의 반쪽을 위해

핸드폰 번호를 공개한다면?]

 

...탈영한게요?

그런게요?

┐-

 

 

 

⑩ [마지막질문입니다. 작성자가 블로그이웃을 구하고 있습니다.

저와 이웃할 생각이 있으십니까?]

 (아마 답변은 못보게 될 가능성이 많지만..)

 

발렌타인에 연연하는 남자이웃은

어쩐지 즐거운 이미지가 들지 않는군요.

바이바이, 맥스.

 

 

 

지금까지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좋아하는사람한테 초콜릿을 주기 바랍니다 >ㅁ<
 

 

☆ 바톤이어받으실 이웃님!! >ㅁ< ☆

 

역시 바톤은 넘기지 않습니다.

...랄까, 발렌타인데이가 너무 확실하게 지나버렸어요.(풋)

 

그럼- 축축한 수면 곰플에 젖어드는 밤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십니까?

더불어 프로그램 가지고 계신 분 계시면 연락 주세요.

 

 

 

:

 

 

 

미카히짱님 블로그에 올려져 있던 녀석인데-

해보고 죽도록 웃었던고로 올려봅니다.

 

허락받고 주소 링크해왔습니다.

한가하실 때에 꼭 한 번 해 보시기를.

 

 <http://myhome.naver.com/dldirl022/ >

 

 

 

 

 

 

 

 

 

 

나는 쌀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 므흣함의 성감대짱' 11세 경미米이다.

 

→ 다니는 대학 이름을 넣으라기에 성감대라고 넣은 것이 실수였습니다.

    초반부터 오지게 불안한 스타트.

 


오늘 하늘이 붉은 색인게 왠지 기분이 므흣하다.
난 sore feet song를 흥얼거리며 애액으로 손질한 머리를 매만져주고 곰플관으로 향했다.

 

→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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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어어어어어!!!!!!

 

그런 걸로 머리 매만지기싫어, 싫어, 싫어!!!

 


" 캬악!!!!!!!"
날 알아본 수염부들이 소리를 질러댄다. 아-하하하하하하!!!
느멀느멀하게 뇌내로 자전을 한번 해주고 돌아섰다.

 

→ 뇌내腦內로 어떻게 자전을...?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나에게 반해 픽픽 쓰러지는게 안봐도 눈에 선하다.
이놈의 인기는 사그러 들질 않는다니까. 정말이지, 변태♡

 

→ 애액으로 머리 매만지는 여자에게 반해서 환호성을 질러대는 거면 변태가 맞긴 맞습니다.

    무시무시하군요.

 


곰플관 안으로 들어오니 우리 곰플관 얼짱 라비가 나에게 인사한다.
내가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자, 라비가 날 쇄골과 허벅지 안쪽 선으로 춥춥치며 말한다.

 

→ 쌀월드 곰플관 얼짱이 라비가 맞긴 맞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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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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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안쪽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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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춥' 하고 친다고?

이런, 언어의 마술사 같으니라고.



" 경미米.. Carpe Diem. 이런 내 맘 아직도 모르겠니?"

 

→ 왕자님.

    쇄골과 허벅지 안쪽 선으로 사람을 춥춥치는 당신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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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판 모르겠습니다.


 


나를 보는 라비의 눈에서 금방이라도 정액이 흘러 내릴듯 하다.

 

→ 그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눈동자에서...精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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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아아아아아악!!!!!
 

 


"나만 바라봐 줘. 나만큼 너와 잘 맞는 사람은 없어.

샤이닝 건담 SD 프라모델, 커피향 방향제, 찰스다윈 3-3권. 내가 딸리는게 뭐야?"

→ ...이건 또 무슨 삼년째 숙성김치같은 쉰소리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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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얏.

 

♪ I walked ten thousand miles, ten thousands miles to see you

그 순간 느멀느멀한 음악이 곰플관안에 흐른다.
난 라비의 쇄골과 허벅지 안쪽 선을 뇌내로 꾹 누르며,

대뜸 가뜩이나 없는 가슴을 들이밀고 말했다.

 

 

→ sore feet song 은 느멀느멀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대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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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쇄골과 허벅지 안쪽선을 꾹 누른답니까.

...난감해라.제대로 정체불명의 저 문장.

 


" 아-하하하하하하!!! 딸리는게 뭐냐고? 넌 너무 저리 가∼"

→ 댁은 내가 아닌 다이치와 맺어져야죠, 왕자님.

 

 

라비가 얼굴을 붉히며 뛰쳐나간다.
감히 얼짱 라비를 거부하다니, 역시 경미米라고 아이들이 부러운 눈길로 훑어본다(.....).

아-하하하하하하!!!

 

→ 얼굴 붉히며 뛰쳐나가는 라비칭, 보고 싶군요.

    이전에도 말했지만 제 이상형이 라비라고는 해도, 저와 라비가 이어져서 뭘 어쩌란 겁니까?

    전 다이치로 인해 왕왕 우는 라비를 사랑해요.

 


헌데 내 마음속은 너무나도 심란하다.
라비에겐 미안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건 라비가 아니다.

 

→ 어라, 반전이네...하고 있는데.

 


내 마음속엔.. 아주 오래전부터 연근이 있다.

 

→ 이제는 축생도 아니라 식자재와 내가 연으로 맺어지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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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안 먹는 게 아니라 '못 먹는' 음식이란 말입니다., 연근은.


연근.. 널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난 너만 생각하고 너만 사랑하는
이렇게 연근 너 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었어.
나는 연근을 떠올리고서 조용히 말했다.

 

" 판쵸!"

 

→ 아는 드라마가 없어서.

    사랑의 대사 기억에 남는 건 더더욱 없어서.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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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님 미안해요...OTL
(그럼 연근이 제 아들이 되는 겁니까...?)
 
 

나의 눈에선 싸늘히 식어가는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 끝내는 내 눈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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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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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는 생각나는대로 액체 쓰라고 했을 때 애액과 정액은 무조건 빼겠노라고

가슴 속 깊이 다짐하고 다짐하는 쌀내미였습니다.

 

그래도 죽도록 웃었으니까, 뭐.

에이- 지지.

 

꼭 한 번 해보시고, 덧글 남겨주세요.

다른 분들은 어찌 나오나 심히 궁금합니다.

 

설설 자정이 다가오는군요. 오늘도 즐거운 새벽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생각바톤

2006. 2. 17. 07:23

 

 

 

오랜만의 바톤입니다.

유황님께 받아왔어요.

 

 

 

 

 

 

 

 

 

1. 평소에 생각을 많이 하시는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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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수준의 음향 시설 & 시네마코프 브라운관 수준의 화질 곰플레이어 뇌내 탑재.

 

 

 

 

 

2. 생각을 많이 한다면 주로 무슨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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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제스쳐 이해 못하시는 분께는

쌀월드 입국허가증이 발급되지 않으니 유념하여 주십시오.(풋)

 

 

 

 

 

3. 생각하는 사람이란 동상에 대한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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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은 메가박스 코엑스 영화관 규모로 뇌내 곰플을 탑재했음에 틀림없습니다.

 

 

 

 

4. 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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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으아으아상,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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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상.

 

3차원 인류 중에서는 이 두 분.
나머지는 3차원 가운데에서도 사람이 아니므로 논외.

 

 

 

 

5. 자기보다 잘난 사람에 대한 생각과, 못난 사람에 대한 생각.

 

 

저보다 좋은 곰플을 탑재하고 있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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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한 차원 낮은 곰플을 탑재하고 있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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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내미의 못났다 잘났다 기준은 거기서 그칩니다.
아, 건프라 멋지게 하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6. 엄청나게 번창한 블로그를 보면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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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 만세.

 

 

 

 


7. 지금 떠오르는 생각은?

 

 

케이트만 없으면 잭과 소이어 잘될건데.(....)

케이트, 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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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소이어 좋아합니다.

캐릭터로서 참 재미있으니까.

 

아, 그런데 역시 잭 상대라면 리버스인걸까요. 브라보.
(in 'lost' on HD TV)

 

 

 


8. 길거리를 걷다가 특이한 사람을 보았을 때 드는 생각.

 

 

잠시 그 사람의 생활환경과 과거 및 현재 상황에 대해 망상해봅니다.

하지만 실례가 되므로 타인에게 말하지는 않아요.

가끔 캐릭터가 나올 때도 있습니다.

 

 

 


9. 동생이나 위에[또는 외동]에 대해 드는 생각.

 

 

동생 - 자아, BL에 빠져버려라.

 

오래비놈 - 내가 변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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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드에서 야동 뒤져가는 당신에게 그 소리 들을 이유 없어.
 
 

 

 

 

10. 인터넷에 드는 생각.

 

 

제발 페킷제 도입만은.
야동 한 편 보려고 적금이라도 깨란 말이냐?

 

 

 

 

11. 주변 사람들에 대한 생각.

 

 

인간 종족이 별로 없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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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말하면 혼날 것 같으니까, 그건 마음 속의 일기장에.

 

 

 

12. 생각 바톤을 넘겨줄 이웃분 5명 이상.

 

역시 바톤은 넘기지 않겠습니다.

해보고 싶으신 분은 파일로 올려둘테니 가져가셔서 해보시기를.

 

오늘도 H한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럼,쟈하라독시드.

 

 

 

:

개인문답

2006. 2. 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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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인이가 줬습니다.

 

= * = * = * = * = * =

 

 

 

 

 

 

 

01.이름, 나이, 사는 곳, 학교, 신체사이즈 등개인적인 것을 말해줘.

 

 

쌀.

쥐띠.

쌀월드 송파점.

남서울대

가슴 둘, 엉덩이 하나, 배는 재어 본 기억 없음.

 

 

 

02.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뮤지션이 있다면?

 

 

국내로는

서태지, 신해철, 자우림, 이소라, 김사랑, 부활, 델리스파이스,

슈가도넛,  레이지본, 크라잉넛, 불독맨션, 언니네이발관, 트랜스픽션,

피터팬 컴플렉스, 네미시스(해체), 넬, 웰 등등.

 

국외로는- 먼저 일본.

X-JAPAN(해체), 라르크, 범프, 시이나 링고, 아무로 나미에, 하마자키 아유미,

아니메탈, 나카시마 미카, 공기공단, 러브 사이키델리코, 히라이켄, 사운드 호라이즌 등등.

 

일본 외

비틀즈, 에반에센스, 뮤즈, 람스타인, 콜링, 크렌베리즈, 타투, 사이먼 앤 가펑클 등등.

 

 

*알파벳 표기해야 하는데 너무 많아서 독수리로 못 하겠다. 적당히.

주로 곡 하나 듣고 마는 편이라 좋아하는

국내와 일본 외 뮤지션의 이름은 그다지 대지 못한다.

 

 

 

03.인적으로 좋아하는 색깔은?

 

 

붉은색.

홍염, 진득한 죽은 피, 노오란 태양과 닮은 아득한 빛깔 등등-

붉은 계열 색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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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대놓고 H한 색이니까.

(저 소세지...우리 동네에선 팔지 않는다, 크윽.)

 

 

 

0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의 타입은?(이상형도 괜찮아.)

 

 

바보.

그리고, 사귈 상대로서 최저한도의 조건은

사지가 멀쩡할 것, 쌀내미보다 키와 근수가 높을 것.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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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만은 절대 사양이다.
 
프랑스짱 영국짱 미국짱 아프리카짱 파리짱 일본짱을 다 이겨도 싫다. ┐-
(*프랑스짱과 파리짱이 어째서 따로이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생겨도 제게 묻지 말아주십시오.)

 

 

 

05.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의 타입은?

 

 

상상력이 결여된 멍청이.

자신은 남에게 싫은 짓을 태연히 하는 주제에,

자신이 그걸 당하면 기분이 어떠하리라는 걸 역지사지해보지 못하는 인종.

 

너무 자기 뜻대로만 밀어붙이려는 타입들 성질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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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역시 좀 싫다.

(*이미지 제공해준 류&훈군, 땡큐.)

 

 

 

06.개인적으로 평생 꼭 해보고 싶은 것, 그리고 지켜야할 것은?

 

 

영국 귀족 저택에 나올 것 같은 2층짜리 사다리 걸쳐진 서재 소유.

즐거움을 최선으로 장려할 것.

 

물론, 그 최우선적으로 배려될 즐거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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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 경유해서 오지.

 

 

 

07.개인적으로 가방에 언제나 넣고 다니는 물건은?

 

 

연습장, 필기구, 지갑

카메라와 핸드폰은 주로 주머니에.

 

 

 

08.개인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궁극의 목표는 뭐라고 생각해?

 

 

쾌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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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쾌감 아니고.

(.........)

 

 

 

09.개인적으로 졸리거나 슬플 때, 기쁠 때 듣는 음악은 뭐야?

 

 

...아상 보이스.

노래도 좋고 시스템 음성이나 낭독도 좋고.

 

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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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 때도.
 
 

 

10.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아서 평생 간직하고 싶은 추억은?

 

 

거, 참.

문답은 모두 전체공개로 둘 생각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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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힐 수 없어.

 

 

 

11.개인적으로 가장 최근의 목표는?

 

 

동인지 표지 완성.

블로그 연재 원고 후딱 하기.

자쿠 전대 만들기.

카메라 돌아오는대로 아인슈타인 리뷰 돌입.

 

 

 

12.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패션은? 그리고 브랜드?

 

 

좋아하는 건 hide 계열의 컬러풀한 패션.

그러나 입는 것은 집시 계열...이려나.

브랜드- 구입경험이 없어서 모른다.

 

 

 

1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은?

 

 

주전부리류.

아이스크림, 초콜렛, 과자, 컵라면(튀김우동).

최근엔 왜 이리 통통한 쥐포가 먹고 싶은지.

 

하지만 그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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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흐르게 하는 건 얼마든지 있지.

 

 

 

14.개인적으로 꼭 혼자서 다녀오고 싶은 곳은?

 

 

혼자 놀기는 좋아하지만...굳이 없는 것 같은데.

드라마 시디 몇 장만 쥐어주면 대강 어디던 혼자 잘 다녀.

현재같아서는- 엣찌에로군 부대에 면회갈 때.

왠지 혼자서 가는 쪽이 마음 편해서 좋아.

 

 

 

15.개인적으로 흡연과 음주에 대한 생각은?

 

 

담배는 기호식품이지만, 기왕이면 같은 기호식품-

야오이로 하지 않겠어?

 

음주는 적당히.

목구멍에서 싸하게 울리는 생맥주는 인생의 낙 가운데 하나.

 

 

 

16.개인적으로 집에 혼자 있을 때하는 일은?

 

 

독서와 각종 영상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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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정말.

독서는 삐- 고 영상은 곰플이긴 하지만서도.

 

그러나 그리 생각하면 자네가 지구인이라는 설정이야말로 구라로군, 통키군

 

 

 

 17.개인적으로 즐기는 취미생활은?

 

 

Y.

건프라.

 

단순하고 일목요연한 쌀월드.

 

 

 

00. 마지막으로 바톤을 넘겨줄 이웃 사람 5명 이상 적어줘.

(성의 없게'이웃 아무나'라고 하면 난 울어버릴지도...)

 

 

아무나라고는 안 해.

안 넘길 뿐이지.

 

타인을 울린다는 건 타인을 괴롭힌다는 거지.

...일반적이지 못하다는 건 인정하지만, 귀여워해서 그럴 수도 있어.

 

 

 

 

"나, 그거...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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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지.

 

 

 

 

 

 

 

 

 

 

 

이상입니다.

게인이 덕에 또 즐거운 문답을 했군요.

어째 받은 날짜보다 상당히 늦어졌습니다만-

해보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가지고 가셔서 부디 해보시고

알려주시면 보러 가겠습니다.

*문답 파일은 첨부해 두겠습니다.

 

그럼, 밝아오는 아침도즐거운 매지컬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성우 바톤

2006. 2. 1. 05:37

 

 

 

요새 바톤 포스트가 너무 잦아져서

당분간은 자제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Toki네 이글루스서 보고 재미있어 보여서 답삭 데려와버렸습니다.

 

 


 

 

 

 

 

★ 손을 잡고 길을 걷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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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치 시노부상.

...까불대는 11세 버젼의 라비 보이스로 부디 저를 죽여주소서.

 

 



★안아주고 싶은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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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키. 타이키. 타이키.

쿠기미야 리에상.

실제 체구야 틀리겠지만 그 보이스로

'미안해요, 화났어요?' 라던가

'길러도 돼?' 같은 소릴 들으면

필시 참지 못하고 손을 뻗어버릴 겝니다.

 

그리고 이시다 아키라상.

 


 


★안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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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같은 그대.(푸핫.)

단연 야나다 키요유키상!

수간입니다-, 수간이예요!

 




★사귀고 싶은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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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가마마 푸우-

사이가 미츠키상.

 

연애로서의 '사귄다' 는 아니고요.

필시 시원시원하실 것 같아서 대화하기 편하지 않을까요.

아, 그렇게 따지면 박로미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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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데라 코이치상.
 

이쪽은 연애를 상정한 쪽.

밀고 당기기 잘할 것처럼 생겨서 서투를 것만 같으니까.

독점욕 강한 사람 좋아합니다.

(...광견님처럼은 말고요.)

 


 


★자고 싶은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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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아으아으아흥.

이시다 아키라상.

어째 점차 호칭이 길어지는군요.

바이브레이션과 콧소리도 들어가고

 

솔직히...그다지 섹스의 대상으로라기보다는-

그냥요.

정말 그냥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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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고 싶습니다.

(방 정리하다 찾아낸 예전 연습장에서 스캔했습니다.

그런데 아스란 세메라더니 이게 왠거랩니까. 푸핫-)

 

핥고 물고 빨고 깨물고 애태우고 괴롭히고 조롱하고 쥐어짜내서-

누군가 해주고, 저는 구경하면 좋겠지만.

하아.

 

평생 이룰 수 없는 소원 중 하나

아상의 베드인 라이브

 

 

 


★결혼을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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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스스무상.

책임감 넘칠 것 같은 분이라-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거든요.

 

그리고 이시다 아키라상.

 

 



★바람을 핀다면?


 

이건...패스.

정히 피워야 한다면 자쿠와 노닐어 버릴거요.

┐-

 

 



★부모님으로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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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야마(사쿠상)이 인정한 '깊이있는 목소리' 의

오오츠카 아키오상.

 

부디

치요처럼 착하고 똑똑한 아이로 길러주시겠습니까?

 




★오빠, 언니로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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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만세.

코야스 다케히토상.

 

...아니메 점장을 들어보신 분이라면.

여동생 모에를 원하는 코야삥.

 

(필시 제가 그 대상이 되면 그 꿈은 여지없이 박살나겠지요...

그 순간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표정이 보고 싶습니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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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라면 하야시바라 메구미상.

쥐어뜯길 것 같긴 하지만,

필시 언제나 보고만 있어도 기운날 것 같으니까요.



 


★동생으로 삼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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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무라 켄이치상.

 

신 때문에 동생 이미지가 강한 분입니다.

뭐,상관에게누나에게 개기고 말 안 들으면

하루종일 옆에서 제가 내지른 BL씬들만 모아서 들려주며

조교하면 즐거울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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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오카 요코상.
 
얼마나 귀여울까요.
밝고 씩씩하고 활기차고 머리좋고 건방지고.
란돌(in 사이버표뮬러)도, 오치(in 히카고)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시다 아키라상.

 

 

 


★아이로 삼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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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잇세이상.

이렇게 솔직하고 착한 아이 갖고 싶어요.

 

그리고 이시다 아키라상.

필시 뼛속까지 사랑할 수 있겠지요.


 

 


★괴롭히고 싶은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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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 사쿠, 사쿠, 사쿠, 사쿠.
사쿠라이 타카히로상.
 
사실 이 질문은 '자고 싶은~' 과도 상통하니까-
아상도 사쿠상도 둘 다 울리고 싶어요.
 
쉰 목소리가 나서 용서해달라고 할 때까지.
...하악하악.
 
좀 느긋하게 할랬더니 왠지 끝이 보여버렸어요.
한 명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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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카와 히카루상.
 
정말이지 아상과 더불어 이 세 분은
말할 필요도 없이 묶어놓고 자지러질 때까지.
5관을 19금으로 항시 채워주시죠.
 
 



★괴롭힘 당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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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자와 가네토상.

 

제 성향상 아무래도 그다지 내키진 않지만-

필시 극락과 나락을 골고루 오다닐 수 있겠지요.

...그리 생각하니 가슴이 아려올 뿐입니다.

 




★대화상대로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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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 히데오상.

정상회담 가능하겠지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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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아유 료타로상.

 

이미지는 데즈카입니다만- 사실 쌀내미 뇌내 이미지는 과장님이거든요.

과장님 버젼으로 XX를 XX해서 XXX하게 되는 것에 대한 XX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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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카즈히코상.

파파잖습니까.

 

 



★어리광을 부려주길 바라는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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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미미 모드 열혈돌입.

미나가와 쥰코상.

에치젠도 리츠카도 다 예뻐 죽겠는걸요.

 

그리고 이시다 아키라상.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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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미 쇼상.

통칭 광견님.

 

이분을 적으로 돌리면 일단 편안한 숙면은 안녕인 거잖습니까?

생각만 해도 무시무시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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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카와 토시유키상.

 

...필시 무지 성가셔질테니까.

(그런데 어째 이 상기 이미지에서는 과장님의 향기가. ┐-;;)

 

그리고 이사다 아키라상.

이쪽은 무섭다기보다는 필시 슬퍼질테니까.

(미움받는다고 도리어 등골이 오싹오싹하다며 즐길 것도 같지만.)

 

 



★데이트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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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쥰쥰.

스와베 쥰이치상.

 

필시 허파에 태풍이 불어닥칠 정도로

즐겁게 해주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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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 토시히코상.

 

수줍게 웃으시면서도 줄줄줄 뭔가 굉장히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을 듯.

매우 데이트다운 데이트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하여간 이시다 아키라상.

그만해라 ┐-

 

 



★여행을 간다면?

여형의 이미지는 신혼 아니면 MT뿐입니다.

신혼이라면 결혼 상대자와 갈 것이요, MT라면 골고루 다들 모여 가겠지요.

위에 적은 분들 모두 함께 가면 안 될까요.

 

단둘이 가서 덮쳐도 괜찮으면 아상, 사쿠상.

 

 



★바톤을 넘길 11명

 

이거 질문이 꽤 타오르는데 말입니다.

망상이긴 하지만, 거친 꿈이 가슴을 내달리는 감각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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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사람은 꿈을 먹고 살아야 하는겁니다.
(그러고보니 오오카와상이 빠졌군요.)
그래서, 평생 아상을 울리는 걸 곰플로 돌리시겠다?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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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란 이름의 신에게 바쳐지는 순교자가 됩시다.
(그리피스 : CV - 모리카와 토시유키)
 
아쉬움도 남지만 하여간 굉장히 충실한 바톤이었습니다.
바톤은 평소와 같이 넘기지 않겠습니다만,
파일로 만들어 올려둘 터이니 부디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해보시기를.
 
그럼,쟈하라독시드!
 

 

 

:

블로그 문답

2006. 1. 31. 11:34

 

 

 

햄스에게서 받았습니다.

 

 

 

 

 

 

 

 

 

1. 블로그 이름과 뜻을 말해주세요.

 

'쌀나라의 미래는 그랑죠에게 달렸습니다.'

 

다이치의 허리 수명이 라비에게 달렸듯,
한국 BL의 발전이 현대지능개발사에 달렸듯.
쌀내미의 곰플 1-4관은 오직 그랑죠에게만 달렸습니다.

 

 

 

 

2. 블로그 언제 시작하셨는지 기억하세요?

 

작년 10월 초.
날짜는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지만 초순이었습니다.

한의원이 한가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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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입니다!

 

 

 

 

3.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그 전까지는 지인들과 싸이월드에서 노닐었더랩니다.
그랑죠에 대한 애정이 맥시멈에 치달아
책을 내겠다고 결심하고는, 동지들을 찾기로 했죠.
바사라의 사라사의 마음으로!

 

하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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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습니다.(.......)

 

 

 

 

4. 처음과 비교했을 때 블로그가 많이 변했나요?

 

지향성은 여전합니다.

좀 더 잡설이 늘었죠.

 

 

 

 

5. 만약 변했다면 언제가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여전합니다.
저는 언제나 현재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단순생물입니다.

 

 

 

 

6. 지금 당신에게는 블로그가 어떤 의미로 있나요?

 

생활의 발정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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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블로그를 관리하는 느낌이 어때요? 힘드나요?

 

홈페이지가 아닌 블로그이기에 관리가 딱히 힘들거나 하진 않습니다.
...랄까, 게으른 쌀내미가 힘든 일을 좋다고 나서서 할 턱이 없죠.

 

 

 


8. 블로그가 당신에게 변화를 준 것이 있나요? 있다면 무엇이죠?

 

곰플관이 세심하게 분할되었습니다.
상위라던가 야외라던가 약이라던가 기구라던가 좋은 힌트를 주는
바람직한 이웃분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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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9. 블로그하면 빼놓을 수 없다! 라고 생각하는게 뭐가 있나요?

 

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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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입성하기 전까지의 이미지는 이랬습니다.

지금이야 즐거운 놀이터란 느낌이죠.

정보도 풍요롭고.

 

그리고, 인연.

오프상의 지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취미가 맞아 처음 뵙게 되는 분들과

인연을 만들고 착실하게 쌓아나가는 것이 비할 데 없이 즐겁습니다.

 

 

 


10. 블로그와서 새로 만든 인연이 있나요?

 

대부분이 새로이 만들어진 인연입니다.

오프상에서의 지인들이 손꼽을 정도.

 

 

 


11. 당신은 모든 이웃들과 친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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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입니다.
...아직.


 

 


12. 이웃분께 하고 싶은 말 있으세요?

 

글쎄, 뭐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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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나이카
사랑합니다.

 

 

 


13. 이웃들이 자신의 블로그를 좋아하는 것 같나요?

 

블로그에서 들을 수 있는 가장 기쁜 이야기 두 가지 중 하나.

즐겁다고들 말씀해 주시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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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럴까?

 

 

 


14. 사람들에게 알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대한 소개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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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이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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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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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라비 커플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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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금 지향 블로그입니다.
 

 

 


15. 포스트를 보는 모든 이들에게 바라는 게 있나요?

 

자아, 쌀내미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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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죠 모에.

 

 

 


16. 질문에 대한 소감이 어땠어요?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허를 찌르는 그 무엇이 없어 조금 아쉬웠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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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으셔야 합니다.)

 

Stab me in the back-

등 뒤에서 부디 제 동인심을 무참하게 찔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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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17. 끝으로 이 바톤을 이어받은 이웃분들을 3~6명 꼭 써주세요!

 

평소와 같이 바톤은 넘기지 않겠습니다.

재미있어 싶어 보인다 싶으신 분은 가져가서 해보시고,

일러주시면 보러 가겠습니다.

파일은 메모장 파일로 첨부해 두겠습니다.

 

어느덧 세 시 반입니다.

해가 뜬 뒤, 오늘은 블로그로 인하여 얻게 된 귀한 인연인 동지가

쌀월드 송파점을 방문하는 날입니다.

저도 작작하고 좀 자둬야겠군요.

 

그럼,쟈하라독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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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천사에게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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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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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받아주셔야할 8명의 멋진이웃님

 

제 멋진 이웃은 8명이 넘습니다.

평소와 같이 바톤은 굳이 넘기지 않겠습니다.

재미있어 보인다 싶으시면 가져가서 부디 해봐주시고

일러주시면 구경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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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aching [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픈 곳]

       

        → ...허리. 여기저기 골병든 데는 없지만 신체연령 환갑의 실제연령 정열의 20대.

 

adaptation [ 어떤 상황에서도 적응을 잘하는 편인지 ]

 

         → 365일 24시간 곰플레이어 온.

 

approach [ 흑심을 품고 다가가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

 

→ 아상의 라이브를 단 한 번만 듣고 싶다.

             (그러나 정작 실제로 뵈었을 땐 양손을 꼬옥 움켜쥐고 눈만 깜빡였더랬지. 황홀해서.)


B

behind [ 집안 배경 빵빵한가 ]

 

 → 내 방 책장은 빵빵하다.

 

believe [ 진심으로 믿는 것은 ]

 

  →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변화' 와 '소멸' 뿐이다.'

 

bury [ 죽게 된다면, 땅에 묻히겠는가 ]

 

        → 밑거름으로 쓸 수 있는 종자라면

             부디 어느 미중년의 한 끼 식사가 될 곡물로 새로 날 수 있도록 해주오.

 

C

castle [ 자신의 상상속의 성의 모습은 ]

 

       → 냉장고와 푹신한 소파가 구비된, 사다리가 필요한 서재가 있고-

             건프라 장식용 룸이 따로이 존재하며-

             톤 깎고 날려가며 실컷 작업해도 엎어질 장소는 대강 남을 작업실과

             극장을 우습게 여길 수 있는 홈 시어터 룸이 있는 곳.

             아, 안방엔 러브체어도.

           

cash [ 지갑에 들어있는 돈의 액수 ]

 

       → 동전지갑에 삼백원 정도, 그냥 지갑에 이만원 정도.

 

cellphone [ 핸드폰 단축번호 1번은 ]

 

       → 대마왕성으로 표기되어있다. 쌀월드 송파점.

 

   character [ 성격은 어떻다 사려되나 ]

 

       → 놀기 좋아하는, 단순한 바보.

 

childish [ 자신이 유치하다고 느껴질때는 ]

 

       → 굉장히 많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걸로 혼자 승부를 가린다거나.

             아는 사람은 제법 다 아는, 말못할 나의 미숙함. 유치함.

             평생 어른이 못 되는 인간이 인류 가운데 한 명 존재한다면 그게 내가 되잖을까.

 

 

 

       ‥D

disappoint [ 가장 크게 실망했던 적은 ]

 

       →  워낙에 단순한 인간이라 나쁜 기억은 수학공식이나 영단어처럼 까먹어.

             그나마 최근에 가장 크게 실망했던 거라면-

             비행기까지 타고 물 건너가서 갈릴레오 6, 7권 못 구한 거겠지.

 

disgust [ 싫증나고 지긋지긋한 무엇 ]

 

       →  살기 위한 식사, 정체된 희망, 삼켜지는 진심- 그리고 씬없는 BL.

             (첫번째와 마지막이 가장 끔찍하다.)

 

dream [ 꼭 이루고 싶은 꿈 ]

 

      → H 만화가로 밥 벌어먹고 살기.

            태지, 태웅, 태후, 태풍, 태양이 중 택2의 엄마 되기.

 


 

      ‥E

egg [ 좋아하는 계란의 부위는 ]

 

       → 둘 다 좋아하지만 노른자는 반숙으로 밥 비벼먹고 흰자는 케찹 뿌려서 얹어먹지.

             굳이 고르라면 노른자인가. 소스 없어도 되고 간편하니까. (밥이 없다면 흰자.)

 

egoism [ 100으로 볼 때 얼마나 이기적인가 ]

 

       → 방에 놀러온 일반인 친구를 위한 배려없이 BL 드라마시디를 틀어버리는 정도.

 

eyesight [ 좌우 시력은 ]

 

        → 안경 벗으면 현재 포스팅 작성불능.

             그러나 눈을 감아도 내게는 비추인다- BL의 빛.



 

F

favorite [ 좋아하는 모든 것, 쓸 수 있는 만큼 써라 ]

        

        → 이 문답의 끝을 보고 싶으니 그럴 수 없다.

             뽀이의 타이라 대사지만- 깊게 공감한 바 있어 적는다.

             '좋아한다' 는 건 점점 늘어나는 거잖아? 한계치가 있는 게 아니지.

              매일매일 하나하나 계속 숨 끊길 때까지 늘어나는거지.

             뭐, 내가 좋다고 내 입으로 소리내어 말하는 사람들하고 만화. 즐거운 일들.


    fight [ 제일 기억에 남게 싸워 본 기억 ]

 

        → BL 신봉자의 사회 부적응성에 대해 친구와 격한 토론을 나눈 기억이 있다.

       

   freedom [ 자신이 생각하는 자유의 정의 ]

 

        → 적당한 것. 현재의 내 상태도 제법 그것과 근접한 것.

 

G

   game [ 가장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게임 ]

 

         → 게임 자체에 대해서 '난 이거 완벽하게 클리어했어' 라고 할 수준의 게임을 말하는걸까?

               플스 게임 파라파라와 버스트 어 무브,

               컴퓨터로는 프린세스 메이커 2와 어스토시니아 스토리 정도일까.

               게임 잘 안 하는 편이라 모른다. 아, 원죄도 포함시킬까?

greet [ 먼저 인사하는 편인가 ]

 

         → 발견하면 인사한다.

 

grow [ 얼마만큼 자랐다고 생각하나 ]

 

         → 키는 다 자랐다. 몸무게는 더 늘 수도 있다.

               정신적으로는 아직 멀었다. 실력이라면 목이 꺾어지도록 위를 바라봐야 한다.

 

    goal [올해엔 꼭 이루고 싶은 목표 ]

 

         → 시신덴 그랑죠 팬북 전권 입수.


 

H

habit [ 고치지 못하는 습관 ]

 

         → 남이 말할 때 '난 안 그런데' 라고 하면서 선을 긋는다더군.

             아주 친한 친구로부터 들은 이야기라 고쳐야겠다 싶은데 영 힘들어.

             지금도 앗차하면서 말 돌릴때가 있지.

 

haunt [ 자주 가는 곳 ]

 

         → 집을 제외하면 의무적 장소 외에는 그다지.

               친구들의 집과 북새통 문고, 삼성 코엑스 메가박스 정도.

 

hell [ 만약 지옥에 떨어진다면 ]

 

         → 거긴 BL이 없겠군? 만드는 수밖에.

 


 

  ‥I

improve [ 성격 중 꼭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

 

     → 문제가 있다는 건 알지만 어딘지는 잘 몰라.

                

interest [ 흥미있는 것 ]

 

         → 좋아하는 것과 마찬가지. 끝이 없어. 최근에 새로이 붙은 취미라면 건프라.

 

income [ 한달 수입은 ]

 

         → 부정기적.

 


  ‥J

juice [ 어떤 쥬스가 제일 좋은가 ]

 

        → 커피 우유. (내가 직접 탄)

 

juggle [ 마법사가 되었다. 뭘하고 싶나 ]

 

        →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 솜사탕처럼 구름을 먹어보고 싶다.

             

                


K

kick[ 걷어 차고 싶은 사람 ]

 

         → 발을 드는 노력이 필요하잖아. 됐어. 미운 놈에게 뭐하러 공을 들이나.

 

kingdom [ 왕족으로 태어났다면 지금쯤 ]

 

         → 그 왕조 몰락의 외길을 창창히 걷겠군.

 

kiss [ 첫번째와 마지막의 기억 ]

 

         → 첫번째는 기억 없음. 마지막은 지난 크리스마스.


 

   ‥L

last[ 오늘이 지구 종말 하루전이라면 뭘하겠나 ]

 

         → 잘래. 수면 곰플이나 돌리지, 뭐.

               혹은 그림을 그리겠지.

 

laugh [ 잘 웃는 편인가 ]

 

          → 지인들 사이에서는 히죽히죽 잘 웃지만

              초대면의 경우는 상대방이 겁을 낼 정도로 안 웃어.

learn[ 배웠거나 배운거 말고, 배우고 싶은 것 ]

 

         → 영어. 배웠다는 자각이 제로에 가까워.

 

 

   ‥M

mark[ 몸에 어떤 흔적이 있나요 ]

 

          → 가래떡 썰다가 손가락 썰 뻔한 추억의 상처.

               유치원 철문을 넘다가 찢어진 이마의 상처.

               상처가 아는 흔적이라고 하면...키스마크는 없다.

 

medicine [ 자주 먹는 약은 ]

 

          → 약은 안 먹어. 가끔 속 아플 때 한방소화제 영신환.

 

memory [ 기억력은 좋은 편인가요 ] 

 

          → 기억하고 싶다고 여겨지면 곧잘 하지만, 그것도 별로 지속적으로는 안 가.

 

morning [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일 ]

 

          → 곰플 정리. 괜찮은 장면들 메모 또는 콘티로 옮기기.

 

motto [ 좌우명은 ]

 

          → 케세라세라.

 


   ‥N

native[ 출생지는 ]

 

          → 서울.

 

necessity [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

 

          → 달작지근한 주전부리거리.

 

nut [ 견과류를 좋아하는지 ]

 

          → 좋아한다. 호두 아이스크림이라던가.

number[ 출석번호는 ]

 

          → 계속 5번이내였다가- 중학교 때 딱 한 번 36번. 키순이어서.

 



     ‥O

organization[ 소속되어 있는 조직 ]

 

          → 현재는 쌀월드.

                이전에 꽃돌이 분천지교와 찹쌀 영생교에 몸담았더랬지.

 

outlook [ 봤던 장소 중 가장 경관이 좋았던 곳 ]

 

          → 나를, 사회적으로 매장할 셈인가?

 

owe [ 빚지고 있는 돈의 액수는 ]

 

          → 빌리고 까먹은게 아니라면, 제로.

              


 

    ‥P

pain[ 가장 고통스러웠던 기억 ]

 

         → 사고는 몇 번 났었지만 까먹어서 기억에 없다.

               어릴 때 앞머리 자르다가 눈썹 살을 같이 잘라먹은 적이 있었는데, 참 아팠던 것 같다.

 

panic [ 가장 공포를 느낄 때는 언제 ]

 

         → 파산신이 등 뒤에, 빈곤신이 지갑 속에, 지름신이 머리 위에.

 

poem [ 가장 좋아하는 시인 ]

 

         → 예이츠, 그리고 서정우님.

 

   ‥Q

quality&quantity[ 양이 중요한가, 질이 중요한가 ]

 

         → 어지간하면 질.

 

    ‥R

rage[ 격분했을 때 하는 행동 ]

 

          → 전신을 덜덜 떨어. 스스로 주체가 안 되서 좀 성가시지.

 

refuse[ 거절할 일이 생기면 딱 잘라하는 편인가 ]

 

          → 응. 나중에 귀찮은 건 질색이라서.

 

  run [ 잘 달리는가 ]

 

          → 나같은 운동음치도 드물지.

 

 

   ‥S

secret [ 혼자만 알고있는 비밀은 ]

 

          → 몇 개 있겠지.

 

situation[ 지금 자신의 위치는 ]

 

          → 라비루나에서 멀어.

snake [ 지금껏 봐온 뱀의 수는 ]

 

          → 한자리수를 벗어나지 못한다.

 

sport [ 가장 잘하는 운동 ]

 

          → 숨쉬기 운동. 자전.

 

sunday [ 일요일엔 주로 무얼하나 ]

           

           → 요일 감각 사라진 지 좀 오래되었는데. 


      ‥T

test[ 시험 자신만의 대비책은 ]

          

          → 교수님께의 애정이 담긴 절절한 편지.

 

trick [ 사람을 잘 속이나 ]

 

         → 찹쌀영생교는 뇌물수수로 말아먹었지. 글렀어.


 

      ‥U

umbrella[ 가지고 있는 우산의 색깔은 뭔가 ]

 

          → 노란색 햄토리 우산, 핑크색 푸우 우산, 진남색 파라솔 우산.

upset[ 지금 당장 뒤엎고 싶은 것이 있다면 ]

 

          → 내 방. 뒤엎고 싶다기보단 개조하고 싶다. 최소한 이 세 배의 넓이는 되어야 한다고 봐.

 

uproar [ 수다 떠는거 좋아하나 ]

 

          → 그 또한 인생의 낙이라.


     ‥V

vacation [ 방학땐 항상 놀러가는 편인지 ]

 

           → 나는야 쌀키코모리.

 

vexation [ 정말 속상하면 우는 편인지 ]

 

           → 울기보다는 잔다.


 

    ‥W

wag [ 길가다가 자신을 보고 꼬리치는 개를 발견했다 ]

 

           → ...된장 바른다, 에비.

 

wait[ 누군가를 가장 오래 기다려본 시간 ]

 

           → 여덟 시간인가. ...내가 왜 그랬지?

 

whether[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가 ]

 

           → 핑계는 잘 댄다.

 

weep[ 엉엉 우는 편인가, 흑흑 우는 편인가 ]

 

           → 쿨쩍쿨쩍.


 

     ‥X

x_ray [ 검진 받아본 적이 있는지 ]

          

            → 무에타이 도장 다니다가 손목 나갔을 때.

                 이년전인가.

 

 

    ‥Y

year [ 몇살인지 ]

 

          →  쥐띠다.

 

yesterday [ 어제는 뭐했나 ]

 

          → 리퀘를 그리고, 펜선을 넣고, 친구의 호출에 달려가서 맥주를 마셨다.

               참, 내가 한 건 아니지만- 이웃분에게서 세뱃돈을 받았다.

   

 

         ‥Z

zero [ 원점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

 

          → 원고 위에 잉크 또는 잉크 헹구는 물을 엎었을 때.

 

zzzz [ 가장 졸린 순간 ]

 

          → 서른 시간 이상 안 자고 있다보면 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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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그럼,쟈하라독시드.

 

 

 

:

 

 

 

쏭주냥이 줬습니다.

닛힝.

(퍼와서 하는 도중에 에러 발생으로 사진올리기가 되지 않아

새로이 포스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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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거 19금 문답입니까?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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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한 매 순간을 즐기는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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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에 의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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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헷. 저 변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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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입니다마는 돼지들과 함께 노닙니다.

뛰어나면 데뷔했지요.

나이에 비해 뛰어난 재능이라 하면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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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플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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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재능이 있다면 정말로 좋겠지만 말입니다.

(...랄까, 훌륭하다- 미래의 오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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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기보다는 정확히는 왠수랄까.

주체로서 소중히 여깁니다.

 

그 무엇보다도 역시, 주체인 저 자신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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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를 어쩌란 말입니까...?!

내용물은 상상속의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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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빵한 몸매와

아름다운 목소리,

사랑스러운 얼굴과

서글서글한 성격,

노후 걱정 필요없는 자산가 집안.

 

그 모든 것과 바꿔서

제가 유일하게 타고난 복이 인복입니다.

...타나토노트랄까요.

 

하여간 저는 복 받은 인간.

그 복은 여러분들에게서 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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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간결했습니다.

하지만, 색기가 부족합니다.

하기사 요새는 색기도 과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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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께서 압박 들어오시더군요.

고로 곰플의 3/4는 잠궈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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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톤은 건네지 않겠습니다.

해보고 싶으신 분은 가져가셔서 해보시고,

일러주시면 보러 가겠습니다.

 

요즘은 바톤이 잦군요.

아이쿳.

원고하러 내려가야겠습니다.

 

그럼, 아직 해뜬 시간입니다만 즐거운 매지컬 망상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뇌 바톤

2006. 1. 24. 06:26


 

 

 

블랙하루님께서 주신 즐거운 '뇌' 바톤.

또 룰루랄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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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4관은 언제나 다이치& 라비.
...상영 일정은 굳이 밝히지 않겠습니다만-
연소자 관람가는 개가 풀을 뜯어먹는 정도의 빈도수로 가끔 플레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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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말이다.
 
5관은 자율상영인데 연소자 관람과부터 19금까지 종류별로 상영합니다.
이야기를 듣거나 소설을 읽거나 하면
거의 다 영상으로 머릿속에서 돌아가버립니다.
그럴 때 전용이죠.
언제나 다발상영입니다.
 
나머지는 보시는대로.
 
바톤은 언제나와 같이 넘기지 않습니다.
(실은 넘긴 거지만...)
원본 파일 첨부해뒀으니 재미있겠다 싶으시면 가져가서 해보시기를.
 
그럼, 오늘밤도즐거운 매지컬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로마님께 받았습니다.

즐거운 '--할 때, 나는 --한다.' 문답.

 

 

 

 

 

 

 

 

1. 길을 걷다가 100,000원을 주웠다.
그런데 주위에서 사람들이 보고 있다.
이럴때, 나는

( '이 돈은 태어났을 때부터 손에 쥐고 태어난 정진정명의 내 소유' 라고 자기 최면을 건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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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미츠하시 어록.
(인생의 지침서)


 


2. 권상우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신에게 고백을 했다.
이럴때, 나는 ( 그를 데려가 모델로 삼은 뒤 친구들에게 알선한 ) 다.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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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

 

 


3. 친한친구가 갑자기 자신에게
절교하자고 하면
나는 ( 평소 염원의 액션을 다 취해본 뒤, 얼마 걸었는지 물어본 ) 다.

그건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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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4. 나는 지금 애인이 있다.
그런데 첫사랑이 나타나서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라고 하면
나는 ( 나는 영어권으로 옮기기는 싫다고 말한 ) 다.

* 여자거던.

 


5. 지은성이 사귀자고 하면
나는 ( 정체를 밝히라고 윽박지른 ) 다.

* 누군인지 몰라서 검색 돌려봤더니 귀여니 '늑대의 유혹' 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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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 보내주마.

 


6. 시간이 멈춘다면
나는 ( 북새통 문고와 그 맞은편 화보집 전문점, 그리고 남서울대 도서관 4층을 턴 ) 다.

 


7. 이 세상에 먹을것이 없다면
나는 ( 아사하기 전까지 굶고 논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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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고도 놀 수 있다면 사실 크게 상관없다.

 

 


8. 아껴주고 많이 사랑했던 후배가
갑자기 나와 친구들을 욕하고 다닌다.
이럴때, 나는 ( 원인분석에 들어가 친구들과 스스로의 결백을 입증한 뒤 함정을 판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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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벼.

 

 


9. 사랑하는 사람이 같이 도망가자고 하면
나는 ( 쟈하라독시드를 외친 ) 다.

그리고 단둘이 도망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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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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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꿈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이럴때, 나는 ( 이 세상에 태어난 진정한 기쁨을 맛볼 수 있 ) 다.
* 수면 곰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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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했는데
받아주지 않는다면
나는 ( 도리 없노라고 스스로를 납득시킨 ) 다.

 

 


12. 반대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했는데
받아주었다.
이럴때, 나는 ( 먼저 약점을 손에 넣는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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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굴리지마 딴생각하지마 24시간 내 생각만 해

('오버액션맨' 2절 가사 中)


 


13.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모델로 캐스팅 된다면
나는 ( 변신전후의 전 모델은 싫으므로 도주한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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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모델로 쓰겠다고?

 

 


14.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갔는데
내가 미스코리아 진이 된다면
나는 ( 우리별로 돌아온 모양이라고 납득한 ) 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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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멀다.


 


15. 내가 지구에서 제일가는 부자라면
나는 ( 만다라케 송파점을 짓는 ) 다.

* 두개 더.

'선라이즈를 사서 그랑죠 TV판 42-45편을 완결시킨다.'

'시신덴의 동인지 찰스다윈에 의거한 드라마 시디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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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쌀내미.
 

 


16. 내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 동인녀 ) 얼짱이라면
나는 ( 살기 편해진 ) 다.



17. 갑자기 친구들이 연락을 뚝 끊으면
나는 ( 지은 죄상을 돌이켜본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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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뭘 걸린거지?

(.........)
 

 


18. 집 앞 공원에서 놀고있는데
갑자기 집이 무너져내렸다.
이럴때, 나는 ( 책과 시디와 컴퓨터 하드 속 내용물을 떠올리며 절규한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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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하루만에 학교가 성으로 바뀐다면
나는 ( 마라의 방문을 의심한 ) 다.
* '아아 여신님'

 

 


20. 이순신장군이 지금 내 앞에 있다면
나는 ( 갑옷 자료 사진 찍는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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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양, 이거 다시 봐도 너무 멋져.)


 


21. ( 동아리방 ) 남자친구와 재미있게 놀고있는데
내 친구들이 갑자기 나타나
내 ( 동아리방 ) 남자친구에게 어깨동무하고
팔짱을 끼고 많은 관심을 보인다.
이럴 때, 나는 ( 드디어 쟤들이 궁해져서 발악을 한다고 생각한 ) 다.
* 예의상 말리진 않으마.

 


22. 자고 일어나 거울을 봤는데
하루밤 사이에 내가 요다가 되어있다면
나는 ( 검도장으로 달려간 ) 다.



23. 사랑하는 사람이랑 헤어졌다.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친구의 여자 (or 남자) 친구이다.
이럴 때, 나는 (  ) 다.
* 질문의 의도가 명확하지 않아 답을 낼 수 없다.

누구 아시는 분 계시면 설명 좀 해주세요.

제가 사랑했던 사람이 제가 제일 싫어하는 이의 '연인이 된다' 라는 설정이라면 알겠지만-

 


24. 나는 결혼을 했다. 아기를 낳았는데
그 아기가 나와 남편의 얼굴을 닮지않고
옛 애인의 얼굴과 닮았다.
이럴 때 나는 ( 새된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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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남편감의 얼굴이 백 배 정도 더 마음에 든다!!

(상기 이미지는 '싸이월드')

 


25. 김밥을 먹고있다. 나는 더 먹고싶은데
배가 부르다.
이럴 때, 나는 ( 손을 뗀 ) 다.


 


26. 내 키는 (여자:165, 남자:173) 이다.
그런대 몸무게는 (여자:30 남자:45) 이다.
이럴 때, 나는 ( 존나세 누나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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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그리운 이름이다.



 
27. 내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하게 된다면
나는 ( 피켓을 들고 구석으로 숨는 ) 다.
* 해피투게더가 뭔지 모른다. 적당히 TV 방송인가 보다 할 뿐.


 


28.사랑하는 사람과 몰래 바람을 피다 걸렸다.
그런데 애인도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고 있다.
이럴 때 당신은 (  ) 다.

* 역시 질문의 명확하지 않아 모르겠다.

'애인' 을 사랑하지 않고 다른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설정인걸까?

 



29. 늦은 시간에 열명도 없는 버스에 혼자 탔는데
어떤 아저씨가 변태짓을
한다면, 이럴 때 당신은 ( 가소롭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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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인가?

受けて立つ!



30. 늦은 밤 심부름을 가다가 처음보는 남자가
돈 많이 줄테니 하룻밤을
자자고 한다면, 이럴 때 당신은 ( 그 반동분자의 출신성분을 의심한 ) 다.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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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전선 이상많다.




31. 제일 친한 친구가 딱한번만 도둑질을 하자고
제안을 한다.
이럴 때 당신은 ( 상황을 본 ) 다.
* 그 도둑질이 어떤 것인지, 어느 정도로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는지,

그 친구 녀석이 얼마나 절박한지 기타 등등을 고려한 다음 힘 닿는 데까지 돕는다.

 


32. 새벽 3시에 전화가 왔는데, 태어나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많이 다쳤다고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이럴 때 당신은 ( 일단 있는 힘껏 진정하고 지갑을 챙겨 병원으로 간 ) 다.

 



33. 사랑했던 사람이 낼 모레 죽는다고 하루만
여행을 같이 가자고 한다.
그런데 당신은 애인이 있는 상태,
이럴 때 당신은 ( '니마 즐 드삼' 이 ) 다.

* 손 대지 않겠다는 약속 하에,

현 애인에게 의논한 뒤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고려해보겠다.


 


34. 이제 마지막 문제다.
마지막 문제까지 다 하고 등록을 하는데
오류가 나서 문답이 다 지워졌다.
처음부터  다시해야된다.
이럴 때, 나는 ( 라비 이미지송을 틀어 잠시 진정하고 다시 쓴 ) 다.
* 하지만, 네이버에서 이런 일이 잦아진 뒤로 모든 포스트는 등록 전에

Ctrl+C로 클립보드에 저장해 둔다. 그래서 그런 일 없다.

 

 


35. 바톤을 넘길 사람은?

바톤은 넘기지 않습니다.

블랙하루님은 바톤을 즐긴다고 하셨으니, 블랙하루님께만 넘기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부디 해보고 싶으시면 가져가셔서 해보신 뒤에 일러주시면 구경가겠습니다.

원본 파일, 첨부해 두었습니다.

 

그럼,쟈하라독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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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직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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