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애니 볼 시간이 별로 없다 보니

매주 신작을 찾아보는 게 아니라

한두 주, 좀 길어지면 개월 단위로 미뤄서 보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보고 만 거죠.

3시즌의 끝이자 진짜 최종화라고 뻥을 치는 150화 은혼을.

 

...아, 진짜...

매번 볼때마다 빵빵 터져 죽겠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거 진짜 간만에 제대로 빵 터져서

미친듯이 캡쳐했습니다.

 

그리고 I 님의독촉응원에 힘입어

신나게 스압질 좀 했습니다.

퀄릿도 높아서 즐거웠어요.

> <

 

 

 

 

 

 

 

시작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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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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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은혼'을 추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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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을 챙겨입고 나온 해결사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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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는 다르게 똑바로 인사를 합니다.

고개와 허리를 숙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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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에 뭐시기한 일이 생겨서 세계적 공황의 영향으로

더 이상 방송제작이 불가능해서 애니메이션을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요따위로 시작하겠다 이거지?

안속아 이놈들아

 

...이러면서 새로운 OP를 보았습니다.

참, 불신 깊은 시청자네요.

 

...절 이렇게 만든 건 과연 어느 애니일까요? 아앙?

'은'자로 시작하고 '혼'자로 끝나는데 두 글자예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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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정 내용을 변경하여 긴급 특별 방송을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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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내용이 달라지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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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라씨는 돌이켜보면, 지난 3년간의 은혼 애니메이션 어떠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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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될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다 해...

이렇게 진짜로 끝나버릴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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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이즈가 그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어?

과거의 명작들도 조기종영 되었지.]

 

[이로서 우리들도명작의 반열에 들어서는 거야.]

여하튼 묻어가는 거 환장하게 좋아해여 이 인간들 진짜 ㅜㅜ

앍 그 점까지도 사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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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미 결정이 내려진 것을 어찌할 수도 없으니

오늘은 4년차 최종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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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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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좋으면 다 좋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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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오에도에 난리가 났습니다.

최종장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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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규환 속에서 무고한 시민들은 무한경쟁 릴레이에 정신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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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떨어졌나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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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

긴쨩!!!!

 

낚시건 뭐건 급 고마워지는 최종회!!!!!!!!!!

왜냐면 퀄리티가 수직으로 급상승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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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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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 긴쨩은 간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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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에는 아니나 다를까 다카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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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하고 결말이 나는 게 최종회로서 어울리는 걸까는 둘째치고

일단 퀄리티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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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ㄱ 좋네여

개말랐을 것 같은데 근육 고맙긔!!!!!!!!!!!!!!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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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에서 가장 정상적으로 미친놈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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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어, 긴토키.

너와 내 사이의 지겹도록 길었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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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장을 보도록 하자.]

 

[다카스기, 너 이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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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을 내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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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그간 내내 꿔 왔던 긴 악몽을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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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었지? 긴토키.

나는 그저 파괴할 뿐이다...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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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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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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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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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다시 못 볼 것만 같은 고퀄이라 다시 한 컷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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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릉 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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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폭발.

 

시간의 흐름과 함께 장면이 바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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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부숴졌던 건물이 말짱해졌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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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라가 밝은 얼굴로 무언가를 들고 독백을 하며 어딘가로 뛰어갑니다.

 

[그 뒤로 이런저런 많은 일들이 있었고.

모든 일들에 매듭이 지어졌다, 해.

누가 뭐라고 해도

얼렁뚱땅 다 끝났다, 해!

 

그리고 오늘은 신파치가 여행을 떠나는 날!]

 

...어 그래.

니 입으로 밝힌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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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잖니, 카구라.]

 

신파치를 배웅해주러 나온 지인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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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라에게서 스콘부를 받아들고 고맙다고 하는 신파치.

그러나 배웅하는 곳에 끝까지 긴토키는 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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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긴토키를 보지 못하고 버스에 오르는 신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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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에 보니 산책 나온 척하며

신파치가 탄 버스 옆으로 잘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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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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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 뭔가 말로 전할 수 있는 것도 이게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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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꾹 다물고 고개를 끄덕이는 신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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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파치 너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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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우우우웅.

 

둘 사이를 차가 가로막으며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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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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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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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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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씀 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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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판 모르겠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이 낚시의 달인들!!!!!!!!!!!

 

낚시일까 아닐까 의심하게 하는 것보다도 더해!

낚시인 줄 뻔히 알면서도 즐기려는 마음가짐으로 사람을 기꺼이 속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만들어!

 

무서워! 너희들은 무섭다고!!!!!!

선라이즈, 점프 너희들은 무서워!!!!!!!!!!!!!!!!!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그러나 이 결말에 신파치가 만족했을 리가 없습니다.

딴죽을 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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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뭐야 이거?! 뭐냐고?!!!

누가 이딴 걸 최종회라고 납득하냐고?!!]

 

생 ㅈㄹ을 합니다.

(이 때 가만 있었으면 좀 나았겠져 신파치로선...)

[중요한 부분 다 잘라먹고 쓸데없는 부분만 늘린 거 같다, 해]


카구라까지도 불만을 표하자 긴토키가 얼굴을 찌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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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쩌라고!

원작 아직 점프에서 계속 연재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 맘대로 날조했다간 난리 나!

어른들의 사정이야 어른들의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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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원작이 있는 애니메이션 따위는

원래 다 이모양으로 끝난답니다.]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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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알았다고. 다시 하면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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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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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좋으면 다 좋은 법(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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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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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저 파괴할 뿐이다...몇 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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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스기, 너 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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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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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아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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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상-!!!!!!!!!!!]

 

신파치의 애절한 외침과 함께 오에도 장렬하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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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려보니 오에도는 잿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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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힘겹게 몸을 일으킨 신파치,

동료들을 찾습니다.

 

[어쩌다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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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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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라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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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라상, 엘리자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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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상, 히지카타상, 곤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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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상!!!!!]

 

어이, 본체 없습니다만.

놀랍게도 저건 본체가 아닙니다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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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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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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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이렇게 되어 버린 걸까...

이런 건, 내가 원한 결말이 아니야...]

 

백지에서 날아다니는 신쨩...

...여기서부터 움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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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저 도장을 재건하고 싶었던 것뿐인데...

훌륭한 사무라이가 되고 싶었던 것뿐인데...]

 

...어이, 당신들 선을 넘지 않았어?

패러디 허가 받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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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긴상을 선택한 건 너란다, 신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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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죽을 각오가 안 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제 와서 후회하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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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할 말이 없으니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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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파치군! 자네가 오타에상의 동생인 이상

자네는 내게 있어 어엿한 사무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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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오인 나도 잘 살아왔는데, 뭘.

어떻게든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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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도장 재건이니 뭐니 하는그런 초기 설정

시청자들 죄 까먹었을 거다해.]

 

 

시청자 물로 보지 마, 이놈들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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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괜찮을까?

당초의 목표를 잊어버리고, 이래도 괜찮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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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바보?!

저를 응원해줄 때의 신파치군은 빛나고 있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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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괜찮은 거구나.

나는 사무라이가 아니어도 괜찮아!

내게는 츠우쨩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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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들 안노 감독한테 이를거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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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 앍 앍

중딩 때의 아련한 기억이 되살아 나려고 함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공중에 떠있지마 이색히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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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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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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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한다]

 

오오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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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오오 깔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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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오오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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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림하는 불구덩이 속으로 돌아가센. 피도 좀 흘리센.

그게 더 간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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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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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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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우쨩,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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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상,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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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 구제불능 안경잡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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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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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고대로 갖다 베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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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해 두면,

'진정한 최종회가 궁금하신 분은 극장에서 만나요!' 같은 걸로

새로운 비즈니스 찬스도 생기잖아.]

 

..............엉엉엉엉

 

그리고 첫번째 극장판에선 새로 그린 짜집기 보여주고

두번째 극장판에선 진짜 최종회 지구 규모로 보여주고

10년쯤 지나면 신극장판이라고 해도 나올거냐?!

엉?!!!!!!!!!!!!!!!!!!!!!

 

결국 그래서 또 새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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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좋으면 다 좋은 법(개정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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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릉 꽝꽝

다카스기랑 긴쨩이랑 싸워써여

 

~ 그리고 몇 개월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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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케우동을 먹고 있는 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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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좀 어때?]

 

[아직 그 때 상처가 징징거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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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살만하다고 하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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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그 뒤로 시간이 꽤 지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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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형씨는 지금쯤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헉 또 고퀄 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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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어 치워, 소고. 그 녀석 이야기 하지 마.]

 

[세계로 날갯짓하는 게 녀석의 꿈이었으니까, 잘 하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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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잘 날갯짓 하고 있어서야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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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한마음으로 긴상을 응원하는 건 참 좋은데...

영정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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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불능 딴죽 안경잡이

 

사망.

.........................더불어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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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야?!!!!!]

 

...그야...네가 그런 캐릭터니까...

;ㅅ;ㅅ;ㅅ;ㅅ;ㅅ;ㅅ;

 

신파치의 ㅈㄹ에 결국 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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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끝이 좋으면 다 좋은 법(개정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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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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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라면 모두가...!!! 어떻게든 해야 돼!!
파치에!!]

 

...파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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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지...그 힘을 쓰면 모두를 구할 수 있지만..]

 

 

 

 

 

 

변신소녀 즐..............................

 

심지어 설정 초큼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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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느냐, 파치에.

인간계에서 네가 마법사라는 것을 들키면,

넌 두 번 다시 인간계로 갈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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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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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친구들은 구해야겠다!

 

[매지컬 파워 파치나!

구제불능 안경 파워로 세상아, 평화로워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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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알 한다.

 

퉤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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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물러가고 대신 그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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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바람 살랑살랑 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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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뛰논다.

 

앍 귀여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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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쥐도 뛰논다!!!!!!!!!!!!!!!!!!!!!!!!!!!!!!!!!!!!!!!!!!!!!!!!!!!

 

최종화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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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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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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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모습에 놀라 어쩔 줄을 몰라하던 긴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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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에 빠져 있다가 문득 다카스기 쪽으로 고개를 돌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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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방송에 내보낼 수 없는 보라색 모자이크의 무언가로 변해 있습니다.

과연 저 무언가는 무얼까요?!

 

전 제작팀이 아무 생각 없었다는 데 한 표 걸겠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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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쨩 표정이 케 썩은 걸러 보아
몹시 아름다운 것일 가능성도 배제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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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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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여러분과 함께 있을 수 없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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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 해도

우리들은 쭉 친구예요!]

 

[...야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거든?

내 말 좀 듣지? 들으라니까?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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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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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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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잡혀 마땅합니다.

악마 구슬을 뱉어줘 마땅할 놈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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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까지 바보짓 해대면

누가 우릴 제어하느냔 말이야?!!!]

 

쌈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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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죄송합니다.]

 

그리고 허공에서 들려오는 듣기 좋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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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귀 기울여주지 않아 결국 스스로의 존재를 부각시키는 검은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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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의 그 분!!!

이바라키상!!!!!

 

[어디서 무시야?!! 말 좀 들어!!!!

아까부터 가만히 듣고 있자니 뭐시기 어째?

애니메이션 은혼이 오늘로 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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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묻도록 하지.

누구에게 허락받고 오늘이 최종회인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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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잖아. 선라이즈가 그 꼬라지라서...]
 

[구라 즐! 너희들이 얕은 꾀로 수작부리려는 거 다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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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이 다 불었거든?!]

[엘리자베스...아니, (애니메이션)감수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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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들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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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들 속셈 다 알거든?

원작이랑 거리가 너무 좁혀져서 발악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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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가 최종회?!
나잇살이나 먹은 어른이 그러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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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뭐 어때서 그래.]

 

[반년쉬고 미토코몬처럼 나가려는 계획이다, 해!]

 

[지금 예산 그대로 4년차는 좀 힘들어서요...]

 

[아.다음주부터는 반응 괜찮았던 편들 재방송 하면 돼!

OP ED만 바꿔두면 아무도 모를거다 해!]

 

........................이것들이 자기들 이야기라고 한계도 없이 까발리고 있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자폭이니 안쓰럽지도 않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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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고문 당하는 감수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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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

 

[어떻게 할래? 다음주부터 나갈 4년차, 할래 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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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일단 표정이 좀 굳은 것 같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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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고개를 들고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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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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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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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보고 전설의 그 분도 웃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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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 따윈 필요 없다!

 

[신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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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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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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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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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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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모험은 아직, 이제부터 시작일 뿐이다!]

 

신파치 / [...근데, 이 그림이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제일 최종회답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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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쪼~끔 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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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에겐 복종해라!!]

 

그리고 ED가 나오면서 3년차의 추억을 되살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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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고릴라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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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타맨 따윈 안 볼 거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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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안경 기대했었어여.

나름 새로운 커플링일까 하고 기대했었다고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뒤지고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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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였던 톳시.

개인적으로 가장 '수'의 포스가 넘쳐흘렀던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개찌질함이란...

얼마나 귀여웠는지 ㅠㅠ

 

게다가 긴쨩들이 신센구미 복장을 입어서 늠 좋았어여!

서비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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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가 쓸데없이 멋진 것도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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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은 좀 덜 좋았어요.

연출이 후지다고 생각했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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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월드컵?

개인적으로는 올캐러전을 위해 한 번씩 들어가는 에피소드다 정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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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꽤 심금을 울렸던 야쿠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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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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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얼굴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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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지사의 38차원 HEAD에 조금 가까워져 보았다.

야마자키 지못미.

 

그러고 보니 요새 안보이네요.

배드민턴 치다 다리 분질러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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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는 누구인지 한동안 고민해야했음.

사실 지금도 고민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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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기억남.

패션리더인데 섬세한 분이었음 ㅋㅋㅋㅋ

 

즈라의 의외로운 면을 보아서 좋았던 화였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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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나오는 파코는 참 좋습니다.

여기 아저씨들 다 멋져요.

3차원으로 나오면 광속으로 도망갈 거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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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라가 너무 귀여웠던 111화.

우산 내가 백개 사주고 싶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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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머리라 어쩐지 별로 정이 안 가는 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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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로봇이라는 어마어마한 타이틀에도 별로 끌리지 않네여.

고양이귀의 캐서린보다는 훨씬 높은 급수지만요.


캐릭터 자체는 좋지만 개그도가 낮아서일 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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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러모로 더러웠던 화.

저기다 기왕이면 좀 더 예쁜 미인 언니를 그려주기 바랍니다..

 

참, 곤도를 제일 처 죽이고 싶었던 화이기도 해요.

곰팡이 고릴라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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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는 이거 한 컷이면 끝입니다.

마요네즈 별에서 온 마요네즈의 왕자님.....

 

...나 너 때문에 한동안 마요밥 먹었어 이놈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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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 자유

 

너희들은 그냥 무인도에나 있지 그랬니

특히 선글라스 당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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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나이를 먹고 살을 찌면 저렇게 될 지 궁리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여자는 가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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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할아버지가 되어서 운신도 못 하는 분들

왜 이리 사랑스러운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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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아름다웠던 미소.

오토히메가 나왔던 용궁전도 코끝이 찡해지는 좋은 에피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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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구시군, 담배 끊어...

 

뭐, 넌 비쥬얼적으로 피우는 게 어울리긴 한다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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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한 번쯤은 주인공으로 나왔으면 싶긴 했다, 바보 왕자야.

그리고 꽤 즐거웠다.

그런 김에 너 거기서 계속 일이나 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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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초밥집에서 행패 부리지 말자.

물론 저 아저씨 말고...해결사들에게 하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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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매는 더럽지만 수줍음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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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어줘요, 날 집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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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헌...

패러디 어지간히 좀 해라 하면서 웃겨 죽었던 에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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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 내놔 이색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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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거 끝이 어떻게 날까 좀 궁금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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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소년만화에서 이런 연출이 허용 되는 것인가!!!

 

왠지 헌터헌터 히소카가 떠올랐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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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가장 강한 무기(...뭐 가장 약할 수도 있고.)를

한껏 휘둘러 악을 응징하는 긴쨩.

 

웡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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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우 별로 안 좋아해요...

은혼에 꼭 필요하다는 건 알지만 그냥 그렇네요.

 

그래서 이 에피는 그냥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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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 즐

이 때에도 최종장 돌입이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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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꽤 마음에 들었던 에피소드.

신파치와 펜팔 이야기.

 

개인적으로

여자를 조교시키는 오키타의 모습에 매우 감동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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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야기였습니다.

신파치의 인기없음이 잘 설명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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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님 날라차기 할 때부터 팍 깨서 무지 즐거웠습니다.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주는 은혼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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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라의 촛불장난도 한몫 단단히 했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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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살개겠죠.

별 포식자는 얼어죽을.

ㅜㅜ

 

육구동지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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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결과적으로 아주 좋아했던 온천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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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사람이라고 한다면

내가 오타쿠가 아니라고 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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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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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캐릭터 선교사 프란시스 자비엘.

지못미!!!!!!!!!!!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오다 노무나가들의 삼파전도 케멋졌습니다.

볼 때마다 눈물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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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은 나의 긴쨩이 아님.

그러니 굳이 베일 뒤집어쓰고 거유인데다 스포츠 계열이고 소꿉친구인 저 지지배는 내 알 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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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오를 위한 집찾기 에피소드.

 

...개집도 나름이더라고요.

2층집에 에어컨까지 딸린 패리스 힐튼네 개집도 있잖아여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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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놈 다 별로인데 심지어 두 놈이 뭉쳤던 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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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SM 가죽 패션이 저렇게...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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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산타 할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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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했던 엄마를 돌려줘서 고마워요.

과학적으로 ㅈㄴ 궁금하지만 여튼 고마워요.

그걸 알아내면 노벨 의학상 내 거일 것 같지만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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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쨩의 과거랬는데

저 흑인 아저씨는 코믹스 이십 몇권에서 무려 표지를 장식하셔서 각혈했지요.

 

왜 은혼은 표지가 뒤로 갈수록 이따위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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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쨩 그러지 마...

범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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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최근의 가장 베스트라면 이 에피소드겠죠!

만화책으로도 장장 2권을 잡아먹었던지라 애니메이션으로 몇 화가 되려나 싶었는데

무려 8편이었죠!

 

좀 더 길거나 짧았으면 좋겠다 싶은 거 없이

진짜 딱 적당한 시간의 배치였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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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이 에피들에는 카무이가 등장한다는 것.

오횽횽횽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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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폭유란

폭발하는 것이다.

 

아...정말 가슴에 길이 남지 않나요?

고로 전 앞으로 폭유를 버리고 거유로 가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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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후까시가 잡혔던 츠쿠요.

 

마음씨 상냥하게 긴상을 매우매우 감싸주었던 씬은 정말이지...눈물이 앞을 가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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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할아버지,

실버스타 스탤론이 모델인 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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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쨩도 멋있게 나와서 좋았지만

확실히 은혼은 덜 소년만화 스럽다고 느꼈습니다.

좀 덜 극적이게 일어나 버리죠.

 

저쯤이면 팔이나 다리 하나쯤은 분질러져야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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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 잔 마시려고 힘낸 긴쨩.

개인적으로 애니도 좋았지만 코믹스가 참 좋았습니다. 연출아 와 닿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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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어느 날 긴쨩에게 상담을 하면

ㅈㅂㅅ이 된다.

 

[헤에, 그럼 강해지면 되잖아 힘내.]

 

어느 소년만화 주인공이 이따위로 굽니까....

ㅜㅜㅜㅜㅜㅜ

 

그런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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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에 힘쓰는 카구라.
곰을 좀 더 유효하게 사용하길 바라 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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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 패러디에 개뿜...

언제 반지 패러디도 좀 해봐요 그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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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키는 오키였다.

하지만 이건 별로 반전이라기엔 약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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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오늘날까지 다다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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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신파치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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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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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키와 스탭 일동]

 

 

 

 

 

저희도 감사했습니다!

많이 많이 즐거웠습니다!!!!

>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은혼 만세!!!!

ㅋㅋㅋㅋㅋㅋㅋ

 

하앍

요샌 정말 너무 늦게 보고 있어서

포스팅도 제대로 못하는 은혼이지만...

 

내내 재미있으니 혹시 중간에 잠깐 놓으셨던 분들도

4년차 시작을 맞아 다시 한 번 은혼을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

 

그럼 좋은 밤 되세요!

쟈하라독시드!


 

 

:

 

 

 

이번 원고 내내 귀에 달고 살았던

은혼 DVD 7권 특전으로 발매된 2번째 드라마 시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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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또 은혼다운 드라마 시디인지라

들으면서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이번 원고하면서 드라마시디 (특히 BL계열로)

정말 무지막지하게 들었지만

가장 이미지에 박차를 가해준 건 역시 원작 드라마 시디들.

 

하레와 구우 2장과 은혼 2장을 듣고 듣고 또 들어답니다.

오죽하면 NDS에까지 넣어서 들으면서 잠을 청하곤 했지요.

 

지난 1편의 타이틀은 [해결사 긴상의 올나이트 오에도] 였지요.

이번 2편의 타이틀은 좀 깁니다.

이름하야 - [은혼 매너 강좌 - 어른의 계단을 밟아가는 너는, 마다오가 되어선 안 돼! 시리즈].

 

총 12 트랙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track 01. 오프닝


track 02. 올바른 인사


track 03. 전차에서의 매너


track 04. 애완동물을 기를 때


track 05. 신센구미 라쿠고(落語) 드라마 / 테이블 매너


track 06. 캬바레 클럽에서


track 07. 회사 면접에서


track 08. 차에 탔을 때


track 09.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님 / 학교에서의 매너


track 10. 사랑에 빠지면


track 11. 엔딩 / 레슨 종료


track 12. 보충 수업

 

 

 

전체적으로 이번에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맛보기는 접힌 글 안에.

 

 

 

 

 

 

먼저 오프닝부터.

 

 

 

 

신파치 : 여러분 안녕하세요, 시무라 신파치입니다.
은혼 DVD 7권을 구입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언제나 힘낼 수 있는 것도, 여러분의 응원 덕분입니다.
그런데, 실은 난감한 일이 있답니다. 그건...

 

긴토키 : 3일만에 나온 X변님이시냐? 이 자식아-


카구라 : 중친이란 건 열 개의 거X기냐 해?(重鎮って10個のチチンあるか?」 )

 

신파치 : 그래요. 이 두 사람의 언동...
두 사람이 언제나 이 모양이니까 프로그램으로 불만이 쏟아져 들어오기만 하고,
이래서야 이 프로그램을 봐주는 착한 아이에게 악영향을 줘버린다고요.

그래서!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제대로 된 매너를
긴상들이 여러분과 함께 공부해본다고 하는 기회를,

이 드라마 시디를 통해 만들어 봤습니다.

이름하여-

 

긴토키 : [은혼 매너 강좌 - 어른의 계단을 밟아가는 너는,

마다오가 되어선 안 돼! 시리즈-]

 

 

 

 

 

 

 

 

 

 

 

 

 


 

 

 

 

 


 

 

타에 : 레슨 2. [전차 안에서]

 

신파치 : 그럼, 레슨 2에서는 전차 안에서의 매너를 공부해보지요.
선생님 부탁드립니다.

 

즈라 : 선생님이 아니야, 가츠라다!


긴토키 : 선생님이 아니야, 조교사다!


카구라 : 선생님이 아니야, 미인 비서다!

 

신파치 : 쓸데없이 반복하지 마세요!
...랄까, 조교사니 미인 비서니 하는 방송에 태클 들어올 법한
아슬아슬한 단어 남발하지 말라구!!
...흠, 선생님. 계속해 주십시오.

 

즈라 : 자고로 사무라이는 자기자신에게 엄격하고, 타인에게 부드러워야만 한다.
가령 예를 들어 전차에 탔을 때, 노인이 다가온다던가. 그런 경우에 어찌 해야 할 것인가.
먼저 이 예를 들어 보도록 하지.

 

오토세 : 빈 자리가 없네.


하타 왕자 : 앉고 싶으냐? 어쩔 수가 없군. 내가 자리를 양보해 주지, 거기 너.


오토세 : 무슨 속셈이야, 이 바보 왕자놈이!!!

 

신파치 : 과연. 말 한 마디에 좋은 매너가 되기도,

나쁜 매너가 되기도 하는 거로군요, 가츠라상?


즈라 : 가츠라가 아니야! ...가 아니라, 가츠라입니다.


신파치 : 그럼, 긴상도 카구라쨩도 해 보죠.

 

오토세 : 빈 자리가 없네.


긴토키 : Z...Z...


신파치 : 자지 마!!!!


카구라 : 어이, 안경 형씨. 저기 뒈질락말락하는 할망구가 있으니까

자리 좀 양보해 주라고, 자식아.


신파치 : 협박은 안 되죠! -랄까, 나를 협박해서 뭘 어쩌려고?!

 

즈라 : 어쩔 수 없군. 너희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도록 하지.

 

오토세 : 빈 자리가 없네.


즈라 : 여기에 앉으시죠, 할머니.


오토세 : 누가 할머니야!!!!!!!!!


즈라 : 끄어어어억!!!


오토세 : 아가씨라고 불러, 이 즈라 자식아.


즈라 : 즈라 자식이 아니야...!


오토세 : 불만 있냐.


즈라 : 아니오, 저는 즈라 자식입니다.

 

신파치 : 어, 어쨌든 말할 때에는 주의하도록 하죠.

 

 

 

 

 

 

 

 

 

 

 

 

너무나 은혼다워서 즐거웠습니다.

;ㅅ;

 

카구라의 막가는 말투도 즐겁고,

즈라의 바보짓도 좋아 죽겠고,

무심하고 띄엄한 긴상이야 말할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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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서로이웃 분 가운데 들어보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덧글로 말씀해주세요.

그럼 피박에 올리겠습니다.)

 

커튼 치고 앉았던 사이 또 날이 밝았군요.

그럼, 절망선생 한 편 보고

한숨 돌렸다가 이카피존 다녀오겠습니다.

 

즐거운 아침 맞으시길.

쟈하라독시드.

 

 

:

예약 공고

2007. 7. 8. 05:42

 

 

 

기나긴 여름방학을 맞아 쌀월드에서

마이 이벤트로 책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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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은 언제나 히지와 토키]

 

(*앞표지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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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표지 이미지입니다.)
 
 

찹쌀공룡의 은혼 팬북 예약공지입니다.

이 포스트가 올라간 시간부터 예약 받습니다.

 

[ 2,500원 / A5 / 30p / 노멀개그 ]

 

책은 한국어판과 일어판, 2가지가 있습니다.

단, 일어판도 인쇄방식은 국내 제본 방식(좌→우)을 따랐습니다.

 

책은 68회 서울 코믹월드 (7/21 ~ 22) 에 맞춰 발행됩니다.

구입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1. 메일을 통해 예약

 

[ykeath@naver.com ]

 

권수와 예약자명, 언어(한국어/일본어), 수령방식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수령방식은 코믹에서의 직수령과 우편수령 중 하나를 선택해주세요.

직수령의 경우는 토요일과 일요일 중 오시는 날짜를 적어주시고,

우편수령의 경우,주소와 연락처, 받으실 분의 성함을 함께 적어주세요.

우편수령시 우송료는 2,500원입니다.

 

 

 

2.  메일의 답장을 통해 공지되는 지정 기간 내 입금

 

답장은 3일내로 갑니다.

3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을 때에는 한 번 더 메일을 보내주세요.

 

 

 

3. 입금 확인 메일의 확인

 

입금이 확인되면, 마찬가지로 3일내에 확인메일을 드립니다.

그것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 경우, 답장은 보내실 필요 없습니다.

 

==================================================================

 

코믹에서의 직수령은 책값 2,500원을 입금하신 뒤

코믹에 와서 직접 찾아가시는 방식이고,

우편수령의 경우는 코믹이 끝난 다음날 (23일) 에

통괄적으로 우편으로 부치는 방식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 책은100% 예약제입니다.

코믹 현장에서 판매하는 현매분은 없습니다.

 

 

 

 

 

 

*아날로그 책을 예상하고 작성된 원고이므로

다소 폰트가 작아 보는 데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그 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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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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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판]
 
 
한국어판과 일어판에 있어 그림 및 사양의 차이는 없으나,
 
언어적 특성에 의해 자연스러운 한국어, 자연스러운 일본어를 고려하여 대사를 썼으므로
 
피차간에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밥 먹어야겠군요.
 
더워서 식욕마저 초속 5km로 도주하는 요즘입니다.
 
일요일은 아니지만 짜파게티라도. 어허어.
 
 
 
그럼, 즐거운 밤 되시기를.
 
저는 이만.
 
쟈하라독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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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월에 내기로 한 은혼 책 원고중입니다.
 
[정글은 언제나 히지와 토키]
 
 
 
표지 컬러의 카피북으로, 28p 예정에
 
일어판과 한국어판 2판으로 찍을 예정입니다.
 
물론, 각권입니다.
 
(그림 및 내용은 동일하나 언어의 차이로 인해 대사는 조금 다릅니다.)
 
 
 
정식 예약 공지는 아닙니다만 미리 알려둡니다.
 
이번 책은 카피본으로,[예약제] 로만 찍습니다.
 
현매분은 없습니다.
 
 
 
수령 방법은 2가지.
 
1. 오는 20, 21일의 68회 서울 코믹에서 직접 받아가시는 직수령
 
2. 우편수령
 
 
 
(예약하지 않고, 코믹날 오셔서 구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재고를 남기지 않기 위해, 지정권수만 찍자는 의도이므로 그 점 양해바랍니다.)
 
 
 
가격이 미정인지라 정식 예약공지는 아직입니다만
 
문의사항 및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은
 
ykeath@naver.com을 통해 모쪼록 편하게 문의 주세요.
 
 
 
그럼, 즐거운 금요일 밤 되시기를.
 
어느 새 어두워졌군요.
 
저는 작업하러 다시 내려갑니다.
 
 
 
쟈하라독시드.
 
 
 
:

은혼 60, 61화

2007. 6. 24. 12:24

 

 

 

지난 연속 4편, 쭉 베니자쿠라(紅櫻)의 에피소드로,

다카스기와 가츠라가 중심 인물로 대두되는 이야기가 나왔었지요.

 

5번째 엔딩인 '수라(修羅)' 의 배경으로 깔리기도 한 에피소드라

워낙에 기대를 하고 있었답니다.

 

어제 새벽에, 친구의 집에 놀러간 김에

40인치 TV를 발견하고는 잽싸게 베니자쿠라 시리즈의 마지막인 61화를 받아

TV 아웃으로 감상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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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행복해져서,

두 손을 꼬옥 잡고 엣찌에로군과

우리 나중에 반드시 서재와 홈 시어터를 구비하기 위해

조랭 돈 모으자고 다짐했답니다.

;ㅅ;

 

아아, 60화도 정말 두근거리며 봤지만

61화는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진지한 모드에 또 얼마나 두근거렸는지.

 

이래서 개그 소년만화는 좋지 말입니다.

 

 

 

 

마음에 드는 장면만 조금 잘라봤습니다.

제 팬심에서 가장 두근거렸던 부분들.

 

60화에서는 마지막에서 거의 비명을 질렀지요.

 

 긴쨩의헤벌쭉한 미소에 얼마나 두근거렸는지 모릅니다.

아아, 이거야말로 해결사!

이거야말로 긴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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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뭡니까, 당신들. 대체 뭐하는 사람들입니까? 목적이 뭡니까?

대체 어느 쪽 사람들이냔 말입니까?!"

 

양이지사도, 가츠라의 부하도, 다카스기의 수하도 아니면서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배에 들어와, 전투를 벌이는 것에 대해

다카스기의 수하가 내뱉듯이 묻습니다.

 

그리고 그 말에 대답없이 헤죽이 웃어보이는 신파치와 카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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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제일가는 바보 사무라이다, 이 자식아-!!"

 

저 띨띨한 미소를 보며 얼마나 가슴을 불태웠는지 몰라요.

;ㅅ;

아효 긴쨩. 긴쨩스런 긴쨩. 막 긴쨩. 와방 긴쨩. 조랭 긴쨩. 팍 긴쨩.

 

 

 

 

 

그리고 대망의 61화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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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분위기에 비해

코믹스에서는 좀 약소해서 아쉬운 감이 많았습니다.

 

가츠라와 긴토키가 이렇게 제대로 된 모습으로

콤비네이션을 보여준 건, 처음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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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도 작고 너무 짧아서 아쉬워했던 것을,

이번 애니에서 확실하게 회한을 풀어주었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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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즈라. 어떻게 된 거냐, 그 머리통.
실연이라도 당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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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다, 이미지 체인지다.

네놈이야말로 그 꼴은 뭔가.
폭격이라도 맞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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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 이미지 체인지다."

 

"세상에 그딴 이미지 체인지가 어딨어?!!"

 

 

 

 

그리곤 전투씬이 펼쳐지고, 잠시 후에

둘이 서로에게 등을 맡기고 싸우며 이야기를 하는 부분.

 

정말 좋았습니다.

;ㅁ; b


 
 
 
 
 
 
 
그리고 또 긴쨩과 즈라가 협력해서 전투를 시작한 부분! 

그 부분에서 정말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아주 적당하게 엔딩 테마곡이 흐르기 시작한 것도 그렇고,

작화는 적은 데에 비해 연출이 또렷해서.

 

저 검을 들어올려 가츠라와 긴토키가 서로 같은 곳을(다카스기) 향해

일갈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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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토키!!"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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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이란 건 어지간히도
뜻대로 안 굴러가주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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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고사하고
친구 한 명 바꾸는 것조차 이 모양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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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라, 네 놈에게 친구같은 게 있었다고?
그건 네 놈 혼자만의 착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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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칼에 죽고 싶으냐, 네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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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토키!!"

 

"아아?!!"

 

"너는, 변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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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베는 건 꽤나 번거로울 것 같으니까.

딱 잘라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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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라, 네가 변하거든
내가 제일 먼저 앞장서서 두들겨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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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함께 검을 일직선으로 들어

띄엄하게 서서 관망을 하고 있는 다카스기에게로

쌍날을 들이대며-

 

"다카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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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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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 만났을 때는
동지고 나발이고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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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을 다해
네놈을 베겠다!!"

 

 

 

 

 

 

 

;ㅅ; b

 

정말 최고로 두근거린 씬이었습니다♡

그것도 무려-

 

아상 & 스기타상의 열연!!!

 

고마워요 소라치상, 고마워요 선라이즈,고마워요 고마워요.

 

여하간 그렇게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베니자쿠라 편도 끝났고-

이제 다음 애니화를 기다리는 에피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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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대회에서 질주하는 긴토키와 히지카타, 오키타와 카구라, 가츠라 등의

개그대열전 파트인 [인생도 게임도 버그 투성이] 편과-

(스페랑카라니, 스페랑카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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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패러디가 명백해 애니화가 어떨런지 조금 의심스런,

긴토키의 애도, 도야코(동야호)가 메인으로 등장하는

[2번 일어난 일은 3번 일어날 수도 있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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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패러디가 확실해 애니메이션 화가 조금 의심스럽지만
 
게임도 마침 하고 있던 터라 굉장히 즐겁게 읽었던
 
역전재판 패러디를 넣은, 긴토키가 변호사로 나오는
 
 [남자들이여 마다오로 있어라] 와 [사랑은 승리한다] 편.
 

 

 

 

 

코믹스의 전편이 다 애니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이래서 현재 방영중인 애니 좋아하면 행복하구나, 하고 새삼 깨닫지요.

(각혈하게 하는 건 그랑죠. ㅠㅠ)

 

소라치상의 개그센스도 언제나와 같이 즐기고 있지만요.

일단 코믹스를 보고 애니를 보는 것이

어째서인지 더 즐거운 은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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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이 성장하지 않는 것은

아버지 탓이다.]

 

ㅜㅜ b

괜찮아요, 인물은 훨씬 사랑스러워졌으니까.

 

40인치의 대형화면에 감동해

오랜만에 은혼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최근엔 매주 목요일 기다리기 성가셔서 좀 몰아보는데다

일일히 포스팅하기 성가셔서 패스하곤 했는데-

간만에 짜했으니.

 

결혼식 가야 할 터인데 새벽까지 또 이짓이군요.

이만 자렵니다.

 

그럼, 즐거운 꿈 꾸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이제 두어 주만 넘기면 그럭저럭 여름방학.
 
올 여름은 무슨 삽질로 보람차게 보낼까나 고심중이었습니다만-
 
일단 코미케 구매대행은 이미 항공권 발권완료로 확정.
 
면허를 따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일단, 방학이니 다른 거 제치고-
 
원고를 해야겠다 싶더군요.
 
거진 최근엔 수전증 증세까지 보이고 있는 듯해
 
쪼가리 원고 말고, 제대로 결말이 있는 원고를 하자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여름에도 책을 낼 생각입니다.
 
은혼으로요.
 
 
 

 

 

은혼 책이야 전부터 낸다 만다 하면서

타이틀만 잔뜩 지어뒀었는데,

이번에 약간의 계기가 있어 내겠다고 결심을 하게 되었지요.

 

사실 그게 아니었으면 역전재판 동인지를 낼까도 생각해봤지만

그건 또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하고,

일단 먼저 생각했던 은혼부터 그려볼 생각입니다.

 

콘티 짜 놓은 것도 꽤 되다 보니

이번 책은 대체 뭘로 낼까 고민도 많이 했더랬지요.

새로운 스토리도 두어 개 떠올려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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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쨩의 어린시절 이야기같은 것도 무지 그려보고 싶었고.

양이지사와 관계해서,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파헤쳐 가는 식의

원고도 생각해 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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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엔딩 테마(수라)가 하도 마음에 들어서

흑발 미인 신스케와의 썸씽도 생각해 봤었고요.

사실, 신스케가 워낙에 마음에 드는 모션의 캐릭이라

좀 그려보고 싶었던 것도 있었고...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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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역시 첫 책이니 당당하게긴히지로 가야지!!!

...라고 생각하기에 이르렀지요.

 

그래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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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은 언제나 히지와 토키]

 

 

 

홀어머니(곤도 이사오 분)를 모시고 근근히 살아가는

발랄하고 건실한 정글의 아이, 히지(히지카타 도시로 분)은

어느 날 도시에서 온 듯한 하얀 머리카락과

예쁜 눈을 가진 소녀, 토키(사카타 긴토키 분)와 만나게 된다.

 

첫인상과는 달리 코스모를 그 내부에 품은 소녀 토키와

인생이 서러운 10살 소년 히지가 펼쳐나가는 알콩달콩 트로피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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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네 코스모는 구우 * 하레였냐?

일단 구우는 공이잖수.

 

은혼으로서는 첫 책인데 그래도 기왕이면 좀 뽀대나게 가는 게 낫잖을까 했지만

아톰다리의 유혹이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시리어스 스토리 쪽은 한 편으로 끝나지도 않고,

콘티가 이미 삐-장이 넘어버려서

여름 내내 앉아서 원고만 한다 해도 이미 다 그릴 수 없는 양의 영역.

 

음, 첫 책 타이틀은 멋지게 가보자고

근 반 년 전부터 정해뒀었는데...

그걸 저버려야 하나, 라고 고민해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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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 네 신이야, 쌀내미.]

 

제 안의 신께서 귀뜸해 주시더군요.

고로, 이번 여름은 은혼 원고 하렵니다.

물론 책 페이지 수 봐서 다른 원고도 하긴 하겠지만

책으로 낼 원고는 은혼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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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어디 파는 건 어찌할 게고?]

 

물론 은박에 형압에 날개까지 넣어서 초호화판으로 인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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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질래?]

 

...네, 그렇죠.

그랑죠 재고 아직까지 남아있는 걸 고려했을 때

일단 인쇄는 무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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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한국인 정신에 제대로 의거하여-

 

이번 여름에 낼 은혼 책은 카피북(표지 컬러)으로,

ONLY 예약만으로 가겠습니다.

뭐, 일단 원고가 최소 2/3 이상 진행되면

다시 한 번 제대로 알림 포스팅을 하겠지요.

 

일단, 은혼 책이 올 여름에 나온다는 것만 알려둘 겸해서 포스팅했습니다.

구매대행과 동시에 여름이 끝날 터이니

아마도 늦으면 팔월초, 빠르면 칠월말쯤에 나오겠지 싶습니다.

 

일단, 자세한 것은 원고가 진행되는 대로 또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배도 고프고, 시간도 이미 자정에서 한 시간 가량 지나버렸고-

다섯 시 반 기상인 월요일인지라 이만 누우렵니다.

 

그럼, 오늘밤도 즐거운 매지컬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덧글.

 

요즘 외유가 잦아 블로그에 충실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 와중에도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덧글과 안게글 남겨주시는

이웃 여러분들, 정말로 감사합니다.

 

/;ㅁ;)/ ♡

 

 

:

 

 

 

여하간 볼거리 많은 이번화입니다.

간만에 또 무지 즐거웠어요.

 

요즘 카구라 일 때문에 작화 퀄릿은 올라갔고 긴쨩은 멋있지만

개그가 좀 부족하단 느낌이었는데

역시 한 번씩 뚫어준다니까요.

요런 청크린.

 

아, 그리고 이건 오프닝의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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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에서 날아온 애독자 사진.
[네오 암스트롱 포]
 
애니 계속 지켜봐오신 분들이면 아실겁니다.
코믹스를 보신 분들 역시.
 
하지만 저것도 나름 반전 있지요.
궁금하신 분은 애니를 보시어서, 저 이어지는 뒷글을 마저 읽어보시기를!
 
 
 
 
 
그럼 저는 이만 과제하고 원고하러 갑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쟈하라독시드!
 
 
 
 
:

 

 

 

 

손재주 좋은 친구에게서 핸드메이드 반지갑을 선물받았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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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도 없는 놈이 참으로 재주 좋다고

다시 한 번 감탄했지요.

 

워낙에 이거저거 척척 잘 만드는 녀석인 줄은 알았지만,

핸드메이드 지갑에 카드첩에 지폐 부위와 동전지갑까지

다 만들어 줄 줄은 몰랐습니다.

 

여하간 신나서 몇 컷 찍어봤습니다.

 

 

 

 

 

 

이전에 지나가는 소리로 간단히 수놓을 수 있는 무늬 중에 뭐가 좋냐길래

가능하다면 곰, 토끼 또는 토끼, 고양이로 부탁했었지요.

(곰탱이 다이치와 라비토끼, 아니면 은토끼와 히지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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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야 긴토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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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말이야?
토끼라는 이유 하나뿐이야.
 

그리고 뒷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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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괭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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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어디가.
토끼랑 같이 있는 고양이잖아.
 

더 이상의 설득력은 제로입니다.

고양이 까만색으로 부탁할 걸, 이라고 뒤늦게 생각해보지만

일단 귀여워서 부비느라 바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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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첩은 따로 있고요.
바느질도 미싱 수준으로 꼼꼼해서 내다 팔아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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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동전지갑 이니셜은 BL로.
(...SM으로 부탁했더니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뜻을 알아들어 가지고, 싫다카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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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으로 예쁘게 매듭되어 안전하고 튼튼하게
동전을 넣어가지고 다닐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고마웡, 교사카♡
 
참, 제 친구지만서도 손재주 좋은 녀석들은 신기하단 말이지요.
=ㅅ=
 
뜨개질은 할 줄 알아도 안 하고,
바느질은 섬세함 부족으로 다 구멍내고,
공작은 재료파괴에 힘쓰는 마이나스의 손 쌀내미 손.
 
그러고보니, 이거 이미 꽤 지나버렸습니다만
생일 선물로 받은 것이기에-
실은 그 외에도 따로이 자랑하고 싶었으나
따로 포스트하기가 뭐해(...사시사철 자랑질 =ㅅ=;;)
사진만 찍어두었던 보물들도 같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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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주냥에게 받은 한지편지.
한지로 짐사마와 석병이의 아름다운 시츄에이션의 그림도 받았으나
전체공개이므로 여기에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여기에 올릴 수 없는 그림, 정말 고마웠어- 쏭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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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도 무진 잘 쓰고 있어!!!!
보통 여기저기 끼워놓기 잊어버리기 십상이지만
이건 칼같이 챙긴다구.
우후훗.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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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SY양과 YK양, SM양에게서 또 받은 책들.
만날 기회가 적다 보니 축하 모임이 3월로도 미뤄져 버렸더라는.
고마워, 잘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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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군이 유럽에서 사다준 팔찌.
지난 생일에 먼저 선물받은 시계와 매치가 잘 되어
같이 하고다니고 있습니다.
 
떙큐, 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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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와라 카즈시상의 화보집.
감사히 보겠습니다, 형님♡
 
그리고 이미 뜯어버려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북극곰양, 홍차 나눠줘서 정말 고마웠어.
지금도 맛나게 마시고 있어♡
 
 
 
 
 
이상입니다.
뭔가 포스트 타이틀과 갈수록 멀어지고 있군요.
=ㅅ=;;;;;;
 
그럼 오늘은 딸기 우유씨가 부르므로 저는 이만.
즐거운 꿈 꾸고 계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지난 38화부터 새로이 영입(?)된

은혼 4번째 엔딩 가사입니다.

 

 

 

 

 

 

[CANDY LINE]  by Takahashi Hitomi

 

 

Good morning 느슨한 나사를 꽈악 조여버리고

 

늦지 않을거야 대쉬해서 뛰어서 올라타, candy line

 

오늘도 반복되어 도착하는 peak

 

가득한 flavor 그래, 그게 필요해

 

아아 나를 믿고 사랑하고 싶어서

 

이제 괜찮다고 내가 말해봤자

 

꾸밈없는 당신은 언제나 기다리고 있네

 

한 점 더러움 없는 변함없는 곳에서 웃으면서

 

기다려 주고 있네

 

Good morning 그것은 glory 손에 넣기 위해 가는 story

 

아직이야 아직 이제부터야

 

뛰어 올라타는 나의 candy line

 

 

 

 

 

 

 

 

 

 

 

 

 

노래 자체는 사실 그닥 취향이 아니지만

3학년 Z반 신파치 선생네 클래스 앨범 버젼에 환장하고 있습니다.

 

팬심 울리는 멋진 작전이다, 반다이!

크흙!

 

 

 

*이글루스 블로그 2 포스트 UP.

 

(다시 발동 들어갑니다;

공 왕자님의 키스도 없이

엑박의 저주가 풀렸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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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를 걸친 양호교사 버젼 긴쨩 타오르고.

...그런데 캐서린도 있었구나, 라고 새삼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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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구시군은 매우 잘 어울리게도 야구부원.

그런데 당최 유니폼이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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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야마자키는 테니스부.

(..랄까, 저거 배드민턴 채 같은데...)

 

슈퍼맨 T 입은 천연 S 오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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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라인에 흘러넘치는 난감함.

급훈인지 교훈인지를 열심히 서예 연습한 흔적.

멋지구나, 당분!

 

...그런데 교장이 저눔시키였군요.

=ㅅ=;;

 

(얼굴만으로 PTA에서 고소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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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축제 만세.

밴드 구성, 해결사 멤버!

긴쨩 너무 귀엽군요.

 

(더불어 옆의 엘리자베스와 즈라도 대체 무슨 장기자랑을 하려는건지

굉장히 신경이 쓰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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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잡은 긴파치 센세!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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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러고보니 메로메로 캔디가 아닌 담배.

저스트웨이 열쇠고리 귀엽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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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만능 오오구시군?

빨간 유니폼에 떠오르는 쇼호쿠는 뒤로 제치고

신경쓰임 탑의 위치를 차지하는 엘리자베스.

필시 유니폼은 특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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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통을 안고 튀어라, 카구라쨩.

지는 석양에 물드는 흰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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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봄까지, 그리고 그 뒤로도 이어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은혼 애니 파이팅!!!

(코난처럼 한 오백화 나와버려!! ;ㅁ;)

 

...그런데 슬슬 또...

 

극장판 나올 때 안 됐나? =ㅅ=

캐릭터 테마송 앨범도 나올 때 됐는데 말이야.

너의 사랑은 파르페 몇 컵? 같은...=ㅅ=

 

상업이라고 알면서도 기다려지는 팬심, 패자는 구매의욕 소지자.

ㅜㅜ

 

그러한 감상이었습니다.

받아만 둔 39화도 얼른 봐야겠군요.

 

그럼, 즐거운 밤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요청이 있었기에

사진과 함께 녹음한 목소리 올려봅니다.

그냥 펼쳐놓기엔 길어서 접습니다.

 

*직접 PMP로 녹음해서 음질을 낮춘 것이므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요청 등이 없기를 부탁드립니다.

 

 

 

 
 
 
 
 
1. 사카타 긴토키(坂田銀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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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糖分とらねーと、なんかイライラするんだよな」
[당분 섭취하지 않으면, 뭔가 초조하단 말야.]
 
(CV / 스기타 토모카즈(杉田智和))
 
 
 
 
 
 
 
 
 
 
2. 히지카타 도시로(土方 十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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選組だ!御用改めである!」
[신센구미다! 꼼짝마라!]
 
(CV / 나카이 카즈야(中井和哉))
 
 
 
 
 
 
 
 
 
 
 
3. 오키타 소고(沖田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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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グッバイ副長」
[굿바이, 부장]
 
 
 
 
(CV / 스즈무라 켄이치(鈴村健一))
 
 
 
 
 
 
 
 
 
4. 가츠라 고타로(桂小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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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ヅラじゃない、桂だ!」
[즈라가 아니야, 가츠라다!]
 
(CV / 이시다 아키라(石田彰))
 
 
 
 
 
 
 
 
 
 
5. 야마자키 사가루(山崎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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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俺。。。、何もしゃべってない。。。」
[저...아무 말도 안 했는데요...]
 
(CV / 오오타 테츠하루(太田哲治))




 

 

 

그리고 생각난 김에 유일하게 갖고 있는...

음성 피규어도 하나 추가해 봤습니다.

이것 역시 햄스에게 선물받은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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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시리즈의 [Ice Climber] 피규어입니다.
그림을 보고 기억이 가물하신 분들도 소리를 들어보시면
[앗- 이거!] 하실지도.
 
 
 
 
...기억나셨는지요.
그러하답니다.
 
 
 
 
 
 
 
 
 
 
 
 
 
 
 
 
 
 
 
 
 
 
그나저나, 은혼 보이스 아이돌도 다 모았겠다
이제 당분간 번뇌여 안녕인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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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흑!
 
 
 
한 방 먹었다.
 
그렇다!
번뇌는 끊이지 않기에 번뇌라는 것!
 
[아- 수업 시작하기 전에 오늘의 운세를 시작하겠다-]
 
나온답니다, 은혼 포츈!
;ㅁ;
 
개당 315엔에 전 12종이니...
컴플릿 프리미엄을 주지 않는다 해도 최소 3만원.
올 4월에 나온다 하니
밥을 굶으면 필시 어떻게든 될...듯합니다.
 
긴파치 신파치에, 안경 카구라에 삐짐머리 오오구시군에
앨리자베스가 없는 건 조금 아쉽지만 사다하루군이라니.
저 둥근머리 열두놈 어쩌면 좋아요.
 
 
그나저나.
 
 
위에 나온 그림으로는 분명 10종이니
저 시리즈 특성상 시크릿 2종이 있단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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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구나...!
 
말뚝돌에 심장이 타는구나아...!!
 
┐-
 
 
 
다행히도 몇 달 남았으니
착실히 밥 굶어서 돈 모아두면 설마 저거야 뭐.
(...라는 심정? =ㅅ=)
 
이상입니다.
하던 짓 마저 해야겠군요.
어째 몸은 여전히 찌뿌둥둥하옵시고.
 
그럼- 즐거운 오후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음. 사실 포스팅거리라곤 생각 안 들고

걍 어제 받아보고 신난 김에 적어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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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센 성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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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나카이상입니다.
ㅜㅜ
 
와방 행복해요.
 
더불어 기대만발의 치아키 신이치 성우는
제 바램의 사쿠뿅은 아니었으나 세키토모카즈상이셨습니다.
이자크 여왕님 좋아요♡
사뭇 다른 느낌의 목소리여서 처음엔 누군가하고 멍했지만.
 
>ㅅ<
 
 
 
:

감사합니다!

2007. 1. 20. 03:34

 

 

 

한동안 정신없이 외유활동에 전념하고 있었습니다만

그간 또 여기저기서 복에 겨운 애정을 받고 있었습니다.

 

공개적인까발리고 싶다는 뜻이다감사의 뜻과 더불어

기쁨을 표하기 위해 포스팅을 했습니다.

 

친구 햄스로부터 [죽이는 뇌물을 드리지] 라는 스포일러를 받고

생일도 안즉인데 왠 선물, 하며 고개를 갸웃거린 저였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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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막 쎄!!!!!!!!!!!

 

 

 

투명드래곤 급이야!!!

;ㅁ;

 

은혼 보이스 아이돌 시리즈 받아버렸습니다!
 
 
 
 
 
 
 
그리하야 고대의 숨겨진 유적 급으로 정리 안 했던 책상 위를
사라라락 정리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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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토끼와 아이들!!!
;ㅁ;
 
옆에는 세이님께서 주신 긴쨩 파르페 컵 세트랑 같이 뒀습니다.
앞줄에는 하가렌 치마코레 컴플릿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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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히지긴히지므흐흐긴히지긴히지긴히지므흐흐..."
*repeat

 

그러고보니 앞엔 하보로이.

(그래서 슬쩍 에드로이로 바꿔놨다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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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와 가츠라와 야마자키도.

(+알에드;)

 

쓸데없는 전원 방출을 막기 위해 일단 꺼놨습니다만

한 마리마다의 대사가 너무나도 사무칩니다.

귀여워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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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糖分とらねーと、なんかイライラするんだよな」
 
[당분 섭취하지 않으면, 뭔가 초조하단 말야.]
 
(CV / 스기타 토모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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選組だ!御用改めである!」
 
[신센구미다! 꼼짝마라!]
 
(CV / 나카이 카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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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グッバイ副長」
 
[굿바이, 부장]
 
(CV / 스즈무라 켄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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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ヅラじゃない、桂だ!」
 
[즈라가 아니야, 가츠라다!]
 
(CV / 이시다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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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俺。。。、何もしゃべってない。。。」
 
[저...아무 말도 안 했는데요...]
 
(CV / 오오타 테츠하루)


 

 

 

 

 

 

 

 

 

크흑.

동인여행 part 2 이후로 베호마도 안 먹히는 통장잔고와

지갑 탓에 눈물 흘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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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쌀내미 열심히 살겠습니다!
 
(숭한 쌀내미 큰절대신
알고보니 안경남 섹시 바디 스파이더맨의 타이즈 댄스로 인사를!!
;ㅁ;)
 
햄스, 고마워!!!!!

 

 

 

 

 

 

 

그리고 지난 동인여행 때

현지에서 뭉쳐서 함께 만다라케를 돌고 코미케를 다녀온

메리와 유사.

 

책 한 권도 살까말까 망설이면서 손을 벌벌 떨었던

그녀들을 저는 분명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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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제 생각난다고 선물해줬습니다.
;ㅁ;
 
오카유(죽) 군.
그러나 어딜봐도 쌀알갱이...
 
부드러움 80%에 수분 20%의 먹어선 안 되는 알갱이들 열쇠고리 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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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폰인만큼 화질에 문제가 많아
제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저 쌀알들 중 딱 한 톨에만 얼굴이 그려져 있습니다.
 
무지 귀엽습니다.

;ㅅ;

 

먼 타지에서도 잊지 않고 꼬박꼬박 생각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고마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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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감사의 마음 담아

여기에도 안경남 댄스 한 번.

 

메리야, 유사야, 고마워!!!!

 

 

 

 

 

 

 

 

 

 

그리고- 바로 요 며칠 전 외갓댁 제사에 들렀다가

새언니로부터 왕창 챙겨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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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내미 인생 행복의 원천, 책.

 

[료마가 간다] 1-10

[NHK에 어서오세요!]

[야시]
 [마왕]

[행복을 파는 아이스크림 가게]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

 

잘 읽겠습니다!

ㅜㅜ
 
언니의 사랑스러운 조카들에게
내 만화책을 선사할 날은 앞으로 빨라도 10년 이후겠지만
여하간 고마워요.
냄새만 맡아도 막 행복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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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안경남 안 좋아하실 듯 싶지만

내가 좋아하니까 또 감사의 마음 담아 댄스댄스.

 

언니, 고마워요!

 

 

 

 

 

여하간 염치도 없이 또 쌕 받아 챙겼다는 이야기.

그러한 쌀나라와 그 주인은 날이 갈수록 외적 심적으로 풍요로워지고.

 

정말 감사합니다.

 

선물은 언제나 받을 때마다 물론 기쁘지만,

주시는 분들 마음 생각하면 정말이지 시선 갈 때마다

그 사람 생각이 나면서 새삼 고마워서 더 기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물 주는 것이 즐거운지도 모르겠군요.)

 

또 그러한 이야기였습니다.

슬슬 저녁 준비를 해야하고,

오랜만에 시신덴 리뷰도 이어질 예정이니 이 포스트는 이만.

 

그럼-쟈하라독시드!

 

 

:

 

 

 

사실 본 지는 꽤 되었는데

포스팅한답시고 바닥으로 용량만 줄여놓고

색 까먹었더랬지요.

파일 정리하는 김에 튀어나왔더랩니다.

 

그래도 10화 이상 안 지나서 다행이라고 스스로 자위하며

잽싸게 포스팅.

 

솔직히, 좀-지나치게 멋졌다니까요.

 긴토키씨.

 


 

 

 

「行かなくても俺は死ぬんだよ。

안 가면, 난 죽는 거야.
俺にはな、心臓より大事な気管があるんだよ。

"나한테는 말이다, 심장보다도 더 중요한 기관이 있다고.
そいつは見えねえが、

그건 눈에 보이진 않지만,
確かに俺のどたまから股間をまっすぐに打ち抜いて俺の中に存在する。

확실히 정수리에서부터 중심선을 똑바로 가로지르며 내 안에 존재해.
そいつがあるから俺はまっすぐ立ってられる。

그게 있기 때문에 나는 똑바로 걸을 수 있는 거야.
ふらふらしてもまっすぐ歩いて行ける。

휘청거리면서도 똑바로 걸을 수 있어.
ここで立ち止まったらそいつが折れっちまうのさ。

여기서 멈춰서버리면, 그게 꺾이고 말아.
魂が。。。おれっちまうんだよ。」

영혼이...꺾여버리고 만다고."

 

 

 

 

 

 

 

...사실 별로 코멘트 할 거리가 없습니다.

뭔가, 가슴에 찡 하고 와닿지 않습니까?

(왠지 점프 계열에선 이게 많단 말이야, 라고 중얼거리는 저는

이미 수렁에 빠진 누구씨 딸. ┐-)

 

역시 긴쨩에게 반하길 잘했다고 다시 한 번 가슴을 도닥인 밤이었습니다.

요샌 매주 보지도 못해 한번에 미뤄보고 있습니다만-

여하간 그렇사와.

 

그냥 지워버릴까 하다가 역시 아쉬워서 올려봅니다.

애니 안 보시는 분들 하다못해 요 컷이라도 보시라고.

(...무슨 의미인거냐;)

 

드디어 종강입니다.

여러모로 정리할 건덕지는 쌓이고 쌓여 산이지만 여하간 이제 방학 스타트.

즐거운 목요일 새벽입니다.

 

그럼-쟈하라독시드!

 

 

 

 

 

 

 

 

 

 

 

 

 

 

덧.

 

지난주 3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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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의 귀공자 긴사마]
 
다시 짚어보니 잘못 읽은 거였습니다만
전 어째서 저걸 젠사마로 읽었던 걸까요? (블리치)
 
메리야, 유사야, 유언비어 퍼뜨려서 미안.
근데 저 무시무시한 머플러는 대체 뭐다냐.
 
 
 
:

 

 
 
지난 128,115 hit 이벤트 당첨자는 세이르님이셨습니다!
>ㅅ<
 
하도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지라
연락마저도 늦어 리퀘 자체도 지난주에나 겨우 받았더랬지요.
언제나와 같이 곱디고운 사랑스런 목소리로 전화를 받은 세이님 가로되-
 
[긴쨩이 요리교실 할 때 입었던핑크 에이프런을 두르고
히지에게 식사를 차려주는 장면을 그려주세요!
알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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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로.(...)
 
은토끼를 벗겨놓고 그 위에 핑크 에이프런을 입힌 뒤에
오오구시군에게 식사를 차려주는 컷이라...
 
모자라나마 일단 그려봤습니다.
재미난 리퀘 즐거웠습니다, 세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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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쨩도 먹고 오오구시군도 먹고.

(.........)

 

그대를 위해 끓이는 된장국 같은 건 일 없고-

그대를 위해 갓 끓인 밀크(...)같은 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사실 생각난 건 많았더랬지요.

파르페 밥에 파르페 된장국에 파르페 단무지에 파르페 고등어로 밥상을 차리고

알몸에 에이프런을 두르고 앉아 있는 긴쨩과

밥상을 발로 엎으려고 하는 히지라던가.

 

긴쨩이 누드 에이프런으로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침대 위에 누워서

[드세요] 라고 하고 있고,

히지는 그걸 보며 [무슨 참신한 지랄이냐] 라고 하는 컷이라던가.

 

뭐, 기회가 닿으면 그건 또 다음 기회에.

(사실 긴쨩 포지션에 위협을 느껴서 관둔..;;)

 

수채화 느낌을 내보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워낙에 모자란 실력인지라 그리 곱게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부족하지만 기쁘게 받아주세요, 세이님.

 

그리고 아래는 조금 장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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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 한 것을 보려고 선을 제했더니 덩어리가 몽실몽실 나오기에
표정만 갖고 슬쩍.
 
그리고 아래쪽은- 실은 원래 의도되었던 그림이었는데
이벤트 힛을 또 서로이웃 공개로 돌리긴 뭐하잖나 싶어서
건전하게 가기로 결심한 바, 그만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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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를 조금 더 짧게 해서
은토끼의 가운데 다리의 건재함을 표현해볼까 하였습니다만
조금 흉물스러워서 그만두었습니다.
차라리 질펀하게 해버릴 일이지,
개그 컷에서 무적의 쉐가레 휘두르긴 좀 그러니까.
 
이상입니다.
 
낼 모레 시험 한 번 더 정리하고
장보러 가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고 계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그랑죠에 반해서 이래저래 헤매이면서

참으로 많이 슬프고 아팠더랩니다.

 

10년이 지난 동인에 뒤늦게 빠져서 책을 모으느라

주변의 도움을 받고 갖은 삽질을 마다않으며 노력했기에 저는 기원했던 겁니다.

 

[모에의 신이여.

제가 다음 모에를 하게 되면 그 때에는

현작에 빠지게 하여 부디 긍휼이 여기시어 빈곤치 않게하소서]

 

은혼이 지금 막 좋을 때지요.

네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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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서럽다

이젠 물심양면으로 빈곤하게 되었지요.

 

 

 

 

최근 NDS의 압박에 몹시도 시달리고 있는 쌀내미입니다.

그 이유인즉슨, 순전 [역전재판] 탓입니다.

1, 2가 NDS 리메이크판으로 나오면서 그만-

 

에피소드가 추가되고 말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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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하리고 나루호도고 다 필요없어.

ㅜㅜ

 

그런데 여기에 제대로 박차를 가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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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발매 예정의 NDS판 은혼 게임.
 
[긴토키 vs 토시로!? 가부키쵸 은옥銀玉 대쟁탈전!]
[*특전 포함]
 
예약 특전 DS 카드 형 은혼 스트랩.
일곱개의 여의주(드○곤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긴타마 멀티 어드벤쳐.
현재 인기 절정의 은혼, 드디어 어드벤쳐 게임 화!
 
10% 할인가 453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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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쨰 세상엔 번뇌가 이리도 소용돌이치는 건지!!!
;ㅁ;
 
NDS 사버릴까?!!
내 목소리로 역전재판 플레이 해볼까?!!!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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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은혼 2종 달력]

 

[은혼 월드가 빅 사이즈로 등장!

표지만으로는 결코 알 길 없는 재미, 그 손에 쥔 자만이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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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미워.
┐-
 
안 그래도 DVD 나중에 산답시고 없는 살림에 쪼개서 쪼개서 모았다가-
...가족사로 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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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리즈 네 번째 편의 DVD 표지.
오오구시군 멋집니다.
;ㅁ;
 
게다가 뭣보다 최근 가장 쌀내미를 미치게 만드는 은혼 굿즈는-
다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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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캐릭터 5종 보이스 스탬프]

┐-

 

무섭다, 당신들 무서운 사람들이다.

그냥 스탬프면 별로 탐 안 낼 줄 알고, 어떻게 그걸 간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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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깜찍한 도장에

 

사랑스런 보이스까지 넣을 생각을 했어!!!!!!!!

 

 

 

 

 

 

 

 

 

 

 

 

 

 

OTL..

 

OTL..

 

OTL..

 

 

저 도장만 있으면 언제라도 어디라도 스기타상 보이스와 어우러진 긴쨩을 품에 안고

세상을 향해 걸어나갈 수 있다는 행복무쌍한 스토오리.

 

게다가 긴쨩만 살짝 하나 나왔음 걍 까짓거 곱게 지르고 말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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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별 황태자 오오구시군에(나카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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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왕자님 오키타군에(스즈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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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라가 아닌 가츠라(아으아으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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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프리가 그리 좋은거야, 야마자키(오오타 테츠하루상)
...까지 해서 5종 세트.
 
...누, 누가.
누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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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영양 좀 공급해 주세요.
 
(하지만 야마자키 대신 카구라와 신파치가 들어가서
6종이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마음도 사실 있는 것이...
배가 덜 고픈건지도;;)
 
그러하게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시험 공부 해야하는데, 참.
 
내일 시험이 끝나고 나면 일단 한 꺼풀 꺾일 예정입니다.
그럼 집으로 돌아가 죽도록 그림 그리고, 그리고 나서-
또 뭔가 룰루랄라 꿍수를 만들어야겠지요.
 
오라, 번역일!!!
 
그러한 삽질 근황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지름신은 최근 평안하신지요.
 
쟈하라독시드.
 
 
:

 

 

일문사 수업시간중 문득.

저...심심했어요.

┐-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 그리고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전국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까.

특히 그 중에서도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까.

 

안그래도 전국 시대 이야기 나오면 불꽃의 미라쥬 때문에

옛 지명 지도 들썩이면서 난린데 아주

우리 교수님 쌀내미 동인심에 불구덩일 막 지피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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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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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 왕관 갖다주세요.

썰렁왕 타이틀 차지하게.

ㅜㅜ

 

아아 즐거운 일문사.

역사 만세, 문화 만세, 곰플 만세.

 

그걸로도 모자라서 3명에 대해 시를 읊었더랬는데

그게 참 므흣해서 쌀내미 또 무지 웃었다는 것은 이후의 이야기.

 

오다 노부나가는 새가 울지 아니하면 죽이는 사람이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새가 울지 아니하면 울게 만드는 사람이고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새가 울지 아니하면 울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이라고

전국 이후인 에도 시대에 누가 하이쿠로 읊었다지요.

 

그걸 수업시간에 발표하는데-

그 남학생, 해석이 어찌나 엄한지.

 

도요토미 히데요시 - '새여 울어라, 울지 않으면 내 너를울려 주겠다'

 

 

 

 

 

 

 

 

 

 

 

 

 

 

 

(............................)

┐-

 

당신, 무슨 사주를 받고 와서 내 동인심에 기름 퍼붓는 건지 말해봐.

 

사실 원문 그대로 보면 어느 정도 맞는 해석이긴 해도-

쌀내미 참으로 배아팠더랩니다. 웃음 참느라 복근 땡겨서.

 

포스팅거리가 아직 두어 개 남았지만

아직도 산행은 계속되는고로

쌀내미 산으로 돌아갑니다.

저녁 때 집으로 돌아와 과제 정리하고 시간 있으면

포스팅 해야 할거리가 또 두어 개.

룽룽♪

 

그럼, 즐거운 일요일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밥 먹으면서 보면 안 되는 거였습니다.

키보드와 모니터에게 머리숙여 사죄.

 

 

 

드디어 3쿨에 들어섰다고 OP도 ED도 바뀌었습니다마는

그보다 중요한 건 이번 은혼 25화의 내용.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잽싸게 보시길 권합니다.

혹여라도 즐겁지 아니하고 우울한 일이 계셨더라해도

모조리 날아갈 것이라 제 당당히 장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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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 막 난감함이 빛이 되어 하늘을 뚫을 창천의 권이 될 듯 즐거웠습니다.

;ㅁ;

 

 

 

 

 

 

 

 

 

사람이 욕망 앞에서

어디까지 비열해지며, 또한 망가질 수 있는가를

전골이라는 일상적이고 친숙한 소재를 통해

엿볼 수 있었던 기회였던 듯합니다.

 

전골로 정말 인생의 축도 잴 수 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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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짤방이 이렇게 많이 생성된(...)

애니는 존재하지 아니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캡쳐만으로도 그 포스가 능히 짐작될 지경.

 
데스노트와의 지나칠 정도로 적절한 퓨전 패러디도 즐거웠습니다.
 
 
적당히 계정 찾아서 한 편 통채로 포스팅해버릴까 고민해버릴 정도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취향타는 애니이긴 해도-
정말이지, 은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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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에 충실함을 더해 날이 갈수록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생각같아선 매주 리뷰하고 싶어질 정도인데,
게으른 이 내 타자 따라가지 못하는 게 문제.

아마도 이번 주 은혼 보신 분들은 모두 다 공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24화를 넘기면서 방영요일이 화요일에서 목요일로 바뀌어서
쌀내미를 조금 우울하게 하는가 했더니
이 정도로 즐거우면 말 못하지요.
 
어째 재미있었다, 재미있었다는 말 뿐이고
내용 설명은 단 한 마디도 없습니다만-
제 부족한 글발로는 도저히 이번 화의 포스를 감당 못 하겠습니다.
혼자 보기 아까우니
 
 
좀 보세요!
 
 
 
모두들 즐거운 감상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또 한자 베끼러 이만.
 
쟈하라독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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万事屋銀さんのオールナイト大江戸!

해결사 긴상의 올나잇 오오에도!


들어보고 싶다고 몸살났던 초회 한정판 DVD 특전 은혼 드라마 시디입니다만

며칠 전에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M양! 진짜 땡큐!!! ;ㅁ;)

 

요 며칠간 핸드폰 MP3에 이것만 넣어가지고 다니며 들었다지요.

들은 거 또 듣고, 또 듣고...

스기타상 감미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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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로 막 사랑합니다.
(사실 이미지 속에서 이미 스기타상 본인은 지워지고
오로지 보이스와 긴쨩의 곱슬만 남았지요...┐-;;)
 
두어 트랙 해석해 봤습니ㅏㄷ.
너무나 은혼스러워서 행복했어요.
 
 
 

 

 

 

 

 

 

Tr.09 그 남자, 히지카타의 아침.

(*이 트랙 네임은 제가 멋대로 붙인 것으로, 실제 타이틀과 전혀 관계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나를 기다리는 더없이 행복한 시간.
진정 눈을 뜨라고 나를 유혹한다.


눈을 뜨게 하는 블랙 커피.

뜨거운 샤워.
조간신문의 잉크의 내음.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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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소린진 모르겠지만 기분 역해!'

 

단숨에 들이키는 큐티 마요네즈.
이것만 있으면 나의 하루가 시작된다.


큐티 다이어트 마요네즈.
칼로리 50% 신발매.

 

 

 

 

 

 

 

 

 

 

 

 

 

 

 

 

...오오구시군.

자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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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구나.

ㅜㅜ

이런 사랑스런 바보.

 

이어서- Tr. 12의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님 라디오 스페셜 버젼입니다.

 


 

 

 

 

 

 

 

3학년 Z반 긴파치 선생님!

 

긴토키 : 오이- 그럼 오늘은 2학기의 학급위원과 보건위원을 정하겠다.
하고 싶은 녀석은 손들어라- 뭐야, 하고 싶은 녀석 아무도 없는거냐?
그럼 귀찮으니까 아무나 한 명한테 몰아서 뒤집어 씌우기로 결정해라.

 

히지카타 : 선생님, 그런 방식으로는 저희들의 우정에 금이 갑니다.
하다못해 청춘답게 공평한 방법으로 정해주십시오.

 

긴토키 : 알았다. 그럼 청춘스럽게, 공평하게 배틀 로얄로 결정하자.

 

오타에 : 선생님, 그래서야 여자 쪽이 불리해요.

 

긴토키 : 좋-아. 그럼 여자들을 위해 배틀 로얄 수영복 콘테스트로 하자.

 

오키타 : 선생님, 카츠라군의 헤어 스타일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가 없으니 불공평합니다.

 

긴토키 : 어-이, 즈라. 머리를 자르던가 여자 수영복을 입던가, 어느 한 쪽을 골라라.

 

카츠라 : 선생님, 둘 다 싫습니다.

 

긴토키 : 그럼- 거X기 자르고 와-

 

카츠라 : 그렇게는 못 합니다!

 

카구라 : 저기, 선생님! 저, 오늘 수영 팬티와 착각해서 승부 팬티 가져와버렸는데요.

 

긴토키 : 그러냐. 때마침 지금이야말로 승부의 시기다. 자, 준비됐냐! 슬슬 시작한다.

 

곤도 : 선생님! 룰을 모르겠습니다! 바나나는 간식에 들어갑니까?!

 

긴토키 : 바나나는 간식이지만, 고릴라에게는 밥이다.

 

곤도 : 웃스!

 

 

 

 

 

 

긴토키 : 그런 연유로, 가을 소풍은 동물원으로 결정됐다.
학급위원은 버스 자리배치 결정해둬라!

 

카구라 : 기립! 인사!

 

신파치 : 선생님, 전 결석하겠습니다.

 

 

 

 

 

 

 

 

 

 

 

 

 

 

 

아아,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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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이로구나.

사랑의 바보. 은혼 바부팅이들 너무 좋아요.

ㅜㅜ

 

그나저나 중간에 긴쨩이 즈라더러 거시기(..) 자르고 오라고 했을 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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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내미 히껍했습니다.

...스기타상, 아상에게 그런 걸 요구하지 마세요!!

아상 울잖아요!

;ㅁ;

그게 없으면 뭘로 쥐어짜요, 아으아으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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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간 며칠간 내내 반복해서 들으며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의 드라마시디.

 

비앤비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아아, 여명이여- 광명이여.

 

그럼, 즐거운 일요일 되시기를.

저는 다음주 시험에 대비해 요 틈에나마 공부하러(....) 이만.

쟈하라독시드!

 

 

 

 

 

 

 

 

 

 

 

 

 

 

 

 

덧글.

 

트랙 9의 해석입니다만-

상당히 제멋대로 의역이오니 혹여라도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첫문장과 두번째 문장의 원문을 싣습니다.

 

[朝起きて俺を待っている至福の時間.

本当の目覚めへと 俺をいざなう.]

 

 

 

:

 

 

 

어제 새벽 메신저를 타고 날아든

돈데크만에의 검은 손길.

 

은혼  DVD 발매 정보.

아니, 뭐 어차피 은혼 DVD야 나중에 박스셋으로 살 생각이었으니

이제 와서 한개씩 사 모을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쌀내미, 역시 아직까지 오타쿠 사회를 창조해낸 저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을

우습게 보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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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특전

 

본편 DVD + 오리지널 드라마 CD (2장짜리)

쟈켓 사이즈 콜렉션 카드

특제 씰

코믹스 전권 구입자에 한한 특전 신청서

 

카드나 씰은 좀 그렇다치고-

정체불명의 특전 신청권

드라마 시디, 그것도[긴상 올나이트 오오에도!] 라는 타이틀이라니-

 

이거야 나 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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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바디스 돈데크만.

 

 

 

 

 

그리고 이어서 2권 발매 이야기도.

8월 23일 발매의 특전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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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우 쨩 싱글시디 [너희 아빠 XX]

 츠우쨩 친위대 머리띠

쟈켓 사이즈 콜렉션 카드

특전 씰

코믹스 전권 구입자 특전 응모권 2

 

(완전생산한정판)

 

그래도 조금 이쪽은 덜 탐나는 쌀내미 마음.

...긴상 올나잇 대 에도가와에 비하면야.

하아.

 

뭐, 기왕 피눈물 흘리는 김에 굿즈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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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자심, 17분할이 나도 못 차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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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맞이 특전상품 그 1 - 긴쨩, 오오구시, 즈라의 3종 부채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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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부채 해결사 & 진선조 버젼 2종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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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히지의 통이라던가(연필통인지 식료품대인지는; 제대로 안 봐서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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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을 가훈, 교훈삼은 긴쨩 러브리 페이스가 마킹된 파르페 세트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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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패치 오오구시군 전용이란 느낌의 식기 세트라던가.
...아아, 저기에다 마요네즈 덮밥 먹고 싶습니다.

반찬도 필요없이 얼굴 나온 부분만 슬쩍 내놓고

얼굴 한 번 보고 밥 한 술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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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오타쿠자린고비 짓이라고 해 두죠.
그걸로 아낀 식비 다시 동인지 및 굿즈에 쏟아붓는 아름다운동인생명의 써클.
원더풀.


 보면서 좀 여러모로 각혈하고 있습니다만-

홀로 피토하기는 싫어

물귀신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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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대놓고 야이 개새야 등의 소리를 하면 쌀내미 억장 무너진다

 

마지막으로 새벽에 본 은혼 15화의 컷을 잠시.

...참 즐거운 패러디다 싶어서요.

 

 

 

 

전 4개 찾았습니다만-

여러분은 어떠실런지요.

(더 있을 듯합니다.)

 

마지막 깨지는 씨앗에선 그야말로 뒤집어졌습니다.

만세.

 

그럼, 습한 날씨가 연이어지는 주말밤입니다만 이 밤도즐거운 매지컬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덧글.

 

라이트 박스 빌렸습니다.

갑작스런 부탁에서 흔쾌히 승낙해주고

비까지 주르륵한 날씨에 지하철까지 갖고 나와준 M군에게

말로 못 다 할 감사를.

 

염려해주신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ㅅ;

 

 

 

:

 

 

 

은혼, 14화부터 새로운 엔딩이군요.

오프닝 [Pray] 도 1기 엔딩 [풍선껌] 도 좋아하지만

이것도 귀엽습니다.

 

타이틀은 [Mr. raindrop 빗방울씨]

 


 

 

 

 

Mr. Raindrop falling away from me now(*4)

 

빗방울씨, 나를 피해서 내려주세요(*4)

 

 

 

 

 

 

Do you know how much you mean to me

 

네가 내게 있어 얼마나 커다란 의미인지 알고 있을까

 

Why must you leave

 

왜 가야만 하는거니

 

I'm just a flower on a tree

 

나는 나무 위에 핀 한송이 꽃

 

Why must you leave

 

왜 떠나야만 하는거니

 

 

 

 

 

 

Mr. Raindrop falling away from me now(*2)

 

빗방울씨, 나를 피해서 내려주세요

 

(falling away from me now)

 

(나를 피해서)

 

Mr. Raindrop falling away from me now♪

 

빗방울씨, 조만치 가서 내려주세요♪

 

 

 

 

 

 

 

 

 

 

 

멜로디가 단순하고 귀여운데다 반복감이 있어

딱 세 번 듣는 동안 웅얼거리게 되는군요.

게다가 엘리자베스의 저 큐트한 동작이라니.

 

매끄럽지 않은 가사의 해석은

쌀월드 공인 1급 영어기피 자격증 습득자의 폐해로 여겨 슬쩍 넘겨주시기를.

 

마침 비도 조금씩 내리던 와중이라

왠지 중얼거리면서 조금 즐거워졌습니다.

장마철, 노린걸까요.

훌륭하다上等だ 선라이즈

 

오늘은 인체의 신비에 도전하느라

양파와 버섯이 들어간 카레 소스 스파게티.

스파게티 면 유통기한이 3개월 전인지라...흠.

 

며칠 포스팅 안 보이면 자업자득이라 여기어

다이어트 성공을 빌어주세요.(....)

잘 요리해서 오래비놈과 동생에게도 먹였으니 자칫하면 전멸입니다만

세 시간이 지난 현재로서는 별 이상 없습니다.

 

음, 그럼 원고하러.

즐거운 밤 되시기를.

빗방울씨, 원고에만 떨어지지 말아주세요♪

 

쟈하라독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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