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꿨습니다.

손모가지 잘리는 꿈.

해몽 문제는 일단 제끼고, 꿈속에서 내내 얼마나 소름이 돋았던지.

만사 다 제치고 인나서 그리고 그리고 그렸습니다.

 

한참 그짓하다 목이 아파서 잠시 책 읽다가.

던져놓고 또 내내 그림 그리다가.

정신 차려보니 새벽이군요;

 

그러고보니 곧 축구 시합.

정신 들어 다행입니다.

 

 

 

 
 
 
올 여름에 은혼 책을 내게 된다면
그리고 그 책이 그랑죠 책의 두 배 정도로 두껍다면
삽입될지도 모르는 짤막 에피소드의 밑그림 일부입니다.
 
[二日醉い숙취]
 
(*대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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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아닙니다.
아직 덜 그렸으니까.
 
뭐랄까.
쌀내미 이 인간, 긴히지 긴히지 노래를 부르는 주제에.
...이거히지긴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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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 말이다
 
벽에 몰아넣고 팔 안에 가두기라는 필살기는
꼭 공 계열의 캐릭터만 사용해야 한다고 누가 법전에 적었나요.
(.....)
아, 지레 찔려서 하는 소리 아니라니까!!
 
뭐, 솔직히 이제와서
위 아래 공수 토끼 고양이 다 집어치우고
누가 넣느냐 누가 찔리느냐로만 나누고 있습니다.
그래서 긴히지로 일단 분류.
 
...라곤 해도, 이 커플에게서 따지는 것도 묘해졌습니다.
성우 영향일지도요.
 
여하간 실컷 그림도 그렸겠다 시계 바늘은 55분이겠다
잽싸게 내려가 봐야겠군요.
내일은 오전에 과외도 있는데, 그러고보니.
 
그럼, 즐거운 새벽 되시기를.
그리고 승리하기를.
쟈하라독시드.
 
 
 
 
 
 
 
 
 
 
 
 
 
 
덧글 1.
 
하드 뒤지다 발견한 데스노트 패러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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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

레이 : [자네]

라이토 : [네?]

 

2컷

레이 : [사실, 나는 극비 수사로 일본에 와 있어서...

일본의 경찰에게는...그...]

 

3컷

 

4컷

라이토 : [똑바로 읊어, 양키.]

레이 : [경찰에게는 말하지 말아주세요...]


 
 
 
 
 
 
 
 
덧글 2.
 
야후가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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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좀 보내라, 옥션.
┐ㅜ
 
 
 
:

 

 

 

아, 맞다.

시신덴 리뷰 왜 안 하고 딴짓했는지 기억났습니다.

(이전 포스트에 곧장 이어서 포스팅하고 있는지라 내용이 멋대로 이어집니다;)

 

카메라 동생이 가져갔거든요.

폰 그냥 제 흑백 폰 당분간 쓰기로 해놔서 일단 엄니 폰 빌려서 놀고 있는데-

은혼이랑 반지 포스팅용 사진이야 어제 미리 찍어놨던 거였더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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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퀘 그리기에 앞서 왠지 땡기기로서니 포도주 한 잔 했습니다.
 
집에 보니 은행이 있기에 살짝 볶아서 맛소금 뿌리고-
버섯도 슬근슬근 썰어서 기름 둘러 짭쪼름하게.
와사비 간장과 우유까지 갖추면-
 
쌀내미 오늘의 일인용 술상 OK!

 

...가 본 내용이 아니고.

55555 힛 리퀘 완성했더랩니다;

 

55555힛 리퀘의 주인공은 햄스.

그리고 그런 그녀의 리퀘는 다름아닌-

 

[히지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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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내게 전도하고 싶은거냐!!
 
 
 
 
 
 
 
 
 
음. 사실 요즘 블로그에서 뜻을 함께 하시는 몇 분을 제외하고
주변의 모두가 히지긴을 하도 외치고 있어
또 마이너인가, 라고 절규하면서도
고잉 마이 웨이라고 꿋꿋하게 걸어가고 있었습니다만-
 
...J양에게 설득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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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굳이 저를 설득하려고 한 것이 아닌데
저 혼자 쏠랑 넘어갔달까요?
약간의 변명을 늘어놓자면-
 
[너무 맞는 말만 하잖아요.]
 
그녀의 히지긴 설說.
그 완벽함에 혀를 내둘러버린 쌀내미.
 
1. 긴은 토끼다.
 
OTL
 
토끼는 토끼. 토끼는 공이 될 수 없어.
어떻게 토끼가 공이야.
말이 돼?
(...라고 다이치*라비 커플링을 지지하던 쌀내미는 내내 외쳤던 것입니다.
그것이 반사된게지요...)
 
2. 히지가 연하다.
 
OTL OTL
 
이전에 제 알량한 아이덴티티를 너무 크게 뭉그러뜨렸던 사실.
'가르쳐주세요 긴파치 선생님' 에서는 긴쨩이 선생에 히지가 학생이잖습니까.
...아이쿳. 저 포지션에선 발뺌도 못해.
 
3. 히지가 더 집착한다.
 
OTL OTL OTL
 
사실 제가 좋아하는 공들마다 다들
집착공이랄까강공이랄까광공이랄까 그런 부류입니다.
...약해요. 좀.
쌀내미 스스로의 취향에 의거해 다운.
(그래, 더 집착하는 게 공이지...)
 
4. 히지가 더 돈이 많다.
 
OTL OTL OTL OTL
 
맞어. 공은 능력 있어야 합니다.
직장도 대강 번듯해야 되고.(진선조가 과연 번듯한 직장인가는 패스;)
 
5. 히지가 더 과묵하다.
 
OTL OTL OTL OTL OTL
 
주접공 싫어해요.
누가 나 좀 살려줘, 건져줘-
 
이하 다섯 개의 히지긴 설에 의해 허우적대고 있는데 저 편에서
히지긴의 깃발(이치노미야상의 동인지라던가...)을 흔들며
쌀내미를 부르는 J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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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다.
사면초가로 남겨두고 죽을 각오를 다지는 게 아니라
심지어는 구호물자까지 적에게 보내다니-
 
아아, 뒤늦은 소리지만 이제와서 존경합니다.
우에스기 켄신공.
(.....)
 
뭐, 처음부터 긴쨩 우는 얼굴이야 내내 그리고 싶어했으니
이참에 마음을 유연하게 가져야겠다 싶습니다.
(...만, 쌀월드 은혼의 메인은 긴히지 현행대로 갑니다.
...이미 곰플이 돌아가서 몇 편이 나와버린 이상에야 저도 별 도리가;)
 
여하간 징그렇게 길어진 잡설 자르고
햄스의 리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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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긴'토끼' 를 들고 사악하게 미소하는 오오구시'늑대']
 
햄스, 나름 귀엽게 그리려 애썼으니
부디 기쁘게 받아주길.
 
그런데 솔직히 처음 너의 상세 리퀘를 받았을 때, 내 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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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였다.
 
아니, 히지긴 그려달라고 할 것까진 예상을 했는데
어째서?
어째서 19금이 아니라 그냥 저거?
저거뿐?
 
네 상세 리퀘 전까지 각도까지 잡고 대강 이러이러한 건 어떨까라며
시뮬레이션한 나는?!!
나는 뭐냔 말이다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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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까진 아니어도 최소한 이 정도 분위기는 잡으라고 할 줄 알았단 말이다!
┐-
 
(결국 혼자서 별 뻘짓을 다...)
 
이거 말고도 몇 개 구도 잡아봤지만
그것들 올리면 이웃공개로 전환되니 패스.
 
음, 역시랄까.
제 긴쨩은 그리 귀엽달까 러브리한 성격은 아니구나 싶습니다.
공이 되건 수가 되건 무덤덤하고 흐느적대는 느낌이려니.
 
그에 비해 제 오오구시군은 날카롭고 앙칼집니다.
공이 되건 수가 되건.
아무렇지 않게 슬쩍 다가와선 칼집 내고 휘익 물러설 것만 같달까.
그리고 정작 시선 안 주면 으르렁댈 것 같고.
 
...씬이나 그리자. 원고나 하자. 책이나 만들자. 워-어.
노력해서 망상 전파하자.
 
여하간 이리하여 55555 리퀘도 무사히 마감했습니다.
이 게으른 놈 과연 다음 힛은 언제로 걸런지.
블로그 이념에 충실키 위해(...)
그랑죠 관련 숫자로만 걸려다 보니 점점 띄엄해지는군요.
...에라이, 그런갑다.
 
그럼 정말로 이만 수면 곰플 돌리러 가야겠습니다.
쟈하라독시드.
 
 
 
 
:

 

 

 

한참 또 신나서 원고하던 와중에 문득 고개를 들어 창밖을 보니-

...또 날 밝았군요.

┐-

 

금토끼, 은토끼.

까짓 거 수명 좀 줄어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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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 >
 
 
 
 
 
 
 
 
 
 
9p짜리 이미지 원고였습니다.
부끄럽게도 마치고 돌아보는 순간부터 민망하군요.
연이어서 또 하고 있습니다만
그건 좀 나중에.
 
참, 제 입으로 긴히지 긴히지 하면서도...
긴쨩이 전혀 탑같지 않군요.
둘 다 바텀으로 뵙니다.
OTL
 
소년처럼 시원스레 웃는 긴쨩을 그릴랬는데 말이죠.
그린 놈이 할 소린 아니지만 뭔 말을 전하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고.
...뭐, 실력 부족인 탓입니다.
살 길은 정진, 전진, 직진뿐.
 
레폿마저 제껴버리고 미쳤군요.
오후 수업이니 후딱 쓰고 은행과 핸드폰 대리점을 들러 학교 가봐야겠습니다.
아침에 인나니 핸드폰 종료버튼이 안 눌린다는 황당함.
아우;
 
난감하군요.
핸드폰이 고장난 거야 여분 공기계가 하나 있으니 괜찮은데-
문제는 저 지금 따로 카메라 없이 폰카로 리뷰중인데.
┐-
 
일단 목요일에 재빨리 서비스센터 다녀와야겠습니다;
어찌 잘 고쳐져야 할건데.
 
그럼, 오늘 하루도즐거운 매지컬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덧글.
 
북오프 다녀왔습니다.(서울역점)
...익히 들었던 대로 알짜배기는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수확은 존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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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야지상 키타상' 코믹스판
'야지키타 IN DEEP' 염가판 1, 2권.
 
살까말까 사실 조금 망설였지만-
언제부터 책 사는데 돈 아꼈다고 책 앞에서 망설이냐 싶어서
마음을 비우고.
 
뭣보다, 펼쳐본 페이지의 포스에 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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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 될 거 아냐.
그나저나- 저 그림에도 불구하고 베쥰쥰과 사쿠뿅이 겹쳐 떠올랐다고 하면
저 돌 맞는 겁니까?
┐-;;
 
 
 
:

원고중

2006. 6. 5. 02:46

 

 

 

 

8p짜리 이미지 원고 한참 끄적이는 중입니다.

잡설하는 김에 밑그림도 두어 장 슬쩍 드밀어보는.

 

 

 

 

 
 
 
 
긴히지입니다만 긴쨩이고 오오쿠시군이고
워낙에 제 그림체로는 때짜스럽게 안 나와서
타이틀은 [사랑스러운 소리愛しい 音]
지금 여러모로 일어 맹렬히 공부중인지라
원고도 국어, 일어 양쪽으로 도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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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고민중인 것 중 하나.
 
네이버 블로그에 [어디까지] 그림을 공개해도 좋은 것일까, 라고 하는.
실컷 그려놓고 저작권 가져가십시오, 하는 것도
사실 우스운 짓...이랄까 바보짓.
 
아예 스토리 안 드러나게 밑그림만 일부 공개해버리고
원고하는 족족 다 모아서 책으로 내버리는 수도 있다는 생각을 떠올렸더랩니다.
(하지만 팔아먹을 자신은 없고- 에또;)
 
 
 
최근에 고민중인 것 둘.
 
그랑죠 패러디 그려대는 동안 어째 원고 형식이
모조리 동인지 형식으로 가버려서
회복이 안 되고 있다는 것.
감정보다는 사건 전달과 재미 전달에 주력하여 콘티를 짜도록 할 것을
염두에 두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소리였습니다, 만- 참.
오늘의 가나전, 승리하기를!
 
 
 
 
더불어 TV 시청은 집에서.
 
술도 집에서.
 
거리행진은 잠실과 신천에서만 하도록.
 
송파 오지마
 
석촌 오지마
 
삼전 오지마
 
꺄악
 
(.......)
 
 
...라는 소리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일요일 밤 되시기를.
저는 이만 마저 원고나 하러.
쟈하라독시드!
 
 
 
 
:

7화에서

2006. 5. 30. 17:24

 

 

 

8화 리뷰 마치고 나서 도로 돌아와 뒷북입니다만-

컬러 완성한 것이 어제 아침이었기로서니

홱 올려봅니다.

 

거대외계생물 문어 페스를 두고 뒤에서 가여운 하세가와 아저씨가

총을 들이대고 있을 때-

 

긴쨩, 꿋꿋했지요.

 

'등을 꼿꼿히 펴고 살아갈 뿐이다!'

 

네, 항복입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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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그림 연습장에 그려두고
흑백으로 먼저 해봤는데-
 
뭐랄까, 명암을 그대로 넣었더니 어쨰 음침해진 긴쨩;
그래서 컬러는 제멋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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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색깔이 제멋대로가 되어버렸습니다만
뭐 그런가부다.
(.........어이;)
나름 잠도 못 자고 미쳐서 그려제꼈습니다만- 껄.
 
자아, 그럼 짧은 수다는 이만.
불펌자와 동인녀 포비아를 제외한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모두가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오늘 말년휴가를 나온 M군이 40G 하드를 들고 놀러와 주었습니다.

작년 초에 저예산으로 급작스레 맞추느라 80G 하드뿐이던 쌀내미.

드라마 시디 덕에 포화상태가 되어 애니 하나 받는것도 달달달거렸던 겁니다.

 

하지만 이제당분간은그런 생활 안녕!

C, D, E로 깔끔하게 나눴으니 이제 C는 비워두고

심플하게 쓰렵니다.

 

...라면서 곧장 피박과 클박과 엑톡과 아이팝으로 들어가는 손가락이 밉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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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습니다.
제 행복의 원천이 그곳에 자리한 것을.
 
오늘은 M군을 꼬셔 이러저러 은혼 낙서를 한 고로
포스트해봅니다.
그랑죠 이후로 이리 타오르는 것도 처음이로군요.
 
 
 
 

 

 

 

일단 메인 아닌 제 낙서부터.

오늘의 낙서는 모두 색연필로 러프한 것들 뿐입니다만-

나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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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을 조금 높였더니 삽시간에
색연필에서 크레용으로 재료가 변한 듯한 느낌;
 
히지괭이. 또는 히지깽이.
긴쨩은 토끼에 히지는 괭이.
이거야 동물농장 2도 머지 않았군요.
 
(1은 이전에 제 오리지널에서 써먹었으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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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이라 금혼.
저 구도, 긴쨩에게 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깔끔하게 나중에 다시 그려봐야겠다고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금혼金魂이면...
발음이 킨타마きんたま가 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조금엄해집니다.
 
(...킹타마건 킨타마건...소라치 선생, 당신은 성공하셨습니다!
여고생이 아니라 죄송하지만, 여하간!
킨타마 동인지는 반드시 나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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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는 전혀 관계없습니다.
수다 떨며 낙서한지라 이래저래.(;;)
흰색 색연필이 이리 재미있게 먹힐 줄 몰랐노라고
신나게 낙서.
 
그런데 저건 곱슬머리라기보다는 파인애플에 가깝군요.
미안, 은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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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라(=아상)도 뭔가 분위기 좀 내줘야지 하면서 그려놓고
결국 엘리자베스와의 커플 페이스로 장난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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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진지함.
 
그리고 이 아래는 오늘 동행이랄까 여하간
같이 놀아제낀 M군의 그림.
당당하게 뺏었습니다.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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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를 너무나 귀엽게 그려내는 M군.

그가 그리면 모두가애완성을 띠게 됩니다.

...사랑스러운지고. 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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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리 즈라.

(이젠 카츠라라고 왠지 아무도 불러주지 않는군요.)

 

이렇듯 사랑스러우면 일단

BL의 제단으로 올리고 싶어져서 큰일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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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 하지만 심심한 긴쨩.
동글동글한 눈썰미라던가- 저는 못 그릴 그림이지만
그래서 더 그런지는 몰라도 귀여워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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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인적으로 오늘의 넘버원이었던 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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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귀엽기도 너무 귀여운데다
이미지가 딱 제 안의 히지와 맞아떨어져서 행복했습니다.
 

컴퓨터도 포맷해서 최적화도 해주고

하드도 늘려주고

그림도 그려주고

번뇌도 늘려줘서(....)

정말로 고마워, M군.

월요일에 보자.

 

근데 M군.
M군하고L군하고Y군하고H군중에 어느 호칭이 좋아?
(...아니, 진짜로. 때리지 말고.)
 
 
각설.


 오늘 하루만도 은혼 콘티 세 개가 나와 주었습니다.

물론 짤막한 단편뿐이고- 스토리도 없는 것들 뿐이긴 하지만

새삼 동인에 대한 무시무시한 애정에 몸이 떨리고 있군요.

야렐루야.
 
동인지용 빼고 또 후딱 원고나 해 봐야겠군요.
 
그럼- 즐거운 새벽 되시기를.
저는 이만 크로마티 보러.
쟈하라독시드.
 
 
 
 
:

 

 

 

카테고리 따로 나눴습니다.

모든 것이 곰플이 이끄는대로.

 

19금쪽은 어째서인지 단연 금토끼가 강세지만

일반과 개그라는 점에서 은토끼가 쌀월드 곰플을

무지막지한 속도로 잠식하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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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을 볼 때에는 방에 불을 켜고

TV에서 덜어져서 보는 것이 좋겠네크로맨서-'


┐-
꺄울.
 
 
 
 
 
뭐랄까, 이번주 방영분인 8화
참으로 황당하게 전개되어서 역시랄까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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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일어나 주인공! 너 할 맘 있는거야, 이 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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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을 맘 없으면 진짜로 다른 방송 시작해버린다!'
 
...라면서 스폰서 제공장면부터 이리 나오더랩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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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른 방송 시작해버렸습니다.
(........)
 
'완전밀착! 무장경찰 진선조 24시!!'
 
그리하여 주인공 갈린 채로 8화 아웅다웅 스타트.
이번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것은
콘도 이사오로부터인데-
신파치의 누나인 이타에가 좋다고 투잡을 시작합니다.
 
진선조 국장과 스토커.
 
이타에 얼굴 보겠다고 전신주에 기어올라가서
소리를 지르고 있으니 인근 주민들이 나와서 시끄럽다고 항의합니다.
그러자 사랑에 빠진 남자 가라사대-
 
「俺はドロボウはドロボウだけど。。。」
 
'난 도둑은 도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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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ロボウさ!」
 
'사랑 도둑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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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다..
이 놈, 바보다.
 
처음엔 콘도가 자꾸 히카고의 사이와 겹쳐 보이더랩니다.
치바상 덕에, 껄껄.
8화를 보면서 겨우 이미지 깨먹었습니다.
이제는 따로이 볼 수 있을 듯해 후련해하고 있습니다.
 
뭐, 여하간 진선조 24시 밀착 취재라고 하니 장면은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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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가 이른 아침이라 우기는 10시에
웃통 벗고 수련중입니다.
오오오옷- 이라고 즐거워했지만
정작 히지와 오키는 벗고 있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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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펐습니다.
 
(*위 이미지는 은혼과 아무련 관련이 없습니다.)
 
방송 뺏긴 은토끼.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노닐고 있다가-
이타에의 '스토커에게 쫓기고 있다' 라는 이야기로 돌아가면서
다시 포커스가 원점으로 돌아옵니다.
 
자신이 주인공이라고 필사적으로 우기고 있는 8화째의 주인공씨.
그러고보니 이번 화의 특이점이라면 특이점이-
 
오프닝을 10분대에 틀어주더군요.
 
어이,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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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짜리 애니잖아?!
 
 
 
할 맘 없다고 이리 파격적으로 짤라버리는 방송.
...다시 한 번 반했다고 해야 할까요?
여하간 즐겁게 I pray를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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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눈물에 닿고 싶어...baby'
 
오프닝 노래가 워낙에 좋아서 거르지 않고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만
두번째로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베스트는 역시 맨 마지막의- 사다하루에게 머리 깨물리는 긴쨩.
 
스토리는 보실 분들을 위해 슬쩍슬쩍 넘어가렵니다.
리뷰할 생각은 애시당초 그닥 없었고.
 
(...그럼 왜 포스트한거냐는 상식에 근거한 질문은 금일 22시를 기하여
종료하였습니다. 유념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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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를 말리려는 진선조 대원들이 비춰지는데-
뒤에서 너무나 즐거운 표정으로 히지의 목을 조르고 있는 것은
애증의 오키타.
 
(...스즈도 참으로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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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지는 강가에서
동료들에게 구타당해 쓰러져 눈물을 흘리는 긴쨩.
 
솔직히 포즈 탓에 조금 엄한 생각이 안 드는 건 아니지만-
야외에서 저건 아니다 싶어 곰플 자율 컷트.
...나중에 그려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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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에서 가장 사랑스럽게 보였던 히지.
아아- 이 남자- 왜 이리 사랑스러운 겐지!
긴쨩의 파트너로 시작된 애정이 또 수위를 넘실대고 있습니다.
 
(...랄까, 코드가 있으니 콘센트가 필요했던 격이었다는 게 솔직한 심정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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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는 '싸움은 반드시 주먹을 할 것'
너무나 기대되는 다음화입니다.
이유인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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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에서 긴토키에게 깨진 콘도 국장의 원수를 갚기 위해
히지와 긴쨩이 칼부림을 하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5화 이후로 6화도 7화도 히지가 없어 슬펐는데
이렇게 연속으로 은혜의 단비를 내려주시는군요.
고마워요, 선라이즈.
그랑죠 때부터 주욱, 고마워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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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점프 애니메이션이란 배틀이 없으면 안 되겠지?'
 
물론입니다!
그리고 그 배틀은 꼬옥 좀 긴쨩과 히지로!!!
 
참, 그리고 너무나 즐거워하는 은혼의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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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Z반 신파치 선생님'
 
이번에도 즐거웠습니다만-
그보다는 뒤늦게 깨닫게 된 부분이 있어서 캡쳐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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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훈이 당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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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간 다음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방영중인, 그리고 연재중인 작품에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그야말로 행복한 일일지도요.
...행복합니다.
 
뭐, 이리하야 어제도 즐겁게 감상.


 

그러고보니 또 받아둔 것들도 마저 봐야하는데.
최근에 보고 있는 '쓰르라미 울 적에' 도
어제 마악 8화인가의 와타나가시 편까지 보았습니다.
다음 시리즈인 타타리고로시 편도 즐거움 삼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에 쫓겨서 어제 미처 다 보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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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마티 고교 실사판도 봐야지요.

실사판 메카자와 안에 들어가신 분이 그러고보니

스즈의 동생분이라고 하셨더랩니다.

스즈무라 마사키.

 

(이전에 지인분의 블로그에서 스즈 브라더즈가 체리벨에서

즐거운 사투리 만담을 펼치는 것을 들었었더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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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 좋아서인지 무진장 귀엽게 나오는 카미야마 군.
안경 최고입니다.
 
애니판에서 카미야마의 성우가 사쿠상이었다는 것에서
어쩐지 체리벨의 향기를 느껴버리는 것은 어째서.
(...랄까, 최근에 열심히 듣고 있기 때문이겝니다.)


후딱 봐야겠습니다.

쿳닥쿳닥, 코브라로부터 흘러나오는 생맥주처럼 차오르는 기대.

 

그럼 또 이어서 오늘의 낙서거리 포스팅을.
즐거운 밤 되고 계시기를-쟈하라독시드!

 


 

:

뒤집힌 세상

2006. 5. 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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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어서 접지도 않았습니다.
왜 사냐건 웃지요. 껄.
 
아아, 연하공에 한없이 약한 쌀내미.
뭐랄까- 납득이 가버린달까요?
엊그제 본 앤솔로지에 실린 이치노미야상의 히지긴도 귀여웠고.
 
그리는 건 아마도 긴히지 노선으로 갈 듯하지만-
즐기는 건 히지긴도, 가 되잖을까 싶어서
더 무섭습니다.
 
(돈이 배로 깨진단 거잖아...
게다가 히지긴 쪽이 메이져 같은데.)
 
즐거운 아침입니다.
오늘도 리버스한 하루 되시기를.
혼자는 싫다 같이 가자
쟈하라독시드.
 
 
 
 
:

 

 

 

 

페인터 작업 또 한참 신났습니다.

...실은, 단축키를 하나 익혔거든요.

(............)

달걀냥에게 감사를.

 

현재 페인터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가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실수로 키보드에서 뭔가 잘못 클릭해서 메뉴가 사라지거나

툴이 멋대로 변형되었을 때' 입니다.

 

이거저거 찾아보다가 막말로 안 되면 페인터 자체를 껐다 켜는 일도 빈번.

GW 베이직을 안고 고민하던 국민학교 시절이 살포시 떠오르는 요즈음.

(그 땐 단축키라도 적었죠...)

 

 

 
 
 
 
동인성이 무참하게 시리어스의 파도에 휩쓸려가는 요즘입니다.
당황스럽군요.
시마 과장도 개그 동인지로 만들 놈이란 소릴 들었는데
이젠 개그를 시리어스로 변형시키고 있으니, 원.
 
(그나마 하가렌의 알에드나 블리치의 긴히치야
원래 시리어스니 그렇다 쳐도-)
 
여하간 곰플은 굴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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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B, 가방 속에서 한동안 잊혀졌던 굳센 심지의 그가 청소 와중에 부활.
청소하다 말고 쭈그려 앉아서 사삭대는 이놈.
뒤에서 들려오는 어머님의 외마디 육두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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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컬러링은 안 넣을 것 같지만서도-
일단 기본 색상 어찌 넣을까 하다가 만만한 게 없어서 적당히 입혀본 것.
 
긴쨩의 어린시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생 순탄하게 못 살아온 것이 확연히 티나버리는.
...개그 쌀월드 간판 내릴지도.
┐-;;
 
그리고 이전에 올렸던 것 컬러링 입혀봤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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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시죠 소리가 절로 나오는 히지.
넣고 싶다고 멋대로 넣어버리긴 했지만 머리카락도 옷도 눈도-
이미 재창조랄까 여하간 히지가 아니게 되어버린.
 
센스에 이어 눈까지 삔 것을 표현의 자유로 적당히 속여넘겨 봅니다.
히지 팬 여러분-
부디 슛돌이가 돠어주세요.
패스패스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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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말면 중간은 간다 하니 패스.
(.....)
 
이 두 장면은 5화 '할아버지가 되어도 별명으로 부를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라' 에서
나온 컷을 그려본 것인데 말입니다-
 
여기서 흑심 그득한 개인적 질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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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도망가는 긴을 쫓아와 놀아달라고 앙탈부리며
살벌하게 검을 휘두르는 히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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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견 침착한 듯 무심하게 히지의 앙탈을
스리슬쩍 회피하려드는 긴쨩.
 
어딜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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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픈공(=ヘタレ攻)에 집착수로긴히지가 아닌가.

 

 

 

 

 

 

 

 

 

 

 

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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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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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분들도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뭐랄까, 정말로 강하게 꽂허버려서요.
 
매주 진행되는 애니와 함께 제멋대로 스토리 전개나 해보렵니다.
룽룽♪
(하지만 정작 6화엔 히지가 안 나와서 OTL)
 
동인은 자유, 커플링은 동인심의 연장.
고로 천인 황태자와 콘도가 질펀하게 일을 치룬다고 해도 별 불만은 없습니다만-
어쩐지 최근엔 정말 시야가 한길이 되어가는 듯합니다.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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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랄이여...' 정도의 너른 시야로 바라봐 주세요.
희박해져가는 쌀월드 개그 이념을 되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쌀신관에게 관심과 애정의 손길을.
(..........훠이훠이;)
 
또 모르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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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채널 은혼 나올지.
 
'리포터에게 구해질 은하라면 싹 망해버려라 따샤-'
 
...라고 하는 미니스커트의 은토끼 리포터(22세), 라던가.
섀도우 히지에 파지는 아만토 황태자, 마이클에 콘도, 푸딩에 카츠라,
파인에 오키타, 디렉터에 신파치.
함께 모두 모여 사이좋게 츄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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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질 거 있나
동인심 발동 이후부터 주욱 현재진행형인데
 
내내 앉아서 망상만 해댔더니 곰플 조금 과부하.
잠시 리프레쉬하고 알바 가봐야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저는 이만.
 
쟈하라독시드.
 
 
 
 
:

 

 

 

별 것 없이 말그대로 낙서.

5화 '할아버지가 되어도 별명으로 부를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라' 편을 보고

그야말로 긴히지구나, 하며 즉석으로 끄적댄 것들이랄까요.

 

 

 

 

 

 

비쥬얼상으로 긴히지가 가장 좋다고 생각은 했지만

정작 커플링을 가슴 뛰게 느낀 것은 바로 지난 5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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逃げることはねーだろう、せっかくの戰いだ。楽しもうや。

"도망칠 것까진 없잖아, 모처럼의 싸움이다. 즐기자고."

 

おいおい、お前本当に役人か。
よく面接通ったな、瞳孔が開いてんぞ。

"어이어이, 너 정말로 공무원이냐.

잘도 면접 통과했구나, 동공이 열려있는데 말이다."

 

그 뒤에도 뭔가 죽은 물고기 같은 눈이 어쩌고

여차할 땐 반짝인다는 둥의 즐거운 소릴 해댔지요.

그리고 질투쟁이 오키타가 나타나서 그 자리 파탄내고.

...아, 어째서 이 즐거운 개그만화가 시리어스 곰플을 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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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응시하는 시선'

 

'드디어- 찾았다,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싶은 눈을 가진- 놈을.'

 

'너는 변했어, 긴토키.'

 

'어차피 삶의 의욕도 없는 주제에 살려고 피곤하게 용쓸 필요 없다고요.

지켜보는 쪽이 더 지겹습니다.'

 

...아니 당최 얘들이 누구여.

(.........)

애정도는 넘겨두고 오리지널리티의 확립은 아직아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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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돌아가서 정리 해본 뒤에

펜선과 컬러링을 입혀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찌될런지.

 

이런 으르렁대지 않는 느낌도 괜찮겠다 싶어서 알콜 기운 타고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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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역시 긴히지.

히지긴은 무지개 저편으로, 쌀내미 건전성만큼 희박해져가는군요.

 

깜빡 잊고 순정풍 라비와 다이치 그려놓은 것은 스캔을 안했으니 패스.

오늘은 이만 누우렵니다.

내일 또 일찌감치부터 수업이니.

 

어버이날 대목 잘 치르셨는지요.

저는 급히 나온답시고 생화 아닌 조화를 사두고 나오는 바람에

민망해서 잘 받았냐고 전화 한 통 못 하고 있습니다.

┐- 꺄울.

 

그럼, 남은 새벽도즐거운 매지컬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덧글.

 

LCD에서 대강 지우개 먼지들 화이트질 해놓고

CRT로 보니 심히 난감하군요.

아아, 마음의 필터링으로 부디 넘어가주세요.)

 

 

 

 

:

 

 

 

 

그러고보니 라비에게 빠져들기 이전까지만 해도

거진 금발에게는 애정을 준 적이 없었던 듯합니다.

일단 쌀월드 넘버원은 언제나 은발.

이아손, 세피로스, 키르아, 소마 아야메, 나기사 카오루, 셋쇼마루, 아마테라스...

(은발보다 금발에게 애정이 간 것은 아마도 토끼 왕자님이 처음이었던 듯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눈을 반짝이게 된 은발.

점프 페스타 뒤로 찬찬히 기다려왔던 은혼銀魂.

애니 보고 참으로 기뻤더랩니다.

 

긴토키, 성격 너무 좋아요.

유연하면서도 올곧은 이런 캐릭터 굉장히 취향에 맞습니다.

애니 보고 나니 문득 샤프가 움직여서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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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곰플 돌아가기로는 좀 애가 삐딱해져놔서.

이미지가 덜 잡힌 것도 있겠지만-

어쩐지 이 극렬한 개그 원작이 시리어스 노선으로 떠올라 버렸습니다.

 

뭐랄까, 원작에서 '과거의 상처' 운운하면서

뒤늦게 밝히듯 나오는 건 별로 안 좋아하지만

동인상에서라면 얼마든지 후벼파주십시오, 랄까요.

아이러니할지도.

 

그리고 세트로 떠올린 커플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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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카타.(푸핫)

원작 안 보신 분들 이미지 왜곡이 되면 난감한데. 음음.

이런 애들 안 나올지도요.

 

커플링이랍시고 그린 것까진 좋은데 그려놓고 나서 생각.

포지션 선정이 없다는 것.

그림을 보고 스토리와 원작을 떠올리면서 생각을 거듭한 바로는-

 

 
 
 
 
 
 
 
 
 
 
 
 
 
 
 
 
 
 
 
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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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플 막가는구나야!!!

 

음음.

아니, 사실 커플링할 때에도 몇몇 빼고는

굳이 공수 그리 확정짓지 않는 편이라서.

...랄까, 만화책이나 애니 보면서 커플링 잘 안 하는 편입니다.

보통은 그냥 본래의 장르 그대로 순수하게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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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 같지만
본디 현실 이상의 드라마는 없는 법.
 
뭐, 여하간 사랑스런 긴쨩 한 장 더 끄적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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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선 넣게 되면 컬러 한 번 해보고 싶군요.

생각해보니 인체 공부한답시고 그려대면서도

컬러는 정작 한 번도 안 넣어봤군요.

 

근데 정말 누구냐, 너

┐-

 

여하간 최근에 보고 있는 몇 개의 애니들이 모두 다 즐거워서

참으로 행복합니다.

게다가 은혼은 이제 시작이니 꽤 오래도록 마음놓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좋고요.

 

아상에 스즈에 쿠기미야상에 스기타상이라니

성우진도 왕왕 흡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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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개그 센스도 좋고요.

2005 점프 페스타 영상 돌아다니던 것에서 캡쳐한 건데-

저는 은혼만 보고 회장 돌아다니느라 블리치는 못 봤습니다.

푸핫. 나름대로 귀엽군요, 이치긴.

 

그리고 엊그제 어쩌다 접하게 되어

하루만에 화르륵 타오른 동인 서클 하나.

쌀월드 확장령이 내린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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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고와 하가렌과 디그레이맨 동인지로 알려졌다는
'보석공주' 혹은 'idea'
 
...극렬할 정도로 제 취향입니다.
그림도 연출도 분위기도 대사도.
네 권 읽고 고대로 녹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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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면 무능대령님은 마짜라고 외치던 것
쏙 들어가버렸습니다.
어쩝니까. 그림이 멋진데.
 
커플링은 로이*에드.
지향 커플링을 뛰어넘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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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어야겠습니다.
┐-
하지만 원츄북스에서도 이 써클 하가렌책은 어째선지 취급을 안하더라...!!
 

각설.

친구 모양이 이번달 엑스톡 야간 정액 끊었다면서

아이디를 빌려줘서 오랜만에 클박에서 벗어나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보았더랩니다.

 

...랄까, 요즘 섹스 30제가 좀 미뤄졌으니

인체자료를.

 

뭐, 세간에서는 흔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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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 하더군요.
저에겐 그저 인체자료일 뿐입니다.
하핫.
그 외의 뜻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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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컬로 존내 맞는거다

하여간 진실은 육중해서 부담스럽지 말입니다.

 

여하간- 그리하야 새로이 여기저기 클럽을 가입하고는

자료를 찾아 헤메이는 쌀내미.

 

국내와 동.서양으로 나뉜 모 클럽에 걸음하고는

생각해보니 국내 자료는 한동안 접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슬쩍 더블클릭해서 뒤져보다가

아닌 밤중에 창자가 끊어져서 비명횡사할 뻔했습니다.

 

웃다가 혼자 보기 아까워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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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찌찌엘'
┐-
 
'가슴이 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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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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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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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팬티 안에 짐승 있다'
┐-
 
'내일을 향해 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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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하하핫!!!!!!!
 

 

 

갑작스럽고 격렬한 웃음중추기관의 활동으로

오장육부가 춤을 추는 것 같습니다!!!

하아.

 

당최 한국인들의 이 난감함을 개그로 승화시킨 네이밍센스는

단군님께서라도 내려주신 축복인 걸까요.

 

야밤중에 멀쩡한 처자(...) 야동 폴더 뒤지면서 배 잡고 뒤집어지기.

아, 그리고 약간의 정체불명의 녀석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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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장작개비'
┐-
 
...구, 궁금하더군요.
 
하지만 제목 저런 거 치고 제대로 된 걸 못 본데다
필요한 건 스토리 없는 포르노이니- 패스.
그러고보니 이전에 '공공의 젖' 이란 녀석도 얼핏 본 기억이.
여하간 즐겁군요;
 
그나저나-
은혼으로 시작한 포스팅이 왜 또 야동 이야기로 흐른건지.
물샐틈없이 막가는 쌀월드표 헛소리 노선이
은하철도 999 타기 전에 오늘은 이만.
 
그럼, 밝아오는 오늘 하루도즐거운 매지컬되시기를.
저는 이만 눈붙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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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옮겨왔습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공지 꼭 읽어주세요.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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