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화이트 칼라(White collar) - 내 눈과 뇌가 이상한 게 아니라 세상이 나를 그렇게 몰고 가는 거야!
2010. 8. 8. 01:47
최근에 빠진 미드 '화이트 칼라(White collar)'
FBI 수사관 피터(오른쪽)와
예술품 전문 사기꾼 닐(왼쪽)이
함께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수사물인데,
매일 피비린내 나는 것만 보다가 이런 걸 보니
어찌나 유쾌하고 귀여운지 모르겠네요.
처음엔 요랬던 두 사람.
차차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불신의 자리에 신뢰가,
의구심 대신 호감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앍 너무 사랑스러워서 손발이 오글거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염 돋는 피터!!!!!!!!!!!!!!!!
이렇게 머쓱한 아저씨의 모습도 보여주시는가 싶고,
닐 역시도 참 유들유들하구나~ 싶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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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효!
제가 쌀내미인 한!!!!!!!!!!!!!!!!!!!!!!!!!!!!!
1시즌이 14화로 종결이 났는데,
지금 2시즌 한참 하는 중이랍니다.
전 한 시즌 묶어놓고 봐야 직성이 풀려서
아직 시즌 2는 손도 안댔어요.
게다가 시즌 1 마지막에서는 거의 올레!!!!!!!!! 를 외쳤던지라.
(이건 보셔야 암...후...나란 녀자...)
남자 사람은 수트가 진리다!
하시는 분은 꼭 보시길 권합니다.
내내 양복만 입고 나와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게다가 맷 보머(닐)의 저 상큼한 사랑스러움이란!!!!!!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예전에 마린블루스의 성게군이 모 미드를 가리켜 그런 소릴 했더랬죠.
'아직 안 본 사람이 부럽다. 인생의 낙이 나보다 하나 더 남아 있으니까' 라고.
동인녀들에게 화이트 칼라를 가리켜 똑같은 소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ㅅ<
어느덧 또 새벽이 깊어가네요.
저는 이만 잠을 청하러 갑니다.
다들 좋은 꿈 꾸시고, 즐거운 휴일 되시기를.
(비록 전 출근합네다만...ㅠㅠ)
쟈하라독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