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랜덤입니다.

이번 리뷰는 TV판 9화,
'はじめまして、ラビルーナ!'
('처음 뵙겠습니다, 라비루나!') 편입니다.
 
이번편은 시작부터 사동제국입니다.
뭐, 그래도 샤먼 얼굴에 힘 좀 들어가서 괴롭진 않습니다.
에느마도 예쁘게 나왔고.나브따윈 이미 안중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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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미래의 부양가족에게 작업을 들어가고 있는 샤먼이었습니다.

저게 열여덟이라니이런 열여덟.

 

한편 라비루나에 입성한 마동전사 일행들.

어찌된수작일인지 라비와 다이치만 일행과 떨어졌습니다.

이 기회를 노리는 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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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도 오랜만인데 한 판 뛰고 가자."
"뭐야?"
"저기 어때, 저기?"
"베에-"
 
알콩달콩 애정싸움 중이었습니다.
근데 하다가 걸리면콜렉션감풍기문란 아닌가.
과연, 누군가 같은 생각을 했는지 갑자기
엄한 방향에서 난데없는 화살들이 날아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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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더라도 같이 죽자!"
 
...이 크고 아름다운 녀석들이 저를 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갑작스레 한일회용 캐릭터 소녀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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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탈 부리지 말고 할 거면 후딱 해라!"
"...뭐?"
 
벙찐 라비와 다이치에게 소녀, 말합니다.
쇼타의 버라이어티 라이브를 본다는 로망에 대해서.
쌩뚱맞다 생각하면서도 무기를 가진 이의 협박에 못 이겨
일단 폼을 잡아보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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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해! 카메라 충전 안 했단 말이야!"
얼씨구.
리버스인 줄도 모르고 소녀가 재촉합니다.
그러나, 처음으로 자신의 아래에깔린누워있는 다이치를 보고 망설이는 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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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히 애처로웠는지 똥배짱으로 소녀에게 저항합니다.
"공짜로는 못하겠다!"
그러나 소녀, 라비의 이유있는 반항의 뜻을 순식간에 알아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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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다! 이 녀석이 탑이구나! 상관없어, 해!"
이거 여간내기가 아닌데, 라고 고민하기 시작한 두 사람.
이러다간 정말로 하두X 및 당나X, 엔X 등에 긴 제목으로 돌아다니게 될 것임을 깨닫고
머리를 굴린 끝에 제안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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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스트립쇼는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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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제안하고도 이 드넓은 야외에서의 라이브라니 건담시드데스같은 소리라며
어쩔거냐고 묻는 다이치를 외면해버리는 라비.
결국 다이치가 제 한 몸 희생하기로 쇼부를 봅니다.
 
그리고,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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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라비루나에 오기 전에T백으로 갈아입었던 것이 뒤늦게 기억난 다이치.
빼도박도 못하고 결국 바지는 내려가지 않습니다.
 
한편, 사동제국에서 잠깐 힘주고 있었던 샤먼은
또 어디서 이상한 녀석을 데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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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뭐시기 뭐시기한 눈초리의 교환.
보면서도 왠지 소름이 돋더라니.
그렇군요, 그도 남자가 그리웠던 듯합니다.
 
그나저나 포커스를 다시 돌려서-
벨트에서 멈췄던 바지를 이유로 사람들의 분노를 사 하옥당하는 라비와 다이치.
이제는 아주 가둬놓고 옴짝달싹도 못 하는 사람에게
무기를 들이대며 라이브건 스트립이건 하라고 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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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될 거 아냐!!!"
"좋았어!"
생명의 위협 앞에 정조는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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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볼 수 있게 되었어...♡"
감격에 겨워하는 소녀를 옆에 두고 오만상을 찌푸리지만
그래도보고 싶은 마음도 없잖아서 죽기는 싫어서 입을 다무는 라비. 
 
그러나 이 때, 갑자기 제멋대로 상황을 전개시키며
사동제국의 메카, 사베이가 2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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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나이카!"
"됐거든?!"
안돼안돼안돼...돼의 심정으로일단 소리질러 거부하고 보는 두 사람.
그러나 나쁜놈이 괜히 나쁜놈이겠습니까.
제멋대로 플레이는 시작됩니다.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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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박 플레이.
자그마치 메카도 함께하는 이 무시무시한 플레이에
옷 벗던 다이치의 안색이 변합니다.
 
"라비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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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빼들었습니다.
 
 
 
존내 질투쟁이. 무서운 자식.
일도양단 엘디카이져, 결박 플레이 즐기려던 가여운 사베이가 2호에게 작렬.
 
결국 다이치의 무시무시한 기세에 눌려 소녀는 야망을 포기하기에 이릅니다.
누가 제 애인 좀 묶었다고 마동력 날려대는 인간을 건드리겠습니까.
하지만 나름대로 아름다웠던 결박에의 추억은 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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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하려는 라비의 눈치를 보고 잽싸게 소녀, 다이치를 보냅니다.
마을 하나 날려먹느니 곱게 보내는 게 낫겠다는 등가교환성에 대해 한 수 배웠기 때문에.
다이치 역시도 붉어졌던 얼굴 잽싸게 수습합니다.
옆에서 눈홀기는 라비가 크고 아름답기 때문일 겝니다.
그리고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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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는 결코 잊지 못할 아름다웠던 추억에 손을 흔들었습니다.
 
 
 
 
 
 
이상- 그랑죠 9화 '처음뵙겠습니다, 라비루나!' 편 리뷰 종료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줄거리 간추리기란 힘들군요,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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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구렁이 퍼자다 종아리 긁는 소리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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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옮겨왔습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공지 꼭 읽어주세요.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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