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놀아본 메탈리카 할아버님 덕에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좀전에 문자가 왔어요.
[우리빅뱅이즈 뱅뱅간드아ㅋㅋㅋ]
전 답문을 보냈죠.
[끄져..난부럽지않아...그르니까...
내몫까지정기좀흡수해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미 일(직업)은 시작해 버린 것이지만,
진즉부터 갈 수 없을 거라 생각하고 티케팅조차 하지 않았지만,
나도 가고 싶었어!!!!!
나도 왕관봉 흔들고 싶었어!!!!!!
나도 평균연령 절대적으로 나보다 낮을 그 무리들 속에서 광기발랄하게 뛰놀고 싶었어!!!!!
*슬랭도 하고 싶었어!!!!!!!
나도 사람이야
엉엉
내 몫까지 잘 놀아박순희들아엉엉
개부럽다
그리하여 심사가 매우 뒤틀린 쌀.
오늘의 곡물은 금요일의 퇴근을 고작 53분 앞두고도 그닥 기쁘지 않네여
흙...이제 한달동안은 저 이야기들만 해댈텐데 부러워서 그걸 어찌 배기나...
녹차나 재탕해 마시렵니다 흙
여러분 즐거운 금요일 밤 되세요.
ㅜㅜ
* 아이돌 콘서트에서 그딴 짓 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