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를 걸지 마세요

2006. 5. 19. 01:22

 

 

 

...강담사.

집사 카페 관련 기사입니다만-

게재된 것은 강담사의

┐-

 

<클릭해서 보셔야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夢を売る場所に、
圧倒的な現実感
来ている女性がとっても庶民フレーバーです。 ]
 
'꿈을 파는 장소에 압도적인 현실감.
손님인 여성에게서 풍기는 서민의 풍미.'
 
...라던가.
 
[「女→男」という関係性に、萌は存在するのだろうか。
この難題を解く鍵を、執事喫茶で探してみたデコポン。
Tシャツ姿の女性たちは、果たして萌えていたのか。]
 
'[여→남] 이라는 관계성에 있어서 모에란 존재하는 것일까?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열쇠를 집사 카페에서 찾아본 *데코폰.
T셔츠 차림의 여성들은 과연 모에하고 있는 것인가.'
 
(*기자의 닉네임으로 추정됩니다. 본 의미는 한라봉.)
 
 
...라는 식으로
기사의 내용도 여러모로 성질 돋구고 있지만
그보다 큰 문제는 이 사진이 도촬이라는 것.
집사 카페 쪽에서 당연히 항의를 했더니
 
「何か問題がありましたか」

'뭔가 문제라도 있습니까.'
 
문제로 배가 터지겠다, 따샤-
┐-
최근에 국내 메이드 카페에서도
조금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하는데-
여기서나 저기서나 어째 이쪽 사정은 잘 모르는 사람들만 신나게 기사를 휘갈기는 듯.
 
코스프레하면서까지 누가 집사 카페 가고 싶다는 겁니까.
그렇게까지 본격적으로 할 마음이 없으니까
번거로운 절차를 밟고, 돈을 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현실의 나인채로 잠깐 즐거운 망상 꿈꾸면 안 되는 것?
돈을 내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러 가는데 몸과 마음을 코스프레 해야 한다면
 
전 안 갑니다.
 
(그럼, 마찬가지로 아키하바라에선
메이드 카페에 가기 위해서
남정네들이 모조리 턱시도라도 차려입고 가야 한다는겐가.)
 
이 카페의 절차도 까다롭습니다.
예약은 인터넷으로만, 그것도 최소 2주전엔 해야 하고-
시간 한정은 80분.
 
아키하바라와 이케부쿠로로
메이드 카페, 집사 카페를
단순 이분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들거니와
그 미묘한 남녀차별 발언은 또 대체 뭔지.
 
기자가 말하고 싶은 것이 딱 잘라 무엇인지가 궁금해집니다.
흥미 위주의 기사거리라곤 해도
적어도 자기 소신과 의식을 갖고 다뤄줄 수는 없는걸까요.
 
(물론 집사 카페에 심신양면으로 코스프레하고 가는 것이 이 한라봉 기자의
소신의 한도라면 더 할 말 없지만 말입니다.)
 
조금 어이가 없어져서 올려봤습니다.
굳이 머리끝까지 열이 받았다거나 당신 메일 폭파시켜버릴거야 등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것은 아니지만 솔직한 심정은-
 
 
'동인녀 깔보지마, 따샤.'
 
[腐女子舐めんじゃねえよ、こらっ]
 
 
...그러한 이야기였습니다.
강담사에서 뭔가 납득이 갈 만한 대응을 해 줄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아, 그런데 확실히 가보고 싶군요.
'차는 입에 맞으신지요.' 라던가
'돌아오셨습니까, 마님' 같은 거.
개인적으로는 주인님쪽이 좋지만)
 
그럼- 오늘 하루도즐거운 매지컬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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