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말이죠.
뭔가 참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탁을 넘어서 이젠-
애니메이션에까지 출연했느냐는.
어라.
뭐냐 이거울 속의 익숙함은.
개룽 언니가 10월 신작 가운데 하나인 모 애니메이션 보다가 캡쳐해서 보내준 건데-
저도 잠시 움찔했습니다.
안경
두건
긴 흑발
쓸데없이 치렁치렁한 술이 달렸고
부츠
전체적으로 인디언스런 복장
커다란 짐
...스스로가 부인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랄까요.
야...양갈래 아니잖아!
범무늬도 없다긔!
그리고 난 돌돌이 끌지, 저런 배낭 안 매!
이렇게 필사적으로 항변의 소릴 해봐도...
주변에선 요지부동.
싱크로율 400%로 LCL로 돌아가게 생긴 겁니다.
┐-;;
거 참.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구나 하면서 갸웃했습니다.
이제 X명한테만 더 물어보면 50명이로군요.
아직까지 [에이 뭐야~ 너 아니네~] 라고 부인해준 분은 안 계십니다, 일단;
=ㅅ=;;
...첫차라면서 안 자고 버팅기는 쌀내미.
결국 오늘도 날밤을 까먹고 학교로 달려갈 모양입니다.
니코니코의 저주는 오래오래.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아침으로 시작하시기를.
쟈하라독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