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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더니 베개 커버에 피가 묻어 있었다.
뭐야 또 코피인가, 오랜만이네 그간 별고 없으셨는지요, 따위의 생각을 하면서

화장실에 가서 거울을 보았다.


“…….”


뭐지 이거, 흡혈귀?
입술에서 턱까지 핏자국이 있었다. 그것도 아직 고체화 덜 됨.
최근에 좀 많이 건조했던 입술이, 자고 있는 사이에 한계점에 달한 모양이다.

 

첫 경험이라는 조금 묘한 기분이 되어버려서,

거울 속에 있는 사람에게 일단 인사 대신이란 느낌으로 웃어 보였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아주 무서운, 눈썹 없는 얼굴로 나를 노려보았다.

무서워서 눈을 돌려버렸다.
 그렇게 사람을 노려보다니, 그 여자 너무한다.


친구도 없을 게 뻔하다.

그런 여자하고 친구 먹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건 필시 천사임에 틀림없을 터.
기분 나빴기 때문에 그 여자에 관한 건 잊기로 했다.

 

실은 이거 10일정도 이전에 일어난 일.


그리고 드디어 그저께, 빨래를 했다.
이제 누워서 책을 읽어도, 컴퓨터를 해도 괜찮다.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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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起きたら枕カバーに血がついていた。
なんだ鼻血なんて久しぶり、ご無沙汰してましたぁとか考えながら、トイレに行って鏡を見た。


「…….」


何これ、吸血鬼?
唇からあごまで血の跡がついていた。しかもまだ固体になってない。

最近、ずっと乾いてた唇が、寝てる間、限界点に達したらしい。


初体験というちょっと妙な気分になっちゃって、鏡の中の人に笑いかけてみた。一応あいさつの代わりに。
そうしたらその人、とても恐ろしい、眉毛のない顔で私を睨んだ。
怖かったのでつい目をそらしてしまった。
あんなに人の事を睨むなんて、ひどい女だ。


友達もいないのだろう、

ああいった女と友達になってあげる人達がいるんなら、そりゃきっと天使に違いないはずだ。
きもかったんで、あの女の事は忘れる事にした。

 

実はこれ10日ぐらい前のできごと。


そしていよいよ一昨日、洗濯をした。
もう横になって本を読んでも、パソコンを打ってもいいのだ。うれし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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