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에서 집어왔습니다.
그 이름만으로도 왠지 친숙한 변태문답.
동인녀 문답이랑 변태 문답 이거 말고도 버젼 꽤 많았는데요.
음, 사실 이건 약간 남성향이 느껴지는군요.
하지만 수륙양용인지라 오랜만의 문답인지라 마냥 즐겁게.
1. 바니걸을 좋아하는가?
바니걸보다는 핑크빛의 토끼귀를 가진 금발청안의 왕자님에게
블랙홀 스치듯 빨려든 지 조금 되었지요.
굳이 좋아하느냐고 물으신다면야.
2. 짧은 치마를 보면 어떤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비오면 무능대령님의 영혼을 담은 결사적인 한 마디가-
...제 뜻을 대변해 주었습니다.
3. 집에 메이드가 있다면?
브라보.
메이드상 앨범을 생으로 들어보고 싶습니다.
메이드복은 반드시 브리티쉬 스타일로 준비하겠습니다.
(메이드상 베스트 앨범에 대한 포스트는 이전에.
<http://blog.naver.com/ykeath/100021612609 >)
4. 만약 당신에게 갑자기 많은 이성이 따라다닌다.
당신이 고를 이성은?
고놈들 참 취향에-
애로사항이 꽃핀거다?
고를 이성?
라비 골라놓고, 도청기 단 뒤에 다이치 오길 기다려서 신병 인수하겠습니다.
3차원이라면야- 엣찌에로군.
5. 초등학생 정도의 귀여운 외모의 여자아이는
팬티도 딸기무늬나 귀여운 캐릭터여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그건 본인 마음이죠.
...랄까, 그 나이대의 아이들은 주로 부모님께서 사다 주시는 걸 입으니
사실상 그다지 선택권이 없지 않을까요.
꼭 그래야 할 이유는 없죠.
아니, 뭐 그야- 입어주면-
열라고맙다!!!!!!!!
...랄까요?
쌀월드 표창감.
6. 투명인간이 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아상의 스케쥴표를 확인한 뒤
수업이 없는 목금토일을 택해 비행기에 숨어들어가 일본으로 갑니다.
그리고 침실로 숨어들어가서-
7. 당신 앞에 미소녀 잡지가 있다. 볼 것인가?
보기만 할까요?
8.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 캐릭터가 어느 정도로 노출하면 사랑스러워 보이는가?
음...글쎄요.
대강-
9. 지금 생각나는 것은?
반지의 제왕의 피핀.
10. 마지막으로 이 문답을 받고 나서의 감정이나 생각은?
그림 그리던 거-
작업이나 마저 하자.
11. 바톤을 넘길 변태 이웃을 쓰라.
...좀 많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