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 바톤

2006. 6. 10. 09:29
 
 
 
 


시느레인님께서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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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블로거 친목다지기는 바톤이 아닐까나, 생각해봅니다.

...라곤 해도, 왠지 저는 잘 넘기지 못합니다만.

 

 

 

 

 

 

 


 

 

■ 가져가셔야 하는 1~11분

 

 

이 바톤은 편애 바톤.

제가 관심이 가고, 또 알고 싶다고 생각되는 분께 드리는 바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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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강요가 될 수도 있으므로 패스.

(저 면상으로 드밀기도 좀...)

 

 

01 당신의 혈액형은 무엇입니까

 

 

SmallMind A형.

 

유독 붉게 보이는 두 글자는 당신 마음의 거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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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입니까

 

 

물병자리.

 

 

03 당신이 좋아하는 색배열/색깔은 무엇입니까

 

 

진홍이라는 느낌의 핏빛 붉은 색.

색 배열이라...흰색과 까만색의 범무늬가 좋다만, 배열과는 조금 틀리니-

은색과 붉은 색, 금색과 푸른 색, 검은 색과 하얀 색 등의 화려한 투컬러 배열 좋아합니다.

 

 

04 당신이 좋아하는 음식은

 

 

단 것.

그러나 최근엔 가지와 굴, 된장찌개 등이 맛있게 느껴지고 있어 조금 방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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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성장중.

(.......)

 

 

05 당신의 노래방 18번은

 

 

이전의 포스트 참조.

<http://blog.naver.com/ykeath/100021004649 >

 

깁니다, 패스.

 

 

06 당신의 핸드폰 번호는 무엇입니까(●●처리해도 됩니다:D)

 

 

밝히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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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류의 스팸메일은 꽤나 반갑습성가십니다.

 

 

 

07 당신의 최근의 고민은 무엇입니까

 

 

하루에 한 장씩 원고하면 일 년에 365장.

권당 220p잡고 단행본 2년에 세 권.

앞으로 잘 살아 끄적 인생 40년쯤 더 살 수 있다고 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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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단순계산으로 뒤늦게 겁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08 당신은 위로를 하는 사람입니까 받는 사람입니까

 

 

해 준 기억은 그다지 없는 데에 비해 받은 기억은 많으나 모두 다 조금 과거입니다.

최근이랄까 몇 년 간에 걸쳐서는 그닥 없군요.

최근, 종교에 귀의하여 영적 깨우침을 얻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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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자 동지 만세!

(*종교적 권유가 될 수 있으므로 직접적인 단체명은 거론하지 않습니다.)

 

 

09 좋아하는 옷 브랜드나 스타일은?

 

 

범무늬.

붉은색 계열.

집시풍.

 

...을 좋아하나 성가셔서 요즘은 그런 승부복장 안 입습니다.

양심은 shift+delite, 동인심으로 여자만 어찌어찌 붙들고 있습니다.

 

 

10 당신이 주로 머무는 곳?


 

쌀월드 송파점.

쌀월드 캠퍼스점.

쌀월드 곰플점.

 

제 몸은 쌀월드에 머물고

제 정신은 동인지에 머물며

제 혼은 뇌내에 머뭅니다.

 

 

11 당신의 이상형을 간단히

 

 

2차원 :

 

살랑이는 금발에 에메랄드 빛 바다를 머금고

토끼귀를 살포시 감추고 다니는 여리한 앙탈쟁이 그대.

 

부드러운 은발에 홍염을 일렁이며 매주 점프를 읽는 설렁하고 속 깊은 그대.

 

 

 

3차원 :

 

검은 생머리에 안경, 추레한 남방에 면바지가 일상적이고 외곬수에

당최 이성 대할 줄을 모르는 천연 바보, 그대.

 

 

12 영화에 출연한다면 어떤 파트너와 어떤 역할을?

 

 

아.

크로마티 떠올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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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거부합니다.

 

 

 

13 배가고플때 당신은?

 

 

넣어보자, 극단 로직!

 

1. 정말로 배가 고파서 더 견딜 수가 없는가?

Yes → 2번으로.

No  → 아직이다. 배가 불렀군. 한계까지 스트레이트로 고.

 

2. 적당히 집어먹을 것이 있는가?

Yes → 해결.

No  → 3번으로.

 

3. 요리를 해서라도 먹을 수 있는 것이 있는가?

Yes → 해결.

No  → 4번으로.

 

4. 지갑에 현금이 존재하는가?

Yes → 5번으로.

No  → 6번으로.

 

5. 그 돈은 먹을 것을 위해 할애해도 되는 돈인가?

Yes → 해결.

No  → 덜 고픈거다. 건프라가 시야내에서 일곱개로 분열할 때까지 버틴다.

 

6. 인간은 수분이 충족되면 당장 죽지 않는다.

카페인으로 굶주림을 이겨낸다.

 

...라고 하는 동안, 보통 익숙해져서 허기가 사라진달까 무뎌집니다.

그래도 고플 때에는 그림을 그리거나 동인지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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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말짱해집니다!

(이후, 스스로의 몸을 걸어 실험하신 분께는 이 블로그에의 방문을 금합니다!)

 

 

14 가장 짜증날때 당신은?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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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없는 수면 곰플의 나라로.

 

 

15 화날 때 당신을 건드리면!!

 

 

건드린 상대의 지갑에 돈이 있다면 식료품으로 무마되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난감하게 만들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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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하게.

 

 

16 당신의 정신연령은?

 

 

(BL관련으로만) 여물어가는 30대.

일반적으로는 차마 남사스러워 밝힐 수 없으니 패스.

 

 

17 맥도날드에 대한 당신의 생각

 

 

슈퍼 사이즈 미.

또는 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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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 변태.

세라복에 노팬티.

꺄악.

 

 

 

18 당신에게 문제가 있다면?

 

 

알면서도 상당 부분을 고치지 않는다는 것.

 

 

19 싸움을 해본적 있나?

 

 

...후훗.

눈물의 낙찰이라고 들어는 보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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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또 다 알면서 그런다, 형아.

(.....)

 

 

20 자신과 친해지려면?

 

 

1. 공통의 취미.

2. 예의.

 

성실하고 깍듯한 분들도 공통의 취미가 없으면 대화하기 힘듭니다.

장차 애널리스트가 되기 위해 밤낮으로 공부에 정진하신다던 K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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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미안합니다. ┐-

괜히 부腐가 아닌거예요.

 

더불어, 공통의 취미가 있다 해도 예의가 없으면 대화하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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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하잖습니까.
 
이상, 실로 오랜만의 바톤이었습니다.
즐겁군요.
넘겨주신 시느레인님께 감사를.
 
바톤에 흥미가 있으신 분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파일로 걸어뒀으니 가져가셔서 해 봐주세요.
덧글 남겨주시면 널렁널렁 구경가겠습니다.
(*파일을 가져가시는 것은 자유이나 제가 구경가는 것은 제 이웃분에 한합니다.)
 
그럼, 즐거운 새벽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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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옮겨왔습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공지 꼭 읽어주세요.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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