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문답

2006. 7. 30. 14:27

 

 

 

JK님께 받았습니다^ㅇ^ 

-청호님 블로그에서 담아왔습니다 ^^

-전 리로, 콩쨈님, 해랑이한테 받았습니다.

-놔놔, 즈는 다이님께 받아왔심더>.<

-저는 아히에게 받아왔더요 하악하악

-저는 닐 언니에게서 받아왔습니다 ㅇ 3ㅇ)/

-바보바보님 블로그에서 슬쩍 가져왔어요.

-무미님께서 바톤터치☆

-월쨩에게 받앗습니다>_<)

-유쨩님께 받았습니다~~(저 위의 '하악하악' 이 계속 신경쓰이는건*ㅛ*//.....)

-쏭주냥이 줬습니다.

 

 

 

 

 

 

 

 

 

 

 

문제 1. 지금 당신의 눈앞에 벌레가 있다고 상상해보자. 몇 마리가 있는가?

 

헉.

드글드글한 거 상상해버렸습니다.

시밤쾅

 

 

 

 

 

 

 

문제 2. 정글 속을 지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동물이 튀어나왔다 어떤 동물일까?

 

...이 문답을 사부와 함께 보았습니다.

사부가 말했습니다.

[토끼지?]

 

저는, 흠칫했습니다.

[...어떻게 알았어?]

 

 

 

 

 

 

 

문제 3. 지금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꼬려고 한다. 어느 다리를 먼저 올리는가?

 

왼다리를 오른다리에 얹습니다.

요새 왼다리 관절이 케토톱을 원하고 있어서...

다아- 장마 탓이지요.

 

 

 

 

 

 

문제 4. 버스를 타고 사파리 파크를 지나가고 있는데 사자가 고기를 미친듯이 뜯어 먹고 있는 것을 보았다. 기분이 어떤가?

 

헉. 염색공장 떠올려버렸습니다.

우엑.

먹지마, 훠이! 먹지마!

그건 애정이 아니야! ;ㅁ;

 

(...모르시는 분은 질문 마시고

지금 서 계시는 자리에 만족하며 미래를 향해 발돋움해 쭉쭉 뻗어 나가시는 겁니다.)

 

 

 

 

 

 

문제 5. 보통 음료수를 따라 마실 때 컵에 어느 정도를 따라 마시는가?

 

내가 마실 때에는 2/3.

남에게 따라줄 때에는 가능한 찰랑찰랑.

 

 

 

 

 

 

 

문제 6. 눈 앞에 촛불이 활활 타고 있다. 몇 개의 촛불이 타고 있는가?

 

십수개.

...문제는 촛불과 함께 목마와 가면과 스팽킹과 채찍과 수갑이 보인다는 건데.

 

 

 

 

 

 

 

 

문제 7. 얼마 동안 껌을 씹을 수 있는가?

 

최장 기록은 3일.

잘 때에는 컵에 담아뒀더랬지요.

초콜릿 공장의 비밀을 읽곤 난 국민학교 시절의 순박한 쌀내미의 작은 도전심은

결국 머리카락 길이에 지대한 변화를 가져오고 말았지만.

(컵 엎어져서 싹둑 잘랐습니다.)

 

 

 

 

 

 

 

문제 8.  항구에 거대한 배 한 척이 정박해 있다.

배가 막 떠나려고 하면서 기적소리를 내는데 얼마 동안 났을까?

 

5분 가량?

 

 

 

 

 

 

 

문제 9. 당신이 어떤 방에 들어갔는데 그 방이 온통 하얗게 되었었다.

이 때 당신의 느낌은?

 

일부를 붉게 물들이고 싶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온통 하얗다는 이미지는 어쩐지 무조건 침대 시트같거든요.

 

 

 

 

 

 

 

문제 10. 사막을 가는데 몇 켤레의 신을 가지고 가겠는가?

 

운동화 하나 신고, 샌들 하나 챙기고.

 

 

 

 

 

 

 

문제 11. 코코아 한 잔을 마시려고 우연히 찬장 안을 봤다. 컵이 몇 개나 있을까?

 

열한 개.

 

 

 

 

 

 

 

 

문제 12. 아기가 울고, 초인종이 울리고, 물이 끓는다. 어느 순서로 일을 해결하겠는가?

 

끓는 물을 해결하고 아기를 들쳐메고 현관으로 향하겠습니다.

 

 

 

 

 

 

 

문제 13. 길을 가는데 한 폐가가 있다. 대문은 열려 있는가? 아니면 닫혀 있는가?

 

닫혀 있습니다.

 

 

 

 

 

 

 

문제 14. 비행기를 처음 탔다. 이륙할 때의 느낌은?

 

사실상 별 느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탔을 때 무지막지하게 심리적으로 겁먹었던 기억은 있습니다만.

 

 

 

 

 

 

 

 

문제 15. 집을 지으려고 설계도를 그렸다.

거실 벽의 높이는 비교적 높은 편인가?

아니면 낮은 편인가?

 

높은 편.

 

 

 

 

 

 

 

 

문제 16. 저승사자가 자신을 데려가기 전

이승에서 마지막 하루를 주겠다면 하루 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

 

섹스, 하드 정리.

 

 

 

 

 

 


 

문제 17. 당신이 알고 있는 이성 중에서

아래의 과일 이미지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사과. 메론. 포도. 딸기. 귤]

 

사과 - 미하시. (크게 휘두르며) 붉으락 푸르락하니까.

 

메론 - 엣찌에로군. 이에 콱 박힐 것 같은, 달작지근하고 부드러운.

 

포도 - 라비. (그랑죠) 알알히 껍데기를 까발려 맛보고 싶습니다.

 

딸기 - 쿠로사키 이치고. (블리치) 이건 순전 이름 탓이다. 물론 한자는 틀리지만.

지나치게 귀엽잖습니까;

 

귤 - 츠치야 하루카. (행복장의 오코죠상) 이미지는 둘쨰치고 귤 하면 코타츠,

코타츠 하면 츠치야라서...

 

 

 

 

※ 바톤 받을 사람 6명을 적어주세요.

 

딸기님, 지혜님, 씨어마나, 유사센세, 북극곰님, 로마님 - 부탁드립니다.

포스트 우상단에 텍스트 파일로 첨부해 두겠습니다.

(스크랩은 링크 스크랩만 가능합니다.)

 

 

 

 

 

 

 

 

답 1. 나를 열받게 하는 사람의 수

 

많아!

;ㅁ;

 

2차원까지 포함하면 워낙에 감정이입 잘하니 그야 많긴 하지만.

 

 

 


답 2. 사람들이 나를 보는 모습

 

...제가, 토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랑종 육식동인묘.

 

 

 

 

답 3. 사람들을 볼 때의 관점 " 오른쪽 다리 - 성격 / 왼쪽 다리 - 외모 "

 

둘 다 봅니다?

성격도 보지만 외모도 꼭 챙겨보지요.

그렇지 않다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십년짜리 장닭 프로젝트 세워서

생긴 거 멀쩡한 청년 하나 건사하고망치고있지는 않을겝니다.

 

 

 

 

 

 

 

답 4. 내가 처음 야한 영화를 봤을 때의 느낌 

 

...아, 그럴싸해라.(....)

 

애정과 성욕을 확실하게 구분하고 있었군요.

X살의 저는.

 

 

 

 

 


답 5. 자기 긍지의 높이

 

...있었던 거로군요?

동인적 긍지 혹은 곰플적 긍지 또는 BL적 긍지인가 봅니다.

 

 

 

 

 

 


답 6. 한꺼번에 사랑할 수 있는 이성의 수

 

SM으로 십수명을 한꺼번에 사랑할 수 있는가 봅니다, 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답 7. 길수록 끈질긴 연애

 

엥? 3일이?

섹스도 아니고 3일 연애갖고 끈질기긴 뭐가.

 

 

 

 

 

 

 

 


답 8. 뽀뽀 시간

 

키스도 아니고 무슨 뽀뽀를 5분이나 합니까?

자냐?;;

 

 

 

 

 

 

 


답 9. 죽을 때의 느낌

 

내 죽음을 붉게 물들이고 싶은 거란 소릴까요.

뭐, 죽을 때야 괜찮죠.

유품으로 남길 동인지하고 원고에만 안 묻는다면야.

 

 

 

 

 

 

 


답 10. 자신이 결혼하기 전 사귈 사람의 수

 

이미 넘었습니다만.;;

 

 

 

 

 

 

 

 

 

답 11. 진정한 친구의 수

 

역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구리가 논하는?

인덕 대신 인복 타고 태어난 쌀내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이, 지금 고개 돌리는 놈.

제자리.

 

 

 

 


 

답 12. 이성을 볼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 ( 아기: 사람 / 초인종: 외모 / 물: 재산 )

 

재산 보고, 사람 보고, 외모 본다라...

빚더미에 올라있지 않은 이상 재산이 일순위는 아닐터인데 말이죠.

(...헤어지란 거냐. 그런거냐 ┐-+++)

 

 

 

 

 

 

 

 

 


 

답 13. 자신의 마음의 문

 

...다; 닫겼다?

쌀월드 오픈 마인드는?

 

 

 

 

 

 

 


답 14. 첫 키스의 느낌

 

아, 무서웠어요.

설레였던 그 마음, 쿳닥쿳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은 상대고 상황이고 기억도 안 난다 그래 ┐-

 

 

 

 

 

 

 

답 15. 자신의 자존심 높이

 

...있긴 있었군요. 좋아좋아.

 

 

 

 

 

 

 

 

 

 

답 16.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

 

...이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나치게 솔직하고 다이렉트하군요.

역시 요 며칠 노멀 드라마 시디만 들은 탓일까요.

그린 건? 그린 건? 그린 건? 그린 건?

 

하드 정리는 하고 싶지만 복작대서 못 하고 있는거고요.

그런데, 정리의 의미가 좀 틀리군요.

죽기 직전에 하는 쪽이라면 소거의 의미일텐데.

 

 

 

 

 

답 17. 사과: 키스하고 싶은 사람 / 메론: 동경하는 사람 / 포도: 놀이 상대 / 딸기: 첫사랑

 

사과 - 미하시에게 키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베군에게 죄를 짓게 됩니다.

 

메론 - 엣찌에로군을 동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경의 사전적 의미가 쌀월드 곰플관처럼 개펀확장되어

'한숨난다' '비웃고 싶다' '그래도 버리진 못하겠다' '이런 젠장' '전생의 업인가'

...라는 의미까지 포함하게 되면 납득하겠습니다.

 

포도- 라비가 놀이 상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희의 대상이긴 하죠.

 

딸기 - 이치고는 정작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첫사랑?

그나저나 귤은 대체 뭐란 말이냐!!!

츠치야아!!!!넌 나의 뭐냐!!!

 


 

 

 

 

 

 

 

 

 

심리문답이랄까, 중고딩시절에 한참 열올렸던 심리테스트 같습니다만.

실제로 두어 개는 이전에 본 듯한 것도 있었고요.

(...라지만 결코 대답을 사양치 않는 쌀내미...)

 

사실 오늘 포스팅은 문답이 아니라

반가운 조우와 더불어 행복한 지름의 결과물이 될 것이었는데-

네이버가 제 포스트를 거부하는고로 일단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그럼, 오늘밤도즐거운 매지컬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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