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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쪽으로만 5권까지 보고

왠지 가슴떨림이 사라졌다면서 쌀월드에서 잊혀져가고 있었던 '크게 휘두르며.'

통칭 오오후리.

 

(*원제인 '大きく振りかぶって(오오키쿠 후리카붓테)' 의 준말입니다.)

 

최근에 추천도 많이 받았고,

은혼과 쓰르라미 기다리다 조금 지치기도 해서 슬쩍 건드려 보았습니다...만.

 

역시 원작 코믹스를 BL이라고 느꼈던 만큼

애니에서도 극렬하더군요.

 

3-7화까지의 주 내용이 된 주인공들의 학교 니시우라 공학과

주인공 중 하나인 미하시의 이전 팀메이트들이 다니는 미호시 고교와의 시합.

이 중간을 조금 잘라 봤습니다.

(1-2화는 오프닝이랄까, 시작.)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만 2컷 잘라봤습니다.

 

 

 

 

 

 

처음에, 아베는 미하시를 [자기주장이 없지만

성격이 너무 굳어있어서 다루기 힘든 녀석] 이라 여기고 있으면서도

이전의 배터리였던 하루나에 대한 반발심도 함께 버무려

적당히 구슬려서 자신에게 득이 되도록

관계를 쌓아나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님을 모모에 감독으로부터 듣고

미하시에게 처음으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 자기 쪽에서 컨택트를 하지요.

그것이 3화의 이 씬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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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에서 이 부분을 보고 얼마나 웃었던지 모릅니다.

무서운 애프터눈, 노렸어! 노렸다고!!! 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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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들우정을 빙자한 애정너무 다져.

 

그리고 나서 니시우라와 니호시의 시합이 시작됩니다.

그게 7화에서 끝이 나죠.

시합이 끝난 뒤, 4화에 걸쳐 일어난 일들로 인해

미하시의 옛 팀메이트들은 자신들이 등돌려버린 투수, 미하시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됩니다.

 

이 장면도 참 빙자스럽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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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시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내심 이를 갈고 있는 아베.

미하시에게 거절당함으로서 도리어 자기가 쓸쓸해지지 않느냐고 하는 카노.

끝까지 자기네 투수가 그래도 더 낫다고 우기는........어라, 누구더라;

(커플링에서 제외되어 기억에 없어요. =ㅅ=;;)

 

게다가 결정적인 마지막 미하시의 대사.

 

[して...下...さ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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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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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면 별로 제가 망상하는 것 같지도 않아요.

=ㅅ=

 

1+1=2 이고

그랑죠는 다이라비의 애정 대서사물이니

오오후리는 BL이다.

 

...라는 느낌.

 

이것도 포스팅하려고 영상 잘라둔 건 조금 되었는데

요 며칠 에바에 휩쓸려 잊고 있었습니다.

 

풍랑은 아직 지나가지 않았지만

이젠 좀 진정하잔 의미에서.

워워워.

 

퀸즈 블레이드 두번째 앤솔 읽던 참입니다.

오늘은 자정 전에 잠들 생각이었는데 가능하려나.

 

그럼, 즐거운 밤 H한 꿈 속에서 거니시기를.

쟈하라독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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