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두타가 문을 닫아서 강제휴가가 되었지요.
일년에 한 번 이 맛에 일한다고 좋아라 하며 계획을 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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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후, 집앞에서 출발.
월요일 밤, 대학로로 가서 예매해둔 '라이어'를 봤습니다.
애인이 아닌 듯 멀리 떨어져서 배우님 곁에 붙어있느라 정신없는 쌀놈.
스탠리 배우분이 너무 익살스럽고 재미있었지 말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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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아침 7시 반, 부산으로 출발.
KTX 내에서 쌀내미는 트윗이며
쑤키하고 카톡하고 노느라 정신없고
그리고 해운대 아쿠아리움을 다녀오고, 부산 명물들을 먹고,
유람선을 타보고 등등 놀았는데...배터리가 거의 없어서 사진을 못 찍은 고로
동행 H-ero군이 사진 몇 장 더 보태주실 때까지 후기는 미뤄둡니다.
대신 우리 수양딸이 만들어준 뿌잉뿌잉 움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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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워 저놈의 파랑 해파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해파리들은 천~천~히 해류 따라서 느긋하게 움직이는데
얘들은 어쩜 이리도 열심히 살아가는 건지!!!!!!!!!!!!!!!!!!!!
원본을 올려서 사랑스러움을 강조해볼까 했으나
제 목소리가 들어갔기에 포기...
해운대 아쿠아리움에서 본 해파리입니다.
전 해파리를 너무 좋아해서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해파리 보러 간 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나서 보니 지금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도 해파리 특별전 하네요.
보러가야디 ㅠㅠ 보러가야겠다 ㅠㅠㅠ 이건 꼭 봐야해 엄마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엔 평일 아침에 혼자 가서 조용히 수조에 침이나 묻히다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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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혀가진 않을거야 그렇디 ㄲㅑ☆
후기는 고로 나중에 올립니다.
기대는 금물.
알콩달콩한 커플 이야기 물론 그딴 거도 없음.
덕과 덕이라면 모를까...
셜존 SD나 그리러 가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