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소 - 데탑(집) - 넷북을 오가다 보니
어느 사진이나 자료가 어디에 있는지 헛갈리기 시작한지 삼백년...

최근엔 또 날씨가 추워져
반대로 마음이 따스해졌는지
지인분들이 선물을 참 많이 주셔서
;ㅁ;ㅁ;ㅁ;ㅁ;ㅁ;ㅁ;ㅁ;ㅁ;
햄볶는 황금충쌀!!!!

정리 좀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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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가 준 귀걸이.
사실 이건 한 달쯤 전에 받은 것∼♡

지킬앤하이드 공연 보러 가서 오랜만에 만난 세이가
선물이라며 주었심.

화려한 걸 좋아하다보니 이런 거 너무 좋음.
금속도 쌀이 좋아하는 약간 구리의 느낌이 나는 빛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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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디자인 좋아하다보니 비슷한 계열의 목걸이가 있었다.
함께 해봤더니 순식간에 세트됨.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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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은 이런 기분)

세이야 고마워
예전에 준 범무늬 귀걸이도 그렇고,
잘 하고 다닌다늉∼♡







작년에도 생일선물은 일년전에 받아야 제맛(?)이라시며
겨울 다 지나야 오는 쌀내미 생일엔 너무 늦다! 시며
따사롭게 지내라고 머그메이트를 선물해주셨던 횽님.

왠 범무늬 에나멜 지갑을 보여주심서
갖고 싶지 않냐고 하시기에
어디서 샀냐고 얼마면 되냐고 침흘리는 쌀에게
조용히 미소를 지어 보이셨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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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장 다담날 택배가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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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 핡! 핡!!!!!!!!!!!!!!!!!!!!!!!!!
너무 예쁘잖아요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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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지갑은 손에 들고 다니지 않는 쌀이지만
최근엔 좀 일부러 들고 다니고 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는 내운명
아이고 좋아라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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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잡쌀답게 물건도 많은데
이거저거 많이 들어가요.

백년전에 어디선가 얻어온 디자인 포기한 빨간 지갑은
지금 서랍에 처박혀서 백년뒤에 왕자님이 와서 키스를 깨워주길 기다리고 있을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쁘고 가벼운데다 심지어 물건도 많이 들어가.
게다가 횽님의 선물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횽님!!!!!!! 곰아워연!!!!!!!!!!!!!!
쌀냄 마르고 닳도록 잘 쓰겠음
실수로 망가트리지만 않으면 향후 십년은 비똥이 지갑도 필요없음!!!!!!!!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그리고 이전에 주신 액세서리들 가운데서
그날 화려하다고 못해본 쵸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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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태로 매우 잘 하고 있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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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은 이런 기분)

횽님 고마워요♡








며칠 전에 갑자기 교사카에게 전화가 와서...

[쌀 브라우니 좋아해?]

[오지게 좋아하는데 비싸서 못먹는다.
왜 그...마켓오 같은 거 ㅠㅠ]

이러고 나서 지난 일요일에 교사카를 만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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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건 케이크인가효?


대체 뭐가 이렇게 무더기로 온건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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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니를 아예 케이크처럼 한판으로 만들어서
쌀냄 다 처묵처묵하라고
먹기 좋게 조각조각 예쁘게 잘라서
심지어 포장까지 해서 갖다줌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아놔 이 지성 좀 보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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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매우 맛있음!!!!!!!!!!

시중에서 파는 브라우니는 너무 포슬포슬하고 단맛이 강한데
이건 단맛이 좀 덜하고(입안에 하루종일 남지 않음 ㅠㅠ 아 좋아)
좀 더 단단하고 촉촉함.
핸드메이드 아니면 이 맛 안나지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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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브이.
지난 주말에 받았는데
하나씩 아껴먹느라고 아직도 남아있음.
요새 일끝나고 운동하고 집에 가서 요거 먹는 재미가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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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은 이런 기분)

살찌는 소리가 무럭무럭 들려오지만
내 주둥일 막을 순 없어!!!!!!!!!!!!!!!!!!!!!!!!!!!!!!!!!!!!!!

심지어 누구 주지도 않음.(....)
7살 어린이의 마음으로 홀로 다 처먹고 있음.
이런 자신이 아주 조금 부끄러워요.(...)







그리고 지난주에 오랜 지인인 치키랑
드디어 데이트를 했는데!!!!!

사무용품 및 문방구 등의 박람회가 있었나 봐요.
거기에 갔다가 샀다면서
쌀에게 슬쩍 책갈피를 챙겨준 치키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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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 아이는!!!!!!!!!!!!!!!!!!!!!!!!!!!!

이전에 옛썰24에서 보고!!!!!!!!!!!!!!!!!!!!!!!!!!!!!!!!!
종류별로 다 살까 하다가 차고 넘치는 책갈피 뒀다 뭐할 거냐고
필사적으로 스스로를 도닥여서 겨우 손을 떼었던!!!!!!!!!!!!!!!!!!!!!!!

그 아이가 아닌가!!!!!!!!!!!!!!!!!!!!!!!!!!!!!!!!!!!!!!!!!!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갖고 싶다고 말한 적도 없는데
심지어 내 맘을 읽혔을 뿐이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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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욜케 책에 클립을 끼워요.

(책은 손상되지 않지만 아주 민감한 사람이라면 여기서 탈락.
물론 전 제 책에 한해서 그런 거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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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드리워요.
토끼토끼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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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래로 욜케 빠짐.

[야이놈아 얼렁 날 다 읽어랏!!!!!]

마구 독서욕구 자극하는
이놈의 퇫깽깽이!!!!!!!!!!!!!!!!!!!!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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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은 이런 기분)

나는 치키 생일을 축하해주고 싶었을 뿐이고!!!!
걍 비루하게 작은 선물이나 촘 전해주고
에로에로한 토크를 충전해야겠다 했을 뿐인데!!!!!!!

왜 제가 뭔가 받아온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더러 황금충이라 하면서
당신들이 내게 주고 있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고마워요 고마워
;ㅂ;






작년에 받은 머그메이트와
작년에 받은 핫팩으로
지금도 추위를 몰아내는 중!!!!!
다들 고마워연
;ㅁ;

행복함에 젖어 쌀은 밥값하러 감.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쟈하라독시드!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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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옮겨왔습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공지 꼭 읽어주세요.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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