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만든 것과
차례 지낸 것과
성묘 다녀온 것과
ㅅㅅ 때문에 무기력해지긴 했지만
매우 괜찮은 연휴를 보냈습니다.
연휴의 광경을 조금 찍어 봤어요.
빅뱅 이론 보면서 빅뱅 컵으로 코코아 마시기.
사랑스런 나의 직립 꽃사슴♡
하우스 보면서 하우스 컵으로 커피 마시기.
사랑스런 우리 하박♡
크리미널 마인드는 컵이 없어서
위즐 캐러멜&쿠키 아이스크림으로 대체.
저거 한 통을 다 혼자 흡입하며 선전함.
(이러니 ㅅㅅ가 나는 거다.......)
사랑스런 우리 리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요샌 좀 쟤한테 빠져 있어요.
마른 남자 싫다고 생각했는데 얘 왤케 귀엽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연휴동안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 하나 다 본 여자.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그런 여자.
진짜 충공깽이긴 했는데...
재밌어 죽겠다(...)
아 그리고 조금 새로운 기분을 맛보고자-
털 조금(...조금.) 자르고 퍼머함.
이제 아무도 제게 귀신 같은 년이라 하지 않을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뒤에서 누가 다가와 머리카락 잘라버릴지도 모른다는 위협에서 벗어난 쌀.
문제는 이게 얼마나 갈까 하는 것뿐.(...)
솔까말 저도 모르겠음.(...)
이 새로운 모습에 대한 감상 가운데
깽냥의 문자 메시지가 가장 인상적이었음.
[일코 쩌네 ㅆㄴ ㅋㅋㅋㅋ]
난 친구를 헛사귀었던가.................
이뇬 수신거부할까.......
후..................................
뭐 여튼 이렇게 잘 놀고 쉬며 지나간 연휴였습니다.
이웃분들은 어떠셨나 모르겠네요.
그럼 전 좀 더 미드를 즐기러 이만.
ㅋㅋㅋㅋㅋ
좋은 밤들 되세요.
쟈하라독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