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화면에 깔아두는 그림을
최근에 마티어스로 계속 바꾸고 있다
지난주 내내 바꿔댔는데
아무도 내 바탕화면 같은 거 안 볼거라 생각했는데
(보통은 승용차 요일제 프로그램이나 주민등록관리 프로그램 같은 걸 펼쳐두니까)
의외로 다 보시나 보다.
여하간...잘난 남자는
바탕화면에 숨겨(?)놔도 다들 알아본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주 바탕화면.
나의 마티들
얘는 얼굴만 나와도 환장하겠다
하앍하앍
첨에 반했을 때 로가디스 전속모델이어서(최근이다)
로가디스의 현안에 매우 감탄을 금치 못했었지...
역시 남자는 양복이구나 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음.
고마워 로가디스 고마워 마티...
휴고보스 때나 겐조 때도 좋긴 하다.
사실 얘한텐 거지깽깽이를 입혀놔도 좋아서 하닥댈텐데 뭐...싶지만
디자이너 브랜드 이것저것 입고 있는 걸 보면
절로 행복해진다.
이런 매우 옳은 3차원 남자 사람 같으니....
오늘의 바탕화면은 이것.
드러나지 않은 ㅉㅉ와 드러난 다리털이
하이얀 슴가팍이 좋아서가 아니다.
그냥 옆얼굴이 늠늠 이쁘게 나와서다....
이걸 보고 지나가시던 주임님이며 계장님들이
야시러운 걸 좋아한다고 웃으시는근여.
사실 집 컴퓨터 바탕화면은...
이쪽인데...
개인적으로 이게 맨 처음 마티를 보고 기절한 뒤에
충성을 맹세하게 된 계기가 된 사진이라
이게 제일 좋다.
내가 만약 구미호였다면
일단 덤벼서 간부터 빼서 냠냠찹찹 처묵처묵하며
행복에 겨웠을거여...
아 정말...지푸라기 깽깽이나 물고 있는
이 식상한 설정샷이 이렇게 사람 미치게 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천사 같으니라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결론
3차원 남자 사람도 나쁘지만은 않다.
아니 실은 가끔 미친듯 좋다.
어쩜 저리 맛나뵈게 생긴 남자란 말인가
ㅠㅠ
저 얼굴에 빵 목소리면 난 죽겠져...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오늘은 퇴근하고
그 이름도 바람직한 정자동에 가서
리미님과 치밍언니와 밥 먹기로 함.
맛나다는 데라서 기대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얼렁 퇴근시간이 다가왔으면...
요통이 요동친다.
병원부터 댕겨와야 하는거 아냐 이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