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일코(일반인 코스프레)가 능해졌다며
가증스럽다고 칭찬(?)을 자주 받고 있지요...
일할 때에는 별 도리 없이 일코를 하기 때문에
주말에는 순전 지맘대로 입고 다니고 있음.
숄이라는 아이템을 상당히 좋아해요.
이 숄은 구멍이 벌집처럼 뽕뽕 뚫려서
보온에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아도
의외로 입고 있음 따뜻함.
보헤미안 스타일이 좋아연~
머리는 냅두면 절케 됨.
그러다 어느 순간 샴푸값이 너무 깨진다 싶으면
한번 가서 자르고 돌아와 냅두지요.
제가 기르나요 지가 자라지요...
(..........)
본격적으로 더워지면 자연스레 끈나시니 탑을 찾게 됩니다.
어깨를 드러내면 꽤 시원해 보이죠.
실제로 시원하기도 하고.
후...바지나 치마를 짧은 걸로 입고 싶음.
언젠가
등 긁기도 매우 편해요 ㅋㅋ
표정이 가히 절정임.
아 시원해...
오랜만에 두건 꺼내 둘러봄.
요새 노트드르 담 드 파리 듣고 있어서
간만에 머리에도 공짜 웨이브 좀 넣어보고연~
내가 에스메랄다면
히어로군이 카지모도(꼽추)란 소릴 듣고
에스메랄다 포기.
후...쌀 주제에 에스메랄다는 무슨...
찍어준 개룽의 말할 수 없이 노련한 스킬에 의해
다리 길이가 두배가 되었음.
저를 아시는 분들은 모두 다 저게 얼마나 뻥튀기인지 잘 아시겠지요...
꿈을 보여준 개룽림하 고마워연
다음 세상에선 저 길이로 태어날 수 있도록
선업을 쌓겠어요
ㅋㅋㅋㅋㅋ
이날 끼니를 거르고 간 터라
브라운 푸드를 보자마자 아밀라아제 투척하며
입을 찢은 쌀냄.
맛있었슝
;ㅁ;ㅁ;ㅁ;ㅁ;ㅁ;ㅁ;ㅁ;ㅁ;ㅁ;
셀카를 안(못)하다 보니
제 사진은 그다지 없음.
하드 정리와 프로그램 목록도 대강 만들었고 하니
오늘은 이만 자야겠심.
벌써 오전 세 시!
;ㅁ;
모두들 즐거운 일요일 되시길~
저도 이만 이부자리로 갑니다.
쟈하라독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