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다윈과 아인슈타인 등지에 이어

나머지 마저 다 앞, 뒤표지만 스캔했습니다.

 

혹여 어딘가에서 구입하실 분들께 정보에 보탬이 될까 해서

책의 사이즈와 대략의 두께와 발행년도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단, 두께는 0.5cm 이상의 경우만 적겠습니다.)

 

* 현재 이미지 모음 - 01 의 포스팅도 같은 방식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아마도 네임으로는 찰스다윈 다음으로 가장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까 싶은

갈릴레오 갈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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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갈릴레이 1권의 앞표지입니다.

분위기 좋습니다만 라비 성격상 저러다 수틀리면

포크가 안면의 어느곳으로 날아들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패러디 컷으로 한 번 써먹어봐도 좋겠지만,

어디까지나 여기서만의 이야기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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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뒤표지입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초판은 모두 A4 사이즈입니다.

발행년도는 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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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갈릴레이 2권 앞표지입니다.

왕자님의 쫄바지에 순간 목이 꺾일 뻔했으나

2차원의 저 아릿다온 팔을 어찌할 수 없어 눈물만 삼키고 말았습니다.

굳이 보고싶은 것도 아닌데 가려두면 미치는 건 대체 무슨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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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뒤표지입니다.

역시 발행년도는 1996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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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갈릴레이 3권 앞표지입니다.

그야말로 오랜 연인의 행복마저 권태로울듯한 아늑한 느낌의 그림에

절로 양 입가가 올라갑니다.침은 닦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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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 뒤표지입니다.

발행년도는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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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갈릴레이 4권 앞표지입니다.

라비칭의 눈과 눈썹이 드물게도 뭉뚱그려 연녹색으로 표현되었습니다.

다이치가 대체 뭔 짓을 한 건지, 혹은 뭔 소리를 한 건지가

심히 궁금해지는 표지입니다.

 

내용으로 답변이 되면 좋겠으나

저도 아직 갈릴레오 시리즈는 손대지 않은고로 해답은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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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 뒤표지입니다.

발행년도는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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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갈릴레이 5권 앞표지입니다.

캠코더로 셀프카메라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인데,

함박 웃고 있는 다이치와 퉁명한 라비의 얼굴이 묘하게 밸런스를 이룹니다.

 

이전 갈릴레오 표지들에 비해 약간 투박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분위기 전선에는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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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 뒤표지입니다.

발행년도는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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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갈릴레이 재판본입니다.

수록은 초판의 1권부터 4권까지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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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뒤표지입니다.

발행년도는 2000년, 사이즈는 초판과 달리 A5, 두께는 1.0c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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ΓAΓAPΗH scientist 앞표지입니다.

가가린이라고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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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표지입니다.

발행년도는 1993년, 사이즈는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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ΓAΓAPΗH sorcerer 앞표지입니다.

과학자에 다이치, 마법사에 라비.

매우 깜찍한 표지입니다.

게다가 드물게도 반대의 컬러링입니다.

다이치에게 블루, 라비에게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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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표지입니다.

발행년도는 1993년, 사이즈는 A4.

이 'ΓAΓAPΗH' 두 권은 함께 묶여져 있어 그대로 샀습니다.

사실, 사가지고 와서 뜯어보기 전까지는 두 권이라는 것 자체를 몰랐습니다.

(이 책 이외에는 같은 시리즈라 해도 묶여있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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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앞표지입니다.

위험한 느낌의 블랙 계열의 배치로 

두 사람의 관계의 비밀스러움과 매력을 한 층 높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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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표지입니다.

발행년도는 1992년, 사이즈는 A4, 두께는 0.65c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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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클리드 앞표지입니다.

드물게도 말 그대로 핑크색이라 순간 움찔했으나

역시 두 사람인지라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답싹 안겨 올라타있는 왕자님과 당황하는 다이치의 모습이

그야말로 즐거운 한 때를 드러내고 있어배가 부릅니다마음의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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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표지입니다.

발행년도는 1995년, 사이즈는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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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떽쥐페리 앞표지입니다.

연보라색과 인디언 핑크의 투컬러로 깔끔하고 다정다감한 표지입니다.

 

사족입니다만, 이 책의 내용은

국내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시신덴의 그랑죠 패러디

'최후의 숲'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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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표지입니다.

발행년도는 1999년, 사이즈는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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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N CC라고 쌀내미가 멋대로 타이틀을 붙였으나

만다라케 쪽에서 붙인 타이틀은 The New Voyages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처음보는 책인지라 팬북인가, 하고 갸웃했으나 별 생각없이 구입했습니다.

비닐 포장이 되어 있으니 그걸 점원에게 부탁해서

내용 확인을 한다는 생각 자체를 못한 만다라케 초행자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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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표지입니다.

발행년도는 2000년, 사이즈는 A5.

 

정체를 알고보니 앞표지에 상기된 그대로 커버 콜렉션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컬러 모음집이라거나 한 건 전혀 아니고,

사실 다른 데서 본 적 없는 그랑죠 포함 시신덴의 일러스트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일러스트집이라고 부를만큼 깔끔한 그림들만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니오나

가격대 성능비에 의거, 저 개인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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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하트 앞표지입니다.

표지 그림을 보고 아무런 생각 없이 덜컥 사버린 책이기도 합니다.

표지는 시신덴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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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표지입니다.

발행년도는 1998년, 사이즈는 A5, 두께는 1.3cm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시신덴의 그랑죠 팬북이 아닌,

시신덴 서클 자체의 팬북입니다.

트리뷰트 앨범이란 느낌.

 

(하지만 마냥 팬북이라고 하기엔 좀 미묘한 것이-

작가와 팬의 위치가 아닌 작가와 그 동료의 감이 흐릅니다. 

제가 산 찰스 다윈 2권에 들어간 축전이라던가 하는 작가분들과 일부 겹치는 듯합니다.)

 

제인과 다이아몬드 센츄리, 찰스 다윈의 패러디가 들어가 있습니다.

군데군데 시신덴의 일러스트가 있고,

발행자가 시신덴으로 되어 있으나 일단 시신덴 본인들이 직접 그려 낸 책은 아닙니다.

 

뭐, 역시 두께에 비해 가격이 쌌던 고로 만족했습니다.

사실 굳이 시신덴이 아니더라도 일정 이상 수준의 그랑죠 팬북이라면

다 쓸어올 생각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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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유인력 앞표지입니다.

표지를 보고 시신덴이 아닌 것을 확인한 뒤에,

괜찮은 그랑죠 팬북을 또 발견한건지도 모른다고 두근거리며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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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표지입니다.

발행년도는 1991년, 사이즈는 A5, 작자는 아키 미레이입니다. 

'이리도 애절한 마음이 있을 줄이야' 라고 적혀 있습니다.

책 본문에 나오는 나레이션의 한 구절입니다.

 

음-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만.

이 책, 만화책 아닙니다.소설책입니다.

아키 미레이란 분은 그랑죠의 패러디를 하되, 소설로 하신 분으로

시신덴의 책 여기저기에 의외로 그 이름이 실려 있는 것을 나중에 확인했습니다.

 

아직 소설 부분은 읽어보지 않았습니다만

이 책에 실린 소설 삽화가 모두 시신덴의 것이고,

뒷부분에 11p가량 '만유인력 번외' 라는 타이틀로 시신덴의 만화가 들어가 있습니다.

결국 한 번 보고 팔아치우긴 글렀단 소리

 

뭔가, 시신덴 이외에도 괜찮은 그랑죠 책은 긁어와보자- 라는 생각이었는데

약간 낭패였던 것은

'일정 수준 이상의 그랑죠 팬북은 모두 시신덴과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다' 는 결론.

나머지들은 전혀 쌀내미의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키지 못했습니다.

 

이런, 말이 많았군요.원래 많다

이상입니다.

 

날이 밝아올 시간입니다.

오늘 하루도즐거운 매지컬되시기 바랍니다.

도막사라무.

 

 

 

 

 

 

 

 

 

 

 

 

덧글.

 

이후는 리뷰와 함께 리뷰시 필요한 몇몇 장면을 찍어 올리는 식으로 하겠습니다.

 

현재 저와 이웃이신 분들이야 모두들 알고 계시니 관계없으나

혹여라도 이후를 위해 다시 한 번 적어두겠습니다.

 

시신덴 그랑죠 팬북가격 문의및 

양도 또는 판매 요청,

스캔 또는 번역의 요청등은 일체 받지 않겠습니다.


(가격은 돈 문제가 거론되는 것이 싫기 때문이요,

판매 요청 등은 쌀내미가 책을 한 번도 사서 팔아본 역사가 없기 때문이고,

스캔 또는 번역은 저작권의 문제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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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옮겨왔습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공지 꼭 읽어주세요.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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