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제 마감과 지인의 마감이 겹쳐져서
제 원고 하면서, 그쪽도 돕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니까-
개념보다나 관념이랄까요.
요일도 날짜도 끼니 때도 밤낮도 헝클어져 버립니다.
고고림하의 말씀마따나 시간을 달리는 쌀내미.
-ㅍ-
그래서 최근 근황 좀 적으보려고 합니다~
요새 무슨 짓을 하고 사는지~
그러고보니 정신없다 하면서도 매번 신간 체크는 하고 있었던 것.
은혼 신간(21)을 일주일 쯤 전에 교보에서 발견해서 룰루미늉 주문했답니다.
지인의 아이디를 빌려,
프리미엄 등급으로 주문하니 송료 제로인데다
쿠폰을 잔뜩 받아 강철의 연금술사 18권과 은혼 21권을 각각 주문!
번역 기다리기 싫어서 은혼과 강철만은 원서로 사서 읽고 있습니다.
못 기다린다니까요.
ㅜㅜ
너무 재미있어.
은혼은 2420원 (쿠폰사용 + 회원에게 적용되는 원서 할인),
강철은 2810원 (이하 같음) 으로 송료까지 싹 해서
달랑 5230원에 집안에 앉아서 책을 받아보는 이 기쁨.
은혼 21권은 초큼 충격도 있었지만요.
...제가 미쳤죠...
이래도 귀엽다니. (...)
그나저나 야규네 할아버지 국화빵입니다, 어째?
(새로 캐릭터 디자인하기 귀찮았던거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긴쨩과 즈라입니다.(...)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가 20권 끄트머리부터 5-6화 정도로 이어지는데
거기서 노인이 되어버린 버젼.
=ㅂ=;;
그래도 이쁜겁니다
;ㅁ;ㅁ;ㅁ;ㅁ;ㅁ;ㅁ;ㅁ;
아이구 우리 은토끼님
;ㅁ;
글씨 많아서 오래 읽을 것 같아도 쉬면서 보질 못하는지라
의외로 뚝딱 읽어버립니다.
;ㅅ;
언제나 단행본으로 읽고 나면 아쉽습니다. 이제 또 언제 다음권 나오려나...
그리고 얼마전에 발매된 크게 휘두르며 NDS 게임
[크게 휘두르며 ~ 진정한 에이스가 될 수 있을지도!]
세금 포함 5250엔.
한 마디 한 마디마다 성우 목소리들 다 붙었으면
재미가 있던 없건 무조건 사랑했을텐데 말이죠...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팬에게는 그래도 즐거운 선물이겠지만요.
아베가 자고 있는 걸 보고 깨울까 말까 고민하는 미하시입니다.
'아베군 자고 있어-'
그러나 깨운다를 선택하건 안 깨운다를 선택하건 안 깨우더라는.
이런 미하시같은.
┐-;;;
문제는 지금 게임이 한 번 엔딩 못 보고 중간에 짤렸다는 거.
그- 애니 중에서 모모캉이 그렇잖습니가.
[성적 나쁘면 시함에 안 내보낸다!!!] 라고.
시험을 보는데, 사회니 현대문학이니 영어는 어떻게 해보겠는데...
(중딩 수준의 교과서적인 문제들이 나옵니다.)
수학이랑 과학은 많이 안 되는 겁니다.
쌀내미, 지구과학과 계산을 제외한 모든 이과 계열 피토합니다.
(......)
여하간 테스트 한 번 낙제했더니 자동적으로 OUT.
...마감 끝나거든 다시 도전해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ㅅ;
이제 곧 미선이로군요.
사실 정치에는 워낙에 관심이 없는 쌀인지라 고개를 돌리고 있었습니다만
문득 신문 기사 한 켠에 시선이 가더이다.
저 버락 지지합니다. (...)
선거권 없지만 지지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원고 삼매경입니다.
원고를 도왔던 개룽 언니가 무크히바 책을 들고
13일 리본 온리전에 나가는지라
저도 시간이 되면 나가서 둘러보고 도와드릴까 하는데
갈 수 있을런지는 아직 미지수고요...
요 며칠 정신없어서 덧글에 대한 답은 커녕
안게조차도 변변찮게 답변을 못 드렸었답니다.
그 와중에도 항상 잊지 않고 찾아 주신 이웃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 전합니다.
;ㅁ;
(요는, 포스팅도 없는데 힛수가 계속 올라가 있으면 찔린다는거죠...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럼 저는 이만.
쟈하라독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