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달도 맑고 바람도 싸했던, 어젯밤.

사모하고 존경하는 K 교수님, 그리고 S 교수님과

한 잔 걸쳤습니다.

 

마오(보온)병의 어원은 무엇인가.

개그夜의 '사모님' 과 '명품남녀' 는 재미있다.

코난 극장판은 몇편까지 개봉했는가.

칠공주, 과연 덕칠이에게 행복은 언제 찾아오는 것인가.

오타쿠의 본질은 무엇인가.

노다메 칸타빌레 드라마가 밉다.

남자와 남자가 사랑하면 변태인가.

K 교수님은 해물 스파게티를 만드신다.

여기 감자탕은 고기가 덜 붙어서 언제나 슬프다.

다음에 노래방 가면 그 땐 사양없이 아니메 송 실컷 부르겠다.

 

...등등의 화제로.

 

여하간 결론.

 

[우리들은 오타쿠를 나쁘다고 생각지 않아요.

그러니까 우리들은 米상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데 집에 그럼 성인향 만화책이 대체 몇 권이나 있는거예요?

그리고 선물해준 이 시디 뭐예요?]

 

...후시기 공방 아상 파트요.

┐-

 

오타쿠 안 나쁘대요, 여러분.

(.........)

 

그럼 다시금 수업에 들어가야 하는 고로 이만.

 

오늘 집에 돌아가서, 어떻게든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이번주내로 찰스다윈 포스팅을 하나 이상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돌려먹기 화법. ;ㅁ; 진짜 막 슬슬 잊혀져 가버릴지도.)

 

쟈하라독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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