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일희일비.
일소일소 일노일노.
쌤쌤이니 웃을지어다, 쌀내미.
;ㅁ;
옛 어른들 말씀이란 건 왜 이리 가슴에 매양 사무치는 겝니까?!!!
JPT 결과가 엊그제 나왔더랩니다.장학금 기준치 삐-점 넘었더랩니다.
\ (´∀`)/ 예스! 이걸로 겨울방학 동안 쓸 용돈 동인지에 질러댈백만원 갯! 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더불어- 장학금신청 기간도 넘었더랩니다.
┐- ?!
*12월 1일(금)까지 학생처에 서류 구비 제출 시 수혜 가능.
*JPT 성적은 12월 1일(금) PM 9시에 발표됩니다.
...갸아아아아아아악- ...말이나 말던가...OTLOTLOTL [이번 학기 중에] 시험 본 걸로 삐-점 넘은 성적표 제출하면 된달 땐 언제고.치사한 학생처.치사한 N대. 나 주기 싫어서 발뺌한게지!!!!!(피해망상;);ㅁ; 이를 상쇄시킬 좋은 소식은- JES 교수님의[호모 특강]종강은 아직이나 진도가 다 나간 N대 일문사 강의시간을 틈타, 드디어 발진 결정! 12월 6일(水) AM 11 : 00 ~ 필기를 위한 만전의 준비를 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쌀내미, 시험에 안 들어가는 공부라면 더욱 환장하는 인간입니다.피가 되고 살이 될 스토리감 강의, 잘 수강하고 오겠습니다!!
\ (ㅜ∀ㅜ)/ 얼어붙은 마음에 한줄기 광명이로구나, 호모특강.가슴이 또 따땃하게 녹을라캅니다. 겨울방학내 옥션질 및 통판질과 호모특강 한 번을 바꿀 순 없지만-대학 다니면서 어디 호모특강이란 거 자기 의도대로 받아볼 수 있는 사람이또 있겠습니까. 가슴따뜻할 추억을 주실걸로 믿고 수업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문젠 그 전날 시험이 연속 2과목이라는 거-) 아까 효도관광여행 겨울 첫머리편 따라나섰다가잠시 틈을 타서 슬쩍 시험공부할 XX교수님의 프린트 뒤에 분단위의 낙서 두쪽 해봤습니다.스캐너 아직 덜 망가졌나 시험해볼 겸 스캔한 김에, 올려봅니다. [어무이, 이러지마 - 그 1]
나 비뚤어진다?
2X살이지만, 비뚤어진다?
[어무이, 이러지마 - 그 2]
나 비뚤어진다?
2X살이지만, 나 진짜로 비뚤어진다?
고기완자 맛 없다고 안 먹는다며!!그래서 먹었구만!!! 파리바게뜨 엿 맛나다고 나도 먹으라며!!그래서 먹었구만!!! 바지랑 웃도리랑 코트 사준대며!!!태어나서 처음으로 쥐어준카드 실컷 긁으라며!!!그래도 양심 지킨다고 발품 팔아가며 저가로만 골라골라 장만했구만!!!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래?내가 미워?!;ㅁ; ...뭐, 그러한 이야기였습니다.뭔가 개그인지 엽기인지 슬픔인지 모르게 흘러가는 쌀내미 일상.내일부터 당장 시험이로군요.빨래 널어놓고 짐 꾸리러 갑니다.즐거운 한 주의 시작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