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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난 감동의 현장

찹쌀공룡 2007. 1. 29. 09:43

 

 

잠시 나갔다가, 잠시 돌아왔습니다.

 

야밤에 돌아와서는 시장에서 쇼핑하고 식량 보충하고

집에 돌아와 지글지글 끼니거리 대량으로 만들어놓고

잠시 컴 앞에 앉았습니다마는

아마도 다음주에도 내내 외유해 있을 듯하군요.

연중무휴로 다시금 펼쳐지는 효도관광여행.

 

친구 J양의 블로그에서

너무나도 공감깊게 감동적으로 본 내용과 더불어

재미난 이야기를 귀뜸해 주어서,

허락을 받고 옮겨봤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사키 히와타리상(나의 지구를 지켜줘) 작가분에 대한 짧은 플러스 이야기와

슬램덩크 패러디 등입니다.

 

 

* 이글루스 블로그에 1 포스트  UP

 

 

 

 

 

먼저, 사키 히와타리상 이야기.

제가 엊그제 [의외의 이야기] 로 포스팅을 했더니

또 즉각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녀 또한 사실 이쪽 계열의 동인지를 그렸던 동인녀다- 라는.

여하간 이쪽 계열 아닌 현직 여성 작가야말로

희귀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슬슬 드는 요즈음입니다.

=ㅅ=;;)

 

[カリンカ舞花] 라는 필명으로 세인트 세이야 쪽 동인활동을 하셨다는군요.

(환수 동인지도 있다고 하는데, 그건 제가 원작을 잘 몰라서 패스.)

 

 


 
 
 
[피요르드의 남자]
이쪽은 소설에 삽화만 들어갔다고 하는군요.
 


 

 

이쪽은 개인지는 아니지만 만화 수록이라고 하고...

한 번 보고 싶기는 하군요.

세인트 세이야 동인지라면 사실

이 분과 시시덴 누님들 것이 제일 보고 싶어요.

 

게다가, 솔직히 좀 쇼킹한 건

어쩐지-

 

 

 

 

 

 

 

 

 

 

 

 

 

 

 

 

 

 

 

 

 

 

 

 

 

 

 

 

 

지금까지 보아왔던 사키상 그림 중에

 

제일 예쁜 것 같은 건 내 기분 탓인가...?

 


 

 

 

개인적으로 미래의 전각도 코스모스 우리들도

인체의 무너짐으로 인해 거의 절규를 하면서

그 때마다 나의 지구로 백턴해서

구판 15-16권 (앨리스 각성, 모크렌의 이야기 파트)를 보며

얼어붙어 가던 마음 녹인 기억이 있는데-

 

그 때보다 어째 세번째 그림에서가 더 디테일하고 예쁜 것 같습니다?

┐-

 

...애정의 증거는 그림이어라.

모든 것은 마음 속에.

 

 

 

 

 

 

 

 

 

 

 

 

 

 

 

 

 

 

 

 

그리고 역시 J양의 이글루스 블로그(http://matinee.egloos.com/)에서

너무나도 감동적으로 본 것.

너무나 절절해서 홀로 보고 넘길 수가 없었기에

허락을 받고 가져왔습니다.

 

그녀와 저의, 더불어 꽤나 많은 부녀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만 같아서요.

 

제목은

[안선생님...]

 

 

 

 

 

 

 

 

 

 

 

 

 

 

 
 
 
 
 


 

 
 
 
 
 
 
 
 
 
 
 
 
 
 
 
 
 
 
 
 
 
 
 
 
 
 
 
 
 
 
 
 
 
 
 
 
 
 
 
 
...아, 가슴 찡해.
(....)
 
요새 한 동안 잠잠했지요? 그러고보니.
아마 효도 관광여행 돌아오고 나서 모종의 프로젝트가
진행될지...도 모릅니다.
 
아.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잡담.
(..위도 잡담이지만;)
 
오늘, 아까 사부와 야밤에 동네 신발가게에서
미리 점찍어뒀던 부츠를 샀더랩니다.
 
 
 
 
부츠 중에서 변변하게 신을 게 없었기에(...과연? =ㅅ=;;)
봄 가을 용으로 장만했습니다.
 
내내 웨스턴 부츠 노래를 부르다 장만했기에 아주 뿌듯합니다.
+ㅅ+
 
세종대왕님 한 분이란 착한 가격에
신은 채로 춤추면서 집으로 올  뻔 했습니다.
 
이제 또 식혀놓은 김치고기볶음 들여놓고
쌀 좀 씻궈놓고(..먹는 쪽;) 자야겠군요.
 
내일도 즐거운 매지컬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