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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 게임 중에서 현재 은혼 및 역전재판을 제치고
가장 쌀내미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입니다.
 
장르는 리듬 게임.
박자 맞춰 쿵작쿵작♪
 
터치패드를 꽤나 살린 탓에, 이 게임은 롬파일이 떠도
역전재판 전작들이나 여타 GBA 게임들처럼
컴퓨터 및 다른 기계에서 실행할 수가 없습니다.
 
화투회사 대박이라면서
게임을 하기 위해 구정 전 미션(마감 임박한 축전;;)을 수행했을 정도입니다.
아유 좋아.
 
NDS 및 NDSL을 사실 분들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게임입니다.
게임치인 분들께도 부담없이 권해드릴 수 있어서 좋고요.
(...제가 바로 그거라서...=ㅅ=)
 
 
 
 
* 이글루스 블로그 1 포스트 UP
 
 
 

 

 

 

이 게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두 가지 요소는

[코믹]과 [재미] 입니다.

 

게임 자체가 재미있는데다,

개발자분들의 엉뚱한 발상, 기발한 개그가 곳곳에서 느껴져서 너무 즐거워요.

 

이 게임의 스토리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응원하는 겁니다.

 

세상에는 많은 힘들고 험난한 일들이 있지요.

사람은 역경과 고뇌에 부딪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게 되어있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하지만, 그런 순간-

가장 힘들고 지치고 짜증나고 괴롭고 눈물나는 바로 그 순간!

 

누군가가, 옆에서[힘내! 넌 할 수 있어!]라고 응원을 해 준다면?

 

위축되어 있는 마음이 고양되어, 본연 이상의 능력으로

힘든 일에 맞서 싸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모름지기,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린 법이니까요.

 

이 게임은, 그러한 공식 위해 성립되어 있습니다.

(...그게 좀 만화적이고 게임적으로 과장되어서 그렇지.)

 

 

 

 

 

 

게임의 첫 스테이지는, 재수생 안경남의 절규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안경남은 단칸방에서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

공부를 하려고 해도 가족들이 전-혀 협조를 해주지 않는 환경에

지치고 또 지쳤습니다.

 

입시는 얼마 남지 않았고, 이대로라면 또 다시 재수!

가족들의 외면 앞에, 그는 눈물을 흘리며 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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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단-!!!!!!!!!!]

 

 

 

 

그리고, 음악이 흘러나오며

거기에 맞춰 플레이어는 응원을 시작합니다.

여기서, 응원이란 절대적인 힘이기 떄문에

응원에 실패하면 응원을 받던 사람이 하는 일 자체가 실패하게 됩니다.

 

물론, 역으로 응원이 성공하면 일 자체도 성공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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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파워로 합격률 UP.

 

그리고 끝까지 잘 해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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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훌륭하게 붙게 되는거지요.

 

하지만, 반대로 플레이어가 응원에 실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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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좌절스러워집니다.

┐-

응원이 성공하면, 응원단의 세 남자들이 화면에 그득히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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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 목소리로, [응원, 대성공!] 이라고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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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점수 표시.

 

 

 

터치패드로 직접 톡톡 화면을 건드려가며 하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스토리 자체를 즐기는 것도 좋은 게임입니다.

본래 리듬 게임은 조금 황당한 설정이 더 즐거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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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사의 인기남, 그의 축하 파티가 당일 저녁에 있으나

견제가 심한 선배들은 신참 여직원에게

[모든 일을 다 맡아서 하고, 그걸 끝낸 뒤에 파티장에 오도록!] 이라고 이지메를 합니다.

 

그에 스트레스가 쌓인 신참, 외치고 맙니다.

 

 

[응원단-!!!]



 

 

 

 

뭐, 여러모로 에피소드가 참 재미있지요.

망해가는 라면집 되살리기라던가,

열혈 선생님의 요새 애들 가르치기라던가,

찐따가 클래스의 아이돌과 사귀기 위해 그 클래스의 짱과 붙는다던가.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직접 돕진 않습니다.]

 

 

...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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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그게]

...라는 분도 충분히 계실만 합니다만.

(...랄까, 저도 그 일원입니다만.)

 

그들은,오로지 응원만합니다.

 

옆에서 도와주면 한결 나을 것 같은 일도

 

오로지 응원만합니다.

 

=ㅅ=

 

한결 먼나라 이웃나라 자뽕.

 

 

 

 

 

루리웹에서 찾은 동영상이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슬쩍 한 번 보시기를.

 

 

 

 

<플레이 버튼을 클릭하세요>

 

출처 닌텐도 홈페이지의, 공식 영상입니다.

 

그래도 게임 자체로서 아주 높게 평가받고 있더군요.

NDS 유저들이라면 거의 다 한번씩은 해보셨다고들 할 정도로.

게다가 이 게임 재미없단 분은 그닥 보지 못했을 정도니까요.

2 발매 예정 소리는 듣지 못했지만 기대하고 있답니다.

 

혹자는 [재미에 일절 타협이 없다] 라고 표현 했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게임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함께 플레이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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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단 북미판[Elite beat agents]

 

스토리 모드도 캐릭터도 전혀 다르게

북미발매용으로 낸 게임인데,

워낙에 그것도 개그인데다 쉬운 영어로만 고맙게 되어 있어서

아주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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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국가 규모가 느껴지는 에이젼트들이 나서서 응원하는 것이다 보니

선글라스 아저씨가 사령관으로 등장하는 것이

일본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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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도와주는 것도 외국인들.

언제라도 어디라도 힘에 겨워 지쳐서 응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한박자 엇나간 도움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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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관 목소리가 마음에 듭니다.

우렁찬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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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첫번쨰 스테이지였던 [애들 달래기] 였는데

북미판은, 위쪽에서 도와주는 대상들이 다같이 모여 댄스하더군요.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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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뭔가 깨고 조금 화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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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고 나면 사령관 아저씨가 엄지를 치켜들고는

역시 우렁찬 목소리로

[Yeah-!] 라고 외쳐주십니다.

 

 

 

 

 

여하간 일판을 중심으로 현재 슬렁슬렁 플레이 중.

응원단 모드로 다 깨고 나면 치어리더 모드로 변한다더군요.

난이도 높다던데.

┐-

 

게다가 곡 중에 라르크의 [Ready steady go] 도 있다 해서

심히 기대중입니다.

>ㅅ<///

 

 

 

내일은 여기저기 다니니 좀 들고 돌아다녀 볼 예정입니다.

그 전에 영상 인코딩한 것도 좀 넣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누가 최신형 문쉘 있으면 좀 주세요.

;ㅁ;

 

아예 코너까지 따로 만들어버린 NDS.

앞으로도 수없이 많은 뽐뿌질 되기를 기원하며 이만.

쟈하라독시드.


 

 

 

 

 

 

 

 

 

 

 

 

 

 

 

 

덧글.

 

기대중이라고 바로 위에 적은 [Ready steady go]

엠엔캐스트에서 영상 찾아봤는데...

 


 

 

 

 

 

...깰 자신 급속도로 사라졌습니다.

┐-;;;

 

우어어엉.

 

(이거 플레이어 대체 누구랩니까;;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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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옮겨왔습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공지 꼭 읽어주세요.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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