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밤낮을 하루만에 바꾸는 게 만만한 일이 아닌지라,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다섯 시 반에 성질을 부리며 일어났습니다.

드라마 시디도 못 듣는 판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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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 켠 김에 또 하드정리나 하자 하고 뒤져보다가
재미난 걸 발견해서 올려봅니다.
(파일 올리기로 올렸으니 원하시면 받아서 해보십시오.
단, 이 주소 다른 곳에 링크하거나 하지는 말아주세요.)
 

 


 
 
아, 패밀리 게임이 아닐 수도 있지만
저는 패밀리로 플레이 했었습니다.
훼미리.
(...겜보이 사자고 그리 졸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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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모험도라는 당당한 이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원더보이인가의 출처불명의 이름으로 불러대었던 1번 게임.
(아, 마린 보이였던가...?)
지금 돌이켜보면 노팬티(추정) 풀치마에 하얀 야구모자라는
씨알도 안 먹힐몹시 언밸런스한 차림보다는
점점 줄어가는 생명의 게이지에 얼른
사과 및 바나나의 과일을 먹어야 한다는 것에 여념없었던,
달팽이와 삼각돌과 까마귀가 최대의 적인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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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서커스 게임입니다.
1편이 불고리 뛰어넘기,
2편이 외줄타기 (...랄까 원숭이 피하기),
3편이 공굴리기,
4편이 포니틱한 축생을 타고 장애물 점프대 피하기,
5편이 그네타기였었지요, 분명?
그 뒤는 깨본 기억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
(혹시 해보신 분 중 누가 그 뒤로 넘어가면 캡쳐해서 좀 보여주세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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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깨고 올라가기.
ICE CRIMBER라는 이름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대학 입학 후.
2인용으로 하면 옆사람이 깨놓은 자리로 훌떡 올라다니기 등의
약오르지 용용 스킬이 가능해 인품이 잘 드러나는 게임이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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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설명이 그닥 필요없는 남극탐험.
이 음악이 들리면 절로 점프하게 되지 않습니까?
그러고보니 몇년전에 본 일본 쪽의 코스프레 쇼에서 이거 재현한 분이 계셨지요.
그것 참 멋졌는데. 다시 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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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게임, 넷마블에서는 요샌 취급도 안 해주는
그야말로 쌍팔년도 테트리스.
하지만 쌀내미는 이쪽이 좋습니다.
아템이니 노템이니 하면 게임 자체를 못 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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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LAXIAN.
역시 추억의 명작, 그다지 설명이 필요없죠.
어째 저는 제목은 인베이더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제작사가 따로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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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PPY. 고양이를 피해 점프하며
돌이켜보면 먹을 수 없는 것들을 먹고 돌아다니는 쥐 일대기입니다.
즐거운 음악에 맞춰 몸을 들썩이며 잡식여행을.
 
포함 기타 72종입니다.
저 외에도구니스라던가. (어릴 때는 영화도 좋아했었어요.)
로드런너구닥다리 버젼이라던가,탱크라던가,쿵푸,팩맨등등 있습니다.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옛날 버젼 근육맨이 캐릭터로 나오는 것도 있고요. 음음.
 
혼자 하고 있다가 압축해보니 용량이 적어 올려봤습니다.
새벽에 뿅뿅뿅 신나서 하고 있자니
학교 가려고 일어난 동생이 교복 가지러 방에 들어왔다가
저와 제 컴퓨터 화면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나갑니다.
 
그 눈이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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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릴 때까지.
 
삶에 화두를 던지는 이 스샷, 나이스입니다.
최근에 이 대사 유행어인 모양이예요. 여기저기 많이 보이니.
언제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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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일본에서 라이센스 따고 극장상영할 때까지...?
 
날아든 화두는 토스하고, 쌀내미는 건담이나 더 보렵니다.
밤낮 바꾸기 대강 성공인 것 같아 기쁩니다.
그럼, 밝아오는 오늘 하루도즐거운 매지컬되십시오.
 
 
 
 
덧글.
 
게임 실행법 깜빡했습니다.
롬파일 게임입니다.
압축 풀고 'en' 으로 들어가
압박적으로 입을 벌리고 있는 노란 아이콘을 더블 클릭하시면
메뉴창이 뜹니다.
'파일 → open ROM → 72IN1.NES 선택' 하시면 됩니다.
키는 방향키와 A,S,D- 하여간 그 주변 영문키로 플레이하시면 됩니다.
 
* 06.02.03 - 파일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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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옮겨왔습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공지 꼭 읽어주세요.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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