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니 주말에 얼굴 맞대고 맛난 거 먹으러 가자고
지인들과 신천의 빅 보울(= 면 전문점)에서 또 모였더랩니다.
 
건프라 하고 원고 수정보느라고 새벽에 잠들었더랩니다.
한 시간 지각했어요.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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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L
미안합니다.
구리구리의 목소리로도 깨어나질 못했어요.
 
음. 맛나게 점심을 먹고 신천 먹자골목을 빠져나오다가-
문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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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샵!
 
ヽ(*´∀`*)ノ
일단 친구들을 데리고 들어가고 봅니다.
 
 
 

 

 

일단,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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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황홀한 정경.(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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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도 물론.
가게 자체는 그리 크지 않지만, 뽑기 종류는 제법 있어요.
마니악함이 왠지 적다는 조금 아쉬운 이야기는 접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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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는 제 주변 지인들이 타오를 것 같은 러브리 동물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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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모을까 말까 하다가 성가셔서 손대지 않은
뼈청년 관 시리즈 2.
결국 1만 두 개 모으고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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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미미의 선두주자 월희가 거기에.
사실 네코미미만 있었다면 하나 뽑을까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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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본 것과는 조금 다른 버젼의 원피스 피규어.
대부분이 그렇듯 쌀내미 취향에 의거, 쵸파하고 루피만 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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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쵸탄-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그 귀여움의 맹위를 떨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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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내미에게 뼈아픈 시련을 내렸던 하가렌 핸드폰 고리.
그러니까- 국가 연금술사 자격증 말고 그 어떤 게 나왔어도 좋았어요.
아하하. 
 
자그마치 1:6의 경쟁률을 뚫고
메이드 인 차이나 국가 연금술사 자격증을 획득한 쌀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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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내미 컴퓨터에 수호천사의 수준으로 필요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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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매번 눈에 밟혔던 뼈청년.
저건 왠지 샐리와 함께 세트로 갖고 싶습니다.
이것도 인연인데 그냥 뽑아버릴까, 하다가도 아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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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굉장히 러브리한 전자사전과 멍이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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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 도야지 시리즈.
왠지 햄스가 모으던 올리비에인가 하는 게 잠시 생각났지만-
정확한 형태가 기억나지 않으므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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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지컬 너스 코무기쨩.
으윽. 단품으로 이천원이면 살텐데.
펄럭이는 커다란 귀가 아름답습니다.
 
주로 뽑기를 하자면 마음에 드는 게 그 중 하나나 두개 정도인지라,
쉬이 손이 가지 않아요.
어쩔 수 없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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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부기 피규어.
굉장히 퀄리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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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야샤 화투.
굉장히 잘 어울리는 키쿄과 미로쿠.
 
귀엽지만 카드 종류의 게임은 할 줄 몰라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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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저보다는 주변 지인들이 좋아할 것 같은 박스 뽑기.
팬더 캐릭터는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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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의 가챠폰보다 몇 배 더 큰 디스플레이용 가챠.
저기에 피규어와 초콜릿 등지를 그득 채워서
선물로 싸간 손님도 있더랩니다.
 
...난 동인지로 채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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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 아이들이 안 보이면 어딘가 어색하다는 느낌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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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침략은 역시 장난감 가게부터.
장하다, 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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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에도 캐릭터 상품이 나오고 있었는가, 하고
잠시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 타레판다.
 
한때는 빠졌었습니다.
코믹같은 데에서도 열심히 이 캐릭터 패러디를 쓰곤 했었죠.
부르부르독하고, 코게빵이랑 같이.
 
샵 자체의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신천에도 있구나, 싶으니 반가워져서 찍어봤습니다.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하니 아저씨께서
부디 많이 찍어서 광고해달라고 하시더군요.
좋아라 찍고 뽑으며 놀다왔습니다.
 
배경 음악은 계속 애니음악으로 돌려져 있었는데
들어가자마자
좋아하는 십이국기 음악이 나와서 반가웠더랬지요.
 
위치는 신천역 먹자 골목 내입니다.
성당에서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좀 가다보면 있어요.
가게 색이 워낙에 튀다 보니 굳이 시선을 안 줘도 쉬이 찾을 수 있는 곳.
 
내일도 아마 영화 보러 가는 김에 들르게 될 것 같은데,
가게 되면 코무기나 좀 찔러봐야겠습니다.
 
그럼, 이어서 다음 포스팅으로.
쟈하라독시드.
 
 
 
 
 
 
 
 
 
 
*홍대에도 비슷한 샵이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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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옮겨왔습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공지 꼭 읽어주세요.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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