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병동 DEMENTIUM].
북미판으로 미국에서 제작된 호러 어드벤쳐 게임인데
지난 6월 26일에 정식으로 발매되었더군요.(일본에서)
세금 포함 5040엔.
이전에 PS판으로 나온 적이 있었던 게임이라는 듯합니다.
여튼, 오랜만의 호러 게임이라 적당한 기대를 품고
플레이를 해 보았습니다.
이거 이전의 NDS 호러 게임이라하면...
[여고생 도망치다] 겠군요.
...안 무섭고 지루해서 플레이 중단했죠 아마. ㅜㅅㅜ
홈페이지부터 감사합니다.
솔직히 거의 기대말자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시작한 플레이였는데
참 제 구미에는 잘 맞았더랩니다.
게다가 난이도도 대체적으로 낮은 편이라
저로서도 룰루랄라.
[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호러 어드벤쳐 게임이 일본에 상륙!
게임의 목적은, 플레이어가 1인칭으로 주인공이 되어
폐허로 변한 폐쇄병동에서 탈출하는 것.
폐쇄병동에는, 그로테스크한 모습을 가진 이형의 존재들이 주인공을 습격해 온다.
숏건과 라이플, 전기톱 등을 사용하여 녀석들을 쓰러트리자.
엄습해오는 이형의 존재들을 물리치고, 병동에서 살아서 나가야 한다. ]
< 대략의 스토리 >
[ 폐허로 변한 폐쇄병동 속에서 주인공은 퍼뜩 눈을 뜬다.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째서 자신이 이곳에 있는건지, 자신은 누구인지...
암흑 속에서 벌어지는 참극.
엄습해오는 무시무시한 형상의 이형의 존재들은, 외과실험의 희생자들일까?
모든 비밀이 낱낱히 밝혀졌을 때,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이 지옥같은 병원보다도 더 끔찍한 현실... ]
...이라고 하네요.
전 오늘 시작해서 슬슬 진행해서 챕터 4까지 갔습니다.
고로 난이도는 낮은 편이예요.
분위기와 스토리를 즐기는 게임이겠군요.
이전에, 아메리칸 맥기스 앨리스를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하곤(컴퓨터로)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
약간 그 풍입니다.
플레이 영상입니다.
아무래도, 스토리 궁금해서라도 얼른 플레이해야지 싶습니다.
중간중간 별로 대수롭지 않은 수수께끼들도 나옵니다.
저 그런 것, 정말 좋아합니다.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배깔고 혼자서 흥얼흥얼 즐기는 게임!
원고하는 도중에 틈틈히 쉬면서 플레이해볼 생각입니다.
(...그래도 마감보다 먼저 클리어하진 않겠지 설마; =ㅅ=ㅅ=ㅅ=ㅅ=ㅅ=ㅅ=ㅅ=;;;;)
흥미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플레이해보세요.
꽤 괜찮네요.
그럼 다시 또 원고하러 갑니다.
조금만 하다가 자야지요.
이놈의 올빼미 생활 개선은 왜 이다지도 힘이 든지...
그럼, 즐거운 꿈들 꾸시기를.
쟈하라독시드!
덧.
1. 하찮은 위장에 다정하신 쌀의 밥친구들.
프라이팬엔 양배추 버섯 볶음.
김. 시금치 무친 것. 숙주나물.
김치. 깻잎 조려 무친 것.
검은콩 & 잡곡밥, 보리차.
...그, 그래도 김치랑 김 외에는 전부 제가 만들었어요.
하찮지만, 장하지 않은가요!!!!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그러나 전자와 후자 중에 중요한 건 전자라는 거...하찮지'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2. 황금충 쌀내미는 길바닥님께도 많은 것을 받곤 합니다.
(황금충이랄까, 망태기 할아범이랄까...)
오늘의 수확은 이 아이.
펠라가모 머니클립.
물론 새 것.
새것을 줍는 게 당연시되고 있음...
아까 밤에 집에 돌아오는 길에 골목 앞쪽에서 상자와 분리되어 떨어져 있기에
별 생각없이 주웠습니다.
동생림하의 말에 의하면 요즘 지갑보다도 머니클립이 유행한다는데...
제 개인적으론 [장난하냐? 그럼 동전 어쩌라긔 -ㅍ-] 인지라
동생 줬습니다.
아,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몰라요.
길바닥에 떨어져 있었으니 가짜겠죠 뭐.
포장 안 뜯은 명품 향수나 립스틱 같은 거면 좋겠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