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Y - JANE

2007. 2. 1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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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9년도에 비블로스에서 제작한,

시신덴의 [JANE] 디지털 화보집, [LADY - JANE] 의 시디입니다.

 

표지부터 함장님께서 뽀옴을 잡고 계시는 것이

여간 기대가 깊어지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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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에도 그림이 하나 프린팅되어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조금 아쉽게도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뭐, 배부른 소리지요.
 
이 시디는, 제가 이전에 잠시 컴 앞에서 좋아 날뛰었던 JANE 옥션 거래 때에
출품자께서 정리 겸해 덤으로 얹어주신 희귀품입니다.
 
[시디는 제대로 틀어본 기억이 없어, 안 나올지도 모릅니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장담드릴 수 없으니 양해 바랍니다.]
 
책도 싼값에 주셨는데 거기에 더 민폐 끼칠 순 없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뭐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려는 것이 너무나도 감사해서
참 절절히 메일을 썼던 기억이 납니다.
=ㅅ=
 
여하간, 지난 동인여행 part 2 때에
아싸리 친구네서 가져오면서,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내용물을 확인해 보았지요.
포스팅은 캡쳐하기가 여의치 않아 미루고 미루다 오늘이 되었지만.
 
내용은 물론 JANE 관련 시신덴의 일러스트입니다.
실제로 보면 좀 더 많고 사이즈도 크고 선명하지만
저작권 문제로 사이즈가 미리 작게 표시되어 나온 미니 사이즈로 포스팅합니다.
 
지인에게 시디를 빌려주는 거면 모를까,
저도 어설프고 모자라나마 그림쟁이 간판 걸고 사는데
이걸 통채로 올린다는 건 먼나라 이웃나라 물 건너 사는 시신덴 누님들 저작권
제가 밥 말아 호로록 먹겠단 거니까.
 
더불어, 이전에 화보집 포스팅한 그림과 겹치는 것은
임의로 대부분 뺐습니다.
 
 

 

 

시디를 시디 드라이브에 삽입하면,

즉시 풀 스크린으로 바뀌며 메시지가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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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 마음 심히 그리와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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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화면입니다.
세련되었다 말하긴 어렵지만,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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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전부 다섯 개.
PREVIEW과 auto PREVIEW, 함내 구조도와 용어집, 소재집인데
제가 보기에는, 프리뷰와 오토 프리뷰의 일러로 충분했습니다.
 
나머지는 그닥 제대로 보지도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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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로 들어가면 옆에 메뉴가 뜨고,
또 저렇게 그림이 뜹니다.
 
[JANE] 팬분이시라면 어디서 많이 본 익숙한 장면일 거라 생각됩니다.
1권, 첫 장면입니다.
 
레다의 수명에 대해 알아보고는 어서 서둘러야겠다고 생각하며
처음부터 흐뭇하게 이야기를 BL로 이끌고가는 제우스 포먼 중위의 컬러본입니다.
 
(그러니까 왜 끝까지 그 노선을 지켜주지 않느냐고!!!
함장님이랑 부함장님 언제 씬 나오냐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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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해보면, 저렇게 사쿠라상과 다치바나상 각각의 코멘트도 뜹니다만
제대로 안 읽었습니다.
=ㅅ=
풀 스크린으로 오토로 펼쳐져서 캡쳐하기도 죽도록 삽질했는데
메모장까지 일일히 꺼내들며 한 문장씩 적긴 싫었다는, 그런 훈훈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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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나 훈훈해 쌀냄...
- 걀걀
 
 
...각설.
여기서부터는 제 주관성 흠뻑의 코멘트 첨부의 일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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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집에, 단풍잎 배경으로 색 배치 비슷하게 나왔던 라비 일러가 있었지요.
그 덕에 왠지 라비가 떠오르는 그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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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동경하여 꿈을 그 손에 쥐기 위해 일만 명 중 하나가 뽑힌다는
스타나이트가 된 승무원들.
 
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생활감 있는 모습도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역시 로드 선생님은 요리, 성실한 부함장님은 세탁물,
더불어 잠에 덜깬 함장님은 왱알앵알.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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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 사람의 일러스트는 참 좋아합니다.
사실, 별로 없거든요.
통채로 단체면 단체지 이 미묘한...
 
[JANE] 이 완벽하게 BL이었다면, 함장님을 두고 분명 둘이 파이트인데.
소꿉친구 vs 현재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근무처의 파트너.
이 얼마나 멋진 구도입니까.
 
그나저나, 언제나 생각이지만
시신덴에게서는 CLAMP의 향기를 느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굳이 다른 점이라면 시신덴이 마이너, CLAMP가 메이져란 점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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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아하는 커플 중 하나인 라이너스와 맥심.
라이너스와 나젤도 좋지만, 역시 전자가 좋아요.
 
혼자 놔두면 얼음공주인 맥심은
라이너스만 옆에 붙으면 정기예금 들어놨던 귀여움이 이자 붙어 돌아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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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함장님의 성격에 체스는 아주 잘 어울릴 거라 생각됩니다.
치밀하게 작전을 짜고, 한 수 한 수 상대방을 옭아 죄어 들어가다가
마지막까지 대항하는 상대를 한껏 짓밟고는
냉소를 띄우며 [체크메이트] 라고 할 것 같은 분입니다.
 
하지만, 결코 그 대상은 함장님이 아니시겠죠.
그 점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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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덴이 단풍잎을 참 좋아하는구나, 라고 새삼 생각했던 일러.
색 배합이 대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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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오래된 일러의 풍미가 물씬 느껴집니다.
컬러링 재로는 아마도 마커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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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 의 후속작인 [NULL ALIVE] 의 초반에서
아주 중요한 열쇠를 쥐게 되는 나젤 대위입니다.

 

 [NULL ALIVE] 들어서면서 정말 눈부실 정도로 꽃이 되었죠.

미모만이라면 함내 최고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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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로스에서 나온 [JANE] 초판본 1권의 표지가 된 일러스트.
사양은 같았으나, 권두 일러와 책 속의 컬러 일러스트가 다릅니다.
 
이 버젼으로는 1권까지만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정확히는 모릅니다.
이 뒷권은 넷상에서 본 적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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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 좀 잡은 라이너스.
평소엔 너무 장난기가 어린데다 유해서 그닥 드러나지 않지만
저 홍련의 눈동자는, 신시아인의 것.
 
시신덴의 레드 & 블랙은 너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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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상당히 오래된 그림이라는 것을 한 눈에도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원작자였다면 시디 다 수거해서 없애고 싶었을...지도...?
 
(그러나 올렸다. 킁킁!
=ㅅ=;;;;;)
 
아날로그 터치와 컬러가 딱 눈에 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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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젤인지 라시드인지...
대강 머리색을 보아서는 나젤같은데
표정은 부함장님 같아서 헷갈려 하고 있습니다.
 
왠지 잠깐 떠오른 것은 [상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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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 작업을 시작하신 초기일까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밑그림은 역시나 멋졌지만 외람되게도 컬러는 크흑...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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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게 장미를.
쇄골과 목덜미로 섹시어필 함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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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LL ALIVE] 주인공이라고 누가 말을 했던 듯한데
1, 2권까지 보기로는 생판 아니었던
신시와 황가의 로얄 키즈이자 부함장의 동생들인
아리엘 & 리델입니다.
 
붉은 머리가 아리엘, 금발이 리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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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판 일러가 있어서 순간 누군가 했습니다.
드퀘냐, 라고 잠깐 생각하기도 했고.
 
그나저나 리델은 저대로 커버리는건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ㅅ=;;
 
그림만 보고는 알기 힘들지만
여자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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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흥.
역시나 제가 원작자라면...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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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애니메이션 콘티집 같은 걸 보고 계시는 함장님.
만화 하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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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 미녀는 좋아하는 편입니다.
더군다나 함장님께 드레스를 입히려는 그 나이스 시도에서
참으로 감동을 느꼈기에 꽤나 좋아했던 캐릭터였지요.
 
[JANE] 의 여성 캐릭터들은 드세서 좋아요.
 
그리고 아래쪽은, JANE 완결권인 8권의 첫 에피소드이자
부함장님의 함선 탑승 초기 & 어린시절이 실린 [각오 ~ resolution] 편인데
 
원서고 국내판이고 둘 다 흑백으로 실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연재용으로 추측되는 3p의 컬러 일러스트가 있길래 올려봅니다.
쓰리썸 아니고요.
 
(그런데 연재를 했었던건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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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내가 마악 8번째 생일을 맞이한 날 아침의 일이었다.
누군가가, 그 사람에 대해 내게 말하기를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져있는, 내 아내가 될 사람이라고 했었다.]
 
"자아, 전하. 인사를."
 
[나는 그 말에 한 치의 의심도 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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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뵙겠습니다, 전하."
 
[그녀가 내 앞에서 깊이 고개를 숙이는 데에는 까닭이 있다.
그것은 내가 장차 제위를 이을 것이 명확하기 때문에
내 지위가 그녀보다도 높기 때문이다.]
 
[그래,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러니 그녀는 내가 말을 걸어주길 기다리고 있다.
무슨 말이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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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뵙겠습니다, -누님."
 
 
 
 
이런 이야기였습니다.
어리고 똘망똘망한 부함장님이 참 사랑스러웠지요.
 
누님은?
수비범위 밖의 빈유라 기억 없삼
 
 
 
 
그리고 이후는, 좀 크게 봐야 할 것 같아서
위쪽 그림들보다는 조금 사이즈를 늘렸습니다.
 
*[JANE] 의 속표지 컬러로도 들어간 일러스트들도 일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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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나젤 대위, 라시드 C 잭스 중좌, 란 마히루 대좌,
로드 해밀턴 소좌, 린 리베랄타 소좌, 맥심, 라이너스 클라이브 중위,
레다 F 벨라 소위, 제우스 V 포먼 중위입니다.
 
(그러고보니 맥심 직위는 어쩐지 기억을 못하는겠군요.
안드로이드라 없었던가.
끄응.)
 
실제로 크게 보면 참 화려하겠다 싶습니다.
저기서 함장님 얼굴을 잘라서, [unofficial mission] 의 표지로 들어가기도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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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집에도 있는 그림인데 굳이 중복하는 건
맥심에 대한 크게 비뚤어진 사랑 탓입니다.
 
[NULL ALIVE] 에서 나젤과 함께 제일 중요한 인물인데도
정작 피폭(;;) 당해서 안쓰러웠던 마음이
2권에서 단행본 나오다 만 슬픔과 겹쳐 공연히 더 사랑스럽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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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ROM의 표지가 된 일러입니다.
스타나이트 그 자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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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로 왕자님 소리가 나올 것 같군요.
라비처럼 비뚤어진 고집쟁이 왕자님도 좋지만
이런 예의바르고 냉혹하지만 칼같은, 제왕학을 제대로 공부했을 타입도 좋아합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역시 백그라운드에 깔린 미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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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권의 속표지였던가는 기억나지 않지만
여하간 보고 처음엔 풋, 하고 웃었던 일러입니다.
 
지금은 웃기 조금 힘들지도.
왕자님과 보디가드.
 
...전 보디가드 공을 좋아하거든요.
여기선 패스.
저 왕자님 눈 보세요.
당장 호텔에 짐 풀자마자 거북이 묶기 하게 생겼구만.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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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쁘게 나왔다고 감탄을 금치 않았던 일러입니다.
아마도 레다겠지만, 왠지 레다가 아닌 것만 같았습니다.
레다는 좀 더 제우스 곁에서 행복하게 웃길 바라기 때문에.
 
어쩌면 [NULL ALIVE] 의 마무리되지 않은 사건과 연관이 있는 일러일지도요.
얼른 뒷권 보고 싶은데, 그거 진짜 나오긴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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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눈의 함장님.
어쩐지 함장님은 악기가 참 잘 어울립니다.
타악기말고, 관악기니 현악기라면
아마 뭐든지 다 연주할 수 있을 것만 같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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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깡패같아- 라고 잠시 생각했다가
애정으로 억눌렀던 기억이 있는 일러입니다.
 
하지만 저 정의로운 등에 짊어질 죄업이 과연 있을런지.
케이론의 흔적, 그 마지막에 제시된
멀쩡히 잘 살아온 함장님 삶에 날아든 화두.
 
그 답은, 함장님의 피아노와 목소리가 어우러져
은은하게 울려퍼졌던 amazing grace 만이 해답인 걸까요.
 
제멋대로 그렇게 연결지어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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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우주, 그리고 금발.
...정말 좋은 코드입니다.
 
토돌 왕자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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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가장 좋아하는 일러 중 하나인
함장님 단독 공중부양 일러.
 
얼굴이 작아 안 뵈는 건 조금 아쉽다 쳐도
푸르른 지구와 어우러진 녹음의 분위기가 참으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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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이유없이 애정주기.
가시띠를 온 몸에 두르고-
 
...마리아를 영접한 세 소년 소녀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크리스찬은 아니지만, 황미나 선생님께서 이전에
[기적의 아이들] 이란 타이틀로 내셨던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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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고 순수하고 곧은 캐릭터이니만큼
성당이 참 잘 어울립니다.
더군다나 옷도 새하얗고.
 
스테인드 글라스 위로 펼쳐져 날아다니는 성서의 페이지가
마치 흩뿌려지는 날개 같아, 마냥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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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왠지 절대 뺴놓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캡쳐한
신년버젼의 부함장님 & 함장님.
 
역시 만화라서인지 저런 머리색에도 잘 어울립니다.
스타나이트 뱃지도 나름 큐트하고.
 
 
 
 
 
 
 
이상, 여기까지입니다.
실로 간만의 포스팅이 되었군요.
사실, 노느라 정말 바빴습니다.
=ㅅ=;;;
 
오늘도 밤에 또 놀러나가고, 아마도 내일도.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께 대대적으로 감사 포스팅을 해야 할 터인데,
정리할 것이 많아 조금 나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저는 또 놀 준비하러 이만.
 
쟈하라독시드.
 
 
 
 
 
 
 
 
 
 
 
 
 
 
 
 
*덧글 :
 
이렇게 긴 포스트, 사실 쓰는 것도 시간 꽤 잡아먹습니다.
감상 한 마디 없이, [퍼갑니다] 말 한 마디만 남기고 퍼가시는 것
전혀 반기지 않습니다.
 
더불어 사후승낙 역시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스크랩시에는, 넷상에서 지켜야 할 예의를 갖춰주시기를.
같은 공감대를 가진 팬분들이시라면,
더욱이 같은 팬으로서 눈쌀 찌푸릴 일이 없도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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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옮겨왔습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공지 꼭 읽어주세요.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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