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인 M군이 보여주었습니다.
...솔직히 토끼귀면 다 고마운 줄 알아 이놈아라고 생각했음에도
역시 토끼귀는 토끼귀인지라 올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히어로 좋네요...
[플레이 버튼을 클릭하세요]
들려온다, 들려온다
사랑에 고민하는 사람들의 외침
악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탄식
기다란 토끼 귀에 들려온다
사랑과 정의의 전사
우사미미 가면, 등장!
핑크빛 정의의 그림자 한 줄기
어둠을 찢어 가르며 나타난다
내게 운명지어진 길이라면 싸워나갈 뿐이다
누구냐, 누구냐, 나를 부르는 그 목소리는
사랑의 기도를 짓밟는 자가 있다면
[잘나가는 남자 빔!]
악은 용서치 않고 벤다!
타올라라, 타올라, 타올라, 타올라라
우사미미 가면이여
사랑스런 이와 평화에게 마의 손길이 뻗쳐온다
서둘러라, 서둘러, 서둘러, 서둘러라
들려온다, 들려온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우사미미 가면
핑크색 정의의 그림자 한 줄기
빛에 휩싸여 나타난다
길디긴 귀가 하늘을 찌를 때
어째서냐, 어째서냐, 혼을 불사르는 화염
포효하는 철권, 꽃불을 흩뿌린다.
[우사미미 촙!]
악은 용서치 않고 친다!
울부짖어라, 울어라, 울어라, 울부짖어라
우사미미 가면이여
뜨거운 열혈이 강철의 주먹에 깃든다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우사미미 가면이다
핑크빛 불꽃이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우사미미 가면
핑크색의 정의의 가면 한 줄기
시공을 뛰어넘어 나타난다
이 몸에 걸린 저주를 풀고
언젠가 언젠가 싸움이 모두 끝날때까지
지켜나가는 거다 세상의 모든 꿈을
[우사미미 컷트!]
악은 용서치 않고 자른다!
타올라라, 타올라, 타올라, 타올라라
우사미미 가면이여
사랑스런 이와 평화에게 마의 손길이 뻗쳐온다
서둘러라, 서둘러, 서둘러, 서둘러라
들려온다, 들려온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우사미미 가면
그냥 이제 토끼 귀이기만 하면 다 고맙고요?
ㅜㅜ
(좀 의역 짱입니다.)
오늘은 햇살 내리쪼이는 모 백화점 이벤트홀에서
되다 만 블라인드 사이로 쏟아져내리는 자외선을 만끽했습니다.
죽어버려 좆데...
낼도 힘내서 팔아야지요.
그럼 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즐거운 밤들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