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by, I couldn't faced with last my life living here without you.
토비, 난 너 없이 여기서 못 살아.
Don't you say I did what I did for love.
널 사랑해서 그랬어.

If you really love me, then leave me alone.
네가 정말로 나를 사랑한다면, 나를 놔 줘.

...I can't.
...그렇게는 못 해.

Listen to me, listen to me.
내 말 좀 들어 봐.
I loved alcohol, I loved heroin.
나는 알코올을, 헤로인을 좋아했어.
I had put them behind me, because they're poison.
하지만 난 그것들을 끊었어. 왜냐하면 그것들은 중독성이니까.
Death.
나를 죽음으로 이끄니까.
You are death, let me live.
너는 네게 치명적이야. 날 살게 해 줘.

...I can't.
...안 돼.

motherfucker!!!
개자식!!

Toby, I love you.
토비, 사랑해.









요전에 H-ero군이 추천해줘서 본
'Wrong hole'가 너무 아름다워서 내내 듣고 있지요.

그러다가, 문득 가사 중에 거론된 HBO의 OZ라는 드라마는 뭘까 궁금해져서
별 생각없이 시청을 해 보았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레알 교도소 스토리더라고요.
이전에 프리즌 브레이크도 슬쩍 봤는데...허허허.
뭐랄까...생동감이 전혀 달라요.
(물론 P.B도 명작이지만.)

진짜 인물 오지게도 많이 나오더군요.
딱 시즌 1-1편 보며서 깨달은 진리는 하나.

'특정 캐릭터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보면 안 되겠구나.'

죽거든요.

병신되어서 죽거나.
맞아서 죽거나.
불타서 죽거나.
찔려 죽거나.
목이 부러져서 죽거나.

여튼 죽거든요.



위에 말한 게 우습게도,
내내 모 캐릭터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답니다.

...그야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었어요.
음주운전으로 어린아이를 치어죽인 범죄자,
(그러나 개중 멀쩡했던) 그런 남자가 OZ 감옥에 수감되자마자
바로 누군가의 성노예가 되는 것부터 1-1이 시작되니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게 야오이였으면 얼마나 즐거웠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런데.....즐겁다고 하기엔 무리가 참 많은 스토리였고;

도저히 가만히 볼 수가 없어서 거의 스킵해서 보긴 했지만,
시즌 8이나 되는 드라마를 이례적일 정도로 짧은 기간에 다 보았지요.

그리고 개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이 있어서
몇십 번 반복해서 보면서 영어 듣기 평가 하는 기분으로
받아쓰기 해본 게 맨 위에 적은 문장들이랍니다.

맘 같아선 아예 영상을 퍼다가 보여드리고 싶지만,
아무래도 '게이'가 아니라 '야오이'에 익숙하신 분들께는
눈에 독이 되실 것 같아서 패스합니다;
(생긴 게 제 취향이 아니라서, 다른 사람도 아닐 것 같다는 지극히 개인적 판단에 의거)

과외하러 가야겠습니다.
오늘은 다녀와서 제가 기절하지 않는다면 주말에 못한
시신덴 리뷰 할게요.

그럼, 저녁들 맛나게 드시고 좋은 밤 되시길.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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