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즈음인가
우리나라에서도 코챈에서 잠깐 붐이 되었던
'나홀로 숨바꼭질(히토리카쿠렌보)'

워낙에 일본은 도시괴담류의 소재들이
영화화 되는 일이 잦으니
이것도 되겠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영화가 나왔더군요.

근년간 공포영화 보고 무서워진 적이 없어요.
매번 기대하면서 보지만
이번에도 '아 무서웠다'라고 느끼기엔 좀...;

결론적으로, 나쁘진 않지만
안 무섭다.
필사적으로 무섭지 않음.
ㅜㅅㅜ

입술 꼭 깨물고 염통이 쫄깃해지는 공포 보고 싶으다


그래도 그 와중에서
제일 무서웠던 장면(?)을 소개해봅니다.






주인공 카시와기,
연락이 끊긴 동료 선생 타무라를 찾아
직접 타무라의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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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서 보니 사람은 없고
컴퓨터 화면에 불이 들어와 있기에 다가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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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화면에 불길한 '나홀로 숨바꼭질'
주인공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그녀는 그 폰트에 커서를 가져다 대고 클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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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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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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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활 속 공포...
리얼하게 움찔하긴 했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지인분께서 보고 싶다 하시기에
백년만에 자막 만들어봤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자유롭게 퍼가셔도 돼요.




그나저나 내일까진 덥다네요.
화요일에나 비 온다는데...

비 오고 나서 좀 시원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더우면 전 또 공포영화에 절어 산다능...

여러분도 이런 더운 날에는
시원~한 공포영화 한 편 어떠신가요.
^ㅅ^

그럼 쾌적한 밤 보내세요~





* 아래 접은 샷은 초큼 무섭심.
귀신 보고 싶은 분만 펼치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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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옮겨왔습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공지 꼭 읽어주세요. by 찹쌀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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