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공룡 2008. 1. 13. 15:07

 

 

 

오사카 인덱스에서 열리는 코믹 시티의 날이로군요.

도쿄에 사는 친구 J양이 메신져에서 말을 걸었는데

왠일인지 일어로 말을 걸었기에 알고보니 오사카 내려갔댑니다.

넷카페(한국의 피시방과 비슷, 거기에 만화책 포함~)라더군요.

 

저도 제 책을 초큼 부탁해놓은지라건투를 빌면서

6시 반까지 있다 나가겠다는 그녀와 약간의 대화를 했는데...

언제나와 같이 그녀와의 대화는 동인토크이므로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그러던 중에 그녀만 공감해준 기쁜 건이 있어서

허락받고 캡쳐해서 포스팅.

 

 

 

 

 

 

 

 

 

 

 

 

건프라와 함께 해도 로맨틱하고(...)

 

 

 

 

동인지와 함께 하면 더욱 로맨틱하고(...)

 

 

 

 

함께 추위 혹은 더위를 이기며 새벽 첫 차로 가서 줄서도 로맨틱하고(...)

 

 

 

 

줄서면서 캔오뎅 하나 나눠 먹어도 로맨틱하고(...)

 

 

 

 

코미케 끝나고 만다라케 들리면 죽음으로 로맨틱하고(...)

 

 

 

 

 

 

 

 

 

 

 

 

 

 

 

 

┐-

 

다들 욕하더라고요.(부드럽게 혹은 거칠게...)

오덕쌀이라고........................

 

H-ero군에게 반대당할 줄을 몰랐기에

조금 당황했습니다만-

뭐.

 

결혼할 때 선서하잖아요?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그럼 장땡이죠 뭐.

 

내가 아예 신혼여행 일본으로 가자나 이케부쿠로에 호텔 잡잔 것도 아니고

걍 어디 유럽이라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일본 경유해서 딱 3일만 돌잔 건데

-3-

 

여전히 원고 삼매경입니다.

문답도 받아놨는데...

다음 주말 와이마켓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며 일단 달리렵니다.

 

리본 온리전 다녀오시는 분들 잘 다녀오시기를~

저도 갈까 싶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못 가게 되었으니...

 

그럼, 좋은 아침 맞으시기를!

쟈하라독시드!!!

 

 

 

 

 

 

 

 

 

 

 

 

덧.

 

J양힘내!

 

인내, 축지, 쟁취!!!

 

파이팅!!!!!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