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톤 및 테스트

동인녀 문답

찹쌀공룡 2006. 11. 6. 09:29

 

 

 

딸기님께서 주셨습니다.

빈칸에 알맞은 답을 주관따라 인생따라 넣어보는 동인녀 문답!

 

 

 

 

재미난 문답 감사합니다, 딸기님.

즐거웠어요!

 

 

 

 

 

 

 

 


 

 

 

 

제 이름은 [ 찹쌀공룡, 줄여서 쌀 ] 이며,

 

동인 경력은 [ 대략 강산도 변하신다는 계란 1/3판 ] 입니다. 

 

동인녀가 된 계기는 [ 중학교 시절, 순수한 호기심에서 걸음했던 블랙체리전(*현재 X)에서

XY와 XY가 키스하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아

당시 월 만원의 용돈을 깨 그것을 구입하고 돌아왔던 것 ] 입니다.

 

동인녀의 일상 중 [바로 요전에 비워놓은 하드가꽉 찼을 ] 때 조금 부끄럽습니다.


저는 동인녀가 된 것에 [ 기어이 뭍으로다다르려 하는 파도와도 같은 거센운명을 느낍 ] 니다.

 

야오이는 [ 신의 선물 ] 이라고 생각해요. 
 

최근에 본 야오이물은 [ 야마다 유기의 '꿈꿀 새도 없이' ] 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 번역소설, '나의 왼손'

(*아시는 분이 있지도 않을 것이라 믿고 싶고,

있어서도 안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여하간.) ] 입니다.

 

요즘 관심있게 보는 야오이는 [ 히가시 니시다상의 작품과

서클 전광석화의 하가렌 동인지 ] 입니다.


야오이는 아니지만 [ 톰과 제리 ] 는(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공과 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 노모 ] 스타일의작품이 좋아요.

 

사실 노모가 되면 즉결적으로 범죄가 되는 쇼타나 감금 등] 도 좋아합니다만,

 

실버와 스카토로 계열 ] 는(은) 죽어도 싫어요. 


남자는 역시 [ 귀와 안경과 거시기 ] (이)라고 생각합니다.

 

[ 얍삽공으로 등장했다가 홀라당 리버스 당하는 ] 남자를 보면 저절로 한숨이 나옵니다. 


남자의 매력은 [ 귀와 안경과 거시기와 막무가내를 상응할 수 있는 자신,

혹은 상대방의 지갑 ] (이)지요.

 

하지만 [ 실버 실사 ] 은(는) 꼴도 보기 싫습니다.


이상형의 공은 [ 쌀내미 마음 속에서만 토끼귀를 가진 곱슬머리 은발의

당뇨병 삼초전 한직 사무라이 해결사 ] 이구요,

 

이상형의 수는 [ 토끼귀를 가진 부끄럼쟁이 외로움쟁이 금발벽안 달나라 왕자님 ] 입니다.

 

선호하는 씬은 [ 질퍽하고 질척하여 다리 후들, 허리 옹골차게 떨리는 씬 ]입니다.

 

리얼함 위에 그려진 다른 별나라 판타지같은 ] 내용을 좋아하구요,


['이거 씬 없어' 라고 미리 귀뜸받은 ] 내용은도저히 끝까지 볼자신이 없습니다.


역시 야오이의 참맛은 [ 망상력의 폭증으로 인한 아드레날린 분비 ] 이지요.

 

나는 [ 내 좁은 곰플속에서 아직껏 상영하지 못한 새로운 도구 및 플레이 ] 장면에 감동 받습니다.


작가 [ 시신덴 ] 이(가)

 [ 그랑죠 패러디 찰스다윈을 완결까지 그려서 책으로 발행해서 ] 나에게 모두 준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나는 [ 고교 시절 선생님 커플링 ] 망상까지는 용서할 수 있는데

 

K-1 보면서 무대가 침대라면- 꺄악,존나엄해.

DVD 내면 잘 팔리겠다, 라는 ] 망상을 하고 나니

스스로 변태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 블로그 이웃 가운데 일부의 분들 ] 보다는 변태지만

또 다른 블로그 이웃 가운데 일부의 분들 ] 보다는 덜 변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 또 다른 이웃이라고 스스로 생각하시는 분들께서 ]  

이걸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 화면 앞에서 난 아냐, 라며 시선을 멀찍이 띄우신 분들 ] 과

하드가 저와 비슷한 연유로 그득차신 분들 ] 

 

 

 

 

그리고 [ 이 사진을 보고 3초 이내로 웃으신 분들께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ㅅ<///

막 동지님들!!

 

조건에 맞는데도 슬쩍 눈을 돌려버리고 안해주시는

 


 
 
그런 자비심 없는 분들은 아니 계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ㅅ<
 
(하신 분은 덧글로 말씀해주시면 보러 갑니다.
더불어 이 포스트는 스크랩 가능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걸리는 점 살며시 적어봅니다만-
문답을 넘겨주신 딸기님께서 마지막에 적으시기를...
 
저는 [바바리맨] 보다는 변태라고 생각하지만
[찹쌀님] 보다는 덜 변태라고 생각합니다.
 
 
 
 
 
 
 
 
 
 
 
 
 
 
 
 
 
 
 
 

 
 
 
?!!
 
 
 
 
 
= 쌀 > 바바리맨 (?!)
 
 
 
 
 
...진심이신겁니까?
;ㅁ;
 
아니 그야 가끔 코트 입거나 하면 바바리맨 짓도 하긴 하지만-
속에 옷은 다 갖춰 입고 하는데.
엣찌에로군 한숨쉰다
 
칭찬 받은건데 어째서 기분이 묘한 것이...
음;;
 
('그걸 칭찬이라고 생각한 시점에서 넌 갓뎀이야, 이 이진법 인간아!'
...라는 소릴 듣긴 했습니다.
'아냐 ,삼진법이야. 공과 수와 조연으로 나눠'
...라고 했다가 수명만 더 늘렸지만.)
 
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려는군요.
얼른 짐싸서 누워야 하는데
오늘따라 포스팅 거리 왜 이리 또 밟히나 몰러.
 
일단, 덤벼 보겠습니다.
과제 마무리하고 잘것인가 포스팅을 할것인가.
 
그럼, 즐거운 꿈 꾸시기를.
쟈하라독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