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냐건 웃지요

[펌]팔봉빵집 남자들

찹쌀공룡 2010. 9. 17. 22: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이게 내가 본 그 드라마 김탁구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그런 드라마는 쌀 니놈의 머릿속에나 있는 거라고 했지만
이렇게 당당하게 실존하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혈야화 님의 연출센스와 편집능력은 이미 입신의 경지이신 듯해여
예전에 신오빠(신데렐라의 오빠, 참치느님 ver)도 환장하면서 봤는데
아 진짜 이거 너무 은혜롭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 / [대체 너란 애의 정체가 뭐야...?]

마준 모 / [어디까지 진도가 나간거니? 우리 마준이하고...?]

탁 / [지켜줄테니까, 나만 믿어.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줄테니까, 절대 나오지 마라.]

마 / [고마워할 거 없어, 니가 좋아서 도와준 거 아니니까.]

마 / [김탁구, 내 여자 해라.]





탁 / [마준아. 남들처럼 우리도 여행같은 거 가보자. 기차도 타고, 바다도 보러...]

마 / [이젠 더이상 탁구 그녀석, 건들지 말라고.]

마 / [대체 어디로 숨었던 거야? 두 번 다시 말없이 내 앞에서 사라지지 마.]





마준 모 / [너 설마하니 진심으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탁 / [그게 그렇게 못마땅하시면! 다시 또 막아 보시든가요, 작은 사모님!]

마 / [말했잖아요, 엄마. 난 탁구가 아니면 안 되겠다고.]

마 / [오늘밤, 나하고 같이 있자.]

마 / [바보같은 자식...]






그리고 특별편 [너에게 보내는 편지]

















흐어어ㅏ러메ㅑㅐㅅ미헝ㄴㅀ네ㅑ소니롳ㄷ헡홑하엉
!!!!!!!!!!!!!!!!!!!!!!!!!






그저 이건 마냥 좋아서 디지겠긔!!!!!!!!!!!

엉엉 신이시여
4편을 보고 싶어효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환상적이네요.
제가 본 드라마가 정말 존재하다니,
기뻐요.

...라고 하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헉, 탁구가 수였어? (....)

리버스지만 뭐...영상 보고 납득.(...)
자고로 신탁에는 따라야죠.
마준이가 너무 새침해서...순 마짜인줄만...




여튼 이렇게 뿌듯하고 감격 감사한 걸 보고 나니
두고두고 보고 싶어져서 또 올립니다.
>ㅅ<///

오랜만에 신오빠도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그럼 다들 저처럼 즐거운 밤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