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공룡 2010. 9. 11. 23:36



...눈이 좀 침침하기도 했고,
볼 영화가 많았으며,
쉬는 날마다 빨빨거리고 싸돌아댕겼고,
술을 마시고 놀았더니

포스팅을 덜하게 되는군요.




(.................)
이것이 바로 다중이 놀이


한참 전에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뮤지컬)도 보고 왔었고
바로 엊그제 피맛골 연가(뮤지컬)도 보고 온데다
영화도 많이 보고, 재미난 일도 항상 많은지라
포스팅 하려면 끝도 없긴 한데 어째 티스토리로 들어와지지 않는 이 마음.
블로그덕심이 약해진 모양입니다.



어제 문득 컴 앞에 앉아 있었더니, H-ero군이
영상을 하나 보내주었습니다.
이건 또 뭐야 하면서 일단 받아놓고 보니...

하츠네미쿠 39번째 콘서트.mkv

...심지어 5.8기가나 된다?




가끔 드는 생각인데, 대체 내 애인은 내게 뭘 바라는 걸까

지금 이상 내가 뭘 더 파길 바라는 건지도 모른다
내가 진정한 덕의 길을 걷길 바라는 건지도 모른다
그런 그의 마음에 답해줘야 하는 건가






















엄뫄야...

...밴드도 있네.
게다가 저 야광봉 수 무서워...
올 스탠딩이라고 들었는데...
아...티켓값이 4천엔이네.

대체 왜 저런 걸 가는 걸까 하고 고민해 보다가
잠깐 생각의 방향을 바꿔 보았지요.

[만약 라비가 3D로 나와서 팬과의 만남,
Dinner tonight 같은 걸 한다면?]














...나도 저기에 끼어 있겠군.
...좋겟다, 하츠네 미쿠 팬들은...콘썰도 열어주고.
(...........)


포스팅 중반까지만 해도
'헐, 정말이지 오덕이란 무섭군!' 이란 방향성으로
분명 써갈 생각이었는데...

.....갈 만하지 않나요?









...역시 포스팅은 아무 생각없이 써야 제맛인듯.

생각없이 써갈겨 마무리가 힘겨우니
오래 전 영상이지만 볼때마다 사랑스러운
태국 맥주 광고나 하나.





ㅋㅋㅋㅋㅋ 월요일이 고정 휴무인 저는
오늘의 기분이 딱 저러함
내일 하루만 더 일하면 월, 화 연짱 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다들 즐거운 주말 밤 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