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화/곡물근황
산중일기 part 3
찹쌀공룡
2008. 9. 30. 07:11
오늘은 시신덴 리뷰도 했겠다 뭐 거창한 건 없고요...
그냥 지나가다가 사진을 좀 찍어서.
근데 그게 혼자 보기 좀 아까워서요.
접기 귀찮아서 그냥 올릴랬더니
친구가 말리네요.(...)
산책 중에 우연히 찍었는데...
모양새를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이대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모양새가 이렇게도....
1. 거칠게(?) 붉다.
2. 기둥 부위에 실핏줄 솟은 모양새처럼 조금씩 금이 가 있다.
3. 푸른 하늘을 향해 우뚝 기립했다.
4. 봉다리 끝에 알이라는 클래시컬한 형태를 잘 살렸다.
어디 이뿐인 줄 아십니까.
이걸 찍고 나서 발걸음을 옮기려다 한 번 더 움찔했죠.
이...이것은...진정...!
[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암스트롱포]!!!
쌀월드 명명 NAM근Flower...
그것도 무려 자연판!!!!!!
크하하하하하핫!!!!!!!!!!!!!!!!!!!!!!!!!!!!!!!!!!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약간 휘어져선 매우 힘차게 우주를 향해 포효하고 계십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치키님, 내 두번째 축하야.
이거 보고 기운내셔서 즐거운 마무리 되시고 행복한 꿈 꾸시라능
ㅋㅋ
그럼!!!!!!
덧.
이 포스팅 직후에
친구로부터 힛갤 주소를 하나 받았습니다.
...어...뭐 저는 권하진 않겠고요.
이거 보너스 트랙이 좀 짱이예요.
아빠와 크레파스 이후로 아빠가 이렇게 슬퍼진 거 처음이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건 제가 발원지 아니고요...
ㅂㄸ라고...여튼 전 몰라요 ㅋㅋ
디제이히~님 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