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공익광고 [주몽 편]
며칠전, 쌀내미는 일산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던 와중
운전기사 아저씨 머리 뒤쪽에 위치한 스크린을 멍하니 응시하고 있다가
들고 있던 캔콜라를 뿜을 뻔했었더랩니다.
이유인즉슨,광고가 너무 강해서요.
아니 막 이런 광고 그냥 전체관람가로 내보내도 되는거야?!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지요.
당시에 보고 하도 충격이 강했던고로 곧장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
사실을 알려봅니다만-
다사다난한 쌀내미 두뇌용량이 광고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했던 것.
집에 와서 근 이틀간 검색해본 결과 찾았습니다.
알고보니, imbc에 드라쿨라란 분께서 자작으로 만들어 올린 광고더군요.
(*요약글을 여시려거든 음악을 끄고, 볼륨을 적당하게 맞춘 뒤에 여세요.
막바로 시작합니다.)
< 출처 : imbc 드라마펀 >
...멋진 분.
솔직히 이 광고 보고 마음에 남은 거라곤 단 하나뿐.
[우리 이제 한 번 해봐요.
사랑을 나눠요.]
세상에 엄해도 정도가 있지.
아흇, 부녀자 여린 가슴 쿳닥쿳닥할 정도로 놀랐잖습니까.
그야말로 이건-
Mr. YA의 포스.
아아, 잊혀졌던 우호우호 멋진남자.
정말로 공익광고용으로 만든 건줄 알았기로서니 더더욱 놀랐습니다-만.
뭐, 센스에 감동받은 정도로 해두지요.
저는 주몽을 보지 않기 때문에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만
이분의 발군의 센스는 이 한 편으로 끝나지 아니하는 모양이더군요.
둘째 왕자편이라던가 여미을편 등등이 더 있는 모양.
관심이 있으신 분은 직접 찾아보시기를!
아침도 상큼하게 맞이하고 있군요.
밝아오는 이 아침은 과외의 날.
그럼, 오늘 하루도즐거운 매지컬되시기를.
쟈하라독시드!
덧글.
검색어는 [우리 이제 한 번 해봐요. 사랑을 나눠요.]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