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

경왕, 나카지마 요코 in 십이국기

찹쌀공룡 2005. 11. 6. 14:38


 

 

...식물성이로군요.

게다가세 배 빠르겠습니다.

 

사실 꼬인 머리 그리는 거 꽤 좋아하는데

새벽 내내 채색하며 절절하게 느꼈습니다.

아아, 채색할 때는 이지랄짓거리 하지 말아야겠구나- 라고.

 

십이국기의 경왕, 나카지마 요코를 생각하고 그렸습니다만

사실 그린 지가 일년이 넘은 겁니다만

컬러 한 번 넣어보고 싶어서 끄집어 냈더랩니다.

 

언제나 다 그리고 나서야 깨닫는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만-

이 경왕님께서는...

사랑의 열매운동에 참가하고 계시군요.

OTL

장신구 색깔 잘못 골랐구나야, 어이쿳-

 

 

 


 

 

완성된 그림을 합쳐 백그라운드로 만든 후에 

백그라운드를 복사해서 레이어를 만들어, Gaussian blur를 넣고

멀티플라이를 적용시켜 보았습니다.

뭔가- 애니메이션 느낌이 나는군요.

 

 

 

 

palette knife를 적용시켜 보았습니다.

이쪽도 디테일이 단순해져서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이 나는군요. 

 

 

 

 

 

 

 

 

 

 

 

심심해서 머리부분만 분리시켜 보았습니다.

오오-원한이 느껴지는군요. 꿇어, 케이키.

무려생령이 된 김에 얼굴에 낙서 좀 해봤습니다.

 

 

 

 

 

 

 


 
 
 

...누구시죠?

경왕이다 18

 

 

 

 

 

 

 

 

 

 

 

 

 

 

 

 

 

 

 

 

 

 

 

 

 

 

 

 

 

 

 

 

 

 

 

 

 

 

 

 


 

 
 

아...왠지 급속도로 피곤해지는군요.

고로 여기까지.

(프레스코는 빨간색을 먹어치우는 바람에,

경왕님의 세 배 빠름을 무효화시키므로 뺐습니다.)

 

또 해 뜰 시간이 되어갑니다.

약속 있어서 자야 한다는데...OTL

빗소리가 뱃가죽을 잡아당기는 것만 같습니다.

대체 왜 이리 당기는건지, 원.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금이라도 누워서 좀 지지다 인나야겠습니다.

그럼,

쟈하라독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