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그 외 리뷰
크라나도 스페랑카
찹쌀공룡
2006. 6. 22. 05:51
...라고 표기하고 있지만 엄연히 영어식은 CLANNAD SPELUNKER입니다.
클래네이드 스필런커 따위 알바 아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적 있는 [지상최약의 캐릭터 스페랑카] 의 보강판이랄까 현대판입니다.
(자료제공 M군에게 감사!)
줄여서 크라스페.
상당히 많은 부분이 변했달까...요.

(↑)일단 요렇게 생긴 놈이 네 명의 미소녀로 변했으니
외양의 변화야 말할 것도 없고-
게임 자체의 퀄리티도 굉장히 올라갔습니다.
...랄까, 이거 동인 게임입니다.
역시 동인이란 멋져! 를 외치지 않을 수 없는.
사실 동인 게임은 Y계열이 아닌 일반계열은 안 하는 편이지만
퀸하트 이후, 실로 오랜만에 룰루랄라.
자아.
죽어봅시다.




합니다.
보물도 찾아보고,
상자 속으로 뛰어들어가면서 살며시 보이는 흰 속옷도
상당히 가슴을 떨리게 한 것까진 좋은데-
[웨딩 베일이네요...너무 멋져, 동경하고 있어요.]
동경의 웨딩베일?
이거야 당최-
잠시 플레이해본 결과,
망설임과 낙차가 역시 가장 큰 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역시, 미소녀가 나오고 교복이 난무해도
스페랑카는 스페랑카.
크라나도란 타이틀에 잠시 속았던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원작을 살리며 모에도를 높이다니 위대하다 친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