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화 리뷰

때로 인생과 역전은 동의어에 준한다

찹쌀공룡 2006. 12. 9. 04:04


 

 
 
이벤트 힛 그림과 더불어
뭔가 끄적대느라
더불어 뭔가 정체불명의 일거리를 맡아서
시험공부도 제껴놓고 잠시 바쁜 목, 금이었습니다.
 
사실 제대로 된 포스팅을 한다기보단
이건 거의 스트레스 해소랄까.
 
이번에 사게 된 것들 대부분이
마음 따땃하게 행복한 책들이었습니다만-
그 가운데Idea의 MP를 슬쩍 드밀어봅니다.
 
이 아래는여성향 15금인데
굳이 열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당신과
쌀내미는 서로 손 내밀어 동지?
 
사실, 보여드리기 위해서라기보단-
 
 
 
 
 
 
현재로서 본편 리뷰할 마음은 그닥 없고
책 뒷쪽에 실린 보너스 일러스트를 찍어봤는데 말입니다.
 
이 책, 알에드 겸 하이에드입니다.
극장판 이후의 이야기라 일단 현실적으로는 알에드로 가는데-
뒤에 보너스 일러스트가 있더군요.
어여쁜 적갈빛 속지에 살며시 인쇄된 하이드리히와 에드의 모습.
 
 
 
 
하이에드.
 
 
 
 
 
 
 
 
 
 
 
 
 
 
 
 
 
 
 
 
 
 
 
 
 
 
아싸조쿠나.
 
그리고 또-
 
 
 
 
 
 
 
 
 

 

 

 

역시 하이에드.

 

 

 

 

 

 

 

 

 

 

 

 

 

 

 

 

 

 

 

 

 

 

 

 

 

 

풍악을 올려라.

 

그에 이어지는-

 

 


 


 

에드하이.

아유, 인제 막 좋...

 

 

 

 

 

 

 

 

 

 

 

 

 

 

 

 

 

 

 

 

 

 

 

 

 

 

 

 

 

 

 

 

 

 

 

 

 

 

 

 

 

(어랍쇼?)

 

 

 

 

 

 

 

 

 

 

 

 

 

 

 

 

 

 

 

 

┐-;;;;;;;;

 

 

 

 

무서운 분들이다, Idea.

정말로 무서운 사람들이다, 당신들-

 

자신들의 커플링마저 역전시키다니.

(왜, 에드로이도 그려보지? ;ㅁ;)

 

잠시 스치는 한기는 뉘 할 탓.

하도 쇼킹해서 책 본연의 내용은 스리슬쩍 패스.

 

걍 기억에 남는 거라곤-


 

 
 
 
공의 포지션을 꿰차야 할 알군이 도리어 알고보니 토끼였다던가-
 
[형아 바보!]


 

 
 
에드가 참 고왔다던가.

여긴 그럼 토끼 공에 살쾡이 수가 되겠군요.
넓어져가는 BL 동물농장.

MP...책 자체는 무지 좋았고, 연출도 그림도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마지막이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뭐, 그랑죠 아니니까 별로 상관은 없어요.(...)
┐-
 
황송하자옵게도 오늘은 한의원 선생님 번역 일 도와드리러 갑니다.
약재 이름이니 인명이 잔뜩 나오는 일거리만 아니기를;
 
돌아오는 길엔 사부네 들러서
XX만원짜리 포트에 홍차도 마시고♪
 
즐거운 금요일 밤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밤도 항문에 힘써야겠습니다.
(...오타 아닐 가능성이 높음. 더불어 최근엔 모리쿠보상과 스기타상에 열렬함;)
 
그럼,쟈하라독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