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마냥 두근거리는 이 마음은-
진정 사랑인 걸까요. 잔고가 마이너스가 된 엣치에로군과 만나지 못한 며칠 사이쌀내미가 새로이 얼굴을 붉히며 마주하게 된 그이는...
닌텐도 DS십니다♡=ㅅ=
이젠 2차원이 아니라 무생물하고도 연애기분.계승하자, 나오키 망고스틴 근성. 지금 게임하느라 아주 그냥 신났습니다.사실 비디오 게임기는 그렇게 즐기는 편이 아닌데.플스 1도 그냥저냥. 2도 그냥저냥.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어느 날 하교하고 돌아와 보니TV앞에 떡하니 패밀리(통칭 훼미리;)가 놓여있을 때의 감각을1X년이 지난 지금 다시 맛보고 있습니다. PMP 안 사길 잘했어, PSP의 유혹에 안 넘어가길 잘했어 하면서열심히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이것이 바로 터치패드의 매력!!! 여하간 게임 좌라락 깔아놓고전자사전이라고 반 구라를 연막깔고 선물받은 것인지라내내 조심스럽습니다.누가 등뒤에서 다가와 [게임하냐] 할까봐서.=ㅅ=;; 여하간 NDS 받자마자 신나 가지고서는그래도 양심이라고 사전 두 종류 (한일/일한/한영/영한/국어) & (일일/일영/영일)제일 먼저 써봤습니다.괜찮더군요. 썩 만족했습니다.이제 더 이상 아날로그 사전 안 들고 다녀도 되어요.;ㅁ; b (일어과 3, 4학년생 중에서 유일하게 아날로그 사전 들고 다니던고학생 쌀내미. ┐=;;) 그리고 바로 다음에 손댄 것은 소문에 자자한- [두뇌 트레이닝] 생각보다 높은 점수가 나와서 으쓱으쓱.순간 기억력이라던가 하는 건 확실히 매일 단련하면 좋아질지도.그런 생각에, 일단 놔뒀습니다. 뭣보다 게임 안 하는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좋아요.
카와시마 류타 박사가 발명했다는 이 프로그램에서가장 젊은 두뇌 연령대는 20세. 보통 처음에 익숙하지 않으면 3 - 40대 정도가 나온다고 합니다.전 저거 두세번 해보고 나서 나온 결과. 그리고 최근에 영어 원서 읽어가면서발음이나 듣기는 어쩐다지 하고 있던 쌀내미에게 살포시 뻗어온-게임 기분으로 공부나 하자,[영어 삼매경]
솔직히 광고 문구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어를 포기하신 분][어떻게든 영어를 잘해보고 싶으신 분] ...전자에 공감.=ㅅ=;; 뎀벼봤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C - 단체해외여행시에 불편하지 않을 수준입니다.]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습니다.솔직히 하기 전에는... [F - 당신은 영어를 배운 적이 없는 분이로군요!] 조런 등급 나오잖을까 걱정하고 있었거든요.(아, 저 등급이 실재하는지는 모릅니다.)웃흥흥.
어쩐지 요런 단어는 꼭 눈에 밟히지 말입니다.(짐님♪ 짐님♪)
여하간 그거 끝나자마자 곧장 덤빈 것은-
[은혼 해결사 대소동] 사실 NDS를 구입하게 된 가장 큰 동기야 사전으로서 괜찮단 거였지만,두세번째 이유를 고르라면 이분이십니다. 은혼 게임이 유일하게 DS 버젼으로만 두 개 나왔거든요.안 해보고 배길 수가 없어서. 여하간 아싸아싸 게임을 시작해보니-
오토세상이 집세와 빌린 돈 내라고 스크린을 풀로 사용하십니다.긴쨩은 반쯤 감긴 눈으로 대강 대응하다가 사다하루에게 물리지요.=ㅅ=;;
그러던 와중에, 야마자키가 일거릴 물고 옵니다.
여부가 있겠습니까.파르페가 떨어져나갈 판인데. [해결사 출동이다!]
따라서 나가보니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는 건물이 있고,야마자키가 앞에 서서 기다립니다. 냅다 들어가서 사건 해결합니다.그 외에도, 사다하루를 산보시킨다거나집영건설의 일을 돕는다거나음식이 떨어지면 장도 봐와야 하고,전화가 끊겨서 광고하느라 전단지도 붙이고 하는 둥정말로 소소한 이런저런 액션들의 연장입니다. 미니 게임 콜렉션같은 느낌인데,사실 그다지 재미있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만정말이지 널럴하게 보내는 해결사 일당의 매일이 느껴져서묘하게 팬심을 자극합니다.=ㅅ= ♡ 그리고 콜렉트 카드 시스템이 있는데-
[줄여서 마다오!] ...별 쓰잘데기 없는 걸, 다.신파치가 집 앞에 산보 나갔다가 주워온 것.
첫 인물카드라고 좋아라 했더니야마자키. =ㅅ=마요네즈 별 왕자님을 주시오.끄덥.
사다하루 산보도 시키고. 이거 말고 또 다른 DS판 은혼 게임인[긴토키 VS 히지카타]도 있습니다만그건 아직 플레이 시작 안 했으므로 패스. 그리고 역시 원작을 보고 고른
[하가렌 Dual Sympathy]
애니판 스토리대로의 진행이라더군요.
사실 스토리 뻔한 게임 하는 건 별 흥미 없지만
분명 그럼 또 게임에서만 들을 수 있는
특유의신음소리음향효과가 있을 것이기에 덥썩.
그런데 정작 플레이하고 보니
왠 더블드래곤.
=ㅅ=;;;
뭐, 그닥 재미는 없겠다 싶습니다만
애니 주요장면 다시 본단 심정으로
알내미와 그 형의 얼굴을(...이데아의 잘못된 영향으로 에드가 점점 싫어지고 있는;;;)
즐겁게 응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NDS 판으로 있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참 기뻐한-
주키퍼.
이 게임, 굉장히 좋아합니다.
7판부터인가는 토끼도 나와요.
...그럼 큐트함에 마음이 산만해져 곧 죽고 맙니다.
=ㅅ=;;;
(사랑스러워서 없애기가 싫어서!!!;)
음, 지금 사실 제일 재미있게 하고 있는 건은혼도 하가렌도 아니지만요.
[오쓰! 싸워라! 응원단!] 개인적으로 아주 취향인, 리듬 게임입니다.스토리도 재미있고, 음악도 마음에 들어요.지금 한참 플레이중인데, 세이브 데이터에 약간 문제가 있었던지라사실상 저장된 것은 이제야 스테이지 1. 이건 따로 좀 더 자세히 포스팅하고 싶다 생각하므로여기까지만. 축전 그림 당장 주말에 넘길 거 앞에 두고 미쳤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군요.가뜩이나 컴도 요즘 픽픽대서 난감하거늘. 뭐, 여하간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집마다 다르겠지만, 대강 오늘부터 연휴 시작인 분들도 계시겠군요.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저는 정작 연휴에는 집 지키다가 연휴 끝나고 시골 내려갈 예정인지라. 그럼, 즐거운 꿈 꾸시기를 바랍니다.자하라닌시드. * 속칭 [의사] 를 쓰고 있습니다.NDS, 혹은 NDSL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그러려니 하시고모르시는 분들은 쌀내미 게임도 조랭 많이 샀네 하고 말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