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바톤
요새 바톤 포스트가 너무 잦아져서
당분간은 자제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Toki네 이글루스서 보고 재미있어 보여서 답삭 데려와버렸습니다.
★ 손을 잡고 길을 걷는다면?
...까불대는 11세 버젼의 라비 보이스로 부디 저를 죽여주소서.
★안아주고 싶은 사람이라면?
타이키. 타이키. 타이키.
쿠기미야 리에상.
실제 체구야 틀리겠지만 그 보이스로
'미안해요, 화났어요?' 라던가
'길러도 돼?' 같은 소릴 들으면
필시 참지 못하고 손을 뻗어버릴 겝니다.
그리고 이시다 아키라상.
★안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금수같은 그대.(푸핫.)
단연 야나다 키요유키상!
수간입니다-, 수간이예요!
★사귀고 싶은 사람이라면?
와가마마 푸우-
사이가 미츠키상.
연애로서의 '사귄다' 는 아니고요.
필시 시원시원하실 것 같아서 대화하기 편하지 않을까요.
아, 그렇게 따지면 박로미상도.
야마데라 코이치상.
이쪽은 연애를 상정한 쪽.
밀고 당기기 잘할 것처럼 생겨서 서투를 것만 같으니까.
독점욕 강한 사람 좋아합니다.
(...광견님처럼은 말고요.)
★자고 싶은 사람이라면?
아스아으아으아흥.
이시다 아키라상.
어째 점차 호칭이 길어지는군요.
바이브레이션과 콧소리도 들어가고
솔직히...그다지 섹스의 대상으로라기보다는-
그냥요.
정말 그냥 말이죠.
울리고 싶습니다.
(방 정리하다 찾아낸 예전 연습장에서 스캔했습니다.
그런데 아스란 세메라더니 이게 왠거랩니까. 푸핫-)
핥고 물고 빨고 깨물고 애태우고 괴롭히고 조롱하고 쥐어짜내서-
누군가 해주고, 저는 구경하면 좋겠지만.
하아.
평생 이룰 수 없는 소원 중 하나
아상의 베드인 라이브
★결혼을 한다면?
치바 스스무상.
책임감 넘칠 것 같은 분이라-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거든요.
그리고 이시다 아키라상.
★바람을 핀다면?
이건...패스.
정히 피워야 한다면 자쿠와 노닐어 버릴거요.
┐-
★부모님으로 한다면?
카미야마(사쿠상)이 인정한 '깊이있는 목소리' 의
오오츠카 아키오상.
부디
치요처럼 착하고 똑똑한 아이로 길러주시겠습니까?
★오빠, 언니로 한다면?
금수만세.
코야스 다케히토상.
...아니메 점장을 들어보신 분이라면.
여동생 모에를 원하는 코야삥.
(필시 제가 그 대상이 되면 그 꿈은 여지없이 박살나겠지요...
그 순간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표정이 보고 싶습니다. 하아.)
언니라면 하야시바라 메구미상.
쥐어뜯길 것 같긴 하지만,
필시 언제나 보고만 있어도 기운날 것 같으니까요.
★동생으로 삼는다면?
스즈무라 켄이치상.
신 때문에 동생 이미지가 강한 분입니다.
뭐,상관에게누나에게 개기고 말 안 들으면
하루종일 옆에서 제가 내지른 BL씬들만 모아서 들려주며
조교하면 즐거울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그리고 이시다 아키라상.
★아이로 삼는다면?
미야자키 잇세이상.
이렇게 솔직하고 착한 아이 갖고 싶어요.
그리고 이시다 아키라상.
필시 뼛속까지 사랑할 수 있겠지요.
★괴롭히고 싶은 사람이라면?
★괴롭힘 당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시오자와 가네토상.
제 성향상 아무래도 그다지 내키진 않지만-
필시 극락과 나락을 골고루 오다닐 수 있겠지요.
...그리 생각하니 가슴이 아려올 뿐입니다.
★대화상대로 한다면?
이시카와 히데오상.
정상회담 가능하겠지요.
그리고
오키아유 료타로상.
이미지는 데즈카입니다만- 사실 쌀내미 뇌내 이미지는 과장님이거든요.
과장님 버젼으로 XX를 XX해서 XXX하게 되는 것에 대한 XX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노우에 카즈히코상.
파파잖습니까.
★어리광을 부려주길 바라는 사람이라면?
네코미미 모드 열혈돌입.
미나가와 쥰코상.
에치젠도 리츠카도 다 예뻐 죽겠는걸요.
그리고 이시다 아키라상.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하야미 쇼상.
통칭 광견님.
이분을 적으로 돌리면 일단 편안한 숙면은 안녕인 거잖습니까?
생각만 해도 무시무시하군요.
모리카와 토시유키상.
...필시 무지 성가셔질테니까.
(그런데 어째 이 상기 이미지에서는 과장님의 향기가. ┐-;;)
그리고 이사다 아키라상.
이쪽은 무섭다기보다는 필시 슬퍼질테니까.
(미움받는다고 도리어 등골이 오싹오싹하다며 즐길 것도 같지만.)
★데이트를 한다면?
베쥰쥰.
스와베 쥰이치상.
필시 허파에 태풍이 불어닥칠 정도로
즐겁게 해주실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세키 토시히코상.
수줍게 웃으시면서도 줄줄줄 뭔가 굉장히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을 듯.
매우 데이트다운 데이트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하여간 이시다 아키라상.
그만해라 ┐-
★여행을 간다면?
여형의 이미지는 신혼 아니면 MT뿐입니다.
신혼이라면 결혼 상대자와 갈 것이요, MT라면 골고루 다들 모여 가겠지요.
위에 적은 분들 모두 함께 가면 안 될까요.
단둘이 가서 덮쳐도 괜찮으면 아상, 사쿠상.
★바톤을 넘길 11명
이거 질문이 꽤 타오르는데 말입니다.
망상이긴 하지만, 거친 꿈이 가슴을 내달리는 감각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