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톤 및 테스트

게이지 문답

찹쌀공룡 2007. 7. 26. 18:28

 

 


쏭주냥이 주었습니다.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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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의 ■ 에 자신이 포함되는 만큼 색을 넣어주세요. ]

 

 

 

 

 

 

 

 

 

 

 
 
 
 

행복도■■■■■■■■□□:
 
인간이 100% 행복해 할 일은 아마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게 부족한 20%는-
 
 
 

 물질적 풍요의 누락,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안정과 건강입니다.
나머지 80%는 책장과 만화와 인간관계로
그득그득 채워져 있고요.
 
 
 
 
 
   우울증■■□□□□□□□□: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이 내가 귀국한 뒤에 개봉한다고 하는 점이 매우 우울해요.
 
 
 
 
그리고 최근에 아상 BL 신작이 없어 우울해요.
 

 
 
공연한 도전정신에 스기타상(긴쨩) 수 다시 들어버려서 우울해요.
 

 
 
나카이상 드라마시디라고 손댔다가 보니 [히지*곤도(나카이상*치바상)] 라서 우울해요.
 

 
 
 
하지만 그 외의 우울 퍼센테이지는 기실 낮군요.
그랑죠 오르골 들으며 우울함은 씹어 영양제와 함께 삼킵니다.
 
 
 
 
 
   단순함■■■■■■■■■■ □  :
 
 

 
 
 
세계 일짱 존나세.
그의 몸무게에 비례하는 단순쟁이 쌀내미.
 
 
 
 
 
   다혈질■■■■■■■■■■    :
 

 
 
 빨간 책장 앞에서 가슴 설레이는
소심한 A형이라 그런 거 없습니다.
 
 
 
 
 
 
 
 
 
 
 
 오늘의 교훈.
거짓말을 하면 맞아요.
┐-
 
 
 
 
 
   특이함■■■□□□□□□□   :
 
 
글쎄.
저 스스로 별로 특이하다고는 생각해본 적 없는데요.
 
 
 
 

뇌 속은 조금 참신해요.
 
 
 
 
 
   친절도■■■■■□□□□□  :
 
친절하다는 건 두 가지로 나뉘지요.
'누구에게나' 친절한건지, 아니면
'일부 특정 다수에게만' 친절한건지.
 
제가 사람 가리는 편이라 좀-
 
 
 
 
가려가며친절합니다.
(...아마.)
 
 
 
 
 
   정체성 ■■■■■■■■■■  :
 
저는 저 자신에 대해 (아마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고
 
 
 
 
...이며
 
 
 
 
...기질도 고루 갖춘
 
 
 
 
...라던데요.
(................................마지막 건 좀 제하고 싶긴 하다.
인정하기 심히 꺼려진다...;)
 
 
 
 
 
   만족도■■■■■□□□□□  : 
 
역시 두 종류. 50-50로
삶에 대한 만족도는 40% 만족.
그림에 대한 만족도는 10% 만족.
(내가 계속 그리려고 하기에 그나마 퍼센테이지가 주어진다. ㅠㅠ)
 
 
 
 
 
   말   빨■■■□□□□□□□  :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말을 하지 못하죠.
언어에 항상 얽매이지만 표현력은 낮은 편입니다.
달변가 분들 보면 부럽다고 늘 생각합니다.
 
...말 많은 거랑은 별로 상관없는가 봅니다.
=ㅂ=
 
 
 
 
 
   감성적■■■■■■■■□□
 
BL로 살겠다 하는 몸이라
부끄럽게도 사실 그다지 이성적일 때가 없습니다.
정말로 고민해야 하는 순간만이라도
이성적으로 굴기 위해 노력하죠.
 
 
 
 
 
   공   부■■■■■□□□□□  : 
 
좋아하면 안 시켜도 잘 합니다.
싫어하면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
그래도 필요하면 딱 필요한 부분만 골라 최소량만 합니다.
그러나 변덕스러워 가끔 싫어했던 것을 취미 위주로 접근시켜 스스로 하기도 합니다.
 
뭔가를 배워 익힌다는 것 자체는 아주 좋아합니다.
적금 붓듯 머릿속에 지식을 쌓는다는 것도.
하지만, 시험 공부를 좋아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애정 편차가 심하죠.
 
 
 
 
 
   싸가지■■■■■□□□□□  : 
 
없다는 소리 들어본 기억 없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있다는 소리도 들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래서 반점.
 
 
 
 
 
   긍정적■■■■■■■■□□  :
 
포지티브, 포지티브.
어지간해선 뒤돌아 보는 일도 없고, 전향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옥션에서 낙찰 실패시라던가,
1시간 줄섰는데 눈 앞에서 모 동아리의 신간이 끊긴다거나 하는 일만 없으면
그럭저럭 웃으면서 다 패스할 수 있습니다.
 
 
 
 
 
   적응력■■■■■■■■□□:
 
제 지인들의 견해를 적극 수용했습니다.
그들, 혹은 그녀들의 말을 빌면-
 
[쌀내미 너는 걱정이 안 돼.
삽질은 좀 해도, 정작 북극에 갖다버려도 잘 살 거 알고 있거든.]
 
...이라고 합니다.
역시나 세계속의 쌀.
 
 
 
 
   부정적■■■■□□□□□□  :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곧잘 투덜댑니다.
화도 내고, 뜻이 맞는 사람들이 있으면 맞장구도 쳐 가며 떠들어대지요.
그런데 그게 제게 어떤 영향을 주는 일은 드물어요.
 
마음에 안 들면 안 드는 거지,
사실 제 주변 사람과 직접 관련된 게 아닌 이상
저랑 상관없잖습니까.
 
전 부조리함을 좋아하진 않지만 거부하지도 않아요.
제게 맞춰진 세상은 시뮬레이션도 필요없습니다.
 
 
 
 
 
   솔직함■■■■■■■■□□:
 
빈말 잘 안 합니다.
그 말을 하면 정말 그런 거죠.
안 좋은 말 같으면 좀 돌려 말하려고 애쓰긴 하지만.
 
아, 하지만 마음에 안 드는 사람에겐 솔직하게 굴지 않습니다.
오로지 어떻게 해야 제게 이득이 될까만 생각하면서 대하잖을까 싶은데요.
 
 
 
 
 
   애   교■□□□□□□□□□  : 
 
 
 
 
 
엣찌에로군 한정으로 한 칸.
저는 겉모습도 그렇거니와 애교와는 조금 껄끄러운 사이입니다.
 
 
 
 
 
   눈   물■■■■■■□□□□  :
 
영화 같은 거 틀어놓으면 거의 수도꼭지였습니다.
사실 지금도, 조금만 감동적이면 울어버리곤 해서-
지하철 같은데서 함부로 책 읽으며 돌아다니는 거 꽤 자제한답니다.
쳔재 유교수의 생활이라던가, 사토라레 같은 거 보고 있으면
여지없이 울어버리거든요.
 
제 일로는 아마 안 웁니다.
차라리 잠을 자지.
 
 
 
 
 
웃   음■■■■■■■■□□  :
 
많은 편입니다.
아저씨 개그(일명 오야지 개그)는 썰렁하다 여기지만
재미있는 상황이나 순간에는 가장 크게 벽 쳐 가며 웃는 타입이예요.
 
 
 
 
 
엉뚱함□□□□□□□□  :
 
저 스스로 생각하기에
제가 별로 엉뚱한 짓을 한 적은 없는 것 같은데...
 
가끔 맥락없이 엉뚱한 소릴 하긴 하므로 2칸.
물론 100%-
 
 
 
 
관련으로만.
 
 
 
 
 
장난기   :■■■■■□□□□□
 
많은 편입니다.
두고두고 상처될 장난 아니면 곧잘 치기도 했고.
최근에는 귀차니즘 탓에 많이 줄었지만 좋아해요.
 
행동이 끼만큼은 못 따라주는 부분이군요.
 
 
 
 
 
거짓말■■■■■□□□□□  :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아예 시뮬레이션 다 마쳐놓고 이 사람 속이겠다는 결심으로 합니다.
그게 아니면, 보통 앞뒤도 못 맞추기에 뻔한 거짓말 수준밖에 되지 않아 들통나 버리므로
어지간히 당황한 상황 아니면 안 합니다.
 
 
 
 
 
예  의 ■■■■■□□□□□  :
 
제가 타인에게 아주 깍듯하냐고 하면 그건 아닌 듯 하지만
최소한의 도리는 지키려고 항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는만큼 타인에게서도 마찬가지의 예의를 소리내어 말하지 않을 뿐 바랍니다.
어느 정도 친밀도를 쌓은 후에야 예의가 섭섭할 때도 있지만,
넷상에서같은 경우는 필수적이죠.
첫인상은 거의 예의지수만으로 판단합니다.
 
 
 
 
 
무뚝뚝  ■■■■■□□□□□:
 
거울을 봐도 그닥 정감가고 서글서글한 얼굴은 아닙니다.
 
 
 
 
(작년 코믹 때의 사진)
 
얼굴 탓만이 아니라 사실 성격도 그닥.
인격적으로 덜 되어놔서 초대면의 타인에게 편하게 대해주지 않습니다.
 
동인계라던가, 미리 어느 정도 알고 만난 사이면 모를까
오프상에서 대뜸 처음 만난 경우엔 보통- 웃지도 않습니다.
그렴 무서워들 하시더군요;
 
(반대로 제가 처음 만날 때부터 하나도 안 무서웠단 분들은
전부 동인계 관련 분들;)
 
 
 
 
 
활발함■■■■■□□□□□  :
 
귀찮지 않을 때에는 활달합니다.
제 분야와 관련되어 관심이 있을 때에도 사교적입니다.
 
그러나 그 밖에는 관련되기 싫어해서
하루종일 말 한 마디 안 해도 혼자 잘 놉니다.
 
 
 
 
 
얌전함■■■■■□□□□□   :
 
필요하면 겉으로는 얌전합니다.
뇌내에서 토네이도 휘몰아쳐서 그렇지.
 
기본 성향은 얌전과는 그닥 상관이 없습니다.
게으름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을지언정.
 
 
 
 
 
체   력□□□□□□□□  :
 
최근 현저하게 하강곡선.
면역력 게이지마저도 하강하는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하지만 마음이 즐거우면 어느 정도의 리스크도 애정으로 극복해내 버립니다.
놀 때랑 원고할 때는 괜찮아요.
(...그 외에 뭐가 더 있는거냐;;)
 
 
 
 
 
이중성■■■■■■■■□□  :
 
솔직한 편이지만, 한 번에 여러가지를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거짓말은 하지 않지만
전부를 말하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속으로 조용히 혼자 생각하는 것을 의외로 즐깁니다.
제가 입 밖에 내는 것들은 속으로 갈무리하고 남은 나머지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뻔뻔함■■■■■■■■□□:
 
필요에 의해 게이지 조절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성향은 수줍음이 적은 편이므로 뻔뻔한 것이 맞습니다.
 
 
 
 
 
냉정함■■■■■■■■□□  :
 
코미케 예산 짜는 중인 저는 현재
 
 
 
 
 
...남극의 빙산과도 같습니다.
 자고로 이런 때의 두뇌활동이란 이성과의 싸움입니다.
 
 
 
 
 
유   머■■■■■■□□□□  : 
 
블로그 재미있다고 해주시는 분들이 참 많아서 기쁩니다.
하지만 실제로 만나면 사실 그다지 유머러스한 인간은 못 되요.
그냥 온 정신이 19금 BL로 쏠려있을 뿐.
=ㅅ=;
 
원고는 시리어스보다 개그지향이 강하니
게놈적으로는 코미컬한 모양.
 
 
 
 
 
철없음■■■■■□□□□□   :
 
 
 
 
 
NOW LOADING...
버퍼링중.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절약성■■■■■■■■□□  :
 
기본적으로 책만 빼고는 소비 자체가 적은 편이라
적은 돈 모으는 건 특기입니다.
검소해요.
 
(망태기 할아범 소리도 들었다;)
 
 
 
 
 
부지런■■■■□□□□□□  :
 
부지런하단 소릴 가끔 듣긴 하지만
저 스스로 보기에는 멀었습니다.
 
앞길이 구만리인데 꾸물거리는 저 스스로를
언제나 독려하고 있어요.
 
 
 
 
 
기억력■■■■■□□□□□
 
이것도 딱 나뉘어버립니다.
 
관심 있고 기억해두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80% 이상 기억합니다.
그러나 관심 두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심각할 정도로 치매스럽습니다;
 
같은 사람 대여섯 번을 만나고도 이름을 못 외우는가 하면
딱 한 번 들은 모 캐릭터 프로필을 몇 년깨 기억하기도 하지요.
 
 
 
 
사랑이지요, 사랑~
=ㅂ=
 
 
 
 
 
배려심■■■□□□□□□□  : 
 
 
 
 
 
언제나
좀 더 타인에게 배려 깊은 인간이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짤방은 NG인가 아닌가...)
 
 
 
 
 
인내심 ■■■■■■□□□□  : 
 
굶주림과 성질남과 졸림에 대한 내성은 엑스퍼트 expert,
조근조근 성질나는 것들과 장시간에 걸친 가랑비같은 짜증에 대한 내성은 러너 learn 급.
 
드라마 시디 들을 때에도 꽤 발휘합니다.
씬 나오는 그 순간까지 참고 참고 또 참으며 기다리죠.
 
 
 
 
 
변   덕■■■■■■■□□□  : 
 
기분이 잘 바뀌는 편이지만
그것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저 혼자만의 기분이라면 하루에도 수십번씩은 바뀌지요.
그 순간 손에 든 책과
그 순간 곰플에 떠오른 장면과
그 순간 들려오는 성우분의 목소리와
그 순간 날아온 문자 한 마디 등등의 요소에 의해.
 
한 번 결정한 일에 대해서도 마음이 변하면 어렵잖게 변경 노선으로 접어듭니다.
단, 오랜 버릇만은 그게 안 되는군요.
 
 
 
 
 
귀찮음  ■■■■□□□□□□
 
원고할 때와 놀 때 빼곤 사실
일상의 다채로운 순간에서 매번 빛을 발하곤 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오랜만의 문답인지라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렸습니다;
열심히 적었어요.
;ㅁ;
 
다음 문답의 타자로 다섯 분을 지정해야 하는데
사실 제가 이걸 좀 늦게 받은지라
어지간해서는 다 하지 않으셨을까 싶어요.
 
일단은 적어 봅니다.
 

■■■■■■■■■■  이쟈르

■■■■■■■■■■  딸기님

■■■■■■■■■■  플백 언니

■■■■■■■■■■  고고언니

■■■■■■■■■■  겐마님

 
 
하신 분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바쁜 분도 물론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ㅅ^
 
(서로 이웃 중심으로, 당장 티나게 확 바쁜 분과
이 문답을 해본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 분들을 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