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2차원 꽃돌이들로부터 러브레터를 받을 수 있다!
발단은, 코믹 때 지인 비또냥이
[나, 야마모토에게서 러브레터를 받았는데 내가 디노랑 사귄대!]란헛소리를 하는 것을 듣고
코웃음을 쳤던 쌀냄.
2차원은 뇌내망상으로 충분해, 굳이 현실에서 러브레터 받아서 뭐 해?
더불어 히바리를 좋아하긴 해도 걔가 날 좋아해서 뭘 어쩌냐고?!!!
...뭐 이런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비또냥 한 걸 보니까 이게 또 심히 재미있어 보이지 뭡니까.
사실 좀 두근거렸어요.
아, 이게 리본이 아니라-은혼이나오오후리나그랑죠였으면열라 미친듯행복해할 텐데,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래서 좀 뒤져 봤다는 거죠.
네, 줄줄이 나오더라고요.
ㅜㅜ
몇 가지 한 거 올려봅니다.
[리본 캐릭터로부터의 러브레터]
[남성 성우로부터의 러브레터]
[은혼 캐릭터로부터의 러브레터]
[오오후리 캐릭터로부터의 러브레터]
그랑죠는 이제 바라지도 않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REBORNキャラからラブレター (리본 캐릭터로부터의 러브레터) | |
ssalちゃんへ
(만날 기회도 적고 이야기할 일도 별로 없었지만, 무언가에 열중해있지 않는 한, 금세 나도 모르게 너만 떠올리고 있어.)
(이렇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다니, 나 자신이 가장 놀라고 있어.) (정신을 차려보면 마피아 형무소에서, 수영장에서, 하마나코호에서 쌀 너의 모습만을 언제나 찾고 있어. 없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참 이상한 일이지.) (오늘 아침, 너를 발견했을 때 몇 번이나 말을 걸려고 했고, 몇 번이나 내 마음을 고백하려고 했었어...) (하지만, 그럴 수 없었어.) (나는, 사람을 좋아해선 안 돼, 내게 누군가를 좋아할 자격 따위 없어.) (나는, 행복해져선 안 돼...) (하지만, 꼭 이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 (Dr. 샤말이 쌀 너에게 흥미가 있다고 했어.) (내 친우인 Dr. 샤말이라면, 분명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리라고 생각해.) (부탁이 한 가지 있는데, 들어줄 수 있을까?) (쌀이 좋아하는 톤파-,열심히핸드메이드로만들어 봤어.) (4월 1일에 집에 도착할거야. 기뻐해주면 좋겠지만...)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사랑해, 로쿠도 무쿠로가.) |
무쿠로님께서 주셨습니다. ㅜㅜ
샤말 모르므로 패스.
아무리 생각해도 무쿠로가 만든 핸드메이드 톤파는
곡물이 아닌 히바리를 위한 것 같으므로
리본에 묶어서 종달새님께 보내겠어염
;ㅁ;
(* 위 보라색 폰트를 클릭하시면 직접 해볼 수 있습니다.)
=============================================================================================
男性声優声優からのラブレター (남성 성우로부터의 러브레터) | |
最愛なる米ちゃんへ (가장 사랑하는 쌀에게.) (만나고 싶어.) (오늘도 만났는데, 벌써부터 다시 또 만나서 네게 전하고 싶은 것이 있어...) (나는 쌀을....) (아무래도 할 수 없었던 말을, 이번에야말로 확실히 하고 싶어.) (쌀과 함께 갔던 공원) (쌀과 함께 갔던양성소) (쌀과 함께 걸었던 거리) (그리고...) (쌀과 함께 샀던18금 게임) (쌀과 함께 샀던 반지)
(손을 잡고, 함께 걷고 싶어.) (한 번 더, 쌀의 온기를 느끼고 싶어...) (내 미래에는 쌀이 필요해.) (부탁이야.다카하시 히로키와는 헤어지고 나와 사귀어 줘.) (스즈무라 켄이치) |
스즈무라 켄이치로부터 받았습니다.
닌닌!!!!!!!!!!!!!!!!!
그런데...
왠양성소?!!
나 양성소까지 기어져 들어갔었어?!!!
(어째 그런데 디너쇼가 없나 그래.)
18금 게임에서 잠깐 현실과 혼동하고!!!!!
너무 그럴싸하잖아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런데 저 다카하시 히로시상과 사귀었군요.
;ㅁ;
...알겠습니다. 사나이답게 그와 헤어질테니
스즈무라상 당신은 사쿠라이상과 사귀어 주세요.(...)
아상 나오려면 뭘 어떻게 해야하죠.(...)
(* 위 보라색 폰트를 클릭하시면 직접 해볼 수 있습니다.)
=============================================================================================
銀魂キャラからラブレター (은혼 캐릭터로부터의 러브레터) 最愛なるこめちゃんへ (가장 사랑하는 쌀에게.) (만나고 싶어.) (오늘도 만났는데, 벌써부터 다시 또 만나서 네게 전하고 싶은 것이 있어...) (나는 쌀을....) (쌀과 함께 갔던 해결사 긴쨩 사무소) (쌀과 함께 갔던 신센구미 사무소) (쌀과 함께 갔던 공원) (그리고) (쌀과 함께 샀던 아이스크림) (쌀과 함께 샀던긴토키 특제 단팥 덮밥) (쌀과 함께 샀던히지카타 스페셜 마요 덮밥) (손을 잡고, 함께 걷고 싶어.) (한 번 더, 쌀의 온기를 느끼고 싶어...) (내 미래에는 쌀이 필요해.) (부탁이야.히지카타 토시로와는 헤어지고 나와 사귀어 줘.) (사카타 긴토키)
会いたい。
今日会ったばかりなのにもう一度こめちゃんに会って伝えたいことがあるんだ・・・。
俺はこめちゃんのこと・・・・・・
どうしても言えなかった言葉、今度はちゃんと伝えたいんだ。
(아무래도 할 수 없었던 말을, 이번에야말로 확실히 하고 싶어.)
こめちゃんと一緒に行った万事屋銀ちゃん
こめちゃんと一緒に行った真選組屯所
こめちゃんと一緒に行った公園
そして・・・
こめちゃんと一緒に買ったアイマスク
こめちゃんと一緒に買った宇治銀時丼
こめちゃんと一緒に買った土方スペシャル
手をつないで一緒に歩きたい。
もう一度、こめちゃんの温もりを感じたいんだ・・・。
俺の未来にはこめちゃんが必要なんだ。
お願いだ、土方十四郎と別れて俺と付き合ってくれ。
坂田銀時
긴쨩에게서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
히지카타와 사귀었었군요.
좋아, 역시 사나이답게 헤어지겠어요.
그러니 당신들 둘이 사귀어요.
ㅜㅜ
난 단팥 덮밥도 마요 덮밥도 소화할 수 없다능!!!!
하찮은 위장이라능!!!
;ㅁ;
(* 위 보라색 폰트를 클릭하시면 직접 해볼 수 있습니다.)
=============================================================================================
おお振りキャラ (오오후리 캐릭터) ssalちゃんへ (쌀에게.) (꽤 오래 전의 이야기가 될 텐데, 기억하고 있을까?) (3년전 쯤에 사귀었던시마자키 신고야.) (아주 짧은 기간이었으니, 나를 연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연인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어.) (서로 엇갈리기만 하고, 연락도 하지 못했지만 꼭 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편지를 썼어.) あの頃は自分勝手で・・・わがままで・・・たくさん迷惑をかけちゃったな。 (그 때는 나밖에 몰랐고...순 내멋대로여서...많이 민폐 끼쳤지.) (내멋대로인 이유로 헤어지자고 했었고...) (조금쯤은 어른이 된 지금, 정말로 후회하고 있어.) (정말로 미안해.) (그리고 지금의 나는 쌀을, 아무래도 잊으려고 해도 포기하려고 해도 그게 안 돼.) (이제와서, 내게 있어서 쌀이 얼마나 커다란 존재인지를 깨닫고 말아서...) (지금도 변함없이...아니, 그 때보다도 더 쌀을 좋아해.) (지금은 미즈타니 후미키와 사귀고 있다고, 사쿠라 다이치에게서 들었어.) (혹시 내가 무거운 짐이 될 성 싶거든, 이 편지는 버려주길 바라.) (그리고 잊어주기를.) (하지만, 혹시,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4월 1일 오후 6시에토세이 고등학교에서 기다릴게, 계속 기다릴게.) (시마자키 신고가.)
ずいぶん前のことになるけど、覚えてるかな?
3年前くらいに付き合っていた島崎慎吾です。
すごく短い期間だったから俺の事を恋人だって思ってなかったかもしれないけど…
俺は、恋人だったと思ってたんだ。
すれ違いばかりで連絡をとらなくなってたのだけど、どうしてもssalちゃんに言いたい事があるから、手紙を書きました。
ゴメン。まず謝らせて。
(미안, 일단은 사과하게 해 줘.)
自分勝手すぎる理由で別れようと言ったり…。
少しだけど大人になった今、本当に後悔してるんだ。
本当にごめん。
そして今の俺はssalちゃんの事を、どんなに忘れようとしても、あきらめようとしても、できないんだ。
今頃になって、自分にとってssalちゃんがどれだけ大きな存在だったのかに気づいちゃって・・・。
今も変わらず…いや、あの頃よりもssalちゃんのことが大好きです。
今は水谷文貴と付き合ってるって、佐倉大地に聞いた。
もし俺の事が重荷になるようだったら、すぐにこの手紙を捨てて欲しい。
そして忘れて欲しい。
でも、もし、少しでも可能性があるなら…
4月1日18時に桐青高校で待ってる、ずっと待ってるから。
島崎慎吾より
헉.3년전이면 마침
H-ero군이 국방의 의무를 지러 강원도 산골짜기에 유배 갔을 때.
┐-
미안해요, H-ero군.
저도 처음 알았지만저 이런 여자예요.
ㅋㅋ
내가 왜 쿠소레(*망할 좌익수)와 사귀어야 하는거죠?
하다못해 사카에구치로 해 주세요!!! (성우가 더 좋아서.)
그러나 토세이 고교는 초큼 가보고 싶어라.(...)
거기균타랑리오 계세요?
;ㅁ; 어이!!!
ㅋㅋ
그런데 마침 또 날짜가 오늘이 26일이다 보니 4월 1일이시고.
(* 위 보라색 폰트를 클릭하시면 직접 해볼 수 있습니다.)
자매품도 계십니다.
桐青と西浦ーぜからのラブレター (토세이와 니시우라 캐릭터로부터의 러브레터) ssalちゃんへ (쌀에게.) (에또....실은, 어제, 미하시가 상담을 해 달라고 해서, 꼭 전해 주었으면 싶은 게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말이지...) (미하시, 쌀을 좋아한대.) それを伝えてって頼まれちゃってさ・・・。 (그걸 전해달라고 부탁받아서...) その時にssalちゃんと一緒に遊んでて、好きになっちゃったって言ってたよ。 (그 때, 쌀과 함께 놀고서는, 좋아하게 되어버렸다고 했어.) (쌀은...미하시를 좋아해?) (에또, 그, 말하기 힘들지만, 나..., 미하시는 친구고, 오래 사귀었지만,나도 쌀을 좋아해!) 俺、ssalちゃんと一緒にいたい、もう好きで好きでたまらないんだ! (나, 쌀과 함께 있고 싶어. 이제 너무 좋아해서 참을 수가 없어!) (나를 경멸하겠지. 그래도 싸.) (하지만 내가 쌀을 좋아하는 마음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기억하고 있어?) (어렸을 때, 둘이서 같이 부모님께 비밀로 학교 근처의 편의점에 가서, 목걸이를 사서 서로 선물했던 거.) (지금도 내 소중한 보물이야.) (4월 1일 오후 6시에 학교 근처의 편의점에서 그 보물을 가지고 기다릴게.) (계속, 기다릴테니까...) (사카에구치.)
えっと・・・実は昨日、三橋から相談があって、どうしても伝えて欲しいって内容なんだけどさ・・・。
三橋、ssalちゃんの事が好きなんだって。
以前にみんなで東京ドームに遊びに行ったじゃん?
(이전에 다같이 도쿄돔에 놀러 갔었잖아?)
ssalちゃんは・・・、三橋の事好き?
えっと、その、言いにくいんだけどさ、俺・・・、三橋は友達だし、付き合いも長いんだけどさ、俺もssalちゃんの事が好きなんだ!
いや・・・三橋のことなんてどうでもいい。
(아니...미하시따위 아무래도 좋아.)
俺の事、軽蔑したかな、当然だよね。
でも俺がssalちゃんを好きだって気持ちは誰にも負けない。
覚えてるかな?
まだ二人とも小さかったとき、二人で親に内緒で学校近くのコンビニに行って、ネックレスを買ってお互いにプレゼントしあったこと。
今でも俺の宝物なんだ。
4月1日の18時に学校近くのコンビニで宝物を持って待ってる。
ずっと待ってるから・・・。
栄口
이 새끼 실망이야.
(...)
ㅜㅜㅜㅜㅜㅜㅜㅜ
막 이런다니까요.
그나저나 4월 1일 오후 6시에 토세이를 가야 하나 니시우라를 가야하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이런다긔요!!!!!!!!!!!!!
낄낄낄
(* 위 보라색 폰트를 클릭하시면 직접 해볼 수 있습니다.)
=============================================================================================
용기를 내어 마지막으로 성우 한 번 더 해봤습니다.
이번엔 본명, 한자로 넣어봤어요.
男性声優声優からのラブレター (남성 성우로부터의 러브레터) KKSちゃんへ (KKS에게.) (어째서 너는, 나를 좋아해주지 않는걸까?) (어째서 너는,미키 신이치로의 개그에 웃고 있는 걸까?) もっと俺と話をして欲しい、俺の事を見てほしいんだ。 (지금 이상으로 나와 이야기를 해 주길 바라, 나를 봐 주길 바라.) (분명 나는 제멋대로고, 너를 별로 생각하지 않는지도 몰라.) (하지만, 언제나 나는 너를 응원하고 있어.) (너를 가장 생각하고 있어.) (네 눈에 나는 비춰지고 있어?) 미키 신이치로, 다카하시 히로키만 보지 말고좀 더 나를 봐 줘!) (그게 정 무리라면, 그렇다고 말해 줘.) (그렇게 해 준다면, 포기할 수 있을테니까.) (그렇지 않으면, 너만 생각하고, 너만 바라보게 되어버려서...) (더욱 더 좋아하게 되어버릴 테니까.) (내가 도쿄에 갔을 때, 너만 생각하느라 아무일도 못 했다는 거 알고 있어?) (다음번에 만날 때에는 조금이라도 이야기가 하고 싶어.) (부탁이야....)
なんでKKSちゃんは、俺の事を好きになってくれないんだろう?
なんでKKSちゃんは、三木眞一郎のギャグで笑ってるのだろう?
もうやめて欲しい・・・。
(제발 그만해...)
確かに俺は自分勝手、KKSちゃんの事をあまり考えてないかもしれない。
でも、いつも俺は応援してるんだよ。
KKSちゃんの事を一番に考えてるんだよ。
KKSちゃんに俺は映ってる?
三木眞一郎、高橋広樹ばかり見てないでもっと俺を見て欲しいんだ!
ムリだったら言って欲しい。
そうしてくれたら諦めることができるから。
じゃないと、KKSちゃんの事ばかり考えて、KKSちゃんの事ばかり見つめちゃって・・・
もっともっと好きになってしまうから。
俺が東京に行った時、KKSちゃんの事ばかり考えて何も手に付かないのを知ってる?
今度会う時は少しでも話がしたい。
お願いだ・・・
杉田智和を好きになってください。
(스기타 토모카즈를 좋아해 줘.)
...미키상의 개그가 좋아서요.(막 이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제 막 황송해요.
이런 걸 쩐다고 하는 거군요.
;ㅁ;
조난 보고 있거든요, 네?
제가 웃는 개그는 당신 거거든요, 스기타상!!!!
(...랄까, 긴상.)
하아. 매우 즐거웠습니다.
그 외에도 [STA☆MENからのラブレター(스타멘으로부터의 러브레터)] 라던가
[Fateキャラからのラブレター(FATE 캐릭터로부터의 러브레터)]
[仮面ライダーカブトからのラブレター(가면 라이더 가부토로부터의 러브레터)]
테니프리, 쟈니즈 등등 아주 다채로웠습니다만...
그만 삽질하고 제 할 일 쩜 해야해서.
ㅠㅠ
비또냥 비웃어서 먄.
내비두면 나 밤도 새겠어...
(...)
관절이 쑤시는 오후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쟈하라독시드!
* 왠지 억울해서 그랑죠도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그런데 이건...지금 좀 낭패가 크니까 나중에 포스팅하렵니다.
...가슴이 무너질 것 같달까...아아 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