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톤 및 테스트

아스트랄계의 공식으로 만든 당신의 은밀한 전생 이야기 - 02

찹쌀공룡 2009. 2. 18. 02:56

 

 

 

 

...이 전생 이야기, 생년월일이 선택사항이거든요.

넣건 말건 자유예요.

그래서 안 넣어봤어요.

 

H-ero군과 제 과거가 좀 더 아름다울 수도 있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에 그만...

 

 

 

 

 

 

 

 

 

 

 

 

 

개미랑 산제물 꽤 괜찮았던 것 같아요.

(....)

 

 

 

 

 

 

먼저 제 거.

(* 생년월일 빼고 이름만 넣은 버젼)

 

 

 

 

 

 

 

 

 

 

 

 

 

 

 

 

 

 

 

 

 

 

 

또냐?!

이런 ㅅㅂ...

 

 

 

 

 

 

 

 

 

 

 

와아, 생년월일따위 상관없이 전 어차피 비영장류였군요.

곤충과 환형동물 가운데 과연 어느 쪽이 더 나은 걸까요.

 

 

 

 

역시나 여기서 멈추지 못하는 저.

저는 역시 이번에도 H-ero군과 저는 운명공동체라는 생각에

그의 이름을 생년월일 빼고 넣어보았습니다.

 

 

 

 

 

 

 

 

 

 

 

 

 

 

 

 

 

 

 

 

 

 

 

 

 

 

 

공포에 질린 나는 깜짝 놀라 가슴을 부여잡고 발발 떨었다.

결국 호기심을 자제하지 못하고

기어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만 스스로에게

주체 못할 회환을 느껴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서러웠다.

 

토오사카랑 만나서 행복한 것까진 용납해도

카미나가 죽은 게 왜 인생 최대의 불행이야?!!

요코도 아니고!!!

 

게다가...

 

 

 

 

건프라에 깔려 죽냐...?

 

PG겠지.

...자쿠라면 용납한다고 잠시나마 생각한

나는야 수치스러운 용자.

 

결론.

 

생년월일은 넣는 게 좋겠네유.

개미와 산제물 제법 나쁘지 않아유.

 

여러분도 신세계를 보고 싶으면

한 번 생년월일 빼고 해보세요.

하지만 무서우니까 전생의 농부님은 덧글 남기지 마세연.

 

...저...

퇴근할래요...

OTL

 

그럼 즐거운 밤 되시기를...

전생의 환형동물이자 곤충이었던 오덕은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쟈하라독시드...

 

 

 

 

 

 

 

 

 

 

 

덧.

 

형, 미안해요.(...)

진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