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Bang에게서 러브레터를 받아보자!
아는 사람은 다 아는그놈의러브레터 시리즈 3탄입니다.
네, 전 뇌내에 하마자이저를 장전한, 질릴줄도 모르는 여자입니다.
당신도 2차원 꽃돌이들로부터 러브레터를 받을 수 있다!
과거의 2편도 링크해 두었습니다.
그랑죠따윈 잊고 싶지만...
문득 북마크 정리하다 생각이 나서 클릭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아직도 살아있네요.
그 김에 우리 뱅이들 있나 찾아보니 역시 있네요.
아이 좋아...
...랄까 심봤다.
;ㅁ;
2 종류 있더라고요.
대소문자 차이였지만 여튼 둘 다 해봤습니다.
첫번째.
Big Bangからのラブレター (빅뱅으로부터 온 레브레터) | |
最愛なる米ちゃんへ
(만나고 싶어.) (오늘도 만났지만, 한 번 더 쌀을 만나서 전하고 싶은 게 있어...) (나는 쌀을...) (아무래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이번엔 꼭 제대로 전하고 싶어.) (쌀과 함께 갔던 SBS) (쌀과 함께 갔던 하라쥬쿠) (쌀과 함께 갔던 인천)
(그리고...) (쌀과 함께구입한 대성의 미소) (쌀과 함께 산 SAKUN의 파카)
(손을 잡고 함께 걷고 싶어.) (한 번 더, 쌀의 온기를 느끼고 싶어...) (내 미래에는 쌀 네가 필요해.) (부탁이야, 지용이하고 헤어져, 그리고 나와 사귀어 줘.) (대성) |
...저의 기쁨을 대변해주고 있는
어린 정중앙씨입니다.(...)
그나저나 대성이 미소가 살 수 있는 거였군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심지어 현재 지용이하고 사귀고 있고요 ㅋㅋ
음, 지용이하고 헤어지고 사귀어달라니...
아 좀 봐주세요.
아, 아 때리지 말고요. 말로 하자고요.
아시잖아요. 저 그랑죠 때 참패한 거.
사지가 뒤틀릴 정도로 넉다운이었다는 거.
제가 지금 좀 신나겠냐고요.
이거 그랑죠로 따지면 한방에 라비 나온거라고요.
누군지 몰라도 고마워
이 러브레터 제작해준 사람 고마워
그리하여 기세 타고 두번째도 쌀로 고고씽.
BIGBANGからのラブレター (빅뱅으로부터 온 레브레터) | |
米ちゃんへ (쌀에게.) (만난 적도 별로 없고, 이야기한 적도 그다지 없지만, 어딘가에 열중해 있을 때가 아니면, 금세 쌀만 생각하고 있어.) (이렇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다니, 스스로가 가장 놀라워하고 있어.) (정신을 차려보면 뉴욕에서, 학교에서, HMV에서 쌀의 모습만을 언제나 찾고 있어. 없다는 걸 뻔히 알고 있는데도 참 이상하지.) (오늘 아침, 너를 발견했을 때 몇 번이나 말을 걸려고 했었고, 몇 번이나 내 마음을 고백하려고 생각했었어...) (하지만, 그럴 수가 없었어.) (나는 이제 더 이상, 사람을 좋아해서는 안 돼, 그럴 자격이 없어.) (나는 행복해져선 안 되는 인간인거야...) (하지만, 어떻게든 이 마음만은 전하고 싶었어.) (G-dragon이 쌀에게 흥미가 있다고 했었어.) (내 가장 친한 친구인 G-dragon이라면, 분명히 쌀을 행복하게 해 주리라고 생각해.) (부탁이 하나 있는데, 괜찮을까.) (쌀이 좋아하는 ROCSTAR 파카, 열심히 핸드메이드로 만들어 봤어.) (2월 7일에 너희 집에 도착할거야. 기뻐해주면 좋겠는데...) (마지막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
몇 년만 지나면 계란 한 판 채울 나이에
모니터를 핥고 싶어지는 이 심정...
고마워요, 고마워요.
저 이제 성불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ㅈㄴ 좋아요.
몸 어딘가에서 즙이 흘러나올 정도로 좋아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악 행복해
대성이란 이름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해지는군요.
그래, 이렇게나마 콘썰에 못 간 나 자신을 달래는거다...
다른 분들도 해 보세요.
해석은 도와드리지 않겠지만,
이름만 확인하셔도 퍽 즐거워집니다.
서버 에러로 인해 밀린 전산 업무 처리하러 이만.
즐거운 블로깅 되시길.
쟈하라독시드☆
> <